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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발표
오늘은 2019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을 말씀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올해 해양수산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과 해양수산업 체질개선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실현, 연안·어촌의 혁신성장 거점화, 수산혁신과 해운재건 등 6대 중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세부적인 6대 중점 과제에 대해서는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를 참고해주시고 오늘은 항만 미세먼지와 해양플라스틱 대응, 해운재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등 세 가지 정책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국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항만 미세먼지 등 해양환경 현안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항만지역 미세먼지는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2022년까지 항만 미세먼지를 2017년 대비 50% 이상 감축시키겠습니다.
우선, 올해 상반기 중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 특별법'을 제정하여 배출규제 해역과 저속운항 해역을 지정하고 항만장비 배출 기준을 설정하는 등 종합적인 미세먼지 관리체계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환경부와 협업을 통해 항만 대기질 측정망을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항만 대기질 현황을 측정할 계획입니다.
선박에 대해서는 배출규제 강화와 함께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선박배출가스 규제를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배출가스 규제는 2020년 외항선박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내항선박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됩니다.
또한, 화주기업과 발전사 등과 협력하여 민간 분야에 LNG 추진선 발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친환경 선박 대체 보조금,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항만 내 고출력 선박인 예선에 대해서도 LNG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최초로 시행합니다.
공공선박에 대해서도 지난해 12월 제정된 친환경선박법에 따라 2020년부터 친환경 선박 발주가 의무화됩니다. 아울러,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수 있도록 친환경 항만 인프라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부산항, 인천항 등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항만에 육상전원공급설비를 신규 설치하고 선사와 협력하여 선박에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수전설비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항만하역 장비인 야드 트랙터도 LNG로 전환시키고 신규 부두를 중심으로 단계적인 의무화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발생원을 차단하고 수거체계도 정비하겠습니다.
먼저, 해양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주원인인 폐부표와 폐어구에 대해서는 자율 회수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금년 중 해양폐기물관리법을 제정하여 발생 원인자에 대해서 쓰레기 수거 명령제도를 도입하고 하천으로부터 쓰레기가 해양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천관리청에 대해 쓰레기 유입 차단 의무도 부여하겠습니다.
또한, 해양쓰레기를 전문적으로 수거하는 바다환경 지킴이 200명을 해양쓰레기가 많은 해안가에 배치하고 해양미세플라스틱 분포에 대한 정기조사를 시행하는 등 모니터링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범부처 차원의 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해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물류망 확충을 추진하겠습니다.
외항선박 60척 신조를 포함하여 총 80척 이상의 신조와 개조를 지원하여 해운 경쟁력 강화와 함께 조선산업 등에 약 1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하겠습니다.
아울러, 확충된 선대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 원양항로 확대를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국제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여 친환경, 고효율 선박 신조 대체 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탈황장치 등 친환경 설비 설치에 대한 이차보전사업도 새롭게 도입하겠습니다.
아울러, 해운물류기업의 규모화를 위해 컨테이너 선사,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등의 통합을 추진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금년 중 부산항 북항 운영사와 연근해 선사의 통합을 추진하겠습니다.
통합 시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유동성을 지원하고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금년 상반기 중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부산항 제2신항 건설계획 등을 확장하는 등 국내 항만의 인프라 확충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통해 바다를 국민의 휴식 공간이자 일자리의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해양레저·관광 분야는 2017년 기준으로 국민 580만 명이 이용했으며, 이용 형태는 서핑이나 수중레저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민 여가활동 다변화와 국민소득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강화 등 해양레저·관광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해역별 특성에 따라 전국을 특성화된 해양관광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해양레저·관광 복합지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부터 군산, 강원 고성, 제주 3개소에 개소당 약 400억 원 규모의 복합지구 조성을 시작합니다. 해양레저 체험과 교육, 창업지원 기능을 종합한 복합지구는 국민의 해양레저 접근성을 강화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거점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완도에는 해양치유산업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부산·경남에는 마리나 비즈센터를 건립하여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산업도 활성화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어촌뉴딜 300 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70개소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어촌뉴딜 사업과 복합지구를 연계하여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해양수산부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그 항만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제일 앞으로 내세우셨는데, 지금 국민적 관심사라는 측면에서 당연한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오늘 아침에도 그런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부 예산은 쥐꼬리라고, 연간 초미세먼지 발생량의 9.6%가 선박과 항만에서 나오는데, 예산은 1.5%에 불과하고, 불과하다는 내용이고 해수부는 작년보다 올해 예산을 훨씬 많이 따냈다고 자랑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관련 예산은 오히려 삭감됐습니다.
