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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혼술·혼행 시대…1인 가구에 필요한 정책은

행안부, 국민참여 대표창구 ‘광화문1번가 6차 열린소통포럼’

2019.09.16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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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의 대표창구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정책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정책’을 주제로 제6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포럼에 직접 참석하거나 광화문1번가 누리집(www.gwanghwamoon1st.go.kr) 또는 SNS(페이스북,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를 보며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광화문1번가 누리집.

그 동안 핵가족화, 개인주의와 비혼주의 확산 등으로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29.3%(585만)로 2인 가구 27.3%(546만), 3인 가구 21.0%(420만), 4인 가구 17%(339만)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통적 다인 가구에 맞춰져 있는 정책들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인 가구 지원 대책을 포함한 제3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16~21년)’을 보완한 바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는 2017년에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2019~2023년 서울시 1인 가구 기본계획을 이달 중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 공무원이 최근 중앙과 지역 차원에서 활발히 추진 중인 1인 가구 지원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여성과 중년이 직면한 현실, 1인 가구 공통 걱정거리인 식생활 문제점 등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이 정책 제안을 발표한 후에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문가 발표는 ▲김영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가족정책실 연구위원의 ‘1인 가구 여성의 삶과 정책 방향’ ▲이명묵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대표의 ‘혼자 사는 중년들을 위한 지원 대책’ ▲김순영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센터장의 ‘새로운 먹거리 빈곤층 등장과 마을부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인 가구 치안 문제에 힘쓰고 있는 경찰청, 1인 가구 커뮤니티 센터를 운영 예정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경기행복주택 공급 대상 지역인 수원시 등 1인 가구 정책을 직접 시행 중인 기관들도 이번 포럼에 참석해 의미 있는 정책제안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이제는 우리 사회에서 보편적인 가구 유형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1인 가구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들이 많이 발굴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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