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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브라질 등 8개국 청년 40명 '한국 바로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코시스센터에서 18세 이상 내외국인으로 이뤄진 '제20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하 바로알림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바로알림단'은 지난 2013년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으로 출범해 해외 매체 등에서의 한국 관련 오류를 바로잡고 한국을 올바로 알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민간 홍보단(서포터스)으로 현재까지 총 744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제20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그동안 연 2회, 기수별 35명씩의 단원을 선발해 연간 총 70명이 활동했으나 올해부터는 더욱 많은 청년들이 한국 바로알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수별 40명을 선발, 연간 단원 총 80명이 활동할 수 있다. '제20기 바로알림단' 모집에서는 총 154명이 지원해 3.8: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갖춘 브라질·튀르키예·러시아 등 8개국 거주 청년 40명(한국인 30명, 외국인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단원들의 활동에 대한 열정과 포부도 남다르다. 제18기부터 20기까지 세 기수 연속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브라질 국적의 다니엘라(Daniella Pereira Doudement Santana) 단원은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지만 바로알림단 활동을 통해 한국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내가 사랑하는 한국 문화를 더욱 정확히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9기에 이어 제20기로도 활동하는 백종현 단원은 "지난 활동을 통해 오류 시정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제19기에서 쌓은 정보 분석과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동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이번 발대식에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244만 명을 보유한 한식 콘텐츠 창작자 '쿠킴(Cookim)'이 연사로 참석해 한식의 매력과 콘텐츠 제작 비결을 공유하며 단원들의 활동 시작을 응원했다. 앞으로 '제20기 바로알림단'은 약 5개월간 문체부가 운영하는 '한국바로알림서비스(www.factsaboutkorea.go.kr)'를 통해 한국 관련 잘못된 정보를 신고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케이-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발맞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올바른 이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 분야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에 나타나는 한국 관련 오류 정보를 발굴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케이-콘텐츠'가 전 세계가 공감하는 주류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한국을 올바로 알리는 일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 바꾸기 위한 바로알림단의 노력에 문체부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해외홍보기획과(044-203-3375)
2026.02.10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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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상 재무상담 대폭 확대…'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TF' 출범
청년을 위한 재무상담 제공 은행 지점이 현 20개에서 연내 200개 이상으로 확대되고 은행 앱의 재무진단 서비스도 청년 맞춤형으로 개편되는 등 청년 재무상담 지원이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TF' 출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은행·보험·금융투자협회, 청년 재무상담 사업 운영기관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TF는 국정과제인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의 추진 방향과 금융업권별 청년 대상 재무상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개최한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TF 출범 회의에서 국정과제인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의 추진 방향과 금융업권별 청년 대상 재무상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먼저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의 기본 구조는 재무진단을 통해 본인의 재무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문가에게 재무상담을 받는 구조로 진행된다. 재무진단의 경우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http://ylaccount.kinfa.or.kr/yltInit)에서 온라인으로 자신의 재무정보를 입력하면 본인의 지출·부채·저축 현황과 개선 필요사항을 분석한 보고서가 생성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무상담의 경우 재무진단 보고서를 바탕으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은행 지점 등에서 직원 또는 전문가에게 재무상담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소득·지출관리, 부채·신용관리, 자산관리 등에 대한 상담을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재무상담 서비스를 희망하는 모든 청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폭 확대하고, 품질을 향상하는 한편 관련 사업 간 연계와 정보제공이 이뤄지는 '원스톱 종합 플랫폼' 형태의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 확대와 관련해선 기존 수도권 등 일부 청년을 중심으로 비상시적으로 이뤄졌던 재무상담을 지역·시기와 관계없이 희망하는 모든 청년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친화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이 처한 다양한 금융상황과 청년의 감수성을 반영하는 상담이 이뤄지도록 재무상담사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 나아가 청년이 원하는 곳에서 재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재무상담'을 운영하고,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청년에 맞추어 온라인 상담을 운영하는 등 재무상담 제공방식을 다각화한다. 