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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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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뭍에서도 그렇지만 섬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만 꼽으라면 단연코 물이다. 상수도 시설이 없던 시절에는 서울에서도 샘물을 먹었다. 어느 지역에서는 생계로 물을 길러주고 품삯을 받아 살아가는 ‘물담살이’라는 직업도 있었다. 물장수가 있기 전이다.
우리 집에서도 어머니는 새벽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동이를 이고 동구 밖 ‘큰샘’으로 물을 길러 가는 일이었다. 물이 귀한 시절 정월이면 마을에 병도 돌지 않고 좋은 물이 마르지 않기를 비는 샘굿을 했다. 하물며 작은 섬에서 식수가 얼마나 소중한지 말할 필요도 없다. ‘흑산도는 물이 말라도 우리 섬은 물이 마르는 날이 없어요.’ 장도 이장이 하는 물자랑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그 비밀의 열쇠는 ‘장도산지습지’가 갖고 있다.
장도에는 섬에서 드물게 산 정상에 일 년 내내 맑은 물이 흐르는 산지습지가 있다. 큰 섬 흑산도에 가뭄으로 식수가 부족할 때도 1급수를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었다. |
장도에 보물 있어요
장도는 대장도와 소장도로 이루어져 있다. 두 섬 사이에 갯바위가 있고, 물이 많이 빠질 때는 건너다닐 수 있을 만큼 가깝다. 지금은 40여 가구가 대장도에 모여 살지만, 20여 년 전에는도 소장도에도 4가구가 살았다.
농사짓는 밭도 대장도보다 넓고, 물도 있었다. 소장도에 살았던 주민 중에 한 사람이 지금 이장을 맡고 있는 김창식 씨다. 마을이 크지 않지만 둘러보는데 적잖은 시간이 필요하다. 더구나 장도습지를 둘러보고 등산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아보려면 섬에서 하루 쯤 머무르는 것이 좋다. 시설이 좋은 숙박시설은 없지만 소박한 민박은 가능하다. 무엇보다 장도에서만 나는 해산물과 산채나물과 야채로 마련한 섬밥상이 최고다.
장도습지는 마을 뒤 해발 180~200m 높이에 약 9만㎡에 이르는 분지에 있다. 특징은 80㎝내외의 이탄층으로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이탄층이란 식물이 죽은 뒤 수천 년 동안 썩거나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쌓여 형성된 것을 말한다. 이 층은 수자원을 간직하는 저수지기능과 수질정화 기능을 하며 생물서식지를 제공한다. 영산강환경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식물 294종, 조류 94종, 포유류 7종 등 500여 종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도습지를 찾았다 계곡에서 가재를 잡은 적이 있다. 옛날에는 계곡에서 쉽게 잡던 가재지만 지금은 장도처럼 오염되지 않는 곳에 가야 계곡에서 귀하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 땅과 물이 오염되었다는 증거다. 장도에는 멸종 위기종 흰꼬리수리, 수달, 흑산도 비비추 등이 서식한다.
세상에 알려진 것은 2003년이지만 주민들은 일찍부터 그 물을 끌어 들여 식수로 사용했고, 주변에 밭을 일구고 심지어 쌀농사도 지었다. 그 가치가 인정되어 2005년 강원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에 이어 3번째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
겨우 북서풍만 피할 수 있는 섬 가장자리에 40여 가구가 오순도순 모였다. 바람도 외로움도 추위도 피할 요량으로 양지 바른 언덕배기에 피붙이마냥 모였다. |
대장도에서 바라본 소장도. 20년 전까지 그곳에도 네 가구가 살림을 했다. 조금만 손을 보면 대장도와 소장도를 잇는 둘레길이 명품이 될 거라고 김창식 장도이장의 자랑이 대단하다. |
장도 액젓은 천연조미료다
장도에서 가장 젊은 사람은 발전소에 근무하는 직원과 학교 선생님 그리고 해녀들이다. 해녀들은 주로 물질을 해서 미역과 다시마를 뜯고, 전복도 딴다. 특히 자연산 돌미역이 효자였다. 바다가 거칠어 다른 미역보다 길고 가늘다. 섬에 사람들이 많이 살 때는 미역밭을 세 곳으로 나누어 열댓 집씩 세 반으로 나누어서 함께 뜯어서 말렸다.
