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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문화누리카드 15만 원 지원…청소년 등엔 1만 원 더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연간 지원금을 지난해 대비 1만 원 인상한 15만 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혜 대상 중 청소년(13∼18세)과 고령기에 진입한 사람(60∼64세)에게는 지원금 1만 원을 추가한 16만 원을 지급해 생애 주기별 문화누림 수요에 맞춰 더욱 촘촘하게 지원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8월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을 방문해 (재)국립극단의 '삼매경' 종연 공연을 관람한 뒤 출연진을 격려하고 있다. 2025.8.(ⓒ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용자가 실질적으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거의 매년 지원 금액을 인상해 왔다. 올해는 총 3745억 원(국비 2636억 원, 지방비 1109억 원)을 투입해 270만 명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2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신청·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로 3만 원 이상 사용했으며, 올해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사람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올해 지원금이 카드에 자동 충전된다. 지원금 자동 충전이 완료된 대상자에게는 자동 재충전 완료 알림 문자가 발송되며,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1544-3412),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서도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3만 5000여 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주요 서점 도서 구매 시 10% 할인, 4대 프로스포츠(배구, 농구, 축구, 야구) 관람료 최대 40% 할인, 공연·전시 관람료, 악기 구입비, 숙박료, 놀이공원(테마파크) 입장권, 체육시설 이용료, 스포츠용품 할인(각 가맹점 할인율 상이)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입장권 나눔티켓(무료 또는 할인)도 1인당 4매(월 3회 한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 누리집 또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활용하면 문화누리카드의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와 무료 및 할인 혜택, 나눔티켓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용해 이용자 주변 가맹점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이용자가 더욱 풍성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 정보에 대한 접근성 부족 등으로 카드를 발급받지 못하거나 카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정부 대표 행정 알림 서비스인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해 미수혜자를 적극 발굴하고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 이용자는 점자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카드 재발급 시기를 놓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카드 유효기간 만료일 한 달 전에 이용자에게 그 사실을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이용 한도가 부족할 경우에는 정부 지원금 외에 본인 충전금을 최대 30만 원(1년 200만 원 이내)까지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고, 간편결제서비스(NH 페이, 네이버 페이 등)에 문화누리카드 정보만 등록하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간편결제를 할 수 있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올해는 지원 금액 인상과 함께 청소년과 노년 초기에 해당하는 이용자들과 지역 주민이 제대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소득, 지역, 연령 등 국민 각자의 상황과 관계없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문화 향유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홍보물.(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누리카드 주요 가맹점.(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문화누리 누리집 바로가기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044-203-2516)
2026.02.02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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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부터 인프라까지…한국형 'AI 풀스택', 사우디 시장 진출
