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10조 규모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5월 18일부터 접수

최대 1000만원 연 3~4%대 금리…6대 시중은행으로 대출 창구 일원화

2020.04.29 기획재정부
인쇄 목록

정부가 최대 1000만원을 빌릴 수 있는 10조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내달 중에 개시한다. 

2차 금융지원 상품 금리는 연 3~4% 수준이며, 대출 창구는 1차와 달리 6대 시중은행으로 일원화 된다.

정부는 2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세부 지원구조
세부 지원구조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충격이 심리·실물·고용 측면에서 본격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곧 소상공인으로, 10조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재설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금리는 중신용자 기준으로 연 3~4% 수준으로 결정됐다. 연 1.5%로 설정했던 1차 긴급대출 프로그램보다 높아진 수준이다. 이는 당장 시급하지 않은 대출 수요가 몰려 과도한 대기시간이 걸리고, 자금이 시급히 필요한 실수요자에게 대출이 적기에 공급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지원기간은 5년으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한 시중은행 지점에서 직원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한 시중은행 지점에서 직원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와함께 1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받았거나 기존 채무 연체 및 국세·지방세 체납자 등도  2차 긴급대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접수창구는 신한·국민·우리·하나·기업·농협 등 6개 시중은행으로 변경된다. 기존에 소상공인진흥공단(저신용자)과 기업은행(중신용자), 시중은행(고신용자)으로 나눠 접수를 받았던 것을 6대 시중은행으로 일원화한 것이다.

6대 시중은행으로 창구를 통일하면 대출 신청과 접수, 보증심사 등 절차가 모두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대출은 내달 18일부터 사전 접수를 받아 25일부터 심사가 시작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소상공인을 위해 16조4000억원 규모의 1차 긴급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한 바 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어렵게 찾아가는 일상을 지키는 길 입니다 정책포커스 바로가기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