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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남방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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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남방정책이란?
아세안과 인도 등 신남방국가들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주변 4강(미국·중국·일본·러시아)과 유사한 수준으로 관계를 강화해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전 세계 공동번영과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재인 정부 핵심 외교정책이다. 사람(People)·평화(Peace)·상생번영(Prosperity) 공동체를 핵심 개념으로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9일(현지시간)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공식 천명*했다.
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사람(People) 공동체’, 안보협력을 통해 아시아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Peace) 공동체’, 호혜적 경제협력을 통해 함께 잘사는 ‘상생번영(Prosperity)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합니다.”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통해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보 차원에서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아세안과의 북핵 대응 공조와 협력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문재인 정부는 ‘동북아플러스 책임공동체 형성(98.)’을 국정과제로 삼아 평화의 기반을 확대하는 ‘평화의 축’으로서 동북아 평화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동북아를 넘어서는 남방·북방 지역을 ‘번영의 축’으로 삼는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을 목표로 제시했다.
신남방정책은 러시아, 몽골 등 유라시아 협력 강화를 위한 대륙전략인 ‘신북방정책’과 함께, ‘평화 번영의 한반도’와 ‘신경제지도’ 완성을 위한 핵심이다.
신남방정책은 2020년 11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대내외 정책환경 변화, 신남방 국가들의 새로운 협력 수요 등을 반영하여 ‘신남방정책 플러스’로 정책을 한 단계 고도화했다.
※ 신남방국가 :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 인도
☞ 신남방국가 자세히 보기
(출처=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참고자료
[자료]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및 100대 국정과제 (2017.07.19.)
[정책뉴스] ‘사람·평화·상생번영 공동체’ 對 아세안 新남방정책 천명 (2017.11.10. / 정책브리핑)
[전문] 문재인 대통령 한-인니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 (2017.11.10. / 청와대)
[자료] 신남방정책 추진전략 (2018.11.08.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기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아세안 발전에 가져올 변화 (2019.10.30. / 정책브리핑)
2. 왜 필요한가?
신남방지역의 인구는 인도 13.7억 명, 아세안 6.4억 명 등 20억 명에 달한다. 평균 연령은 30세로 그 어느 지역보다 젊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총생산(GDP) 규모가 아세안 3조 1,731억 달러, 인도 2조 8,751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시장이자 5세대(5G) 이동통신, 정보기술(IT),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을 위한 글로벌 개방형 혁신 기반(플랫폼) 구축을 위한 유망시장이다.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가는데 신남방지역은 중요한 교역 상대국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아세안 교역량은 1,726억 달러, 인도는 166억 달러로 신남방 지역은 한국의 주요 교역대상이다. 세계 교역액에서 신남방지역은 1,607억 달러로 2020년 전체 교역액의 16.4%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1989년 대화관계 수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주요 핵심 파트너로 발전하고 있다. 2009년 FTA가 완결되고 양자관계는 2010년 이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ㅇ 신남방·신북방·한반도의 연계로 평화와 번영의 축 완성 - 유라시아 지역과의 경제협력(신북방정책)과 함께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유기적 연계