1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람코 디지털 본사에서 열린 'AI 풀스택 협력' MOU 체결식에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과 나빌 알 누아임 아람코 디지털 CEO가 지켜보는 가운데,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과 모하메드 마크둠 디지털 서비스부문 사장이 MOU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1일 사우디 담맘의 아람코 디지털(Aramco Digital) 본사에서 국내 7개 인공지능(AI) 기업과 아람코 디지털 간 'AI 풀스택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아람코 디지털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모회사 사우디 아람코가 보유한 방대한 산업 인프라와 공급망에 디지털 혁신을 접목하는 핵심 디지털 전담 법인으로, 사우디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사우디의 에너지·제조 등 현지 산업 현장의 AI 도입·활용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AI 컨소시엄 구성현황(표=과기정통부 제공) 이번 MOU를 계기로 양측은 한국의 풀스택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현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협력 범위를 함께 모색하고, 적용 사례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아람코 디지털 측은 아람코 그룹 내의 에너지, 제조 등 광범위한 산업 영역을 대상으로 AI 활용 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도출하고 구체적 적용 방안을 검토한다. 한국 AI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사우디 측이 도출한 수요에 맞춰 AI 반도체, 산업 특화 LLM,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관리 등 풀스택 관점에서 핵심 역량과 기술을 최적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개별 기업의 진출을 넘어 AI 반도체, 모델, 인프라를 하나로 묶은 '한국형 AI 풀스택' 패키지 형태의 실질 진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이를 시작으로 민간 기업과 함께 한국 AI 산업의 통합 경쟁력을 중동 시장에 각인시키고, 향후 이를 해외시장 진출의 표준 모델로 활용하여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협력은 개별 기업의 진출을 넘어 한국형 AI 풀스택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증명하고 실질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신흥시장에서 더 많은 글로벌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동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정책기획과(044-202-6283),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글로벌협력팀(02-2188-2439)
2026.02.0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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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도전 시작"…문체부, 2026 동계패럴림픽 결단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2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날 결단식 현장을 찾아 패럴림픽 무대를 위해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을 격려했다. 결단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양오열 선수단장을 포함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시도 체육회 임직원, 경기연맹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선수단의 훈련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선수단 소개, 개식사, 출정사, 단기 수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휘영 장관은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선수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패럴림픽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5개 종목(알파인스키·스노보드·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휠체어컬링)에 걸쳐 50여 명이 참가한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은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휠체어컬링 5개 종목에 걸쳐 선수 16명, 임원 30명 등 약 50명이 참가한다.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대비해 고압산소 회복 기기, 근육 저주파 자극기, 압박용 냉각 치료기 등 첨단 과학 장비를 현장에 투입한다. 기술적 지원과 더불어 스포츠과학 연구사, 장비 매니저 등 전문 인력도 현지에 상주하며 선수들이 환경 변화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 관리도 빈틈없이 준비했다. 코르티나와 프레다초 선수촌 안에서 의무실을 운영하고 의료진이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동계 종목에서 빈번한 동상, 심혈관 질환 등에 대비한 의료 위기 대응 지침(매뉴얼)을 전 선수단에 배포하고 도핑 및 등급 분류 분쟁 대응체계도 갖춘다. 이탈리아 현지에는 K-스포츠와 K-문화를 알리는 홍보관이자, 장애인 국제 체육교류의 장으로서 한옥의 멋을 살린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무엇보다 코리아하우스 내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해 당일 조리한 한식 도시락을 매일 선수촌과 경기장으로 배송하며 된장국, 볶음김치, 깻잎 등으로 구성된 한식 부식도 별도 제공한다. 최휘영 장관은 "여러분이 빙판과 설원 위에서 그리는 모든 궤적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역사이자 우리 국민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기를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044-203-3185)
2026.02.02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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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궁·능 무료 개방…"경복궁서 '병오년 세화' 받아가세요"