도대체 그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밝혀주시고요. 만약에 추경을 생각을 하고 이런 계획을 짰다면, 해수부는 점쟁이 수준입니다. 두 번째는요. 우선, 그것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그 예산이 삭감됐다고 하시는데, 그건 제가 지금 확인을 자료를 해봐야 되겠지만, 그것은 제가 자료를 확인하고 좀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저희가 이제 내년에 그 IMO에서 선박배출가스 규제를 시행을 합니다. 그래서 황산화물 규제가 3.5%에서 0.5%로 강화가 됩니다. 그래서 그 부산 같은 경우에 보면 환경과학연구원에서 조사를 했는데, '선박으로 인해서 그 미세먼지에 기여하는 발생 원인이 한 50% 정도 된다.'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이제 IMO에서 그 국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저희가 선박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그리고 저희가 또 항만미세먼지개선특별법을 올해 이제 제정해서 내년부터 좀 시행을 할 계획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또 배출규제해역이라고 더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가 0.1%까지 더 강화가 됩니다.
<질문> 그 특별법이라는 것도 이미 그 농해수위, 잘 아시겠지만 농해수위 통과해서 법사위에 난, 법사위만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그것을 이제 와서 업무계획에 집어넣는 이유는 또 뭡니까?
<답변> 그 부분은 물론 이제 뭐 상임위가 통과돼서 법이 뭐 통과될 가능성이 높지만, 법사위에서는 관계부처 또 의견 조율을 다 하고 있고, 관계부처에서 이견이 있으면 통과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법사위에서 잡혀 있는 법도 굉장히 많고 본회의까지 통과가 돼야 법이 이제 제정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 그 부분은 그렇고요.
그래서 저희가 그 금년도에 이제 친환경 선박 대체 보조금이라든지 그다음에 탈황장치 등 그런 친환경 설비 지원에 예산이라든지, 그다음에 내년도 같은 경우는 이제 저희가 친환경선박법이 이제 그 작년도 12월에 제정이 됐는데, 그 관공선 같은 공공선박에 대해서는 내년에 또 발주하는 것은 그 친환경 선박, LNG 선박으로 또 발주를 해야 됩니다, 내년부터는.
그래서 그런 제도가 많이 바뀌기 때문에 ‘내년부터 상당히 많은, 항만이나 선박에서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을 거다.' 그리고 '그게 미세먼지 저감하는 데 효과가 있을 거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예산에 대해서는 정책기획관이 좀 설명을.
<답변> (관계자)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는 그 예산 항목들은 친환경 선박 지원, 그다음에 육상전원설비, AMP라고 하는 육상전원설비, 그다음에 항만 내에 운항하고 있는 항만 트랙터를 LNG로 전환하는 사업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업에 대한 리스트를 별도로 작성을 하고, 전년 대비 해서 그 자료는 저희들이 별도로 제공을 좀 해드리겠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취합된 자료를 지금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작성을 해서 기자실에 제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저도 항만 미세먼지 관련해서 여쭤보겠는데요. 그 3년 뒤에... 지금 목표가 ‘3년 뒤에, 2021년부터 절반으로 줄이겠다.', '해수부 대책이 너무 느슨한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지금 뭐 아시다시피 워낙 지금 항만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국가적으로 미세먼지 제압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해수부 정책이 좀 이렇게 더디게 시행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어떤 건지 좀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또 하나는 실제 항만 미세먼지 비중의 50% 줄인다고 하는데, 현재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수치를 좀, 그것을 근거로 해서 50%, 절반으로 줄인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정책이 느슨한 것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는데, 일단 그 국제 규제가 내년부터, IMO에서 국제 규제가 내년부터 시행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제 외항선박은 2020년부터, 그리고 내항선박은 2021년부터 배출가스 