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진도 농수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안행부는 ‘진도 농수산물 홍보 팜플렛’을 정부서울청사 입주 10개 중앙부처 공무원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달 말 진도산 5개 농수산물(검은쌀·김·미역·다시마·멸치)을 구매해 서울·과천·대전·세종 등 4개 정부청사 구내식당에 납품한다.
아울러 정보화마을 홈페이지(www.invil.org)에 진도 특산품 팝업창을 게재하고 하나로 마트와 연계해 특판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진도 농수산물 홍보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달 말에는 정부서울청사 로비에서 진도 농수산물에 대한 ‘추석선물 판매전’을 개최한다.
진도군 쇼핑몰(www.jindomall.com)에서도 전복·멸치·다시다 등 수산물과 구기자·검정 쌀 등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문의 ☎ 061-544-9786)
정종섭 안행부 장관은 “진도 군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진도 농수산물 사주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안전행정부 지역경제과 02-2100-2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