ㅇ 새로운 세계 경제의 성장엔진 - 평균연령 30세, 20억인구의 젊고 역동적인 성장지역 - 소비시장 연평균(CAGR) 15% 성장 - 주 소비층인 중산층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2030년 5배 증가) * OECD, 2030년 세계 중산층 소비의 59%가 동남아 소비층으로 전망
3. 신남방정책의 추진전략
정부는 정상 외교를 통해 합의된 사항들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국민과 기업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남방정책의 본격적인 추진 체계로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18.8) 특별위원회는 우리 기업의 신남방지역 인프라 개발사업과 제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신남방국가와 호혜적, 미래지향적인 상생의 경제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남방정책의 비전과 3대 목표
(출처=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주요 추진과제
(출처=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 사람공동체(People)
① 상호 방문객 확대- 방한 관광객을 신남방지역 국가로 다변화*해 국내 관광 활성화
* 지역별 방한 관광객 현황(’17년 기준) : 중국 420만명, 일본 230만명, 아세안 210만명, 인도 12만명- 아세안 6개국(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를 중점대상으로 하되, 여타 국가와 2선 도시로 확대해 잠재적 방안 수요 조기 창출- 관광 콘텐츠 개발·홍보, 방한 무슬림 관광 만족도 제고, 비자 간소화 등 이행방안 마련
② 쌍방향 문화교류 확대- 신남방지역의 문화교류 거점 확충·문화 ODA*사업, 아세안 문화·언어 콘텐츠 확산- 수교기념**계기 대규모 복합한류행사 개최, 아세안 문화원과 한-아세안 센터 활동 확대
* ODA : 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필리핀(’19년 / 30주년), 말레이시아(’20년 / 60주년), 베트남(’22년 / 30주년)
③ 학생·교원·공무원 등 인적자원 역량강화 지원- 신남방지역 장학생 지원 사업과 대학생 초청연수 등 인적 자원 역량 강화- 정부초청 장학생과 이공계 연수생 규모 확대, 분야별 공무원·민간 전문가 교류 확대
④ 공공행정 역량강화 지원, 거버넌스 증진 기여- 공공행정 경험 공유에 대한 수요 충족과 시민사회 교류를 통한 민주적 가치 증진- 시민사회단체간 네트워크 구축·교류지원, 반부패·공공행정시스템 개선 등 거버넌스 지원
⑤ 상호간 체류 국민의 권익 보호·증진- 신남방지역 노동자의 한국 내 조기적응과 귀국 후 지원, 다문화 취약가정 여성·아동 지원- 외국인노동자의 출입국, 다문화 취약가정 교육과 의료서비스 개선 등
⑥ 삶의 질 개선 지원- 빈곤퇴치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새마을운동 등 농촌개발 사업 추진, 보건 의료 개발 협력을 통한 질병 대응 역량 강화- 농업생산성 제고, 물 관리와 질병 대응 역량강화 지원
□ 상생번영 공동체(Prosperity)
⑦ 무역·투자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아세안 역내 추진중인 지역과 다자·양자간 자유무역협정 진전에 대한 공동 모색- RCEP 타결,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 등 시장 접근성 개선, 비관세장벽 완화
⑧ 연계성 증진을 위한 인프라 개발 참여- 우리 기업의 신남방지역 인프라 개발사업(교통·에너지·수자원 등) 진출 지원- 한-아세안 인프라장관회의(’18.9, 서울)를 통해 도출한 각국과의 중점협력사업(10개국, 20가지) 지속적 모니터링·지원 통해 실질성과 창출- 신남방국가와의 양자간, 다자간 협력 채널 확대, 거점 협력센터* 확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18.6설립)·아세안 글로벌 인프라펀드 등을 활용한 투자개발형사업(PPP) 수주 지원 등 마련
*「한-베트남 교통인프라 협력센터」개소(하노이, ’18.3) 시작으로, 협력센터 확대 추진
⑨ 중소기업 등 시장진출 지원- 우리기업의 신남방지역 내수시장 진출지원과 농·수산(K-Food,K-Seafood), 미용(K-Beauty) 등 유망시장에 대한 진출 지원 확대- 한류마케팅 확대, 유통대기업 해외 홈쇼핑 활용 등 우리기업 소비재 시장진출 지원
⑩ 신산업과 스마트 협력을 통한 혁신 성장역량 제고- 글로벌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과 한·아세안·인도간 4차 산업 혁명 공동대응을 위한 과학기술·신산업 협력- 5세대(5G)이동통신, K-스마트(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스마트아일랜드(Smart-Island), 스마트팜),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 설치(인도, 싱가포르), 보건의료업 및 제약, 의료기기 해외진출 지원
* 국내외 스타트업 공동 R&D 지원, 해외스타트업 협업이벤트 개최 등
⑪ 국가별 맞춤형 협력모델 개발- 각국의 협력 수요에 따라 농·수산업, 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 기간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맞춤형 협력모델 적용- 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 기간사업 현지투자 확대 지원(인니), 한국 산업제도 공유, 기술지원센터(TASK)* 설치 등 산업화 역량 강화(베트남, 미얀마 등), 중소기업 기술교류 협력(베트남, 태국, 인니, 말레이시아 등)
* Technology Advice and Solutions from Korea : 개도국 기업의 생산현장 애로기술 해소와 사업화 지원