규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그 규제가 시행되면 상당히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제 한 3년 정도 말씀을 드린 거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이제 법적 근거나 이런 부분이, 작년에 친환경선박법이 12월에 제정이 됐고, 항만 미세먼지 개선 특별법이 이제 이번에 아마 국회가 열리면, 법사위가 열리면 제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친환경 선박 보급이라든지, 그다음에 발생원, 선박이나 항만이나, 그다음에 항만에 출입하는 경유자동차, 이런 부분에 대한 어떤 발생원에 대한 규제를 이제 본격적으로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어떤 제도화가 이제 됐기 때문에 조금 그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만도시 미세먼지 발생원 분석은 일단 국립환경과학원에서 2016년도에 좀 분석을 한 게 있습니다. 이게 발생원별로, 예를 들면 선박이나 발전소, 제조업, 자동차, 이런 것을 도시별로, 발생원별로 해서 비중을 추정한 자료인데요. 거기에 따르면 부산이 선박, 부산 같은 경우 선박 배출량이 51%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이제 저희가 그 항만 같은 경우는 미세먼지 배출량에 대한 측정하는 게 데이터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아시다시피 이제 환경부에서도 항만 쪽은 측정량 측정하는 장치가 없어서 저희가 이제 작년부터 부산항만공사하고 인천항만공사 같은 경우에 자체적으로 해서 측정소를 설치를 했고, 그 데이터가 지금 아직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데이터가 이제 1년도 안 됐기 때문에 그것 가지고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그리고 올해 이제 저희가 환경부하고 협의를 해서 지금 항만 대기질 개선 특별법에 환경부와 공동으로 항만 지역에 측정시설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우선 이제 환경부의 그 이동측정차량장치가, 차량이 있다는데 그것을 가지고 항만 지역에 좀 측정을 해보고 내년부터는 예산을 요구해서 항만 지역에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하고 측정소를 확충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저는 그 해운 쪽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2022년까지 200척 신조 발주를 한다는 계획을 세우셨는데, 좀 어떤 가능성이 있는 건지 구체적으로 좀 수요 조사를 한 게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고요. 또 하나는 8개 선사를 6개로 통·폐합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시나리오를 갖고 있는지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일단 그 선박 발주계획은 저희가 해운재건 5개년 계획할 때 좀 수요조사를 해서 그 계획을 세운 거고요. 특히, 현대상선이라든지 작년에 발주한 20척은 포함이 되어 있고, 그 구체적인 것은 저희 해운물류국장이 나중에 답변을 해 주시고, 그다음에 선사통합은 정부가, 저희가 뭐 이렇게 강제적으로 할 수는 없고 자율적으로 일단 통합하는 게 원칙이고요.
자율적으로 통합했을 경우에 정부에서 유동성 지원이라든지, 항만시설료 감면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지원해 주는 그런 부분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예. 선박 먼저 말씀드리면, 200척 관련해서. 수요조사를 했고요. 작년에 저희가 57척을 건조를 했습니다, 작년에. 올해 목표 60척 정도를 생각하고 있고, 그 정도까지 될 것 같고요. 내년도도 매년 한 60척 내외 정도는 지원이 가능...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저희는 2022년까지 따진다면 200척은 훨씬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다음에 통합 관련해서 차관님 말씀하신 것 잠깐만 부연설명 드리면, 말씀드린 대로 당연히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자발적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작년 7월에 선사 2개가 통합하는 것을 발표하고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3위 선사와 4위 선사,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이 통합작업을 지금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도 금년 3/4분기나 4/4분기에는 통합이 될 것으로 보고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 통합을 하고 그 이외의 것도 희망하는 선사를 중심으로 해서 내년까지 1개 정도는 더 통합했으면 하는, 저희 희망이고요. 