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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삶에서 찾는 저출생 해법'…청년주간 맞아 '청년총회' 개최

결혼·출산·육아 주제로 최재천 교수 등 강연…청년 참여 숙의 토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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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삶에서 찾는 저출생 해법'을 주제로 올해 세 번째 청년총회가 대구에서 열렸다.

국무조정실은 23일 대구광역시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제3차 청년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총회는 중요한 청년 이슈에 대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지난 4월 수원에서 '청년 소상공인의 창업', 8월 대전에서 'AI시대 청년교육과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여는 이번 총회는 청년주간(9월 20~26일)과 연계해 '청년의 삶에서 찾는 저출생 해법'을 주제로 결혼·출산·육아라는 청년 삶의 주기별 3가지 주제강연과 청년 참여 숙의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2025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응원봉을 흔들고 있다. 2025.9.20.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2025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응원봉을 흔들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선, 동물생태학자로 잘 알려진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청년 삶의 안정과 출산 결정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서, 다둥이 아버지인 개그맨 정성호 씨가 '임신-출산 과정에서의 돌봄과 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육아 생활의 고충을 나누고 일과 가정의 균형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의 해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다큐멘터리 '시간제 엄빠의 나라'를 기획·제작한 전은지 기자가 '육아·경력 지속과 가족의 성장'을 주제로 시간이 부족한 현대사회에서 부모로 사는 어려움과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을 짚었다.

강연 뒤에는 '저출생 해법, 청년 복지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제별 라운드테이블 토의가 이어졌다.

세부 토의주제는 ▲청년 주거 안정과 출산 결정 ▲일자리·연금·미래 불안과 출산 기피 ▲임신·출산기 청년의 건강·돌봄 지원 ▲일·가정 양립 제도와 직장문화 ▲경력 단절 없는 육아 환경 ▲교육비·양육비 부담과 가족 성장이다.

청년들의 논의는 총회에 참석한 정책 담당자들이 함께 듣고, 토의 결과는 총회 종료 뒤 관계부처에 전달해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청년총회는 앞으로도 남은 권역에서 이어서 개최하는데 일정과 참여 방법은 '온통청년' 누리집(www.youthcenter.go.kr)과 공식 누리소통망(SNS)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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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사용설명서'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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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원 국조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올해 청년총회가 수원, 대전을 거쳐 대구까지 개최되며 청년의 의견을 직접 듣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총회는 저출생 현상을 청년 당사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2025년 제3차 청년총회 안내 홍보물(국무조정실 제공)
2025년 제3차 청년총회 안내 홍보물(국무조정실 제공)

문의: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 청년정책소통팀(044-200-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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