□ 평화공동체(Peace)
⑫ 정상과 고위급 교류 활성화- 신남방지역 국가와의 정상, 각료급 등 고위 인사 교류 활성화- 2019년까지 아세안 10개국 정상 방문, 2년마다 인도와 상호 정상 방문- 2019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국 개최,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정상회의로 격상
⑬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남북/북미관계 개선을 선순환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아세안 국가들의 지지와 저변 확대
* 아세안과 인도는 남북한과 동시 수교 및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 적극 지지하는 우호 세력- 아세안 회의체와 아세안 각국의 북한 네트워크 등을 통해 북한의 개혁·개방 유도
⑭ 국방·방산 협력 확대- 한-아세안 국방 협의체 활성화 등 국방 채널간 고위급 교류 확대, 방산기술 이전, 현지 생산 등 포괄적 협력을 통해 국방·방산 협력 심화- 한-인니 차세대전투기(KF-X/IF-X) 국제공동개발 사업 추진 등 방산협력 기반 마련
⑮ 역내 테러·사이버·해양 안보 공동대응- 테러와 폭력적 극단주의, 사이버 범죄 등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해양 테러와 쓰레기 등 환경 문제 등 비전통 안보 관련 주요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 양자와 다자 차원에서 대테러·사이버 범죄 대응 역량 강화, 아세안 사이버 안보센터(싱가포르) 설립 참여, 선박 안전항해 역량강화
⑯ 역내 긴급사태 대응역량 강화- 분쟁, 자연재해 및 기후변화 취약 지역에서의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 등 신남방지역 복원력(resilience) 향상 지원- 기후기술 협력수요 발굴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재난위험 경감, 재난 관리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돌발 홍수 예·경보 시스템 등 기술공유, 해양조사·예보 인프라 구축 지원 등
※ 19개 과제 및 92개 중점사업으로 확대 (’19.12)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는 2019년 11월 개최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성과를 반영하고, 2020년으로 설정한 무역 및 인적교류 분야 성과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전략 과제 및 중점사업을 점검해 기존 16개 전략과제 57개, 중점사업을 → 총 19개 전략과제와 92개 중점사업으로 확대·개편했다.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 공공기관, 신남방 각국 등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 사람공동체(People) : △신남방지역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한-신남방 소프트 협력 강화 △신남방 지역 연구 및 전문인재 양성 △청소년 교류협력 강화 △아세안 진출기업 노무 관리 및 인권경영 개선 사업 추진
□ 상생번영 공동체(Prosperity) : △FTA를 활용한 우리기업 GVC 신남방지역 확대 사업 △아세안 4대 분야 연계성 협력 △스타트업 진출 생태계 활성화 사업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협력 △5G 수출 역량 제고 △인도지역 전략사업 발굴 추진
□ 평화공동체(Peace) : △메콩지역 협력강화 △한-신남방 해양안전협력 강화 △싱크탱크 상호 협력강화 △미-중 등 주요국의 역내지역구상과 조화로운 협력 추진
참고자료
[보도자료]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출범 (2018.08.27.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보도자료]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개최 - 신남방정책 추진성과 점검 및 추진전략 확정 (2018.11.08.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보도자료]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제 4차 전체회의 - 추진과제 및 중점사업 확대 (2019.12.20.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4. 신남방정책 플러스 (’20.11.12.)
추진 배경 및 의의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11월 제21차 한·아세안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공표했다.
추진 전략
참고자료
5. 정부의 그간 활동과 추진성과
문재인 대통령 아세안10개국·인도 순방 (’17.11-’19.9)
(출처=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 타결 (’19.11.4), 최종 서명(’20.11.15)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인도·호주·뉴질랜드 등 16개국이 참여하는「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정상회의가 11.4일(월) 오후 태국 방콕 열렸다.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인도를 제외한 15개국이 20개 챕터의 모든 협정문 타결을 선언했다.