국가유산청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로 개방하고, 경복궁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세화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세화'는 질병이나 재난 등 불행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림이다. 이에 조선시대에는 새해를 맞이해 왕이 신하들에게 그림을 하사하던 것이 유래돼 점차 민간 풍습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경복궁에서 진행한 세화 나눔 행사 (사진=국가유산청)먼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기간동안 창덕궁 후원을 제외한 4대궁, 종묘, 조선왕릉 등 22개소를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평소 시간제 관람으로 운영하는 종묘도 설 연휴 중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데, 다만 설 연휴 무료 개방 이후인 오는 19일은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전체가 휴관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6년 병오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총 6000부의 세화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하는데, 올해 세화는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민화장 정귀자 보유자와 협업해 '십이지신 붉은 말 수문장'이라는 주제로 제작했다. 세화 나눔 행사는 해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 종료 후 하루 2회씩(오전 10시 20분, 오후 2시 20분) 회당 1000부를 배포한다. 또한 세화는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과 행사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서 디지털 그림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과 국가유산진흥원 인스타그램(@goongin_official)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궁능진흥팀(☎ 02-3011-7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산불 등 각종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를 현재의 '관심 단계'보다 1단계 상향된 '주의 단계'로 격상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국가유산청과 각 지자체는 지난 1월 26일부터 화재 취약 목조 문화유산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새해 첫 명절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전국 곳곳에 소재한 국가유산에서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며 "연휴 기간에도 국가유산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행사개요 문의 :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 안전방재과(042-481-4797),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02-6450-3835),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02-3700-3918), 국가유산진흥원 궁능사업실 궁능진흥팀(02-3011-7753)
2026.02.02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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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공공주택 1만 8000호 공급…2029년 첫 분양
서울 강남 생활권에 1만 8000호 규모 공공주택 공급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서초구 원지동, 신원동, 염곡동, 내곡동 일원에 서리풀1지구 공공주택지구(201만 8074㎡)를 지정·고시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 사다리를 통해 부담 가능한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 2026.1.6.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리풀1지구는 2024년 11월 주민공람 공고 후 서울시·서초구 등 관계기관 협의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재해 영향성 검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 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1월 2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서리풀1지구는 강남권에 1만 8000호를 공급하는 최대 규모 공공주택 사업지로, 주택 수요가 집중된 지역에 실질적 공급 효과를 가져올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대책)의 핵심 거점이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및 GTX-C 양재역과 인접해 철도 접근성이 뛰어나고 경부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거지로서 잠재력뿐 아니라 현대자동차 본사, 양재 도시 첨단물류단지, 양재AI미래융합혁신지구 등과도 인접해 첨단산업과 주거복합공간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와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지구계획 수립 절차 등에 즉시 착수하고, 지장물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29년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2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4호선 남태령역 인근)에 위치한 4만 2392㎡ 규모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는 해당 부지 내 노후 군인 아파트를 재건축하고 공공주택(446호)과 신규 군인 아파트(386호)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부지 조성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한다.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과 사당역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강남권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고 강남순환로(사당IC)와 인접하는 등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서리풀 지구는 과거 내곡 공공주택지구 이후 서울에서 15년 만에 추진되는 대규모 공공택지사업이고, 남현 지구 또한 공공주택 공급과 군인 아파트 현대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리풀1지구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 남현지구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 문의: 국토교통부 공공택지기획과(044-201-4947), 공공택지관리과(044-201-4443)
