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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치료받은 몽골 환자 원격의료로 사후관리

복지부, 몽골 보건부 등과 MOU 체결…보건의료 협력 활성화

2016.07.18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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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간 몽골 환자를 원격의료로 사후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방문을 계기로 몽골 보건체육부, 인구개발사회복지부 등 현지 정부 부처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몽골 보건체육부와 맺은 MOU에 따라 복지부는 한국에서 치료받고 귀국한 몽골인 환자를 위해 원격의료를 이용한 사후관리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몽골은 면적이 한반도의 7.4배나 되는데 반해 인구는 300만명에 불과하다. 또 의사의 40%와 병원이 수도 울란바토르에 집중돼 있다.

복지부는 이번 MOU가 몽골 취약지역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몽골 인구개발사회복지부와 체결한 사회복지분야 협력 MOU는 아동·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출산·고령화 정책 등 사회복지 분야 전반에 걸쳐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밖에도 민간 의료기관과 보건산업 기업, 협회에서도 한-몽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MOU를 체결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몽골과는 몽골 의료인 국내 연수 및 환자 유치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해 왔으며 이번 순방을 계기로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원격의료, 사회복지·건강보험·국민연금 제도 등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보건복지부 국제협력담당관 044-202-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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