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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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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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소재로 글을 쓴다는 건 불편한 일이다. 읽는 사람도 그렇다. 왜냐하면 이건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닥칠 수 있고 피할 수 없는 사건이니까. 다만 우리는 발설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나의 장례식 이야기다.
어렸을 때 부모가 묘 자리를 미리 봐두고 가끔 그 곳에 가서 잡초를 깎고, 고운 수의를 장만해서 장롱 깊숙이 넣어두는 걸 보면 이상했다. 내가 죽으면 내 육신을 어떻게 처리하고 이렇게 저렇게 장례를 지내라, 하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그게 지금 죽고 싶은 것도 아니고, 자식을 위한 선의도 아니고, 결국 살아있을 때의 당신 자신을 위한 것임을 이해하는 데 긴 세월이 걸렸다. 죽음을 받아들이고 준비한다는 것은 결국은 자신을 위한 일이라는 걸.
“죽고 나서 장례 지내면 뭐하나, 살아있을 때 작별인사 해야지.”
요 며칠 내 머리를 망치로 때린 듯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은 말이다. 신문에서 읽고 TV로 봤고 동영상 풀버전까지 뒤져 봤다. 8월 14일 장례식장이 차려진 서울시립동부병원 세미나실은 갖가지 꽃과 색색의 풍선으로 장식됐다. 음식도 준비된 파티였다. ‘나의 판타스틱 장례식’이라는 파티 제목이 붙었다.
주인공은 모처럼 환자복을 벗고 셔츠에 면바지 차림으로 입장하며 박수를 받았다.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를 사는 85세의 그 분은 비록 휠체어에 의지했지만 건강해 보였다. 정신도 말짱하고 말도 잘 하고 노래도 잘 불렀다. 퇴장할 때는 장례식에 참석한 40여 명과 일일이 포옹하며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이런 경우엔 하객이라고 해야 할까, 조문객이라고 해야 할까. 누군가가 “형님, 죄송합니다”라며 울먹였다. 그 말에는 무슨 의미가 담겼을까. 생전에 못된 짓을 한 것에 용서를 구한 것인지, 먼저 보내서 죄송하다는 건지, 이런 파티를 해드려 죄송하단 건지….
김병국씨는 이왕이면 잘 헤어지고 싶었다. 눈을 마주 보고, 손도 잡아보고, 껴안아도 보고 “그동안 고마웠어, 미안했어,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정식으로 작별인사를 나누고 싶었던 거다. “한번은 죽어야 하는 거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밥이나 한 끼 같이 하고 노래나 부르려고 했는데.”
그는 1년 전 이 병원에 입원한 후 병세가 악화하자 자신이 임원으로 일했던 한 노인 단체와 장례 이야기를 하다가 연명치료를 거부하고 생전장례식을 하기로 했다. 생명이 다한 날, 진짜 장례식은 갖지 않고 화장해 유골을 뿌리기로 했다. 결혼해서 자식을 뒀지만 서로 절연했다고 한다. 그는 지인들에게 이런 부고장을 냈다. “죽은 다음 장례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임종 전 지인과 함께 이별 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검은 옷 대신 밝고 예쁜 옷을 입고 함께 춤추고 노래 부릅시다.”
하객들은 마이크를 잡고 이날의 주인공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농담도 섞였다. 웃음도 터졌다. 그리고 주인공이 좋아하던 ‘아침이슬’과 ‘이사 가던 날’을 함께 불렀다. “뒷집 아이 돌이는, 각시 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헤어지기 싫어서, 헤어지기 싫어서….”
생전장례식은 지난해 12월 일본의 건설기계 대기업인 고마쓰의 안자키 사토루(安崎曉) 전 사장이 치른 것이 국내에도 크게 보도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감사의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그의 생전장례식은 가족과 지인 동창 등 1000여 명이 모인 대성황이었다. 본인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그는 그 3주 전에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이런 광고를 냈다.
“저는 담낭암에 걸려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남은 시간을 삶의 질을 우선시하고자, 항암 치료는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40여 년간 여러분들께 공적으로 사적으로 신세를 져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기력이 있는 동안 저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모임을 열고자 하니 참석해주시면 저의 최대의 기쁨이겠습니다. 조의금은 받지 않습니다. 복장은 평상복으로 와주십시오.”