2026.02.02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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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로컬 미식여행 33선] (21) 대나무처럼 긴 다리에 살이 꽉 찬 영양 만점, 대게
언제?대게는 겨울부터 봄에 이르는 내내(12~5월) 잡히지만, 맛이 제대로 차오른 대게를 먹으려면 1~2월을 추천한다. 어디에서?경상북도 울진의 후포항과 죽변항에는 대게잡이 어선이 모여 있으며, 자연스레 두 항구 주변에 대게 전문 식당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대게. 대게는 주로 수심 200 미터 이상의 깊은 곳, 그중에서도 진흙과 모래가 있는 지역에 서식하는 갑각류다. 태평양 북쪽, 오호츠크해, 베링해, 알래스카 해가 주요 산지로 알려졌으며, 한국에서는 경상북도와 그 북쪽의 바다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게' 이름의 유래 대게의 '대'가 '크다'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대나무'를 뜻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름의 유래는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영덕의 축산면 일대를 순시하는 관리가 죽도산이 보이는 마을에서 잡은 게를 보고는 다리가 대나무와 비슷하다며 '대게'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대게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대게를 먹는 가장 기본적인 요리법은 찜으로, 단순하면서도 대게의 살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방식이다. 대게를 찌기 위해서는 살아 있는 대게를 민물에 담가 기절시켜야 한다. 찌는 동안 움직이면서 다리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몸에 머금은 바닷물을 내뱉게 하기 위함이다. 이렇게 기절시킨 대게를 찜기에 넣은 뒤, 20분 정도 가열하면 대게찜이 완성된다.찜통 속 대게. 후포항 또는 죽변항 주변에는 즉석에서 대게를 쪄주는 곳들이 많다. 대게를 구매하면서 상차림을 요청하면 즉석에서 싱싱한 대게로 찜 요리를 만들어주며, 동시에 식당까지 안내해 주는 방식이다.먹기 좋게 자른 대게찜. 집게발 속 살. 식당에서 대게찜을 주문하면, 조리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서 테이블에 올려준다. 대게는 몸통에 다리가 연결되어 있는데, 연결된 부위의 관절을 꺾으면 살이 쉽게 발라져 나온다. 그러나 긴 다리 안쪽 살까지 먹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테이블에 살을 발라내기 위한 전용 도구가 비치되어 있다. 언뜻 보면 젓가락처럼 생긴 이 도구는 살을 끄집어내기 쉽도록 끝부분이 살짝 갈라져 있다.게딱지 밥. 등딱지에 남은 내장을 남긴 후 여기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다. 이른바 '게딱지 밥'이라고 불리는데, 대게 내장이 밥과 어우러지며 구수한 맛을 내어 별미로 꼽힌다.대게 짜박이. 대게 짜박이 한상. 울진, 영덕 일대에서는 대게 또는 홍게를 라면에 넣고 함께 끓여서 파는 식당을 찾아볼 수 있는데, 게의 껍데기에서 우러나는 감칠맛이 라면을 더욱더 맛있게 만든다. 이 밖에 대게로 만든 요리로는 대게를 넣고 끓인 대게탕, 몸통에서 떨어진 다리를 매콤달콤한 조림으로 요리한 대게 짜박이, 게살 볶음밥, 게살 짬뽕 등이 있다. 동해의 또 다른 특산품, 홍게대게. 홍게. 동해에서는 대게 못지않게 홍게도 잘 잡힌다. 홍게는 대게보다 선명한 빨간색을 띠며, 훨씬 더 깊은 곳에서 서식한다. 그 때문에 주로 400 미터 이상의 깊은 수심까지 수색해서 잡는다. 그리고 대게보다 많이 잡히기 때문에 가격이 대게의 절반 정도로 저렴하다. 대게와 홍게는 맛 또한 전혀 다르다. 일반적으로 대게에 비해 홍게가 더 짠 편인데, 이는 주요 서식지의 수압이 달라 생기는 차이에서 기인한다. 식당 정보[왕비천이게대게 왕비천점] 대게를 이용한 '대게 짜박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짜박이'는 '짜글이'의 경상도식 표현으로, 된장과 고추장을 기본으로 한 국물에 대게 살과 내장, 집게, 다리 등을 넣고 눅진하게 끓인 음식이다. 냉장 보관법이 흔치 않았던 시절에 대게를 오래 두고 먹기 위해 고안된 요리였다고 전해진다. -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불영계곡로 3630 - 전화번호: 054-787-8383 - 대표 메뉴: 대게 짜박이 즉석밥 1만 7000원(2인 이상 주문 가능), 게살(게장) 돌솥비빔밥 1만 5000원 - 접근성: 울진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약 2.4km 거리 - 주차장: 있음(30대) - 좌석 규모: 102석 -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 관련 정보: 왕비천이게대게 왕비천점>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대새라면] 대게, 새우 등을 넣고 끓여 감칠맛으로 가득 채운 라면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식당이다. 홍게, 문어 등을 넣은 라면도 함께 취급하고 있으며, 제철에는 대게찜도 주문할 수 있다. -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울진대게로 245 - 전화번호: 0507-1394-2060 - 대표 메뉴: 대새라면(2인분) 3만 5000원, 대게라면 1만 7000원, 홍게라면 1만 3000원 - 접근성: 후포터미널에서 약 2.5km 거리/후포여객선터미널에서 약 270m 거리 - 주차장: 있음(6대) - 좌석 규모: 20석 - 메뉴판 언어: 한국어 - 관련 정보: 대새라면>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체험 정보[후포항] 대게, 홍게를 비롯해 후포항으로 들어오는 여러 수산물을 취급하는 상점이 모여 있다. 주로 식당을 겸하고 있으며, 구매 후 상차림 비용을 내면 바로 요리를 주문해 먹는 것도 가능하다. -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울진대게로 169-58 - 운영 시간: 매장에 따라 상이 - 주차 정보: 한마음광장 공영주차장 이용 - 관련 정보: 후포항>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죽변수산물시장] 매월 3일과 8일로 끝나는 날 소규모로 오일장이 열리는 곳이다. 후포항에 비해 작은 규모이기는 하지만, 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취급하는 상점과 식당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중앙로 180 - 운영 시간: 매장에 따라 상이 - 주차 정보: 죽변항 주차장 이용 - 관련 정보: 죽변수산물시장>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정책브리핑 최재련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6.02.02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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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조작 조기 차단…'사이버 이상거래 탐지 AI 시스템' 가동