경쟁력 차원에서 선사들이 지금 검토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여기 말씀하신 미세먼지 그 업무계획 중에서 현재 지금 추경검토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추경사업으로 혹시 해수부에서 검토하시는 사업이나 아니면 그 관련된 검토하시는 게 있으시면 그 규모, 그것 말씀을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 질문은 그 지금 스텔라데이지호 관련돼서인데요. 블랙박스가 영국으로 이송돼서 분석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분석 작업의 경과는 어떻게 되고 완료시점이나 향후 그 계획이 궁금하고, 지금 가족분들의 추가 심해수색이나 유해수습 요구를 하고 있는데, 이거는 어떻게 되는 건지와 향후에 어떤 뭐 선사에 대한 수사나 어떤 관련된 그 안전대책은 어떤 것을, 현재 어디까지 검토하고 계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먼저, 미세먼지 관련돼서 어제 이제 대통령께서 추경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아직 뭐 규모를 정확하게 '얼마다.'라고 하기에는 좀 어렵고, 저희가 일단 지금 관련 실국에 그 대상을 좀, 대상사업을 취합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좀 가능한 부분이 관공선 같은 경우에 저희가 이제 내년부터 발주되는 것은 LNG, 관공선, 관공선. 정부에서 쓰는 선박을 관공선이라고 그럽니다. 그런 경우에 그 LNG 추진선으로, 친환경 선박으로 발주하도록 돼 있는데, 그런 부분이 우선적으로 좀 수요조사를 해서 밝힐, 찾아볼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여기에 이제 친환경 관련돼서 몇 가지 저희가 아까 사업을 말씀드렸는데, 친환경 선박 대책 보조금이라든지 그다음에 친환경 탈황장치, 친환경 설비라든지 또 야드 트랙터, 이런 것을 LNG 연료 선박으로 바꾼다든지, 뭐 그런 사업들을 좀 확충하는 부분들도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뭐 그 여객선 같은 경우도 지금 저희가 현대화 펀드를 통해서 지금 대체를 하고 있는데, 이제 그런 부분도 요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박이나, 또 항만도 지금 AMP 시설을 저희가 3개 항만에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제 그 부분도 추가로 또 요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련된 사업들을 모아서 구체적으로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그다음에 스텔라데이지호 관련해서 VDR은 일단 지금 영국까지 운송을 했고요. 이것을 자급 분석해서 데이터 추출하고 하는 것은 그 VDR 상태에 따라서 좀 달라진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상태가 좋으면 뭐 일주일이 걸릴 수도 있고 상태가 좀 나쁘면 또 몇 달 걸릴 수도 있고, 그거는 VDR 상태에 따라서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다음에 수색 관련된 부분은 저희가 저번, 그 저번에 이제 외교부, 해수부, 여러 관계공무원들이 가서 작업지시서하고 달성... 얼마만큼 작업을 달성했는지 그런 부분들을 검증을 했고, 일단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수색이 필요하다고 요구를 한 상태고요. 이제 이메일로 관련된 내용은 추가적으로 더 협의를 하도록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선사 수사 부분은 수사기관에서 하기 때문에 제가 답변을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페이지, 그 41페이지 보시면 독도, 울릉도 관련해서 해저탐사 추진돼 있는데, 언제 하시는지 하고요. 이것을 했을 때 그 일본 측의 반대 가능성이 혹시 있는지, 그다음에 두 번째는 그 영해기점에 영구시설물 설치 4개소 돼 있는데, 혹시 그 4개소가 어디인지하고요. 그 중국이 주장하고 있는 영유권 뭐 주장, 이런 것과 혹시 뭐 근접한 지역도 포함되는지 부탁드립니다.
<답변> (관계자) 해양산업정책관입니다. 독도, 울릉도 그 생성원인 규명사업은 올 상반기하고, 하니까 한 5월, 7~8월쯤에 할 예정입니다. 일단 울릉도 지역의 해저지형에 다섯 군데에 코어를 떠서 생성원인을, 울릉도와 독도가 모자관계임을 증명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이제, 울릉도 쪽이어서 크게 일본하고는 현재 뭐 그런 것은 충돌은 없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올해 첫 사업은 울릉도 쪽 먼저...
그리고 그 영해기점 영구시설물 4개소는 중국하고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여기 우리 영해기점이기 때문에 EEZ, 이 안쪽에서 EEZ가 시작되는 지점이기 때문에 중국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고요. 절명서, 사수도, 여서도, 거문도 해서 4개의 지역입니다.
