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콘텐츠 영역

박 대통령 “아름다운 한국 공예작품이 프랑스에 위로가 되길”

파리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관람…“한-프랑스 문화 지평 넓히는 좋은 계기”

2015.12.01 청와대
글자크기 설정
인쇄 목록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장식미술관을 방문,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코리아 나우’(Korea Now)를 관람했다. 박 대통령이 자신의 대통령 취임식과 서유럽 순방 때 입었던 한복을 관람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장식미술관을 방문,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코리아 나우’(Korea Now)를 관람했다. 박 대통령이 자신의 대통령 취임식과 서유럽 순방 때 입었던 한복을 관람하고 있다.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기념으로 파리장식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Korea Now’를 관람했다. 

지난 9월 18일 개막해 내년 1월 3일까지 열리는  ‘Korea Now’는 공예, 패션, 그래픽 디자인 분야 작가 151명의 1500여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또 박 대통령이 취임식 때 입은 한복을 재현한 작품과 그 해 11월 서유럽 순방 때 입은 한복도 전시됐다.

이날 관람에는 프랑스 측에서 다미드 카메오 파리장식미술관 총관장, 스테판 이스라엘 한-불 상호교류의 해 후원회 회장, 올리비에 가베 파리장식미술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전시가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대규모로 전시돼 오늘의 한국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특별히 시간을 내어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장식미술관을 방문,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코리아 나우’(Korea Now)를 관람하고 있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공예, 패션, 그래픽 디자인 등 3개 분야 작가 151명이 만든 작품 1500여점이 전시 중이며, 파리장식미술관에서 특정 국가의 공예 예술작품이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장식미술관을 방문,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코리아 나우’(Korea Now)를 관람하고 있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공예, 패션, 그래픽 디자인 등 3개 분야 작가 151명이 만든 작품 1500여점이 전시 중이며, 파리장식미술관에서 특정 국가의 공예 예술작품이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 대통령의 관람은 프랑스 장식예술의 대표 미술관인 파리장식미술관의 올리비에 가베 관장이 안내하면서 프랑스에서의 전시 개최 의미 등을 설명했다. 또한 공예전과 패션전을 기획한 임미선, 서영희 예술감독이 전시작품에 대해 해설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간 수교 130주년 계기로 이뤄지는 상호교류의 해를 통해 양국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양국의 문화 지평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한국의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대규모로 전시를 하게 돼서 프랑스 국민은 물론이고 여기를 찾는 많은 세계인들에게도 한국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특히 관람 전 파리 테러 참사현장인 바타클랑 극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한 박 대통령은 “최근 테러 사태로 프랑스 국민들이 충격이 클텐데, 아름다운 작품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고, (프랑스) 국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전시된 한복 중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만든 한복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보기만 해도 어떤 분의 작품이라는 것을…”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파리장식미술관이 한 국가의 전시물을 위해 장기간(9월~1월) 대관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