주가 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3일부터 한국거래소의 '사이버 이상거래 탐지 AI 시스템'이 가동된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 합동브리핑 모습. 2025.7.9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근 온라인 게시판, SNS, 유튜브 등 사이버 공간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선매수한 종목을 추천해 주가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불공정거래를 조기에 적발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사이버 정보를 분석해 신속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데, 방대한 정보량을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7월 9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사이버상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AI 기능을 탑재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새로운 AI 시스템은 과거에 이상거래 가능성이 있다고 분류된 종목들의 온라인 게시글, 스팸문자 신고 내역, 유튜브 영상 등과 주가 상승 데이터 등을 AI가 종합적으로 학습하고 분석해 개발됐다. AI는 학습을 통해 생성한 객관적 판단 지표(Indicator)를 기준으로, 사이버 정보 동향을 감시하면서 상장종목들을 스코어링하여 점수가 높은 종목을 자동 탐지한다. 담당자는 AI가 탐지한 종목을 참고하여 해당 종목과 관련한 이상거래를 점검하고, 필요시 정밀한 분석 절차를 진행한다. AI 시스템을 통한 사이버 이상거래 위험 종목 탐지 예시. AI 시스템이 가동되면 한층 다양한 사이버 정보를 더욱 효율적이고, 더욱 빠르게 분석해 이상거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게시글, 스팸문자, 유튜브, 뉴스, 공시 등 모니터링하는 사이버 정보가 확대되고 AI 모델의 판단 지표에 따라 위험 종목군을 효율적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AI의 자동 탐지 기능을 통해 초기 분석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공정거래 신고는 금융위 홈페이지, 금감원 불법금융신고센터(홈페이지와 전화 1332), 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신고센터(홈페이지와 전화 1577-0088)로 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통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를 조기에 적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향후에도 AI 기술과 사이버 정보의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총괄과(02-2100-2606), 한국거래소 사전예방부(02-3774-9761)
2026.02.02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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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협 개혁 추진단' 출범…운영 투명성 등 개혁 시동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 개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협 개혁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월 30일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단 출범은 농협 운영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혁 과제를 도출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 모습. 2026.1.8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농협 개혁 추진단'은 원승연 명지대 교수와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이 공동단장을 맡는 민·관 합동 논의기구다. 농업계와 시민사회, 협동조합·금융·법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12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출범 회의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운영계획'과 농협 개혁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 및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2월부터는 매주 정기 회의를 열어 개혁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논의 과제는 금품선거 근절을 위한 선거제도 개선, 농협 내부 통제 강화와 운영 투명성 제고, 경제사업 활성화 및 도시조합 역할 제고 등이다. 농식품부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 개선 사항을 정리해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신속히 발의할 방침이다. 원승연 공동단장은 "추진단 논의를 통해 개혁 과제를 조속히 확정해 농협을 농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추진단이 단순 자문기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혁 과제를 도출해 농협 개혁 법안 발의를 이끄는 실행 기구로 기능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금융정책과(044-201-1757)