운영체계와 관련해서는 각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운영 중인 청년 재무상담 사업을 효율적으로 조정·관리하고, 재무상담과 대출·적금 등 관련 사업간 연계도 강화한다. 청년이 공신력 있는 금융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전문가·다른 청년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은행연합회는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은행 지점을 현재 20곳에서 연내 200곳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 청년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학 캠퍼스 지점 등 지방 거점 점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데이터 등을 활용한 주요 은행 앱 내 재무진단 서비스를 청년의 특성에 맞춰 개편하고, 재무진단 후 서금원·은행권 재무상담과 연계하는 방안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자본시장 투자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증권사 지점을 통한 재무상담을 연내 시범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첫 월급을 활용한 합리적 포트폴리오 구성을 지원하고, 투자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는 건전한 투자원칙을 멘토링해주는 사업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보험회사의 지점망을 활용하여 대면 재무상담을 시범 추진하고 보험업권이 제공 중인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을 연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금융위원회와 관계기관은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TF'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상반기 내 세부 운영방안 발표를 위한 과제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재무상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면밀히 소통하고, 청년의 의견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청년을 위한 기회'를 만들고 성장의 과실이 청년에게 퍼지게 하기 위해 취업준비, 창업, 투자 등에 청년들이 금융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재무상담을 통해 정확한 정보와 금융생활 방식을 알려주는 것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총괄>금융위원회 청년정책과(02-2100-1688)
2026.02.10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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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에서 KTX, 서울역에서 SRT…11일부터 교차운행 예매
앞으로 수서역에서 KTX, 서울역에서는 SRT를 탈 수 있게 돼 고속철도 이용 선택이 한층 넓어진다.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스알은 고속열차 통합 운행의 시작점이 될 교차운행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11일부터 승차권 예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역에 진입하는 SRT 열차. 2026.2.3.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시범 교차운행은 KTX 수서역↔부산역, SRT 서울역↔부산역으로 차량을 바꿔 하루 각각 1회 왕복 운행한다. 코레일과 에스알 각 기관의 모바일 앱 및 누리집, 역사 현장 발매 등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시범운행에서는 현재 출발시간과 동일하게 운행한다. 운임은 이용객 편의와 시범운행 취지를 고려해 수서발 KTX는 평균 10% 저렴(SRT 운임과 동일)하게 운행하고, 서울역발 SRT도 KTX보다 평균 10% 낮은 운임으로 운행한다. 시범운행이고 저렴한 운임을 적용한 만큼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을 예정이며, 향후 이용객 의견 수렴을 거쳐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한 통합 운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교차운행은 지난해 12월 9일 발표된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인 고속철도 운영통합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교차운행에 대비해 국토부와 코레일, 에스알은 2월 3일부터 시운전을 실시해 운행 상태와 시설 정합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범 교차운행에서 안전 관련 사항을 다시 한번 철저히 검증하고, 예매부터 승하차까지 실제 승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좌석 공급 확대 등 고속철도 통합운행의 혜택을 국민이 빨리 누릴 수 있도록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무엇보다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시범운행에서는 기존에 이용하던 앱과 다른 앱을 이용해서 불편할 텐데, 예발매 통합 등 서비스 분야도 빠르게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스알 관계자는 "시범 교차운행에서는 기존에 타던 열차와 예매 앱이 바뀌는 만큼, 예매와 승하차 시에 출발·도착역 정보 확인을 부탁드리며, 불편함 없는 안전한 열차 운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철도국 고속철도통합투진TF팀(044-201-5282) 철도운영과(044-201-4636), 한국철도공사 고속철도통합추진지원단TF(042-615-6346), 에스알 고속철도서비스확대추진단TF(02-6484-4231)