<질문> 저 일단 그 어촌뉴딜 300에서요. 작년 같은 경우에 뭐 보면 이제 충북 같은 경우 내수면을 인정해주느냐, 안 해주느냐, 뭐 이런 문제 때문에 결국 안 됐는데, 올해 이런 부분에 대한 좀 고려나 반영이 있을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또 그 연안여객선 지금 현대화 추진을 하고 있는데, 지금 어찌 됐건 안전이나 이런 문제를 강화하면서 사실 예전보다 그 연안을 가는 그런 대형 여객선들이 많이 줄었고,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이 제주나 이런 지역 같은 경우에 그 배를 통해 이동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줄고 있는데, 조금 이런 부분을 어느 정도 조금 현대화 작업이 얼마나 빨리 진행이 되고, 가령 예를 들어 제주 가는 배는 언제쯤이면 다시 좀 제대로 뜰 수 있는지, 뭐 가령 인천이나 과거, 이전 사고, 세월호 사고 이전 수준으로 가려면 어느 정도 시점까지 가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어촌뉴딜 300에 그 내수면까지 좀 포함시켜 달라는 요구가 작년에도 좀 있었는데요. 저희가 검토해 본 결과 어촌뉴딜 300은 바다 쪽 관련된, 지금 선착장이나 항·포구, 소규모 항·포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그래서 그 어촌뉴딜 300에 내수면은 포함시키기가 좀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고, 대신 올해 저희가 강마을 재생사업, 가칭 강마을 재생사업 같은 것을 좀 용역을 해서 내수면에도 바다에서 어촌뉴딜 300 사업을 하는 것처럼 그런 사업을 좀 추진하려고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객선 현대화 같은 경우는 여객선 현대화 펀드로 작년에 이제 그 목포에서 제주 가는 카페리선이 하나 신조가 됐고요. 이제 올해도 3척인가, 3척을 지금 현대화 펀드로 해서 지금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인천-제주 항로가 이제 그 세월호 사고로 그때 여객선 카페리가 중단이 됐는데, 항로가. 저희가 이제 그 선사를 작년에 선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획은 올 지금 6월 하반기, 하반기에 취항할 계획입니다.
<질문> 아까 관련 질문이 나왔었는데, 그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이제 뭐 총 역량 집중하시겠다고 했는데, 올해 해수부 전체 예산 중에 차지하고 있는 관련 예산이 몇 % 정도 되는지 좀 밝혀주시고요. 그다음에 중장기 목표로 항만 미세먼지 50% 이상, 해양사고 30% 이상을 줄이시겠다고 지금 공표하셨는데, 최근 몇 년간 그 추이가 나오는 데이터가 있는지, 있으면 좀 밝혀주십시오.
<답변> 예. 아까 그 예산에서 미세먼지 관련된 예산은 저희가 따로 뽑아서 제공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자료 갖고 있어요?
<답변> (관계자) 우선, 간략히만 말씀드리고 나중에 자세한 자료를 제공을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작년도, 2018년도 본예산 기준으로 저희들이 나름대로 분류한 사업은 약 115억 원 정도인데, 금년 본예산에는 292억이 현재 반영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 ***
<답변> (관계자) 퍼센티지는 우리 금년 예산이 5조 1,700억이기 때문에 그거는 저희들이 나눠서 계산을 해드리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작년 본예산 대비해서는 한 3배 가까이 예산이 늘었고요. 다만, 작년 추경을 하면서 우리 친환경 선박 건조라든지 AMP 사업을 위해서 약 310억 정도가 추경에 반영돼 있어서 이제 아마 추경된 것까지를 포함해서 비교를 하시면 '작년 예산보다 좀 줄었다.'라고 아마 그런 분석이 있는 것 같은데, 작년 본예산 대비해서는 3배 가까이 늘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잠깐만 제가, 잠깐만 보완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지금 예산 상황은 이런 게 맞는데요. 작년에는 없던 건데 올해 해양진흥공사가 설립되면서 정부 예산으로 들어가지는 않지만, 진흥공사에서 친환경 설비 개조해 준다든가 이런 사업들에 융자 지원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예산이 4,000억이 선박 그 친환경 설비 개선하는 작업에 정부 예산과 별도로 4,000억이 지원이 되기 때문에 작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상당히 늘어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질문드릴 때 중장기 목표 관련해서 데이터, 최근 몇 년간 비교 데이터가 있으면 좀 가르쳐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답변> 일단 그 예산의 관련 데이터는 그렇고.
<질문> 따로 주셔도 됩니다.
<답변> 미세먼지 관련된.
<질문> 50% 절감하는 것하고 해양사고 30% 줄이는 것하고 비교 데이터가 있으면 좀, 추후에라도 좀.
<답변> 해양사고 관련된 것은 저희가 건수나 인명피해 건수 있으니까 그 부분은 제공하고, 미세먼지 관련된 데이터는 사실 지금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질문> 데이터가 없는데 어떻게 50%를 줄이시겠다는 것입니까?