2026.02.02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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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년세대 맞춤 일자리 확대…올해 노인일자리 115만 2000개 제공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5만 20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2일 올해 노인일자리를 지난해보다 5만 4000개 늘린 115만 2000개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소득·교육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1차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는 일자리를 중점 확대한다. 2026년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개요 먼저 노인역량활용형 일자리는 전년 대비 3만 7000개 늘어난 19만 7000개로, 전체 증가분의 67%를 차지한다. 돌봄·안전·환경 등 취약계층 수요가 높은 분야에 중점 배치된다. 신설 분야로는 통합돌봄 도우미 1602명, 푸드뱅크 '그냥드림' 관리자 680명, 안심귀가 도우미 951명이 포함됐다. 또한 '유아돌봄 특화형 시범사업'을 통해 '유치원 시니어 돌봄사' 500명을 유치원 아침·저녁 돌봄에 투입한다. 해당 인력은 30시간의 특화 교육을 이수하고 월 90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70만 9000개로 1만 7000개 늘어난다. 공동체사업단은 6만 5000개로 1000개 확대되며, 초기 투자비와 성장지원 컨설팅도 확대한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노인일자리 97만 개에 대한 모집을 진행해 현재까지 88만 명을 선발했다. 집중 모집 기간에는 122만 명이 신청해 경쟁률 1.24대 1을 기록했으며, 연중 추가 선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취업·창업형 일자리 24만 6000개는 연중 상시 모집한다. 10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마포구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일자리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게시판을 살피고 있다. 2025.12.10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방문 신청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 누리집(www.seniorro.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노인일자리를 맞춤형·숙련형 일자리로 전환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044-202-3472),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홍보기획부(031-8035-7581)
2026.02.02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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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근로자 가구 세금 걱정 덜고, 대중교통 이용 부담은 더 줄고
2026년을 맞이한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새해를 앞두고 국민들이 품었던 기대와 희망은 민생 체감 정책이 하나씩 실현되며 겨울의 찬 바람 속에서도 씨앗을 틔우고 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가정의 안녕이 국가의 평안으로 이어지듯 다자녀 근로자 가구를 위한 세금 부담 완화, 3자녀 이상 가구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 가계부담을 낮추고 있는 다양한 정책의 도입은 대한민국 가정마다 웃음을 더하고 있다. 교통비 인하 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도 더 편리해진다. 올해 하반기부터 KTX와 SRT가 통합 예매와 환승할인을 도입해 철도 이용자들의 편의성도 더 커졌다. 또한, 모든 폐가전의 무상 배출과 무상 방문수거가 가능해져 배출 스티커 구매 등의 불편이 사라지고 폐가전의 재활용 비중도 높아진다. 전기차 구매 시 저리 융자 지원에 화재 배상책임 보험을 도입해 전기차를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고 화재에 대한 걱정 없이 탈 수 있게 됐다.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천 원의 아침밥'을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도 확대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들도 점심 비용을 지원해 산업 현장을 누비는 많은 근로자들이 든든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은 늘봄학교에서 일주일 한번, 신선한 과일을 제공받고 그간 중단됐던 임산부 농산물 지원도 다시 시작된다. KTX와 SRT 통합 로드맵이 발표된 지난해 12월 8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 SRT 승강장에 열차가 정차해 있다. 2025.12.8.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최대 530만 명 근로자 가구 세금 부담 줄여 그간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은 아이가 몇 명이든 근로자 1명당 월 20만 원 비과세 혜택을 받았는데 올해부터는 6세 이하 자녀 1인당 월 20만 원 비과세 혜택을 받도록 확대한다. 뿐만 아니라 자녀 수에 따라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한도도 늘어났다. 자녀 수와 무관했던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한도는 자녀당 50만 원씩 상향하는데 자녀 2명 이상이면 최대 100만 원씩 상향, 최대 400만 원까지 확대됐다. 예를 들어 총급여 연 7000만 원 초과자는 자녀 1명에 25만 원, 자녀 2명 이상이면 50만 원 한도를 상향해 기존 25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확대되는 것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에만 적용되던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도 초등학교 2학년(만 9세 미만)까지 확대해 예체능 학원비 지출액의 15%를 공제, 자녀 한 명당 평균 36만 원 세금을 돌려받게 된다. 