2026.02.10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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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보급 시작…만 65세 이상 택시·화물차 우선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고령 운수종사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를 줄이기 위해 방지장치 보급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택시와 소형화물 차량 3260대에 오조작 방지장치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조작 방지장치는 비정상적 가속(15㎞/h 이하 주행 중 가속 페달을 80% 이상 밟을 경우 또는 RPM이 4500RPM에 도달한 경우)을 무력화하는 장치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국토교통부 제공) 이는 최근 종로 택시 돌진사고와 같이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혼동해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방 대책으로 의미가 있다. 특히 택시·화물 등 사업용 차량 사고는 일반 차량보다 운행 시간이 길고, 운수종사자의 고령화 비율이 높아서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령화 비율은 지난 2024년 기준 전체 운전자 3471만 명 중 517만 명(14.9%)이고, 특히 사업용 운전자 81만 4000명 중엔 20만 5000명(25.3%)을 차지한다. 11일 오후 2시 사업공모 개시와 함께 운수단체 등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식과 사업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택시 및 화물차량(최대 적재량 1.4톤 이하) 운수 종사자 대상으로 추진하며, 1차 공고는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각 시도 법인택시조합을 통해 접수한다. 2차로 개인택시·화물차의 신청 기간, 접수처, 접수 방법은 3월 중 별도 공고할 계획이다. 총보급지원 규모는 3260대로 법인택시 1360대, 개인택시 1300대, 화물차 600대다. 보조금은 법인사업자 20만 원(자부담 20만 원/50% 보조), 개인사업자 32만 원(자부담 8만 원/80% 보조)을 지원한다. 각 지역 운수조합 및 협회를 통해 방문·우편·전자우편·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평가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촬영)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11일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4개 운수 단체는 고령 운수종사자 페달 오조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박복규),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직무대행 홍선기), 전국개인소형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김종립),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최광식)가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오조작 방지장치 보급을 총괄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공고·대상자 선정· 성과관리 등 사업을 집행하고, 운수단체는 신청서 접수 및 사업 홍보를 담당함으로써 고령 운수종사자의 오조작 교통사고 예방에 협력한다.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은 "페달 오조작 사고는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충분히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영역"이라며 "고령 운수종사자와 국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첨단 안전장치 도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고령 운수종사자의 안타까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오조작 방지장치를 신속히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교통안전정책과(044-201-3865),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처(054-459-7237)
2026.02.10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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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80억 원 투입해 공공부문 AI 도입 지원 본격 추진
행정안전부는 10일 총 180억 원을 투입해 중앙·지방정부의 인공지능(AI) 혁신 과제를 발굴·지원하는 '공공 인공지능(AI) 서비스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인 '세계 최고의 AI 민주정부' 구현을 위해 추진되며, 공모로 선정된 중앙·지방정부 과제에 행정 업무 전반의 AI 도입을 지원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보안성을 갖춘 범정부 AI 공통 기반 기술을 활용해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공공서비스 전반에 AI 활용이 정착되도록 지원한다. 사업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과제 선정부터 사업 관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청사 외관 (사진=행정안전부) 행안부는 2월 13일까지 과제 공모를 진행한 뒤,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합성·실현 가능성·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10여 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방정부의 AI 활용 확산을 위해 지방정부 과제도 함께 선정하며,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국비를 차등 지원한다. 과제 선정은 2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즉시 조달 계약에 착수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우수한 현장 과제를 엄선해 공공부문 AI 도입을 선도하고 'AI 민주정부'를 조속히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정책과(044-205-2708)
2026.02.10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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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5등급차 조기폐차·매연저감장치 부착…올해까지 지원