<답변> 아니, 이제 아까 말씀드렸지만 2016년도에 이제 그 환경과학원에서 자기들이 추정을 한 게 있는데, 부산 같은 경우에 선박이, 선박 기인... 미세먼지 발생원이 한 51% 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질문> 추후 데이터를 주세요, 그러면.
<답변> 예, 그 부분을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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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곳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서울 광진구의 한 유치원에서 서울시 특별점검반이 긴급 위생점검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점검은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 800여 곳을 전수 점검하는데, 오는 5월에 전체 어린이집의 60%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어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오는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잇달아 실시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043-719-2117)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사칭 및 코인 사기, 절대 속지 마세요! 이용자 피해 사례 및 예방법 확인하고 똑똑하게 대처하세요 ■ 가족·유명인 사칭하는 연락에 주의하세요!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사례 자녀 사칭하여 스마트폰 액정 깨져수리비,보험료 등의 비용이 필요하다며URL접속 유도 지인 사칭하여돌잔치·부고 등 각종 경조사 명목으로문자내링크 접속 유도하여 개인정보 탈취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입었다면? 피해 사실을즉시경찰서에 신고 후, 본인·가해자 금융회사에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세요. 금융피해방지를위해명의도용계좌·대출확인및자동납부내역을확인하세요. 통신피해방지를위해명의도용방지서비스로휴대폰명의도용을확인하세요. 유명인 사칭 피해 사례 유명 배우 사칭하여 SNS 개설 후 메시지로친분쌓은 뒤금전요구 SNS유명 배우사칭하여 메시지로금전 요구, 회사 취직시켜 준다며신분증 요구 유명인사칭이의심되는경우,SNS채널인증마크등을확인하세요. 온라인대화상대로부터송금을요청 받는경우,모든대화를중단하고사기범죄를 의심하세요. 영상통화를목적으로특정앱의설치를요구할경우,해킹등의우려가있으니무조건 거절하세요. ※ 자세한 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가상 자산 투자 사기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투자방 참여형(코인 리딩방) - 코인 리딩방 등 투자방으로 초대하여 특정 사이트 가입이나 앱 설치 유도 온라인 친분 이용형 (로맨스 스캠) - SNS, 데이팅 앱 등에서 친분을 쌓은 뒤, 가상 자산 투자를 권유하며 생소한 해외 거래 사이트 가입 유도 해외 거래소 사칭형 - 해외 유명 가상 자산 거래소의 명칭이나 링크, 로고 등을 교묘하게 차용 꼭 기억하세요! 신고된 가상 자산 거래소인지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온라인 투자방, SNS를 통한 투자권유는 일단 의심하세요. 검증되지 않은 사설 거래소 이용 시 고액 이체는 절대 금물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여행 봄나들이 추천 수선화 명소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봄나들이를 떠나고 싶으신 분수선화를 감상하기 좋은 명소를 찾고 계신 분4월 중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 얼어붙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 알록달록 다양한 봄꽃이 피어납니다. 그중 별 모양의 수선화는 진한 노란색을 가지고 있어 화사한 꽃놀이를 즐기기 좋은데요. 포근한 봄바람 따라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수선화 명소 4곳을 알려드립니다. ★추천 장소★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거제 양지암 조각공원,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추사고택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이 거주했던 생가입니다. 이곳은 다채로운 봄꽃이 식재되어 있어 4월이면 벚꽃, 목련 등 다양한 꽃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가옥 안뜰과 뒤편 언덕까지 넓게 자라는 수선화 군락을 만날 수 있어 대표적인 수선화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해 옛 한옥의 고풍스러움과 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나들이를 즐겨보세요. ※ 추사고택 - 위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운영시간 : [3월~10월] 매일 09:00~18:00 [11월~2월] 매일 09:00~17: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추사고택 관리사무소 041-339-8242-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거제 양지암 조각공원 양지암 조각공원은 하늘, 바다, 꽃, 조각 4가지 테마를 주제로 구성된 문화공간입니다. 이곳은 봄이 오면 벚꽃과 튤립, 수선화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어 꽃구경을 즐기러 방문하기 좋은 곳인데요. 