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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카드’로 평생기술 배웠어요
[정책공감] 국민생활정책 현장 공모전
대상 이호권 씨, 실직 후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건설사 전기직 재취업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생활정책 현장 이야기 및 사진 공모전’ 입상작 21점을 5월 21일에 발표했다. 국민생활과 관련된 정부정책에 대한 체험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이야기 부문에 총 81명이 81점, 사진 부문은 56명이 196점을 응모했다. 다음은 이야기 부문 대상을 받은 이호권 씨의 수기다.
7년을 근무해 오던 출판사가 출판계 불황으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직장이 하루아침에 문을 닫았지만 처음에 저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당분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서른넷의 나이로 아직 젊다고 생각했고 열심히 뛰면 충분히 구직이 가능하리라 믿었습니다.
실업급여를 신청한 후에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재하고 연락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하루, 1주일, 2주일, 시간은 흘러갔지만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서는 아무런 회신도 없었습니다. 이력서 조회 수를 보면 처음에는 하루에 두세 건 정도 조회 수가 늘어났지만 1주일이 넘어가면서부터는 조회 수가 더 이상 늘지 않았습니다. 출판사 기획일 7년의 경력 외에 다른 자격증이나 할 줄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서른네살 남자에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흘러 실직한 지 석 달 가까이 흘렀고 아내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버스로 20여 분 거리에 있는 큰 규모의 갈빗집에서 서빙 일을 시작했습니다. 다섯 살, 세 살의 두 아이를 둔 가장인 저는 더 이상 이력서를 넣는 일에만 매달릴 수 없어서 두 아이를 부모님댁에 맡기고 새벽 인력시장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젊고 덩치가 좋아서인지 처음에는 곧잘 일거리가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건설일용직 일도 젊고 덩치가 좋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 현장에서 다져진 오랜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작업반장들도 처음에는 몇 번 저를 지목했다가 일도 제대로 못하고 실수만 저지르는 저를 보더니 더 이상 새벽 인력시장에서 지목하지 않았습니다. 새벽 인력시장을 통해 3주간 일한 덕에 제가 얻은 것은 어깨 인대가 늘어난 것과 온몸의 근육통이었습니다.
아무런 기술도 전문지식도 없는 30대 대졸 실직남자에게 이직의 기회는 극히 제한적이었고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는데 비빌 언덕 조차 없었던 저는 실의에 빠져버렸습니다. 묵묵히 참고 견디던 아내가 고용노동부라도 한 번 찾아가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한마디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내의 말에 울컥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고용노동부 인천북부고용센터를 찾아갔습니다.
고용센터에서 실직자 위한 ‘내일배움카드제’ 소개
취업 알선을 위해 서류를 뒤적이던 주무관님이 저에게 실직자와 구직자를 위한 내일배움카드제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일정한 금액 내에서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지원해 주는 제도라고 했습니다. 제가 일하던 출판 분야는 불황인 데다가 경력직의 이직이 쉽지 않기에, 아직은 젊은 나이니까 새로운 기술을 배워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며 주무관님은 이번 기회에 평생직업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을 딸 수도 있다면서 내일배움카드제 팜플렛과 안내서를 제 손에 쥐어주며 한번 고려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중략…)
검색으로 내일배움카드제를 지원하는 몇 군데의 교육기관을 찾을 수 있었고 다시 고용센터를 찾아서 주무관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주무관님의 조언과 상담을 통해 제가 선택한 곳은 국제기술직업전문학교의 전기시스템제어 과정이었습니다. 총 4개월간 수업일수는 93일, 훈련시간은 560시간에 가까운 과정이었습니다. 하루에 수업시간만 6시간이 넘는 거의 전일제로 수업해야 하는 과정이었지만 도전해 볼만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아내도 생활비 걱정은 하지 말고 열심히 수업을 들어보라며 저를 격려해 주었습니다.
처음에 학원에 가서 등록 상담을 하는데 강사분이 저를 만류했습니다. 고민 끝에 선정해서 배우겠다고 찾아왔는데 강사님이 만류하니 힘이 빠졌습니다. 강사님의 의견도 타당했습니다. 정부에서 하는 일이라고 일단 교육 등록만 했다가 안 나오는 수강자들이 있어서 수업 분위기를 해친다, 또 관련 분야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처음부터 배우기는 쉽지 않다, 수강생들의 결석률이 높으면 학원이나 강사분에게도 피해가 갈지 모른다는 것 등이 이유였습니다. 초반의 의지들은 다들 대단하지만 1개월도 지나기 전에 어렵다고, 모른다고, 다른 것을 하고 싶다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정말 그럴 가능성이 1퍼센트라도 있으면 저에게 다른 과정을 찾아보라는 것이 강사분의 말이었습니다.
무조건 잘된다가 아니라 처음부터 사실대로 말해 주니 오기 같은 것도 생기고 최선을 다해서 해 봐야겠다, 무너지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절대로 마지막 수업까지 결석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고 꼭 수료하고 자격증도 딸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강사님도 저의 표정을 보더니 “그럼 열심히 해 보죠, 우리!” 하고 저에게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문과였고 책 만드는 일을 하던 저에게는 옴이니 암페어니 하는 단위가 나오는 전기기초 입문과목이 가장 기초 과목이었는데도 처음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저는 고등학교 물리 교재를 부모님 집에서 가져다가 고등학교 물리부터 다시 보면서 예습을 했습니다. 주말에도 학원에 나가 강의실에서 공부하거나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했고, 실습이 있는 날은 끝까지 남아서 실습에 몰두했습니다.
