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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모·보조사업 정보] 창의적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

2015.04.08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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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씨는 홀로 칫솔질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석션 기능을 갖는 칫솔’을 개발했다. 칫솔모 부분에 양칫물 흡입 기능을 설치해 사용자가 양칫물을 마시거나 뱉지 않도록 만든 것이다. 덕분에 위생적으로 양치질을 할 수 있고, 치약에 있는 인체 유해물질 섭취를 줄이게 됐다. 이 아이디어는 지난해 ‘창의적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권리화, 시제품 제작, 멘토링을 지원받고 보조공학서비스센터와 전시, 판매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류미선 씨는 외부 접촉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일회용 렌즈 케이스를 개발했다. 손가락으로 렌즈케이스 밑면을 위로 밀어서 렌즈를 눈에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창의적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시제품 제작, 멘토링을 지원받은 뒤 독일의 사업화 전문기업을 통해 유럽,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대학(원)생의 창의적인 지식재산을 발굴해 사업화를 돕는 ‘2015년도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중소기업청과 특허청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역량 있는 대학(원)생의 지식재산을 발굴해 1인 창조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실제로 앞서 설명한 이승민, 류미선 씨는 이 사업을 계기로 1인 창조기업인으로 발돋움했다.

모집 분야는 제한돼 있지 않다.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면 무엇이든 된다. 다만 이미 공개됐거나 판매 중인 제품,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는 제품은 추후 심의를 통해 탈락될 수 있다. 또한 물품 외관에 형태(형상, 모양 등)로 표현될 수 없는 비즈니스 모델, 알고리즘, 프로그램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0개 팀 내외로 사업자 선정

이 사업은 대학(원) 재학생 또는 졸업생(졸업 1년 이내에 한함)으로 예비 창업자 또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 창업팀이 신청할 수 있다.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 창업팀의 경우 신청자 대표와 팀원의 절반 이상이 대학(원) 재학생이어야 한다. 하지만 재직 중이거나 창업한 자, 신청한 과제와 동일 또는 유사한 과제로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이력이 있거나 지원받고 있는 중인 자(중도 포기자 포함),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규제를 받고 있는 자, 법원의 개인회생 제도에서 변제계획 인가를 받은 자,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인 자,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의 참여 제한으로 제재 중인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이 사업에 지원하려면 신청 서류를 직접 혹은 이메일(rndcenter@kipsi.re.kr)이나 등기우편(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45 우신빌딩 9층 한국지식재산전략원 활용촉진팀 창의적 지식재산 사업화 담당자 앞)으로 4월 22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사업계획서(전자파일, 출력서 1부), 신청자(팀) 서약서, 개인정보 및 신용상태 조회 동의서, 신청자 재학증명서 또는 졸업증명서, 사실증명원(사업자등록 사실 여부) 등이다.

사업자 선정은 ▶신청 자격 요건 검토 ▶선행 디자인 조사 ▶서류 평가 ▶심층 평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사업 대상자(20개 팀 내외)로 선정되면 올해 3000만 원에 상당하는 지식재산 권리화(선행기술 조사 및 지식재산권 출원, 관리 지원), 시제품 제작, 창업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후 우수한 팀은 내년에 1000여만 원에 달하는 시장반응조사(창조경제박람회 전시를 통한 시장반응조사 실시) 및 마케팅(홈페이지·카탈로그 제작, 오픈마켓 입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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