마을 주민들 중에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멸치어장을 한다. 장도에서 멸치가 많이 잡힌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흑산도와 장도 사이 물목에 10여 틀의 멸치낭장이 있다. 선창에는 아침 일찍 그물을 털어 가져온 은빛 멸치가 바구니에 가득하다.
막 잡아 온 멸치는 곧바로 소금과 버무려진다. 소금 한가마니(20㎏)와 싱싱한 생멸치가 5상자 남짓 섞여서 통에 담긴다. 그리고 맨 위에 천일염을 수북하게 뿌려서 마무리한다. 액젓을 담을 때도 밑에는 조금 싱겁게 그리고 위에는 조금 짜게 소금을 넣는다. 시간이 흐르면서 짠 소금물이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그렇게 4년을 숙성해야 액젓이 완성된다.
장도액젓은 다도해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갯벌천일염과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바다 흑산바다에서 잡힌 멸치로 만들어진다. 게다가 만드는 장소가 어딘가.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습지가 있는 섬마을이다. 이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액젓은 대한민국에 없을 것이다.
장도 멸치액젓은 천연조미료다. 청정 흑산바다에서 잡은 멸치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한 갯벌천일염으로 4년 숙성을 시킨다. 이보다 안전하고 맛좋은 조미료가 있을까. |
자연산 돌미역을 채취하는 장도해녀. |
멸치도 생선이다
그 멸치를 우럭양식 사료로 팔고 있단다. 기가 막힌 일이다. 수입한 조미료로 음식을 만들어 밥상에 올리고 있는 것이 도시밥상의 현실이다. 멸치만 해도 그렇다.
도시소비자들이 제값을 주고 사겠다면 액젓은 물론 건멸치 등 갖가지 상품으로 만들지 못할 이유가 없다. 섬이라 일을 할 사람도 부족하고 물류비용도 비싸다. 게다가 대량으로 포획하는 기업형 멸치잡이와 가격경쟁력도 떨어진다. 도시소비자들은 공장에서 깨끗하게 만들어낸 ‘땟깔’ 좋은 상품만 원한 다.
지금은 일할 사람도 적고 모두 나이가 들어 우럭양식을 하는 사람에게 사료로 팔고 있다. 4년 동안 숙성해 액젓을 만드는 번거로움 대신에 편리함을 선택하고 있다. 생사료는 양식어류를 빠르게 성장시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양식업자들이 좋아한다.
반면에 자원남획과 환경악화라는 문제점이 생긴다. 아직 어류양식을 위한 배합사료 연구는 축산 배합사료에 비하면 초보수준이다. 그만큼 투자를 하지 않고 관심도 없다. 그 결과 통영 연안과 제주바다가 병들어가고 있다. 겉은 푸른 바다지만 속은 썩어 가고 있다.
고품질배합사료를 만들어야 하고, 생사료 사용제한 제도도 필요하다. 멸치액젓으로만 팔아도 섬주민은 물론 흑산바다에도 큰 보탬이 된다. 이는 섬주민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도시소비자가 장도 멸치액젓에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흑산도와 장도 사이에 물목은 거칠고 험하다. 그 길목에 그물을 놓아 멸치를 잡고 파도가 약한 골에 가두리를 놓아 전복도 키운다. |
섬 학교 문을 닫지 말아야
장도에는 작은 학교가 있다. 학생 한 명에 선생님 한 분이다. 작은 섬이지만 학교가 꼭 필요한 이유가 있다. 섬에 젊은 사람이 머물기 위해서 학교는 최소조건이다. 장도처럼 멸치어장이 좋고, 가두리 양식이 가능한 곳은 더욱 그렇다. 한때 학생이 100여명까지 되었지만 폐교 직전까지 갔던 적도 있다. 가두리 양식이 시작되면서 다시 아홉 명까지 늘었다.
고향을 떠난 젊은 사람들이 하나 둘 섬으로 들어온 탓이다. 지금은 한 명이지만 그게 끝이 아니다. 학교가 없다면 젊은 사람이 섬으로 들어올 생각도 하지 않는다. 우리 사회에서 아무리 어장이 좋아도 자식교육보다 우선한 것이 없다. 그래서 최소한 초등학교는 있어야 한다.