ㅇ RCEP은 우리나라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메가 FTA - 세계인구 절반, 전 세계 GDP의 1/3을 차지하는 거대 경제 블록을 형성, 안정적인 역내 교역·투자 기반 확보 효과
* RCEP 對세계비중 : GDP 27.4조불(32%), 인구 36억명(48%), 교역 9.6조불(29%) (‘18년 IMF)
ㅇ RCEP 타결은 신남방정책의 본격화 계기 -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관계 심화해 역내 교역투자 여건 개선과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G2를 넘어 신남방 핵심국가들과의 교역 다변화 계기 마련
ㅇ 우리 기업의 FTA 활용 편의성 제고 - 역내 여러 국가를 거친 제품도 특혜관세 적용받아 역내 가치사슬이 강화 - 우리 기업이 RCEP 역내국에 지속적 투자를 통해 역내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FTA 효과 확대
세계 최대 규모의 FTA가 출범한 것으로, 협정 참가국간 관세 문턱을 낮추고 체계적인 무역·투자 시스템을 확립해 교역 활성화를 이뤄내자는 것이 기본 취지다.
예상되는 주요 혜택으로는 ▲주요 수출품 관세 인하 ▲단일 원산지 기준으로 관리 용이 ▲우리기업 지재권 보호 등을 들 수 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 한·메콩 정상회의 (’19.11.25.-27)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019 ASEAN-Republic of KOREA Commemorative Summit)가 11월 25일(월)부터 11월 26일(화)까지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한·아세안간 공식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현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이다.
또한, 이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하여 최초로 ‘한·메콩 정상회의’가 11월 27일(수) 개최됐다. 그간 장관급으로 개최돼 온 한·메콩 협력 또한 정상급으로 격상함으로써 아세안 내 대표적인 고속 성장 지역인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의 협력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아세안·메콩 정상회의 10대성과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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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올해 단풍은 10월 말 절정 ‘산림단풍 예측지도’ 나왔다 산림청은 23일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참나무류, 단풍나무류, 은행나무의 단풍시기를 담은 올해 산림단풍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산림청은 해마다 국립수목원, 권역별 9개 공립수목원과 함께 전국 112개 지점에서 관측된 생물계절 자료와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기상정보를 바탕으로 산림단풍 예측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수종별 단풍 절정 시기를 보면 참나무류 다음 달 28일, 단풍나무류 29일, 은행나무 31일로 나타났다. 지역별 차이는 있으나 지난해에 비해 단풍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신갈나무의 단풍 절정 시기는 최근 2년 대비 5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국립공원 내장산 서래봉의 단풍이 물든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는 지난 6∼8월의 평균기온이 지난 10년 평균 대비 1.3℃ 상승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이며 위도와 해발고도 등 지리적 요인과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지역적인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기후변화로 늦더위가 이어져 단풍 시기가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예측지도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전국의 산림생태관리센터를 활용한 관측지점과 조사 대상 수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 산림단풍 예측지도.(제공=산림청) 문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042-481-4241),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031-540-8984)
- 한컷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25 예산안’ 도시 문화, 자족기능 확충에 중점을 둔 2025년 행복청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 도시 문화, 자족 기능 확충 ·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 579억 원 · 어린이박물관 운영 - 109억 원 · 공동캠퍼스 운영 - 13억 원 ■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 45억 원 ·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 350억 원 ■ 행복도시 기반시설 구축 ·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평생교육원 건립 - 413억 원 · 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 - 58억 원· 공공청사, 광역도로 등 기타 - 877억 원
- 건강 대량 조리음식 식중독 예방요령 퍼프린젠스균은 산소를 싫어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한 경우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구체적인예방요령을소개한다. 1. 완전히 익히기 ·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어패류는 85℃) 1분 이상 익히기 2. 가열 조리 후 신속히 냉각, 여러 용기로 나누어 담기 ·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저으면 더 빠르게 냉각 가능 3. 조리된 음식 즉시 제공 · 조리된 상태로 상온에 방치되지 않도록 조리 후 즉시 제공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 권장·대량 조리 음식을 실온에 방치할 경우, 살아남은 포자가 증식하여 식중독의 원인 4. 보관온도 유지 ·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 차가운 음식은 5℃ 이하로 보관 5. 