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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 워라밸 위한 ‘공유미용실’ 혁신 테스트

국무조정실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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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치킨집보다 많은 곳, 바로 미용실입니다.
10만개 동네미용실에서 일하는 미용사는 16만명에 달합니다.

생계를 위해 여성의 진입이 쉬운 직업 중 하나가 미용사이기 때문입니다.
‘숏컷 요정’ 최민지 씨도 20대의 봄날을 그렇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루 근무시간이 오전 11시부터 밤 9시였어요. 근데 정해진 비율이 있어서 매출이 올라도 월급은 한정적이다 보니 창업은 엄두도 안 났고요.”

오늘도 골목 속 미용실엔 수많은 ‘민지 씨’들의 고단한 하루가 있습니다.
미래의 병아리원장들을 절망케 하는 한국 미용실의 구조적인 현실은 뭘까요?

높은 임대료와 창업비용, 수많은 미용실들과의 경쟁에서이겨야 하는 창업의 경우,‘열 집 중 두 집’이 1년 안에 문을 닫는 현실입니다.

민지씨처럼 일하면서 돈을 모아 창업의 길을 개척하는 것 역시,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희망이 생겼습니다.
‘공유미용실’이라는 신개념 미용실입니다.

큰 비용 들여 모든 시설을 갖추고 창업하는 대신, 하나의 미용실을 여러 원장이 같이 쓰면서, 각자의 이름을 단 독립적인 1인숍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입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도 이미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모델입니다.

“인테리어는 이미 되어있고 우리가 입주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원장 이름을 달고 1인 숍을 오픈하는 셈이잖아요. 대단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임대료 높은 한국에서 ‘안성맞춤’이라 생각했는데, 정작 한국에서는 그러한 시도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왜 일까요?

‘우리에게도 공유미용실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간절한 의문으로, 신문고를 두드린 청년이 있었습니다.

“한 미용공간에 두 개 이상의 미용실이 영업 허가를 낼 수 없다. 그 기준을 피해가려면 완전히 칸막이로 분리해 한 공간이 독립적인 영업공간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다만 미용실을 구조적 특성상, 샴푸실, 염색 공간, 펌 약품 조제 공간까지 모두 개별 분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규제신문고에 이런 규제들을 완화·해소해달라는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

그 간절한 목소리에 국무조정실, 복지부, 산업부 그리고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가 머리를 맞댔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 정부는 2년간의 혁신 테스트를 승인했습니다.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을 바꾸겠다는 통 큰 결정도 내려졌습니다.

새내기 미용사들이 지나친 창업부담 없이 내 이름을 걸고 미용실을 열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시설은 대형 미용실을 나눠 쓰는 거지만 큰돈 안 들이고 제 이름을 건 제 미용실을 차릴 수 있게 돼서 일할 때도 너무 신이 나요.”

문제점보다 미래의 가능성을 봅니다.
샌드박스, 더 많은 혁신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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