캐나다에서 평생 의사로 살아온 이재락 박사라는 교민이 있었다. 2012년 그가 스스로 주재한 생전장례식이 아마도 한국인으로는 처음 알려진 게 아닌가 싶다. 그는 담낭암 말기 진단을 받고 장례문화를 생각했다고 한다. 죽은 자가 아닌, 산 자를 위한 무의미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망자는 빈소에서 잠깐 예를 받은 뒤 찬밥신세다. 그건 억울하지 않은가. 찬밥이 아니라 그들의 손을 잡고 웃을 수 있을 때 따스한 밥을 나누며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
교민신문에 자신의 뜻을 알리고 300여 명의 조문객을 맞았다. 조문객들은 그의 부탁에 따라 검은 양복을 입지 않았다. 여성들은 화려한 꽃무늬 옷을 입었다. 생전장례식은 주인공의 인사와 가족 소개, 헌시 낭송, 지인들의 회고, 공연, 아버지에 대한 세 아들의 이야기 순서로 진행됐다. 암전문의인 큰 아들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My Way)’를 아버지 앞에 바쳤다. 이 노래를 듣는 아비의 심정은 어땠을까.
“And now, the end is near/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My friend, I’ll say it clear/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I’ve lived a life that's full…”(이제 끝이 가까워졌네/나는 마지막 장을 마주하고 있다네/벗이여, 나는 확신을 갖고 분명히 말하네/나는 충만한 삶을 살아왔다고)
이 박사는 한국에서 군의관으로 복무 중 미국으로 갔다가 1963년 캐나다에 정착해 의대 교수와 의사로 일했다. 봉사와 기부의 삶으로 교민사회에서 존경받은 인사였다. 그는 세 달 후 사망했다. 가족은 그의 유언에 따라 별도의 장례식을 하지 않았고 안장한 후에서야 부음을 전했다.
세계적인 회계법인인 미국 KPMG의 CEO 유진 오켈리는 2005년 석 달밖에 살지 못한다는 의사의 선고를 받는다. 그의 나이 불과 53세.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그는 바로 결심한다. 그는 뇌종양 진단을 ‘축복’으로 받아들였다. 갑자기 사고로 죽는 것보다 남은 시간을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게 됐으니 축복이라는 것이다. 그는 마지막 100일을 의미 있게 계획했다.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것처럼 성공적인 죽음을 맞이하기로 결심하고 남은 날을 가치 있게 살고자 했다.사랑하는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해 그와 추억이 있는 장소에서 식사를 하거나, 전화로 마지막 대화를 나누었다. 재산도 암 치료 재단에 기부하고 정리했다.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자 그는 식사를 중단했다. 이 모든 과정을 오켈리는 꼼꼼히 글로 남겼다. 이렇게 해서 나온 책이 ‘인생이 내게 준 선물’이다(2006년 국내 발간). ‘임종 매뉴얼’인 셈이다.
조선의 문인 연암 박지원은 병이 깊어가자 약을 물리치고 계산초당에 연일 문인과 친구들을 불러 술자리를 가졌다고 한다. 2013년 미국의 제인 로터라는 작가는 자신의 부고를 유머러스하게 직접 써서 시애틀타임스에 넘기고 안락사를 택했다. 국내에선 1974년 진학문이라는 언론인 겸 사업가가 이런 광고를 신문에 냈다. 내용은 이랬다. “그동안 많은 총애를 받았사옵고 또 적지 않은 폐를 끼쳤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오늘 먼저 갑니다. 여러분 부디 안녕히 계십시오.” 그 옆에는 “여러분의 염려 덕분에 장례를 잘 마쳤습니다”라는 유족의 광고가 실렸다.
우리에게 익숙한 장례 풍경은 고인을 위한 게 아니다. 우리는 유족을 보고 문상을 간다. 눈은 영정에 가 있지만 산 자를 보고 절을 하고, 봉투를 내민다. 상주가 섭섭하지 않게 음식과 술을 먹어준다. 상주의 지위, 나와의 이해관계, 친소 정도에 따라 봉투의 두께와 조화의 단수와 빈소에 머무르는 시간을 조절한다. 한국의 장례는 살아있는 자들의 사교의 장이자 나의 사회적 위치와 존재감을 확인하는 공간이다. 한국이 신분사회임을 민낯으로 볼 수 있는 곳이 빈소이며 장례식장이다.
망자 입장에서 보면 아무리 성대한 장례식이라 해도 자신을 애도하고 기리는 멋진 조사를 들을 수 없다. 누가, 몇 명이나 왔는지, 사람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도 알 길이 없다. 정말 특별한 사람이 찾아와도 못 박힌 관 속에서 일어날 수 없다. 이승을 떠나면서 자꾸 뒤를 돌아보는 건 정들었던 이들과 제대로 작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살아서 사랑하는 이의 배웅을 받으면 가는 발걸음도 가벼울 거 같다. 생전장례식은 내가 진정한 상주(喪主)가 되는 것이다. 형식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나의 마지막 세리머니를 치르는 것이다. 그리 하고나면 비로소 호젓할 것 같다. 그리고 눈을 감을 때까지 혼자 편히 지내며 내 생을 내가 정리할 수 있을 거다.