장도에서 유일한 학생 승우는 선생님과 함께 마을 뒤 전망대에 올라 장도에 사는 새들을 관찰했다. 머지않아 초등학교에 입학할 동생도 어머니도 따라나섰다. 오늘은 우리나라 유일한 국립공원 철새센터에서 특별한 선생님이 두 분이나 오셨다. 작은 섬학교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섬학교에 아이가 없다고 바로 폐교하지 말고 다소간 유예기간을 두는 휴교조치가 필요하다.
섬에 있는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다. 터를 닦고 벽돌을 올리는 일은 물론 심지어 학교 땅도 섬 주민들이 마련한 곳도 있다. 섬의 역사이다. 아무리 양식어장이 좋아도 학교가 없는 섬에 젊은 사람들을 유치할 수 없다. |
다시 장도습지에 오르다
모든 섬이 그렇듯 장도 섬살이가 녹록치 않았다. 지금이야 가두리도 하고 멸치어장도 하지만 옛날에는 생각도 못했다. 갯것이라면 미역과 다시마 정도였다. 오히려 산비탈을 일궈 농사를 짓는 ‘산중해변’이었다. 세상이 변해 습지가 보물이라지만, 옛날에는 소를 놓아기르고 개간을 해서 농사를 짓는 곳이었다. 물 좋고 땅이 비옥하니 섬은 작지만 입에 풀칠할 수 있었다. 아무리 가물어도 물 걱정 하지 않는 것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이제 소를 키우는 일도 멈추었다. 그곳까지 올라가 농사를 지을 사람도 없다. 쌀과 생필품은 뭍에서 사오는 것이 편리하고, 흑산도 본섬에 대형 농협마트가 있으니 돈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다. 그 사이 습지는 버드나무가 자라 육상화가 진행되고 있다. 소가 먹고, 농사를 지으면서 관리하던 습지는 자연그대로 변화되고 있다. 이렇게 자연천이를 그대로 두어야 하는지, 습지복원을 위해 관리를 해야 하는지 검토하고 있다.
장도 섬살이를 좌우했던 장도습지다. 이제 여행객에게 생태여행으로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몇 년 전 선착장 입구에 제법 큰 규모로 습지센터가 지어졌다. 30여 가구 사는 섬에 공공기관이 예산을 투입해 건물을 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신중하게 제대로 지어야 한다. 여행객도 여행객이지만 오히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민박과 숙박이 어려운 섬의 특성을 배려해 게스트하우스 역할도 해야 한다. 농어촌이 그렇지만, 섬에서는 공무원이 최고다. 그들의 결정이 섬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준다. 전문가들이 쉽게 오가며 조언을 해 줄 수도 없고, 섬사정도 잘 몰라 좋은 제안도 어렵다. 그래서 사정을 아는 공무원이 중요하다. 신안처럼 섬으로 이루어진 지자체 공무원은 준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장도 섬살이를 결정한 장도습지를 여행객에게 내놓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가파른 길에 나무 계단도 만들고 숙식할 곳도 마련하고 있다. 습지 가치를 알리기 위한 센터도 마련됐다. |
멋진 도시어부를 찾습니다
주민들이 습지센터로 모여들었다.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상을 위해 모두 목포로 나가야 한단다. 섬마을 전통이다. 마을주민이 돌아가시면 모든 일을 멈춘다. 사흘 조문을 하며 슬픔을 함께 나눈다. 우선 바다에 나가지 않도록 ‘개를 막는다’, 하는 일을 멈춘다는 의미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몇몇 주민들은 4년 이상 숙성한 멸치액젓을 통에 담았다. 주문도 있고 목포 상회에 낼 것도 있다. 멸치액젓은 최고의 어간장이다. 다른 조미료가 필요 없다. 남도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것도 액젓이다. 김장은 물론 야채를 무쳐 내는 것도 멸치액젓으로 맛을 낸다. 자연조미료다. 바다에서 건진 맛이다. 이것만 아니다. 장도 해녀들이 건져낸 자연산 다시마는 또 어떤가.
아무리 좋은 멸치라도 도시소비자가 인정해주지 않으면 섬에서 멸치잡이를 계속할 수 없다. 좋고 깨끗하고 공정한 먹거리는 생산자보다 소비자의 결정이 중요하다. 공동생산자가 되어야 한다. |
육수를 우려내는데 다시마 없이는 불가능하다. 대량으로 재배하는 양식이 아니라 거친 바다에서 자생하는 자연산 다시마다. 아쉽다면 유통이다. 맛과 가치를 인정하고 구매할 도시민이 필요하다. 그런 소비자가 진정한 공동생산자이며 도시어부다. 도시어부 몇 가구면 장도처럼 작은 섬 주민의 섬살이를 지속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섬과 바다를 살리는 도시어부가 필요하다.
