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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에서 상추 키워볼까요

2016.04.08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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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란다 텃밭 재배 위한 상추 품종과 모종 정보 소개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햇빛의 양이 제한적인 아파트 베란다 텃밭 재배를 위한 상추 품종과 모종 규격 정보를 제시했다.
아파트 베란다 텃밭은 집안에서 텃밭을 가꾸기에 좋은 공간이다. 실외에서 텃밭을 가꾸기 어려운 이른 봄이나 늦은 가을 또는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햇빛을 많이 받는 베란다라 해도 식물이 자라기에는 충분하지 못해 햇빛의 양은 베란다 텃밭의 가장 큰 제한 요인이 된다.
베란다의 유리창을 통과하면서 햇빛 중 자외선 영역의 빛이 차단돼 웃자라기 쉽고, 적상추의 경우 붉은색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 청상추로 보이기도 한다.
빛의 양이 적은 조건에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상추 16품종의 자람을 검토한 결과, ‘장수’, ‘춘풍 적축면’, ‘하청’ 품종이 베란다 텃밭 재배에 알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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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품종들은 빛의 양이 적어도 일정 수준의 생육량과 외관상 우수한 품질을 보였다. 이들 3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쌈이나 샐러드용으로 개발한 품종이다. ‘장수’와 ‘춘풍 적축면’은 적색, ‘하청’은 연한 녹색의 상추로 아삭아삭한 씹는 맛이 좋다.
또한, 이 3품종은 통상 실시돼 시중에서 종자를 구입할 수 있다.
베란다 텃밭에서는 상추 외에도 잎채소나 허브 등 다양한 종류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베란다에 드는 햇빛의 양을 고려해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베란다 텃밭에는 다채, 엔다이브, 치커리, 미나리, 아욱, 부추, 쪽파 등이 알맞다. 햇빛이 보통인 베란다에는 쑥갓, 청경채, 잎브로콜리, 샐러리를, 햇빛이 잘 드는 곳은 케일, 적근대, 겨자채, 시금치, 고들빼기 등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베란다 텃밭 재배를 하려면 상추 등 엽채류 모종을 구입할 때 50공 플러그 트레이에 30일 정도(고온기 20일 내외, 저온기 30일∼35일, 본엽 3매∼5매 났을 때) 육묘된 모종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 가정 내에서 종자를 파종해 모종을 키울 경우, 햇빛의 양이 부족하고 환경 조건이 맞지 않아 연약하게 웃자라기 쉽다.
모종을 구입해 이용하면 모종을 키우는 노력은 줄이고 튼튼한 모종을 이용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실외에서 일반적으로 상추를 재배할 때는 모종의 플러그 트레이 규격을 결구상추의 경우 128공, 잎상추의 경우 200공을 추천한다.
그러나 실외에 비해 햇빛의 양 등 조건이 열악한 베란다 텃밭 재배를 위해서는 여건을 고려해 50공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된 모종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기존 128공 또는 200공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된 모종에 비해 잘 자라고 키우기도 쉽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장윤아 농업연구사는 “베란다 텃밭은 실외 텃밭에 비해 접근이 쉬워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지만 환경 조건이 실외와 다른 만큼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라며, “베란다 텃밭에 맞는 작물과 품종 정보,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성공적인 베란다 텃밭을 가꿔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장 박동금, 도시농업과 장윤아 063-238-6941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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