한국인은 죽음에 대해 말하기를 꺼려왔다. 타인이나 가족의 죽음을 언급하는 것을 금기시하기 때문에 죽음의 준비도 미흡하다. 예로부터 집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호상(好喪)이라고 여겼지만 통계를 보면 75%가 병원에서 치료 중에 죽음을 맞이한다. 암환자는 90%다. 가족의 요청에 따라 연명치료에 집착하다 보니 막상 환자는 마지막을 준비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얼마 전에야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됐다.
세계에서 처음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일본에서는 2010년대 들어오며 이른바 ‘슈카쓰(終活, 끝내는 활동)’가 활발해졌다. 산업화해서 그 시장 규모가 연간 1조 엔(10조 원)이나 된다고 한다. 장례 절차, 연명치료 여부, 생전장례식, 주변 정리, 유언장 작성, 입관 체험, 엔딩 노트 쓰기 등을 도와준다. 슈카쓰 박람회도 열린다. 묘지를 견학하고, 유골을 뿌리는 산골(散骨) 체험을 하고 온천을 즐기고 돌아오는 투어도 있다. 이런 과정에서 무덤 친구인 ‘하카토모(墓友)’도 사귄다고 한다. 우리와 달리 죽음에 대해 능동적 자세를 갖는 것이다. 죽음의 질이 가장 높다는 영국에서는 웰 다잉을 네 가지로 정의했다. ‘익숙한 환경에서’, ‘가족·친구와 함께’, ‘존엄과 존경을 유지한 채’, ‘고통 없이 죽어가는 것’이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했다. 생전장례식은 생명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이에게는 잔인한 말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다. 삶의 완성이다. 누구나 떠나야할 길 아닌가. 이 세상에 오는 건 순서가 있지만 떠나는 티켓엔 순서가 없다. 내 손에 온기가 남아 있을 때 사랑하는 이와 작별의 악수를 할 수 있다면….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주인공이 이런 시 한 수 읊조리는 장례식이라면, 그는 멋지게 살아왔고 멋지게 가는 것이다.
◆ 한기봉 언론중재위원/칼럼니스트
한국일보에서 30년간 기자를 했다. 파리특파원, 국제부장, 문화부장, 부국장, 주간한국 편집장, 인터넷한국일보 대표,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을 지냈다.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초빙교수로 글쓰기와 한국 언론에 대해 강의했다. 언론보도로 피해를 본 사람과 언론사 간 분쟁을 조정하는 언론중재위원이다. hkb8210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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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올해 단풍은 10월 말 절정 ‘산림단풍 예측지도’ 나왔다 산림청은 23일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참나무류, 단풍나무류, 은행나무의 단풍시기를 담은 올해 산림단풍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산림청은 해마다 국립수목원, 권역별 9개 공립수목원과 함께 전국 112개 지점에서 관측된 생물계절 자료와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기상정보를 바탕으로 산림단풍 예측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수종별 단풍 절정 시기를 보면 참나무류 다음 달 28일, 단풍나무류 29일, 은행나무 31일로 나타났다. 지역별 차이는 있으나 지난해에 비해 단풍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신갈나무의 단풍 절정 시기는 최근 2년 대비 5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국립공원 내장산 서래봉의 단풍이 물든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는 지난 6∼8월의 평균기온이 지난 10년 평균 대비 1.3℃ 상승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이며 위도와 해발고도 등 지리적 요인과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지역적인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기후변화로 늦더위가 이어져 단풍 시기가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예측지도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전국의 산림생태관리센터를 활용한 관측지점과 조사 대상 수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 산림단풍 예측지도.(제공=산림청) 문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042-481-4241),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031-540-8984)
- 한컷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25 예산안’ 도시 문화, 자족기능 확충에 중점을 둔 2025년 행복청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 도시 문화, 자족 기능 확충 ·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 579억 원 · 어린이박물관 운영 - 109억 원 · 공동캠퍼스 운영 - 13억 원 ■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 45억 원 ·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 350억 원 ■ 행복도시 기반시설 구축 ·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평생교육원 건립 - 413억 원 · 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 - 58억 원· 공공청사, 광역도로 등 기타 - 877억 원
- 건강 대량 조리음식 식중독 예방요령 퍼프린젠스균은 산소를 싫어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한 경우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구체적인예방요령을소개한다. 1. 완전히 익히기 ·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어패류는 85℃) 1분 이상 익히기 2. 가열 조리 후 신속히 냉각, 여러 용기로 나누어 담기 ·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저으면 더 빠르게 냉각 가능 3. 조리된 음식 즉시 제공 · 조리된 상태로 상온에 방치되지 않도록 조리 후 즉시 제공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 권장·대량 조리 음식을 실온에 방치할 경우, 살아남은 포자가 증식하여 식중독의 원인 4. 보관온도 유지 ·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 차가운 음식은 5℃ 이하로 보관 5. 