배출가스 5등급 노후 차량의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사업이 올해 종료된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해당 차량의 소유자는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저공해조치에 참여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송부문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6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6년 저감장치, 엔진교체 등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2026년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지방정부와 협력해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전동화 개조,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이 포함된다. 조기폐차 지원 규모는 총 11만 3000대이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4만 4000대, 4등급 차량 6만 4000대, 지게차·굴착기 5000대로 구성됐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설치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카메라 모습.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그동안 5등급 차량 조기 폐차 지원과 운행제한 정책을 병행한 결과, 5등급 차량 등록 대수는 2020년 말 100만 대에서 지난해 말 16만대로 최근 5년 84% 감소했다. 이에 따라 5등급 차량 사업 참여 수요도 매년 감소 추세임을 고려해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5등급 차량 조기 폐차는 올해 말까지로 시한을 정해 지원한다. 아울러 5등급 경유차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도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한다. 때문에 정부는 조기 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희망하는 5등급 차주가 올해 사업기간 내 빠짐없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함께 모바일 전자고지와 우편발송 등 맞춤형 홍보를 통해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배출가스 4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은 지속하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고려해 지원 방식을 개편한다. 먼저 4등급 차량 조기 폐차 후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 구매시에만 2차(차량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내연차량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2차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는 내연차량 간의 교체를 지양하고 전기·수소 등 무공해차로의 전환을 유도해 대기질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온실가스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올해부터는 4등급 경유차 조기 폐차 후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전환지원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전환지원금의 세부 내용은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4등급 2010년식 경유SUV 조기폐차 후 차량구매 시 차종별 지원금 예시(국비+지방비, 서울 기준)이번 보조금 지침은 오는 11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mec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차주는 해당 누리집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을 조회하고 조기 폐차를 신청할 수 있고, 오는 3월부터는 해당 누리집 내 '내차 종합 정보' 화면에서 내차 정보를 입력하면 배출가스 등급과 조기 폐차 지원금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진식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기환경국장은 "5등급 자동차에 대한 조기 폐차 등 보조금을 지원하는 마지막 해인 만큼 차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면서 "이번 개편은 노후 내연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완화하고 '대한민국 녹색전환(K-GX)'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기후에너지환경부 교통환경과(044-201-6931)
2026.02.10
기후에너지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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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 넘어 공감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까지 담았다"
'2025 최고의 K-드라마'에 오른 '폭싹 속았수다'의 미술 작업을 맡은 류성희(오른쪽)·최지혜 미술감독. 사진 C영상미디어 "10년 전 이 자리에서 누군가 '앞으로 10년 후에는 한국이 만드는 콘텐츠가 글로벌 문화의 중심이 되고 매주 전 세계 톱10 리스트를 점령하며 글로벌 시상식을 휩쓸 것'이라고 말했다면 다들 꿈 같은 소리라고 했을 것입니다. 한국 콘텐츠가 장르와 소재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제주도 소녀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걸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꿈 같은 일이 모두 현실이 됐습니다." 지난 1월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행사에서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부사장(VP)이 한 말이다. 그의 말대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이하 '폭싹')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최고의 K-드라마'에 올랐다. '타임'은 '폭싹'을 두고 "현실의 소재를 아름답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며 "올해 최고의 한국 드라마이자 어쩌면 최고의 TV 시리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작품의 반향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5 외래관광객조사 보고서(잠정치)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율은 1분기 8.9%에서 2분기 9.0%, 3분기 10.5%로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3분기 방문율은 전년 연간 기준보다 0.6%p 높았다. 2025년 3월 7일 '폭싹' 공개 이후 극 중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 제주에 대한 관심이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폭싹 속았수다'의 한 장면. 류성희·최지혜 미술감독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공간의 구조부터 소품, 화면 질감까지 방대한 자료 조사를 거쳐 설계했다. 