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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주요 8대 작물 유전체육종 소재 활용기반 공개

2017.05.29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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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생명공학 분야 유전체 정보 공유 누리집으로 제공 -
작물분야 유전체 정보를 육종에서 활용하는 기반을 누리집으로 공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30일부터 주요 8대 작물의 유전체 정보를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 누리집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정보 중에서 연구재료 검색란에는 유전체육종이 가능한 오픈소스플랫폼1) 4종과 유전변이를 확인하기 위한 8대 작물 '벼, 콩, 고추, 토마토, 무, 사과, 배, 포도'의 핵심집단과 콩의 거대유전분석집단의 종자와 유전체 정보 등을 수록했다.
핵심집단2) 범주에는 벼를 포함한 8개 작물들의 42,726자원을 대표하는 2,415자원의 핵심집단의 유전체 정보를 포함한 SNP 700만여 개의 정보가 등재되어 있다.
또한 유전체 효과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거대유전분석집단 3,025계통의 종자와 SNP3)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단일염기다형성) 13만여 개의 정보다 수록됐다.
특히, 유전체 정보자료의 오픈소스플랫폼에서는 콩, 포도, 두과, 가지과 작물의 유전체육종을 지원하기 위한 대량 분자표지4) 개발 부분 등이 있어 유전체 육종가가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유전체 정보 자료에는 고추, 무, 인삼 등 표준유전체5) 6종(7작물)과 큰느타리버섯 등 미생물 3종, 시금치 등 전사체 2종을 자료로 제공한다.
더욱이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연구소, 대학, 종자회사 등의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핵심집단과 거대유전분석 집단의 종자와 유전체 정보가 동시에 분양될 수 있는 시스템을 함께 제공한다.
종자와 유전체 정보 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소재(자원) 및 생명정보 분양․정보 공유 지침(17.02.07)'을 제정해 자원과 연계된 생명정보를 필요한 연구자 및 육종가에게 분양될 수 있게 했다.
종자와 유전체 정보의 공유는 새로운 것을 개발하기 위해 공통으로 사용돼야 하는 정보 출처를 공유하는 체제로서 연구의 효율성과 진척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방법은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 누리집(www.tagc.or.kr) '연구재료 정보 공유/활용' 범주 아래에 각 작물별 분양관련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누리집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이상과 크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문중경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장은 "지난 10여 년간 쌓은 유전체 기반 거대자료를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공유하도록 누리집을 만들었다."라며, "진행 중인 차세대바이오그린21 사업의 완수와 더불어 우리 미래 농업의 새로운 분야를 대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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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 것을 개발하기 위해서 공통으로 사용되어야 하는 소스를 공유하는 체제로서, 작물육종 분야에서는 연구재료, 분자표지, 특성 정보 등을 공유하여 새로운 품종개발을 촉진하는 시스템을 의미

2) 유전체육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유전분석 집단 중 하나로서 전체 유전자원의 유전적 다양성을 대표하는 최소 집단
3)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단일염기다형성) : DNA 염기서열에서 하나의 염기서열(A, T, G, C)의 차이를 보이는 유전적 변화. 개인 또는 개체마다 다른 유전적 특성을 찾아낼 수 있는 분자표지로 개발할 수 있음
4) 표현형으로 나타나는 DNA 단편 또는 염기서열을 알고 있는 DNA 단편
5) 각 생물종의 유전자 분석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유전자 정보 지도이며, 표준게놈지도라고도 불린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장 문중경 063-238-4761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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