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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일상 풍경

정책기자 최종욱 2020.02.12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로 중국 전역에서 4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감염됐고, 사망자는 1000명을 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월 23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 후 2월 12일 현재까지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확진자 중 중상자는 없고, 7명이 퇴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사람 간 전파는 비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비말 감염은 호흡기계 전염병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로, 감염자의 기침이나 대화 도중에 방출되는 비말과 바이러스가 공기와 함께 호흡기로 흡입되며 감염됩니다.

지하철역에 부착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안내 포스터. 중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지하철역에 부착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안내 포스터.


일반적으로 기침을 할 때 약 3000개의 비말이 전방 2m 내로 분사된다고 하는데요. 현재 ‘코로나19’를 막는 백신이나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최선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인데요. 각 지자체는 손씻기를 위해 손 소독제를 배치하거나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특히 손 소독제는 지하철역이나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서울역과 용산역, 영등포역 등 일반 기차를 이용하는 시민이 손씻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와 손 소독기를 비치했습니다. 또 서울교통공사와 서울메트로도 주요 전철역 화장실과 출입구에 손 소독제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실제 춘천역에서도 손 소독제를 볼 수 있었는데요.

춘천역에서 본 손 소독제
춘천역에서 본 손 소독제.


전철역처럼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도 손씻기에 대한 설명과 손 소독제를 자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예방법 중 하나인 손씻기가 현장에서 잘 녹아들었는데요.

백화점 화장실.
백화점 화장실에 부착된 안내문구.


질병관리본부는 총 6단계로 손바닥과 손가락, 손등, 손톱 밑을 30초 이상 손씻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감염자의 침이나 분비물 등이 묻어있는 사물을 만지면 손으로 바이러스가 옮아지기 때문인데요. 손에 남은 바이러스를 확실하게 제거하는 방법이 30초 이상 손씻기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도 중요합니다. 중국 정부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외출한 사람을 처벌하기까지 하고 있다는데요. 마스크는 본인의 기침과 상대방의 기침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보건복지부)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출처=보건복지부)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보건마스크 등 미세입자 차단율을 의미하는 ‘KF’ 지수가 적힌 마스크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KF의 숫자가 클수록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효과가 높습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사 협의를 통해 마스크 100만개와 손 소독제 14만개를 확보, 산하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을 통해 공급한다고 합니다. 17일부터 손 소독제, 19일부터 마스크를 판매하는데, 사재기를 막기 위해 1인당 최대 손소독제는 5개, 마스크는 40개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시내버스에서도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에 1회용 마스크를 비치했는데요.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했거나 착용하지 않는 시민을 위해 1개씩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에 일회용 마스크를 비치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에 1회용 마스크를 비치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했을 때, 시내버스에 놓인 1회용 마스크를 가져가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마스크는 침을 막는 용도이기 때문에 반드시 코와 입을 모두 가려야 하는데요. 본인에게 맞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1회용 마스크는 빨거나 재활용하면 효과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아직 이렇다 할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는 ‘코로나19’. 전문가들은 최선의 치료법이 ‘예방’이라고 말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사라지길 바라봅니다.



최종욱
정책기자단|최종욱cjw0107@naver.com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이런 사회를 꿈꾸는 대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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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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