사진 넷플릭스 사전 자료조사만 한 달여 K-드라마 한 편의 영향력이 화면 밖까지 이어진 데는 작품 속 공간이 설득력 있게 구현됐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폭싹'은 195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아우르는 시대극으로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설득해야 하는 '미술'의 역할이 특히 중요했다. 그 공간을 설계한 사람이 류성희·최지혜 미술감독이다. 미술감독은 시나리오를 배우가 연기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으로 구체화하는 책임자다. 세트와 로케이션, 소품, 색감 등 화면에 보이는 시각 요소 전반을 설계한다. 류성희 감독은 영화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괴물',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의 미술을 맡아왔고, 최지혜 감독은 '폭싹'을 통해 미술감독으로 데뷔했다. 두 감독은 제주의 풍경을 재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골목 구석구석과 집 안의 소품 하나까지 인물의 서사와 감정이 스며들도록 섬마을을 만들어냈다. 주인공들이 나고 자란 1950년대 제주 '도동리' 마을은 경상북도 유휴부지에 세워진 세트장으로 주택 80여 채와 현무암 돌담, 항구, 어선 등 당시 분위기를 복원했다.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 자료조사만 한 달 넘게 걸렸다. 검색 채널이 다양해진 지금도 살아보지 않은 시대를 다루는 작업에서 자료조사는 여전히 가장 큰 부담이자 책임이다. "제주라는 공간의 특수성을 살리면서 시대의 흐름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중요했어요. 같은 공간이더라도 서사와 감정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어야 했고 시간이 쌓여가는 장소로서 설득력을 가져야 했죠. 어디에나 있을 법한 섬이 아니라 '그 시대의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자료를 봤어요. 저희가 수집한 자료 양을 보시면 깜짝 놀랄 거예요.(웃음) 그중에서도 제주답고 시대성이 살아 있는 것들을 골라 참고로 삼았습니다. 정말 운이 나쁘면 최소한의 재료만 갖고 작업해야 할 때도 있거든요. 그럴수록 관객과 시청자를 마주할 때 더 겁이 나고 자신감도 떨어져요. 어딘가 면목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류성희) "기존 시대극과는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자주 다뤄지지 않은 공간이기도 하고 내륙과는 다른 식생이나 생활 방식이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소품에만 국한하지 않고 자연환경까지 포함해 팀원들과 함께 리서치하며 준비했습니다."(최지혜) 어촌 마을을 구현하기 위해 평지 위에 건물을 올리는 대신 수백 톤의 흙을 쌓아 바닥의 높낮이부터 만들고 그 위에 집을 세웠다. 베트남과 강원도 철원에서 공수한 현무암으로 담을 쌓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스티로폼을 활용해 하나하나 제작한 뒤 채워 넣었다. 화면에는 드러나지 않은 이 과정이 공간에 대한 실감, 나아가 이야기의 '공감'을 좌우했다. "요즘 시청자는 정말 많은 콘텐츠를 보기 때문에 진짜와 가짜를 금방 알아채요. 배우가 울퉁불퉁한 바닥을 걷는 느낌이나 경사를 오르내리는 느낌을 일부러 연기하면 바로 알죠. 그래서 보이지 않는 공기와 분위기를 만드는 데 많은 공을 들였어요.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소품 하나를 놓을 때도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감정과 기억을 되살리는 작업이라고 생각했어요. 화면에 스쳐 지나가는 포스터 한 장, 신문 한 장에도 수많은 시간과 손길이 담겼습니다."(류성희) 해외 시청자도 이해할 수 있는 K-디테일 글로벌 시청 환경과 한국적인 디테일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도 중요한 과제였다. 한국의 서사를 담으면서도 화면의 톤과 색감은 해외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읽혀야 했다. 이에 대해 류 감독은 "진정성을 가지려면 가장 한국적인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해외 시청자도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톤과 색감은 조정했다. 해외의 완성도 높은 시대극을 참고해 자연을 담아내는 방식과 색의 조합, 공간이 낡아가는 표현법 등을 연구했다. "가난한 가족의 일생을 다루지만 그 삶을 거칠고 궁핍하게만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어요. 벽지의 질감이나 색감 하나까지도 따뜻한 톤을 유지하면서 인물들의 시간을 정감 있게 담아내려 했습니다."(최지혜) 류 감독은 가장 애정하는 장면으로 '애순이 막내아들 동명이를 잃는 시퀀스'를 꼽았다. 빗줄기가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아이를 찾기 위해 마을 전체가 움직이는 이 장면은 미술과 특수효과, 조명, 연출, 배우의 연기가 맞물려 완성됐다. 그는 "모든 팀이 베스트를 다한 것이 잘 드러나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는 젊은 애순과 관식이 부산으로 도망쳐 여관에 머무는 장면이다. "작품에서 유일하게 판타지에 가까운 공간이었어요. 둘에게는 잠시 현실을 벗어난 화양연화 같은 시간이었고 처음으로 제주에서 가장 멀리 떠난 곳이기도 했죠. 그들의 찬란한 일탈을 위해 (미술적으로) 잘해주고 싶었어요."(류성희) 두 감독은 K-콘텐츠 미술팀의 경쟁력으로 순발력과 유연함을 들었다. 사전 구상과 역할 분담이 명확해 촬영 현장에서 변경이 거의 불가능한 미국의 제작 구조와 달리 한국은 현장 상황에 따라 빠르게 판단하고 조정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류 감독은 이런 특성이 "장점이면서 동시에 극복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해외 시상식을 보면 고령의 미술 스태프들이 상을 받는 장면을 자주 보게 돼요. 그만큼 경험치가 중요한 직업이라는 뜻이겠죠. 이 일을 오래 직업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열정만으로 한계가 있어요. 결국은 사람을 보호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젊은 인력이 끝까지 일할 수 있도록 받쳐주는 구조가 마련된다면 한국 미술팀은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류성희) 제작 인프라의 차이도 짚었다. 미국에는 시대별 소품이 체계적으로 축적된 대형 소품 숍이 있어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작품을 준비할 수 있다. 스튜디오 차원에서 운영하는 소품 창고는 물론 민간 차원의 소품 시장도 활성화돼 있다. 반면 한국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해 덧대거나 가구점을 일일이 돌며 예산에 맞춰 '발명하듯' 소품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의 시대극은 많은 부분이 제로에서 시작하는 작업이라고 류 감독은 말했다. 