재가열하여 섭취하기 · 보관된 음식 섭취 시 충분히 가열하여(75℃ 이상) 섭취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 사진 서울공항 도착 행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보고를 듣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단기취업특강’ 강의 듣고 취업 정보 얻어요! 대학교 고학년이 가장 관심 많은 정보는 대부분 진로와 구직 관련 정보가 아닐까. 나 역시 취업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진로 및 취업, 구직 등에 대한 정보를 여러 곳에서 찾아보고 있다. 진로 및 구직 관련 정보는 취업 관련 누리집과 특강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특강 같은 경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특강이 꽤나 긴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기에 학업과 대외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나에겐 긴 시간을 투자해 수강하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단기취업특강을 수강할 수 있는 고용센터 목록. 그러던 와중 고용24에서 지원하고 있는 오프라인 단기취업특강 제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단기취업특강은 전국의 다양한 고용센터에서 여러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특강으로, 구직자들이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강의식 프로그램이다. 구직 정보가 필요한 모든 구직자들은 사전에 신청만 한다면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주제의 특강을 선택한 뒤 신청 및 수강하면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오프라인 단기취업특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짧은 시간 동안 구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쌓아보기로 했다. 고용24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단기취업특강 카테고리.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고용24 포털에 접속한 뒤 취업 지원 카테고리의 구직자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여러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단기취업특강 신청 화면. 그 중에서 단기취업특강을 클릭하면 강의 수강이 가능한 여러 고용센터의 정보가 나오는데, 원하는 고용센터를 고른 뒤 관심 있는 특강을 선택해 수강신청을 하고 수업을 들으면 되는 방식이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짧은 시간 내에 담당자 분의 확인이 이루어지고, 신청 확인이 되면 수강이 가능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수강 가능한 단기취업특강의 종류. 나는 집에서 접근성이 높은 여러 고용센터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다가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되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및 구직자 신용관리 강의를 듣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특히 현재는 대학생 신분이지만, 취업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구직 과정에서 신용을 관리하는 방법은 꼭 알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해당 강의를 수강하기로 결정했다. 단기취업특강이 진행되는 서울북부고용센터의 모습. 신청을 완료한 뒤 강의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강의 안내 문자가 한 차례 왔고, 강의 당일에 시간 맞춰 고용센터에 방문한 나는 문자로 안내된 내용을 따라 무사히 강의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된 단기취업특강 현장의 모습. 강의실에 들어서니 수많은 수강자들이 강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고, 열정 넘치는 강연자분의 인사와 함께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 내용은 수많은 서민금융 제도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신용에 문제가 생긴 구직자가 어떤 방법으로 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구직자의 연령과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 더불어 신용 문제 해결의 경우에도 연체 발생 전과 연체 위기 상황, 그리고 연체가 발생했을 때 등으로 자세히 나누어 설명해 주셔서 문제가 실제로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 단기취업특강 수강 뒤에 작성하는 설문지. 강의 수강을 마치고 나면 간단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강의 수료를 완료했다는 내용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작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아쉬웠고, 앞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면 일정을 맞추어 또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기취업특강 수업을 모두 들은 뒤 받을 수 있는 수료증. 강의를 진행해주신 권이천 강사님과도 간단한 대화를 나누었는데, 강의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서민금융제도를 몰라 비싼 금리의 대출을 받아 신용 유지 및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금융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강의를 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더불어 강의를 들은 수강자들이 신용을 건강하게 관리함과 더불어 경제적 문제가 생겼을 때 이 강의의 내용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달하시기도 했다. 취업을 앞두고 있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해 구직 정보를 받는 것에는 부담을 느끼는 구직자들이 단기취업특강 제도를 통해 부담 없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영상 한복과 함께 즐기는 2024 가을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속해온 한복. 올가을, K-궁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에서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