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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우즈벡 항공편 주 8회→10회로 확대

신북방정책 기반 조성·비자면제 따른 항공수요 대응

2018.05.04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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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방정책의 전진기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는 항공로가 확대됐다.

한국과 우즈벡 항공당국은 2~3일 양일간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항공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운항 편수를 주 8회에서 10회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국토교통부가 3일 밝혔다.

이는 그간 운항 불균형(우리측 주 8회, 우즈벡 주 4회 운항)을 이유로 운항편수 증대에 소극적이었던 우즈벡 항공당국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다.

국토교통부는 3일 신북방정책의 전진기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는 항공로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에 계류돼 있는 항공기들 모습.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토교통부는 3일 신북방정책의 전진기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는 항공로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에 계류돼 있는 항공기들 모습.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우즈벡 노선 이용객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0.3% 증가해 왔으나, 운항편수가 제한돼 있고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운항하는 항공편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합의로 한-우즈벡간 운항 스케줄이 편리해 지면 일본, 중국 등지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우즈벡으로 가는 환승객도 늘어나 인천공항의 동북아 허브공항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한국과 우즈벡 간 운항편수 확대는 러시아와 함께 신북방정책 추진의 핵심 파트너인 우즈벡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시켜 나감으로써 작년 11월 양국 간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된 교류확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유라시아와 중앙아시아 진출을 확대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우즈벡이 개혁·개방 조치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등에 비자 면제 조치를 지난 2월 취함에 따라 앞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과 항공수요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문의: 국토교통부 국제항공사 044-201-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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