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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은 왜 6월 6일일까?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 유래와 의미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2016.06.06

6월은 호국보훈의 계절. 정부는 현충일과 6.25 한국전쟁 발발일 등이 있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는 호국·보훈 의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호국보훈의 달과 관련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 유래와 호국영웅의 활약을 소개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보자.<편집자 주>   

6월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호국보훈의 달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날이 있죠? 바로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인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이 6월 6일인 이유와 그 속에 담긴 의미! 현충일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충일 유래와 의미 바로 알기

현충일은 6·25전쟁과 깊은 관련이 있는 날이기도 한데요. 1956년 4월 19일, 6·25참전용사를 비롯해 국가를 위해 희생해주신 모든 분들을 추모하는 날인 6월 6일 현충일을 대통령령 제 1145호로 제정되었고, 1975년 1월 27일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현충일로 공식 개칭되었습니다. 1982년 5월 15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6·25전쟁 (제공: 국립서울현충원)
6·25전쟁(사진=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전경 (제공: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전경(사진=국립서울현충원)

그렇다면 왜 현충일은 6월 6일 일까요?

6월 6일이 현충일로 지정된 것은 망종(亡種)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망종은 벼와 같이 수염이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리기에 적당한 때로 알려져 왔습니다. 농경 사회에서 보리를 수확하고 모내기를 시작하는 망종은 가장 좋은 날이기도 한데요. 국가를 지킨 영웅들에 대한 예를 갖추는 일은 예부터 망종에 진행되어왔습니다. 옛 기록을 보면, 고려 현종 때에는 조정에서 장병들의 뼈를 그들의 집으로 가져가서 제사 지내도록 했고, 조선시대 때는 6월 6일에 병사들의 유해를 매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충일이 6월인 또 하나의 이유는 6월 25일에 발발한 6·25전쟁에서 가장 많은 장병들이 희생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충일이 지정되었던 1956년의 ‘망종’이 때마침 6월 6일이기도 했죠. 정부에서는 이를 고려해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충일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현충탑 (제공: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사진=국립서울현충원)

현재, 우리는 현충일을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공휴일’이라는 인식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충일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닙니다. 현충일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는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이런 의미 있는 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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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6월 6일에는 현충일을 맞아 모든 관공서와 일반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그리고 오전 10시 정각 우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의미로 전국에 사이렌이 울리고, 1분간의 묵념이 이어집니다. 현충일 아침, 조기게양하고 오전10시 사이렌이 울려 퍼지면 경건한 마음을 갖고 묵념에 참여해주세요!

제61회 현충일 추념식과 지방 추념식

6·25 전사자 묘역 (제공: 국립서울현충원)
6·25 전사자 묘역(사진=국립서울현충원)

매년 6월 6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됩니다. 추념식에는 참전국 대사, 각계대표, 시민 등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고 계시며 이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우리 조국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리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공을 기리기 위해 정한 호국보훈 기념일 ‘현충일’에는 경건한 마음을 갖고 조국에 대한 소중함을 마음 속 깊이 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보훈은 살아 있는 사람의 책임이며, 호국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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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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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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