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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운영관리 조사 시작···"문제 발견 시 엄정 조치"

2020.08.18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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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이번 장마 기간 댐 관리가 적정했는지 검증하기 위한 사전 조사가 어제(1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에서 댐 운영 문제가 발견될 경우 엄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임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가 집중 호우 때 발생한 댐 하류지역 피해 원인을 밝히기 위한 사전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주요 댐 운영과 관리가 적정했는지 검증하기 위한 댐관리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정부와 댐 운영기관으로부터 독립적인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현재 피해지역과 학회에 전문가 추천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아직 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지만 이와 별개로 전문가 5명으로 이뤄진 사전조사팀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전조사팀은 섬진강댐과 용담댐, 합천댐의 방류량과 방류 시기, 기간을 조사·분석하고 위원회가 구성되면 모든 자료를 이관할 예정입니다.

녹취> 조명래 / 환경부 장관
"이번 집중호우 동안 댐 운영이 적절했는지 한 치의 의혹도 없이 밝히겠습니다. 조사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댐 운영상의 문제점이 드러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기후 위기 대응 홍수대책기획단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댐과 하수도, 홍수예보, 물 관리계획 등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평가해 근본적인 홍수관리대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댐 하류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에도 나섭니다.
환경부는 댐과 하천, 하구 등에 유입된 약 6만 7천 톤의 부유쓰레기 중 절반을 수거했고 댐과 보 쓰레기는 이달 말까지 하천과 하구 쓰레기는 다음 달 초까지 모두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약 60억 원에 달하는 물값을 감면하고 해당지역의 수해폐기물 처리 비용은 전액 국고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섬진강댐의 건천화와 염해 방지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통합물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용담댐 하류 지역의 폐기물처리장 경사면 복원사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
합천댐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댐관리 시스템을 우선 적용할 계획입니다.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환경부는 피해 지역주민이 요구한 특별재난지역 확대와 침수주택 피해 지원 등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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