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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뷔페·PC방 운영중단···교회 대면예배 금지

2020.08.19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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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오늘(19일) 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강화됩니다.
고위험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교회 대면예배도 금지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 0시부터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강화된 거리두기가 본격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든 모임과 행사가 원칙적으로 금지되는데요.
클럽과 노래방, 뷔페,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과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도 중단됩니다.
다만 기존 고위험시설에 포함된 유통물류센터는 필수 산업시설이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운영이 허용됐습니다.
수도권 교회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되고 그 밖의 모든 모임과 활동은 금지됐습니다.
프로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는 무관중으로 열리고요.
일정 규모 이상 일반음식점과 오락실 등 생활밀접시설도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합니다.
이밖에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은 휴관과 휴원이 권고되고, 유치원과 학교는 등교수업 인원을 축소하고 원격수업을 병행합니다.
공공기관, 민간기업도 유연근무, 재택근무를 활용해 밀집도를 최대한 낮춰야 합니다.

최대환 앵커>
네, 자칫하면 전국으로 감염이 전파될 수 있어 위험한 상황인데요.
오늘(19일) 중대본 회의에서는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도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가 열렸는데요.
정 총리는 이번 집단감염의 온상인 사랑제일교회에서 정확한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진단검사가 완료되지 못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강제 행정조사 등 법적 수단을 통해 명단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방역당국의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정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고요.
이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감염에 대해서는 치료비 환수, 손해배상 등 구상권을 적극 행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렇게 되면 국민 생활과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며 지금은 3단계 격상까지 가지 않도록 감염 확산세를 저지하는 게 우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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