전기관련 학원수강료 250만원 중 정부서 200만원 지원
4개월간의 수업 비용은 250만원이 넘는 큰 금액이었는데 제가 부담하는 비용은 50만원 정도였고 나머지 200만원은 내일배움카드로 국가에서 지원해 주었습니다. 아내는 제가 실직하고 내일배움카드제로 학원에 다니는 총 8개월 이상을 실질적으로 집안의 가장이 되어서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학원비가 200만원 넘게 지원되는 것이 저희 가정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아이들은 부모님댁에 맡겨두었는데 주말에 보러 갈 때마다 이렇게 가족이 떨어져서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생각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학원 수강을 마치고 제가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전기기능사 자격증과 승강기기능사 자격증 등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장 생활비가 걱정인데 자격증을 딸 때까지 아내에게 가장의 일을 부담시킬 수는 없었고, 또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는 것도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전공자가 아님에도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늘 성적도 나쁘지 않았던 저를 강사님이 잘봐 주셨던지 전기설비 관련 업체에 일용직을 주선해 주었습니다. 일당이 나쁘지 않으니까 일이 있을 때는 거기서 일하고 일이 없는 날에는 자격증을 준비하라는 것이 강사님의 생각이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었기에 강사님이 소개해 준 업체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자격증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취득을 목적으로 한 것은 전기기능사 자격증이었습니다. 가장 범용적인 자격증이고 기본이 되는 자격증인지라 꼭 따야겠다는 생각이었고 되도록 한 번에 따고 싶었습니다. 1년에 여러 번 있는 시험이기는 하지만 꼭 한 번에 따고 싶었고, 일하고 온 날에도 새벽 2시까지 공부하고 일이 없는 날에는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공부했습니다. 결국 두 번 만에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을 위해 다시 고용센터를 찾았습니다. 저에게 내일배움카드제를 추천해 주었던 주무관님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무사히 강의를 수료하고 자격증까지 따서 나타난 저를 보며 주무관님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주더군요.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열심히 찾아주셨고, 여기저기 면접도 알선해 주셔서 현재는 인천에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의 전기배전관리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취업되었다고 전화드렸을 때도 저보다 더 좋아해 주셨던 주무관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선합니다.
출판사에서 일할 때와는 전혀 다른 작업환경과 근로환경이지만 일자리가 있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이고 매일 출근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실감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승강기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했고 지난해 세 번의 시험에 도전해 결국 7월에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공부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마음먹은 자격증은 꼭 따고 싶었고 나중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기에 1월, 4월 시험에 도전해서 필기에 붙고 6월 실기시험에 합격해 7월에 최종 자격증을 받았습니다. 현재 회사 사장님도 대단하다며 저를 격려해 주셨고 자격증을 딴 날에는 저희 부서 회식을 시켜주시기도 했습니다.
전기기능사로 ‘평생직장’ 대신 ‘평생직업’ 성취
30대 중반의 나이에 회사가 문을 닫아 실직하고, 이제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분야에서 일하게 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하루종일 PC 앞에 앉아서 책을 만들던 사람이 공구를 가지고 전기배전반을 누비는 지금의 일을 하게 될 줄은 저 자신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누구보다도 행복합니다. 새로운 직장의 동료들과 행복하게 일할 수 있고, 또 이제는 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기술자로 평생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든든함이 있습니다. ‘평생직장은 없지만 평생직업은 있다’, 누가 만든 말인지 모르지만 지금 저에게는 너무나 적절한 말입니다. 전기 관련 일은 이제 저의 평생직업입니다.
내일카드배움제는 정부가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서 실질적인 지원을 해 주는 정말 좋은 제도입니다. 직업훈련비 몇 푼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업훈련이나 교육을 자기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끝까지 성취해 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저처럼 비전공자라도 전기 관련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를 해 주었습니다. 또 고용센터의 주무관님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상담했을 때부터 자기 일처럼 같이 고민해 주고 내일배움카드제와 학원을 알아봐 주고 자격증 취득 후에는 일자리도 알아봐 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다른 분들도 일자리를 찾아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의 분야, 혹은 전혀 다른 분야의 기술을 배우고 취업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내일배움카드제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직업, 새로운 일자리를 위해서 직업훈련을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내일배움카드제는 정말 좋은 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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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는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고 소개하고,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스코다JS 공장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완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부는 이번 두산스코다파워 방문에서 체결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카드뉴스 [한·체코 정상회담 9.19.] 원전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은 양국 경제 동반 발전의 이정표” - 윤석열 대통령 “한국 참여에 기대가 크고 한수원의 최종 수주를 낙관” - 페트르 파벨 대통령 ■ 원전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원전 사업 최종 계약까지 체코 측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첨단산업, 에너지 안보 등 전략적 공조를 약속했습니다. ■ 바이오, 디지털, 교통 인프라 협력 방안 모색 제조업 중심 협력을 넘어 첨단기술, 응용과학을 바탕으로 미래 동반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 북핵 문제 등 글로벌 현안 공조 강화 북 도발, 러·북 불법 군사협력에 굳건히 맞서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도 함께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앞둔 한국과 체코 깊은 신뢰를 서로 확인하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한·체코 정상회담’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