재가열하여 섭취하기 · 보관된 음식 섭취 시 충분히 가열하여(75℃ 이상) 섭취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 사진 서울공항 도착 행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보고를 듣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단기취업특강’ 강의 듣고 취업 정보 얻어요! 대학교 고학년이 가장 관심 많은 정보는 대부분 진로와 구직 관련 정보가 아닐까. 나 역시 취업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진로 및 취업, 구직 등에 대한 정보를 여러 곳에서 찾아보고 있다. 진로 및 구직 관련 정보는 취업 관련 누리집과 특강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특강 같은 경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특강이 꽤나 긴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기에 학업과 대외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나에겐 긴 시간을 투자해 수강하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단기취업특강을 수강할 수 있는 고용센터 목록. 그러던 와중 고용24에서 지원하고 있는 오프라인 단기취업특강 제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단기취업특강은 전국의 다양한 고용센터에서 여러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특강으로, 구직자들이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강의식 프로그램이다. 구직 정보가 필요한 모든 구직자들은 사전에 신청만 한다면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주제의 특강을 선택한 뒤 신청 및 수강하면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오프라인 단기취업특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짧은 시간 동안 구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쌓아보기로 했다. 고용24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단기취업특강 카테고리.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고용24 포털에 접속한 뒤 취업 지원 카테고리의 구직자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여러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단기취업특강 신청 화면. 그 중에서 단기취업특강을 클릭하면 강의 수강이 가능한 여러 고용센터의 정보가 나오는데, 원하는 고용센터를 고른 뒤 관심 있는 특강을 선택해 수강신청을 하고 수업을 들으면 되는 방식이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짧은 시간 내에 담당자 분의 확인이 이루어지고, 신청 확인이 되면 수강이 가능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수강 가능한 단기취업특강의 종류. 나는 집에서 접근성이 높은 여러 고용센터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다가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되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및 구직자 신용관리 강의를 듣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특히 현재는 대학생 신분이지만, 취업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구직 과정에서 신용을 관리하는 방법은 꼭 알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해당 강의를 수강하기로 결정했다. 단기취업특강이 진행되는 서울북부고용센터의 모습. 신청을 완료한 뒤 강의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강의 안내 문자가 한 차례 왔고, 강의 당일에 시간 맞춰 고용센터에 방문한 나는 문자로 안내된 내용을 따라 무사히 강의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된 단기취업특강 현장의 모습. 강의실에 들어서니 수많은 수강자들이 강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고, 열정 넘치는 강연자분의 인사와 함께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 내용은 수많은 서민금융 제도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신용에 문제가 생긴 구직자가 어떤 방법으로 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구직자의 연령과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 더불어 신용 문제 해결의 경우에도 연체 발생 전과 연체 위기 상황, 그리고 연체가 발생했을 때 등으로 자세히 나누어 설명해 주셔서 문제가 실제로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 단기취업특강 수강 뒤에 작성하는 설문지. 강의 수강을 마치고 나면 간단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강의 수료를 완료했다는 내용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작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아쉬웠고, 앞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면 일정을 맞추어 또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기취업특강 수업을 모두 들은 뒤 받을 수 있는 수료증. 강의를 진행해주신 권이천 강사님과도 간단한 대화를 나누었는데, 강의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서민금융제도를 몰라 비싼 금리의 대출을 받아 신용 유지 및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금융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강의를 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더불어 강의를 들은 수강자들이 신용을 건강하게 관리함과 더불어 경제적 문제가 생겼을 때 이 강의의 내용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달하시기도 했다. 취업을 앞두고 있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해 구직 정보를 받는 것에는 부담을 느끼는 구직자들이 단기취업특강 제도를 통해 부담 없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영상 한복과 함께 즐기는 2024 가을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속해온 한복. 올가을, K-궁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에서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