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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긍정적인 사고와 꾸준한 치료로 호전!

[나이들수록 알아야 할 약 이야기] ⑤ 파킨슨병

약물치료가 원칙…레보도파 함유 제제는 단백질 음식 피해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2018.01.03

100세 시대다. 누구나 무병장수를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각종 질환을 극복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먹는 약의 종류가 늘어나면서 궁금증도 많아지는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답을 찾기란 오히려 쉽지 않다.    

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복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에 식약처가 ‘나이들수록 알아야 할 약이야기’를 제목으로 관련 내용들을 정리했다. 고혈압, 고지혈증, 관절염 등 어르신들이 잘 걸리기 쉬운 질환의 올바른 정보와 복용법을 정책브리핑이 공유한다.

노인의 3대 질환 파킨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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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신체 각 부위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운동기능의 경우 손이나 다리가 떨리고 목과 어깨가 굳어지게 돼 보행이 어려워지는데 이를 ‘파킨슨’병이라고 한다.

치매, 뇌졸중과 더불어 노인의 3대 질환인 파킨슨병은 노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세계적으로 그 발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발병원인은 오리무중, 운동장애 증상 동반

급증하는 파킨슨병 환자들 중 5%는 유전적 질환인데 반해 대부분은 뚜렷한 발병원인을 알 수 없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하는 세포가 점차 소멸돼 떨림, 경직 등의 운동장애가 생기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손 떨림, 근육경직, 자세 불안정 등의 특징적 양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떨림 마비’라는 이름을 붙여준 영국인 의사 ‘제임스 파킨슨’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달라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파킨슨병은 운동 장애가 발생하는 운동질환이며 알츠하이머 치매는 기억력과 판단력 등이 떨어지는 인지기능의 저하를 말한다. 파킨슨병을 오래 앓은 환자는 치매가 올 수 있지만 힌트를 주면 기억을 되살려내는 특징을 보인다.

파킨슨병 치료제와 성분

파킨슨병은 약물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로는 도파민 제제가 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 시 몸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이상운동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치료약물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뇌심부자극술이라는 수술적 치료방법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

도파민은 직접 투여 시 부작용이 높고 혈액 뇌 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에서 효과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파킨슨병에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혈액 뇌 장벽을 통과한 후 도파민으로 전환되는 레보도파다. 레보도파는 뇌로 들어가기 전에 레보도파를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다른 약물과 함께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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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보도파에 이은 강력한 약물은 도파민 효능제로 브로모크립틴, 로피니롤, 프라미펙솔, 로티고틴 성분이 해당된다. 파킨슨병 치료제의 공통적 부작용으로 졸음, 저혈압, 병적인 도박, 성욕증가, 성행동과잉, 충동구매, 대식증 또는 강박적 식사 등의 충돌조절장애 관련 증상이 있다. 또한 파킨슨병 환자에서 흑색종 발현 위험이 더 높으므로 정확한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치료제 복용 시 주의할 점

레보도파 성분 함유 제제를 복용할 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피하며 레보도파, 엔타카폰 함유제제는 철분 제제와 복용할 때 2~3시간 간격을 두어야 한다.

파킨슨병 치료제는 과거에 비해 파킨슨병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 측면을 크게 개선시켰다. 파킨슨병은 긍정적인 사고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므로 환자나 보호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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