그는 "이런 환경이 개선된다면 독립영화나 소규모 드라마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술감독의 역할은 기술과 제작 환경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공간을 실제 세트로 제작해야 했다면 컴퓨터그래픽(CG), 시각특수효과(VFX)가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미술감독이 관여하는 영역도 확장됐다. 무엇을 실제로 만들고, 무엇을 디지털로 구현할지에 대한 판단을 제작 초기 단계부터 함께 설계해야 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까지 제작 환경에 도입되며 역할의 경계는 더욱 넓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류성희 감독이 생각하는 '좋은 미술감독'에 대한 기준은 변하지 않는다. "좋은 미술감독은 모든 세대와 공감해야" "고증에만 충실하면 시간이 지나 다시 봤을 때 오히려 촌스러울 수 있어요. 구현하고자 하는 시대와 이 작품을 만드는 시대, 그리고 시청자가 살아가는 시대가 잘 만나야 합니다. '폭싹 속았수다'도 오랜 세월을 다루지만 특정 세대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세대가 각자의 시간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했어요. 옛날 이야기라고 해서 다큐멘터리처럼 만들 수는 없죠. 지금 이 시대의 시청자는 무엇을 보고 싶어 하는지를 읽어야 합니다. 단순히 리서치나 유행을 따라가는 감각과는 다른 차원이에요. 시대의 공기를 읽어내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 더 바빠요. 못 봤던 영화나 책, 음악까지 계속 접하면서 현실의 감각을 놓치지 않으려고 해요. 영상을 가장 많이 보고 영향을 받는 건 젊은 세대잖아요. 그들이 무엇에 절망하고 기쁨을 느끼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무언가를 만들어도 카피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류성희) 이들이 만든 작품이 늘 폭넓은 사랑을 받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누군가 자신들의 작품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면 그 자체로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그들의 작업은 다양한 삶의 감정이 머물 수 있는 세계를 정성스럽게 만들어가는 일이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취향이 있어요.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꼭 해피엔딩이 아니어도 그런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이 자기 취향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류성희) 대한민국 정책주간지 2026.02.10 대한민국 정책주간지 <K-공감>바로가기 -
올해 '맞춤형 국가장학금' 총 5조 1161억 원…전년비 1354억 원 ↑
올해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규모가 총 5조 11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54억 원 증액됐다. 우수장학금 선발 인원과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이 확대되며, 자립준비청년 및 장애인 대학생의 학업 지원 강화를 위해 근로장학금 지원 기준이 완화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6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을 확정해 각 대학에 안내하는 바, 오는 3월 17일까지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사업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실질적인 대학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추진됐다. 신청내용 이번에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규모는 국가장학금 4조 3670억 원, 근로장학금 5738억 원, 우수장학금 578억 원, 희망사다리장학금 979억 원, 주거안정장학금 175억 원 등이다. 이에 기본계획에는 ▲학자금 지원 구간(소득·재산 등)에 따라 학생들에게 차등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교내·외 근로를 조건으로 지원하는 '근로장학금' ▲인문·사회, 예술·체육 분야 우수 학생 등에게 지원하는 '우수장학금' ▲중소기업 취창업 희망자 및 고졸 후학습자 학업 지원을 위한 '희망사다리장학금' ▲ 저소득층 대학생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주거안정장학금' 등의 추진 방안 및 주요 변경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먼저 국가장학금 최대 수혜 횟수 관리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대학 졸업 이후 동일 대학에 다시 신·편입학할 경우, 소속 학교의 학제 기준 수혜 한도가 우선 적용되어 개인별 수혜 한도가 남은 경우에도 국가장학금을 지원받기 어려웠으나, 개인별 수혜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제도 운영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인문학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인문·사회 계열 우수장학금(인문 100년) 신규 선발 인원은 기존 1500명에서 200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저소득층 우수 고등학생에게 해외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장학금'의 학비·체재비 연간 지원 한도도 종전 연간 6만 달러에서 7만 달러로 상향됐다. 이와 함께 근로장학생은 전년도 16만 1000명에서 16만 5000명으로 늘려 지원하고, 최저 임금 인상 등을 반영해 교내·외 근로장학금 지원 단가를 현실화한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및 장애인 대학생의 학업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근로장학금 지원을 위한 성적 기준 적용을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2026학년도 국가장학금 1학기 2차 신청 홍보 포스터 아울러 고졸 후학습자 대상 희망사다리장학금 Ⅱ유형의 비수도권 인재 선발 비중도 확대하고, 신규 장학생을 1000명 추가 선발해 지역의 고졸 후학습자 지원을 강화한다. 한편, 이번 기본계획에는 2027년부터 적용 예정인 '학자금 지원 구간 산정 방식 개편'이 사전 예고됐다, 국가데이터처 '소득분위'와 혼동을 줄이고 지원 구간 변동에 따른 수혜자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편할 계획이다. 국가장학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이에 현재 2026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최종) 통합 신청 기간이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학생은 오는 3월 17일 저녁 6시까지 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앱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2026학년도 맞춤형 국가장학금 주요 내용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맞춤형 국가장학금 사업은 대학생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재학생에게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장학금 지원을 지속 확대해 가계의 학비 부담을 덜고 국가장학금 제도를 통해 우수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교육부 평생교육지원관 청년장학지원과(044-203-6274)