또한, 공원 부지에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공원을 거닐다 보면 자연 속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화려한 전경에 눈이 절로 즐거워지는 이곳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겨 보세요. ※ 양지암 조각공원 - 위치 : 경상남도 거제시 능포로 194-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거제시청 관광마케팅팀 055-639-6484-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해파랑길 1코스의 시작 지점으로 봄에 방문하기 좋은 부산 대표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바다 위 오륙도의 전경과 노란 수선화 언덕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아름다운 자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기대 수변공원과 데크길로 이어져 산책을 즐기며 꽃구경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공원에서 여유롭게 힐링을 즐기다가 근처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방문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도 함께 경험해 보세요. ※ 오륙도 해맞이공원 - 위치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197-5- 운영시간 : 연중무휴 [오륙도 스카이워크] 10월~5월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50) 6월~9월 매일 09:00~19:00 (입장 마감 18:50) *설·추석 당일 12:00부터 개방-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해파랑길 부산관광안내소 051-607-6395-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지리산치즈랜드는 목장 아래로 드넓게 호수와 초원이 펼쳐져 탁 트인 상쾌한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매년 봄마다 노란 수선화가 언덕 위에 가득 피어나 그림 같은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은데요. 그 밖에도 들판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피크닉을 즐기거나 인근에 있는 지리산 호수공원을 함께 방문해 저수지를 따라 트레킹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봄 여행지입니다. 이곳에서 산뜻한 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을 만끽해 보세요. ※ 지리산치즈랜드 - 위치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62-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 어린이 (5세~13세) 2000원 / 경로 (70세 이상) 1000원- 문의 : 061-782-258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김병환 기재부 차관, 제18차 물가관계차관회의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장애인 친화 미용실에 가보니~ 머리 헹굴게요. 시원하시죠? 미용사가 한 올 한 올 정성껏 머리를 감겨주며 말했다. 잠시 후 머리 손질을 마친 고객이 거울을 보며 말했다. 아이고 짤막하니 참 좋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 여느 미용실 상황과 별 차이가 없다. 그렇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점이 보인다. 일단 한 사람 당 이용 공간이 무척 넓다. 리모컨으로 움직이는 의자에는 신체를 고정해주는 끈이 있다. 바로 옆에는 전동 휠체어 리프트도 구비돼 있다. 그렇다. 이곳은 장애인을 위한 미용실이다. 노원구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카페 더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 2호점을찾았다. 2022년 노원구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1호점)를열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예약이 넘쳐 1호점만으로는 감당하지 못했다(옆에서 머리를 하던 어르신이 1호점만 있을 때는 예약이 안 되더라라고 거들었다). 지난해 말 2호점을 열었다. 소문은 타고 흘렀다. 타 지자체에서 견학과 관련 문의가 쏟아졌다. 노원구청 장애인복지과 김기곤 팀장이 장애인 친화 미용실에 대해소개해주고 있다. 이곳은 제안부터 인테리어 계획까지 장애인 당사자들이 했어요. 턱도 없애고 바닥도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했고요. 노원구 김기곤 팀장(장애인복지과)이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들어오는 입구에는 휠체어 이동이 편리한 데크가 조성돼 있었다. 또 출입문 아래 점자 블록과 개폐 버튼을 설치했다. 미용실 내부에는 전동 휠체어 리프트와 전동 보장구충전소, 점자책 등이 구비돼 있다. 안내데스크 높이도 낮다. 휠체어를 탄 고객을 배려한 높이다. 화장실에는 곳곳에 손잡이 바를 조성해 안전을 도모했다. 세면대 거울은 경사지게 만들어 휠체어를 타고도 잘 보이도록 했다. 특수 제작된 미용 의자. 넓고 신체 고정 끈이 있으며 여러 각도로움직인다. 머리를 자르는 공간이 압권이다. 널찍한 공간에 미용 의자 3개. 그만큼 1인당 공간이 무척 넓다. 휠체어 이동을 고려해서다, 앞, 뒤, 옆 모두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의자마다 머리를 감길 세면대를 하나씩 설치했고 리모컨을 누르면 자동으로 의자가 옆으로 돌아가 세면대에 눕혀지도록 했다. 미용실 내 휴식공간. 