◆ 김준 섬마실 길라잡이
어촌사회 연구로 학위를 받은 후, 섬이 학교이고 섬사람이 선생님이라는 믿음으로 27년 동안 섬 길을 걷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에서 해양관광, 섬여행, 갯벌문화, 어촌사회, 지역문화 등을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을 하고 있다. 틈틈이 ‘섬살이’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며 ‘섬문화답사기’라는 책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섬문화답사기, 섬살이, 바다맛기행, 물고기가 왜, 김준의 갯벌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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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주간’ 행사 첫 개최…5월 셋째 주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은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의 달인 5월에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감위는 공공기관인 예방치유원을 통해 청소년단체 등과 공동으로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5월 18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선포식을 개최한다. 또한 매년 5월 셋째 주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으로 정례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예방주간에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걷기 프로그램(5.185.19, 1박2일) ▲청소년 도박예방 공모전 전시 ▲초등학교 방문 뮤지컬 예방교육 및 간식트럭 이벤트(5.21~5.22)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감위는 청소년의 온라인 불법도박 문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불법도박 문제를 다룬 범죄도시4가 24일 개봉한 것을 계기로 전국 롯데시네마(117개 극장)에서 스크린 광고를 실시한다. 또한 고속열차(KTX) 내 영상광고(5월)도 추진한다. 사감위 오 균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예방·홍보뿐만 아니라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당사자와 가족 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교육부와 여가부 등 청소년 관계부처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예방치유과(02-3704-0571),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예방홍보팀(02-740-9041)
- 한컷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4.25.) ·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우리 수산물, 일본산 수입 수산물 모두 적합입니다. - 국내산 생산단계 58건, 유통단계 37건 - 일본산 32건(4월 23일 실시)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지난 브리핑 이후 검사 완료 18곳* 모두세슘·삼중수소가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았습니다. - 서중해역 4곳, 원근해 14곳 우리 전문가들이 현지를 방문, 주요 시설 상태를확인했으며, IAEA 현장사무소 방문 및 화상회의를 통해 IAEA의 시료 분석 결과 등을 확인했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자세히 보기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
- 사진 행안부,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성과보고회·실증시연회’ 개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1층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현장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1층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현장시연’에 참여한 시연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1층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현장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3층 청춘나들목에서 열린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3층 청춘나들목에서 열린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벌써 절반 넘게 받았대~ 청년문화예술패스 여러분들은 행복을 위해 어떤투자를 하고 계신가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면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 위해 어떤 여가생활을 향유하고 있나요? 저는 보통 친구와 예쁜 동네에 가서 맛있는 밥을 먹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거나, 전시나 공연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친구와 함께 관심있던 뮤지컬을 보기 위해 예매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생각보다 높은 금액에 당황한 경험이 있습니다. 보통 인기있는 뮤지컬은 VIP석이 16만 원, R석이 14만 원 정도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학생 신분으로는 아무래도 양질의 문화생활을즐기기가 좀어려운 상황입니다. 인기 있는 뮤지컬 요금이 꽤높게 설정되어 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10대의 86.5%가 문화예술 관람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어하지만, 관람 시 발생하는 비용이 큰 어려움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3월 28일부터 2005년 출생한 청년 16만 명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여가생활을 자유롭게 향유하고, 국가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상 청년들에게 공연 및 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신청 시작 12일 만에 절반 넘게 발급됐다고 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또는 YES24에서 신청 자격 확인 후 포인트 또는 상품권 형태로 즉시 지원금이 적립됩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으신 후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 또는 YES24 티켓(http://ticket.yes24.com/)에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등을 예매하신 후, 결제수단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상품권 사용을 선택하면 됩니다. 지급된 포인트와 상품권은 발급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안내.(출처=문화체육관광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평소 부담되었던 공연 관람비 걱정 없이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 등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물가 상승 등으로 문화·여가생활을 즐기기가부쩍 부담되는 요즘,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청년들이 행복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문화와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정책기자단|윤정인whistle@snu.ac.kr 따뜻한 시선으로 희미한 세상의 구석까지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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