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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중학프리미엄으로 사교육비 줄여요↓ 71만 원 상당 무한수강 프리패스를 무료로 이용. 요즘 중학교 1학년 아들이 소설 데미안의 주인공처럼가정이라는 알을 깨고 태어나려는 것인지 부쩍 "내가 알아서 할게. 엄마는 신경 쓰지 마"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자유학기제를 보내고 있어서 아직 중간고사,기말고사 시험도 안 보고 별다른 어려움 없을 것 같지만 학교와 학원에서 겪는 스트레스가 꽤 있나 보다. 각 과목 별로 여러 차례 치러지는 수행평가나 각종 교내 대회로 점수가 매겨지고 수상자들을 선정하니 이것 또한 아이에게는 쉽지 않은 과정인 것 같다. 자기 딴에는 노력하는데 자기보다 잘하는 아이가 있고,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때면 아이는 "나는 공부 재능이 없나 보다"에서 시작해 결국은 "학원 보내줘"로 끝난다. 하지만 전 과목 학원을 다 보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지금도 영어·수학 학원에 갑자기 베이스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음악 학원까지 보내고 있는데 그것만 해도 사교육비가 꽤 된다. 중학교 1학년부터 이러니 진짜 입시를 코앞에 둔 고등학생이 되면 돈이 얼마나 많이 들까 걱정부터 앞선다. 아이 학교에서 EBS 중학프리미엄에 가입하라는 가정통신문이 왔다. 그런데 며칠 전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반가운 가정통신문이 하나 도착했다. EBS중학프리미엄에 가입하라는 것이다,그것도 무료로! 중학교 입학 전에 태블릿을 이용해 수업을 듣는 스마트 학습기기 서비스에 가입을 할까 망설인 적이 있었다. 그것도 비용이 꽤 되는 데다가 약정 기간이 있으니 아이가 학습을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까 싶어 하지 않았는데 무료 가입이라니!!! EBS 중학프리미엄은 중학생 대상의 검정 교과서와 시중 유명 교재를 기반으로 한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로 유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EBS 중학프리미엄' 강좌를 교육부와 방송통신위원회, EBS가 협력하여 학생 1인당 연간 71만원에 해당하는 4만 3717개의 강좌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EBS 중학프리미엄은 교육부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연간 71만 원의 강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출처=EBS) 그렇다면 어떻게 가입해야 할까? 일단 검색창에 EBS 중학프리미엄을 검색하면 전 강좌 무료 프리패스를 클릭할 수 있다. 여기에 개인정보 동의 후 지역, 학년, 학교명 등을 입력하면 끝! 신청일은 12월 31일까지다. ☞ EBS 중학프리미엄 신청 정보 상세 보기 프리패스 가입 후엔 내신대비학습과 과목집중학습 등의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아들은 과학을 공부하고 싶다고 하니 과목집중학습을 클릭 후 과학에 들어갔다. 과학에서도 학년별 여러 교재에 따른 강의가 마련되어 있어 학교 교과서 출판사에서 나오는 문제집의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었다. EBS 중학프리미엄 무료 프리패스는 개인정보동의 후, 지역,학년, 학교명 등을 입력하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출처=EBS) EBS 중학프리미엄 프리패스에 가입했다면 내신대비학습, 과목집중학습 중에서 학생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출처=EBS) 그리고 여기에 정밀한 AI 진단으로 최적화된 학습 문제와 맞춤 학습 경로 추천해 주는 단추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금상첨화! EBS 중학프리미엄으로 강의를 열심히 듣고 문제풀이 후 단추로 나의 부족한 점을 반복 학습한다면 비싼 유료 서비스나 학원 일타 강사 못지않은 교육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EBS 단추 서비스 바로 가기아들은 이제 학교에서 과학 수업을 듣기 전에 일정 분량 예습을 하고 가고, 수업 후에 다시 한번 복습을 한다. 그래봐야 일주일에 두 번이다. 시간도 한 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EBS 중학프리미엄으로 학습한 후, AI 정밀 진단 후 학습 문제를 추천해 주는 단추 서비스를 통해 이용한다면 일타강사의 강의가 부럽지 않다. (출처=EBS) 사실 비싼 학원을 보내고 아이가 매일 혹사 당하듯 메어 있어도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별개다. 엉덩이만 붙이고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로자기 공부가 되어야만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는 '그래도 학원 가면 뭐라도 하나 배워오겠지, 안 보내는 것보단 낫겠지.'하는 막연한 기대감 혹은 죄책감을 덜기 위해 오늘도 큰돈을 들여 학원을 보낸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단순한 지식을 가르치는 교사는 사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제 학생들 스스로 내가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EBS 중학프리미엄이 그 어떤 내로라하는 강사보다 더 훌륭한 교사가 되어줄 것이다. 공부도 재능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단순히 공부를 통해 성적을 내기보다 그 과정을 어떻게 해나가는지방법을 배우고 터득해 나간다. 로봇처럼 학교 끝나고 학원, 학원 끝나고 또 학원. 이런 식으로 내몰리기보다는 자기 스스로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아마 이 세상을 살아 나가는 데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EBS와 함께한지열흘 남짓, 아들은 말한다. "엄마 나 이제 과학 시간이 재밌어!" 우와, 효과 만점이다. 정책기자단|김명진uniquekmj@naver.com 우리의 삶과 정책 사이에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5.07.15 정책기자단 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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