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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독서동아리에 작가선생님 오신대요

교과부,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대상 릴레이 저자 특강

2012.07.16 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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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진행하는 ‘사제동행 독서동아리’에서 각 분야의 저자들이 참여한 릴레이 특강이 열린다.

‘사제동행 독서동아리’는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 자기표현 능력 함양 등 인성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한 건전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교과부는 지난 4월부터 학교폭력 근절 및 주5일 수업제 연계 토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50개의 ‘사제동행 독서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사제동행 독서동아리’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0명 내외로 구성하며 독서토론 외에도 책쓰기, 독서 캠페인, 관련 문화탐방, 작가와의 만남, 책축제 등 학생의 참여 및 자발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한다.

7월에는 전국을 6개의 권역으로 나눠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각 권역의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참여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장소설·자기개발·책읽기 등 각 분야의 저자들을 초청해 릴레이 특강을 여는 한편, 독서동아리 지도교사의 독서교육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연수회도 함께 개최한다.

독서동아리 학생 대상 릴레이 특강에는 성장소설 분야에서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작가와 ‘꼴찌들이 떴다’를 쓴 양호문 작가가 초대됐으며, 청소년의 자기개발 및 꿈 찾기와 관련해 ‘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없다’의 임수열, ‘동사형 꿈’을 쓴 김홍태,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의 송인혁 작가 등이 참여해 청소년기 수많은 갈등을 극복하고 내 안에 숨어있던 꿈과 희망, 열정을 되찾아가는 삶의 아름다운 변주들을 청소년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팔청춘, 2막 23장’의 또래 학생 저자들과(‘이팔청춘 2막23장’은 대구화원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공동 집필한 책으로,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생 저자 양성을 위한 책쓰기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12년 5월 발간한 책이다.) ‘서툰 청춘을 위한 다독다독’의 허병두 선생님을 초청해 책읽기를 통해 나 자신과 세상 들여다보기, 다른 이를 위로하고 성장하게 하는 글쓰기의 힘에 대해 이야기 할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제동행 독서동아리’의 지도교사들을 위해서는 ‘독서교육과 독서동아리’, ‘책을 읽게 하는 독서토론’, ‘책읽기를 북돋우는 독서체험활동’ 등의 주제로 연수를 개설해 동아리 운영을 위한 맞춤형 독서교육 방법 및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하반기에 전국 750개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학생들과 저자와의 만남을 매칭해 주는 ‘북멘토링’ 및 동아리 구성원들이 함께 만든 독서활동 컨텐츠를 공모해 우수 작품을 시상하는 독서경연 대회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서로 다른 생각에 대한 공감과 이해, 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독서활동을 매개로 한 사제 간의 정서 공유 및 상담활동 등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교육과학기술부 창의인성교육과 02-2100-6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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