이 모든 정책 변화는 최대 530만 근로자의 세 부담을 줄이는 결과로 이어지며 근로자들의 가계부담을 대폭 낮추게 된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음악학원 선생님이 말하는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확대' ◆ '모두의 카드' 어르신 유형 신설, 다자녀 가구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K-패스가 '모두의 카드'로 새롭게 도입되며 전 국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과 다자녀 가정에는 더 큰 혜택을 선사하고 있다. 환급기준액을 초과하면 무제한 환급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두의 카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환급률이 20%에서 30%로 높아지고 3자녀 이상 가구와 저소득층은 4만 5000원 이상 사용하면 초과분 전액을 돌려받는 등 더 큰 혜택으로 무장했다. 이동이 잦아도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자동 환급 구조로 운영돼 환급이 제대로 되지 않을까 염려할 필요도 없다. 서울 시내 지하철역에서 시민들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2025.3.4.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대중교통비 할인의 주역 K-패스…'모두의 카드'로 변신 또한 오는 7월부터 미성년 3자녀 이상 가구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20% 이상 감면된다. 주말·공휴일에 사전등록된 차량으로 재정고속도로를 하이패스로 통과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대교 통행료는 무려 평균 63%나 낮춰 소형차 기준으로 5500원이던 통행료가 2000원으로 대폭 인하됐다. 경차도 2750원에서 1000원으로, 중형차는 9400원에서 3500원까지 인하돼 그간 출퇴근 등 인천대교를 매일 이용해야 했던 지역 주민은 물론, 공항으로 가는 모든 국민들의 부담은 한층 가벼워지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인천대교 통행료 감면 덕에 공항 가는 길이 더 신납니다 철도 이용객들에게도 희소식이 있다. 그간 별개로 운영되던 KTX와 SRT 결제 시스템이 하나의 앱으로 결제·발권된다. 그리고 ITX-마음 등 일반열차 이용객들이 SRT 환승 시 요금할인도 도입된다. 열차 탑승 예정일 한 달 전부터 수서발 기차표를 사기 위해 발을 동동거렸던 국민들에게도 반가운 혜택이 더 있다. 955석에 달하는 KTX-1 20량을 오는 3월부터 수서역에 투입해 KTX와 SRT를 혼합 편성·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KTX와 SRT의 교차운행과 수서역 철도 좌석공급 확대, 앱 예매 불편 해소와 환승 할인 도입으로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전기차 희망 국민에게 지원 늘리고 화재 걱정도 낮춰 올해부턴 대한민국 도로 위에 무공해차가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연차를 타는 국민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면 100만 원의 지원금을 더 받게 된다. 휠체어 탑승장비 장착 차량을 구매하면 200만 원 지원금을 더 받는다. 또한 운수사에서 전기·수소 버스를 구매하면 최대 2억 원 융자를 제공한다. 이러한 정책은 내연차를 전기차로 대체 시 최대 17만 7500명에게 100만 원 추가 지원하고 거동이 어려운 교통약자도 전기차 진입장벽을 낮추게 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운수사를 대상으로 한 융자지원은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운수사들이 전기차로 대규모 전환(368대)을 유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걱정도 덜어낼 수 있게 됐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보험 지원 초과분의 100억 원까지 보상을 보장한다. ☞ (영상) 2026 전기차 정책, 무엇이 달라질까? 보조금부터 충전기까지, 속 시원히 다 털어 드립니다! 지난달 2일 서울 한 대형마트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차량이 충전을 하고 있다. 2026.1.2.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에 든든한 점심, 어린이·임산부에겐 신선한 농산물도 올해부터 근로자에게 우리 쌀을 활용한 따뜻한 아침밥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그간 청년층(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한 '천 원의 아침밥'을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중소기업 재직자 5만 명에겐 점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결제액의 20%로 월 4만 원 내 식사비를 지원하며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CU BGF사옥점에 '농식품 바우처 사용 안내문'이 붙어있다. 올해부터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이 청년 가구까지 확대된다. 2025.3.4.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어린이들에겐 신선한 과일도 지원한다. 초등 늘봄학교 2학년 이하의 어린이들은 주 1회 과일 간식을 받을 수 있고 그간 지원이 중단됐던 임산부 대상 과일지원도 다시 시작한다. 월 1회, 16만 명의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로 제공돼 어린이와 임산부들의 건강을 챙길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와 18세 이하 아동 포함 가구에 지원했던 농식품 바우처는 올해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기간도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한다. 이로써 다양한 계층의 식비 부담이 완화되고 어린이, 임산부 등 건강한 먹거리가 필요한 대상들이 부담 없이 이를 섭취할 수 있게 된다. 근로자, 청년층도 식비 지원과 바우처 이용으로 식비 걱정 덜고 업무와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브리핑 송커라
2026.02.02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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