특히 신경을 쓴 곳은 휴식공간이다. 넓은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다. 보호자나 간병인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더욱이 이곳에는 사회복지사가 상주한다. 그런 만큼 미용 외에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용사를 채용할 때 복지 관점에서 많이 봤어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아야 하고 복지에 관심이 많아야겠죠. 여기 계신 미용실장님도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계세요. 점자책 등 관련 책자가 놓여 있다(왼쪽), 출입문에 점자블록을 설치했고 아래 쪽에도 개폐 버튼을 설치했다(오른쪽). 이용 대상은 노원구 거주 등록 장애인이다. 그런 까닭에 이곳에 전입을 고려했다는 장애인도 있었다고. 사실 노원구 거주 장애인으로 제한을 뒀는데도 대기해야 한다. 김 팀장은 궁극적으로 이런 미용실이 각 지자체에 많이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다행히 다른 곳에서도 하나둘 장애인 친화 미용실이 생겨나고 있다. 전동보장구 충전소(왼쪽), 점자 안내판(오른쪽). 이곳을 찾는 연령은 골고루 분포돼 있다. 누구나 살면서 미용은 꼭 필요하니까. 무엇보다 비용이 착하다. 커트가 6900원, 염색이 1만5900원, 파마가 1만9000원. 더욱이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은 50% 감면을 받는다. 수, 일, 법정공휴일만 제외하고 월~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점심시간 오후 12시~1시) 운영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 솜씨라 여느 미용실 못지 않다. 휠체어 높이에 맞도록 높이를 낮춘 안내데스크. 고객이 결제를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장애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환경이 돼야겠죠. 그렇지만 지금은 일반 미용실에서 장애인을 만나도 단지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김 팀장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장애인 입장을 들어보니 미용실을 이용하면서 미안하고 눈치가 보인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미용실에가지 않고 집에서 자르거나 아예 자르지 않게 됐단다. 그런 장애인들이 밖으로 나가도 불편하지 않은곳을 만들고 싶었단다. 밖으로 나올 힘을 주었다는 게 가장 큰 의미 같아요. 가족들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발을 마친 오병근 씨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머리가 깔끔해져서 아주 좋아요. 비용도 싸지만, 커피나 간식도 있어서 휴게실 같아 즐거워요(그는 지상낙원이라고 콕 집어말했다). 또 화장실도 얼마나 편리한데요. 이발을 마친 오병근(68세) 씨가 말했다. 그는 중증장애인으로 손발이 불편하다. 한창 젊은 40대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다른 병도 겹쳤다. 한 달에 한 번은 머리를 잘라줘야 하는데 여기가 생겨 살 것 같단다. 지금까지 3~4번 정도 왔는데 올 때마다 머리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것 같다고. 갈 때 다음 달 예약까지 할 수 있어 더 편하단다. 전동 휠체어 리프트. 처음에는 주로 청결에 초점을 두시죠. 거동이 불편하니 관리하기 쉽도록요. 그러다가 이곳이 익숙해지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미용 목적으로 오시기도 해요. 어떤 머리가 어울릴까 하고 물으시는 거죠. 하루에 10~14명 정도가 이곳을 찾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그러면서 말벗도 된다. 화장실 내부 거울은 휠체어 높이에서 보기 수월하게 만들었다. 저는 원래 제 가게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일하려고 한다니까 지인이 그러더라고요. 수입이 반토막나는데 굳이 왜 하냐고. 그런데 아이들이 모두 여기 엄마한테 딱 맞는 곳이야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 미용실장은 오랫동안 미용실을 운영했다. 이전에는 유행에 민감했지만, 지금은 그런 요청은 받지 않는다. 간혹 왕년의 실력 발휘를 못 해 아쉽기도 하나, 그 이상의 보람이 있단다. 모두 고마워하며 다음에 올 날을 기다린다는 말이 참 따뜻하게 느껴진단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 입구.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얼마 전 보건복지부는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 직전 조사연도(2018년도)에 비해 설치율은 9.0%p, 적정설치율은 4.4%p 높아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더 많은 곳에 장애인 친화시설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머리를 다듬은고객의 뒷모습이 산뜻해 보인다. 봄이니까.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든찬란하길 바라는 계절 아닌가. 나는 그의 머리가예뻐 무심결에 내 머리를 매만졌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 여러분 고맙습니다 2024년 2월 6일 전공의가 병원을 떠난 이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킨 건 환자 곁에 남은 의료진의 헌신과 희생 고맙습니다.#thank_U #we_need_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