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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피지컬AI 1위 달성 목표"…'인공지능행동계획안' 마련 대규모·강소형 데이터센터 확충…화이트해커 활용 보안점검체계 도입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처가 이행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국가 전략이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혁신 생태계 조성과 범국가 AI 기반 대전환, 글로벌 AI 기본사회 기여라는 3대 정책축과, 이를 뒷받침하는 12대 전략분야로 구성했다. 먼저,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첨단 GPU와 국산 AI반도체를 토대로 대규모·강소형 데이터센터를 균형 있게 확충하고, 화이트해커를 활용한 선제적 상시 보안점검체계를 도입한다. 차세대 AI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오는 2030년 피지컬AI 1위 달성을 목표로 핵심기술과 데이터를 확보해 나가고 AI가 과학적 발견을 가속하는 선순환 체계를 갖춰나간다. 초·중·고 연속적인 AI 필수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여러 부처에 걸친 AI 인재양성 사업들을 상호 연계 및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AI 핵심인재 확보를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AI 학습에 필요한 원본 개인정보와 저작물 활용이 권리 침해나 이용자의 법적 불확실성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법제를 정비해 나간다. 또한 범국가 AI 기반 대전환을 위해 2030년 제조업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전략 수립을 추진하는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분야의 AX를 가속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전주기 역량을 강화해 AI 풀스택 수출을 확대한다. AI 기반의 K-문화콘텐츠 창작·제작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AI 기반 문화강국을 달성하고 국방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국방 AX를 가속해 장병과 AI가 서로 협업하는 AI 기반 국방강국을 구현해 나간다. AI-네이티브 정부 업무관리 플랫폼으로 칸막이 행정을 해소하는 한편, 판결문 데이터와 같은 유용한 데이터의 개방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플랫폼과 연계한 AI기반 통합 민원플랫폼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한다. 민간 역량을 활용해 공공시스템을 효율적이고 복원력 있게 재설계하고, 이를 운영할 통합적이며 전문성을 갖춘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 아울러 글로벌 AI 기본사회 기여를 위해 노동, 복지, 교육, 기본의료 등을 포함한 AI 기본사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APEC AI 이니셔티브를 필두로 AI 기본사회를 전략적으로 세계에 확산하는 한편, AI 경제·안전 생태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은 신청주의를 탈피한 AI기반 예방형 정밀복지 모델 수립 등 기존의 국정과제를 심화·구체화하는 과제뿐 아니라 국정과제 수립 이후 새롭게 발굴한 과제들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위원회는 20일 동안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공개해 의견을 수렴하고, 산·학·연 및 시민사회와 주요 기관·단체들에 대한 의견 청취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위원회는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을 보완해 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위원회는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조직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행동계획에 대한 각 부처의 실천 여부를 세밀하게 지켜보고 조정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돕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총괄전략팀(02-2224-4122, 4123) 2025.12.1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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