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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오늘부터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

국가장학금 신청 6월 14일까지~ 등록금 부담 줄여 학업에 전념토록

2016.05.19 정책기자 임용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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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고, 누구나 한 번쯤 혜택을 받아본 교육 정책이 있다. 바로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장학금’이다.

국가장학금은 현재 교육부 산하기관인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한 지원 정책이다.

19일, 오늘부터 2016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이다. 신청은 6월 14일까지이다.

국가장학금은 다양한 종류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보다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처=정책공감)

국가장학금은 다양한 종류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보다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처=정책공감)

장학금의 종류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다. 대학생들이 흔히 혜택을 누리는 국가장학금(1, 2유형)을 비롯해서 국가근로장학금 등 11개의 장학금과 기타 생활비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생활비를 대출해주는 학자금대출 시스템도 존재하고 있다.

또 이런 장학금 혜택을 소득에 따라 평등하게 배분하기 위해 최대지원금액을 기준으로 기초 분위부터 8분위까지 각 분위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기간은 매년 학기별로 2번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을 맞아 필자는 지인들 사례 인터뷰를 통해 국가장학금에 대해 알아봤다. 국가장학금과 국가근로장학금, 학자금대출의 사례를 토대로 국가장학금에 대해 알아봤다.

올해 국가장학금 규모는 전년보다 증가했다.(출처=KTV)
올해 국가장학금 규모는 전년보다 545억 원 늘었다.(출처=KTV)

# 국가장학금

행정학을 전공하고 있는 연제철 학생의 경우 매년, 매학기마다 국가장학금(1, 2 유형)을 신청한다고 한다. 그는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국가장학금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해주는 순기능의 역할이 매우 큰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와닿는다. 장학금을 계속 받기 위해 학업에 열중하게 되고 학점 관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본다.”라고 말한다. 

국가장학금은 기존에 제공되던 희망드림, 미래드림 장학금을 통합하여 실시하는 장학금이다. 유형1과 유형2로 나누어 장학금을 제공하며, 장학금 심사기준은 소득분위와 성적이다. 유형1은 장학재단에서 지급하는 방식이며, 유형2는 대학에서 약 70%의 금액을 부담하고 나머지 약 30%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대학측에서 지급해주는 방식이다. 2016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은 2016년 5월 19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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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장학금

필자 본인이 작년에 수혜받은 장학금이다. 필자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1년 동안 필자가 속한 학과의 행정실습실에서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하며 장학금을 수혜받았다. 1년 동안 일을 하면서 느꼈던 건 기존의 다른 아르바이트 보다 시급도 많이 받으면서 주로 교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학업과 병행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었다는 점이다.

국가근로장학금은 교내 혹은 학교에서 지정한 교외 근무지에서 근로를 하고 월급을 받는 제도이다. 시급은 교내 8000원/교외 9500원으로 책정이 되었으며, 타 아르바이트에 비해 시급이나 근무환경이 좋다보니 대학생들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 또한, 이 장학금이 다른 장학금과 차별화된 장점은 등록금뿐만 아니라 근무를 하면서 나오는 장학금을 생활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2016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은 2016년 5월 19일부터 시작된다. (출처=청년포털)
(출처=청년포털)


# 학자금대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신상기 학생은 학자금대출을 받았다. 그는 “장학금 수혜 외의 생활비를 학자금대출로 충당할 수 있어 정말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학자금의 장점은 취업후 직접 학자금을 상환할 수 있어 부모님께 직접적인 부담이 안간다는 것이다. 다른 대출에 비해 금리도 훨씬 적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담도 적고 정부보증부 제1금융권 신용대출로 잡히기 때문에 나중에 취업을 해서 잘 상환하면 신용등급도 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신상기 학생이 인터뷰로 응답한 학자금대출의 유형은 든든학자금이다. 든든학자금은 취업후 상황을 골자로 하는 학자금을 의미하며, 2010년부터 시행됐다. 취업 후 일정소득이 발생시 급여에서 원천공제되며, 졸업을 하고도 소득이 없다면 계속 상황은 유예되지만, 졸업 후 3년간 상환내역이 없거나 총 대출금의 5% 미만으로 상환을 한 경우 장기 미상환자로 지정된다.

이렇듯 정부에서는 국가장학금 제도를 통해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오늘부터 국가장학금 신청기간이다.

 

임용혁
정책기자단|임용혁dladyd1994@daum.net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픈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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