2026.02.10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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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2월 말 첫 지급…10개 군 주민에 월 15만 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을 확정하고, 2월 말부터 시범지역 주민에게 기본소득 15만 원을 지급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곡성·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10개 군이다. 시범지역 주민은 내년까지 매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게 된다. 기본소득은 원칙적으로 거주 읍·면에서 사용하도록 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지방정부가 생활권 범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11일 오후 충남 청양군 비봉면 한 배추밭에서 농민이 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2021.11.11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면 지역 주민의 사용기한은 6개월, 읍 지역 주민은 3개월로 설정했다. 병원·약국 등 읍 중심 업종은 면 주민의 이용을 허용하되, 생활권 유형에 따라 사용 한도를 달리 적용한다. 주유소·편의점·하나로마트에는 월 5만 원의 사용 한도를 둔다. 지급 대상자는 시범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경우로, 거주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주 3일 이상 거주해야 실거주로 인정한다. 선정 이후 전입자는 90일 이상 실거주가 확인되면 3개월분을 소급 지급한다. 농식품부는 읍·면위원회와 마을 조사단을 통해 실거주를 확인하고,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농촌 기본사회연구단을 중심으로 정책 효과에 대한 체계적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소멸 위기 지역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사람이 돌아오고 머무는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농촌소득정책과(044-201-2817)
2026.02.10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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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재부품 기술 개발에 1조 2910억 원 투자…전년비 9.6% ↑
산업통상부는 올해 소재부품 기술 개발에 전년 대비 9.6% 증가한 1조 291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2026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공고를 11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454억), 디스플레이(883억), 이차전지(1257억), 바이오(1112억) 등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소재부품 개발에 4706억 원을 투자한다. 18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을 찾은 관람객이 대구텍 부스에 전시된 다양한 절삭공구를 살펴보고 있다.(참고사진) 2025.11.18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계금속(3085억), 자동차(902억), 화학(1470억) 등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재 개발과 우주․항공(694억), 수소(245억) 등 미래 유망산업 선점을 위한 소재 개발에도 8204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부는 이번 신규과제 공고를 통해 ▲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고부가 전환 ▲ 첨단산업 공급망 대응 ▲ 소재 연구개발과 AI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과제. 우선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고부가 전환을 위해 30개 과제, 220억 원을 신규 지원한다. 철강 분야는 초심도 시추환경용 초내부식 강관 소재 등 고부가 특수탄소강 개발을 지원하고, 석유화학 분야는 소형 전장부품용 초고순도·초박막 폴리프로필렌 필름 소재 등 스페셜티 화학 소재 개발을 지원한다. 첨단산업 공급망 대응을 위해 65개 과제에 427억 5000만 원을 신규 지원한다. AI 반도체용 초고순도 구리 소재, 피지컬 AI 디바이스용 유리기판 소재·부품, 제련 부산물 활용 희소금속 정련 기술 등 개발을 지원한다. 소재개발 분야 AI 활용 촉진을 위해 소재부품기반구축사업(가상공학플랫폼)과 연계하는 소재 AI 연계 과제를 처음 도입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단계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성 예측, 구조 최적화, 가상설계 및 시뮬레이션 등 AI 기반의 소재 디지털 개발방식을 접목해 신속한 개발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11일 공고할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수행기관을 4월까지(투자연계형 과제는 6월) 선정할 예정이며, 관련 기술개발 내용 및 양식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R&D 디지털 플랫폼(https://srome.keit.re.kr/) 및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IRIS사이트(https://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주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소부장 산업은 국가 경제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철강·석유화학 소재의 고부가화 연구개발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소재 연구개발에 AI 융합을 확산해 소재기업의 혁신역량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산업통상부 산업공급망정책과(044-203-4915)
2026.02.10
산업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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