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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SAF 생산투자 세액공제 확대, 혼합의무 비율 등에 대한 의견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한 바 없음 [설명] SAF 생산투자 세액공제 확대, 혼합의무 비율 등에 대한 의견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한 바 없음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07.02 국토교통부
- 새정부 첫 대형 방산수출 계약 확정, 폴란드 K2전차 추가계약 공식 발표 현지시간 7월 2일(수)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계약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상기간이 장기화되어 오늘에서야 계약체결이 최종확정되었습니다.이번 K2전차 2차 이행계약은 이러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방산업체는 물론 방사청, 국방부, 외교부, 기재부, 산업부, 육군 등 관련 부처와 기관이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여 '원팀'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됩니다. 우리정부는 양국에서 새정부가 출범하는 가운데서도 한결같이 적극적인 기술이전과 군사협력을 약속하고 방산수출금융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폴란드의 돈독한 신뢰를 확보하였습니다.국내에서 생산된 K2전차 완제품을 수출하는 지난 1차 계약과는 달리, 이번 2차 계약에서는 국내생산 K2전차와 함께 폴란드 군의 요구성능에 맞게 K2PL를 개발하여 인도할 예정입니다. 2차 계약부터는 상당 물량이 현대로템과 폴란드 방산업체의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조립생산됨에 따라 폴란드 내 K2전차 생산시설도 구축될 계획입니다. 이러한 현지생산 거점 구축은 총괄계약에 포함된 1,000대 K2전차의 나머지 물량에 대한 후속 계약의 이행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또한, 이번 계약이 유럽연합(EU)에서 올해 3월 발표한 '유럽 재무장 계획'에도 부합하는 방산 협력모델이라는 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K-방산의 강점인 우수한 성능과 생산경쟁력에 바탕을 두고 상대국이 희망하는 맞춤형 개량과 현지생산이 결합 된 이번 수출계약은 유럽내 개별국가는 물론 NATO차원에서도 새로운 방산수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K2전차 2차 수출계약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방산수출의 용광로가 식지 않도록 민관군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며"이번 K2전차 2차 수출계약이 한-폴 방산협력이 견고하게 지속될 것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니, 앞으로도 K2전차가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안보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끝 2025.07.02 방위사업청
- 전복류 수산생물 전염병 청정국 지위 획득 전복류 수산생물 전염병 청정국 지위 획득 - 세계 최초 수산질병 3개 분야(새우류, 패류, 어류), 7종 청정국 지위 보유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이하 WOAH)로부터 전복류 주요 전염병인 '제노할리오티스 캘리포니엔시스 감염증*'(이하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획득(2025.6.16)했다고 밝혔다.* WOAH는 미국, 일본, 중국 등 11개국에서 보고된 전복류의 대량폐사를 유발하는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을 국가단위의 관리가 필요한 전염병으로 지정 ** 청정국 지위란 특정 수산생물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아 해당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정한 국가를 의미하며, 관련 사항은 WOAH 누리집(www.woah.org)에 게재WOAH는 약 10년(2015~2024)에 걸쳐 국내 7,333개의 전복 양식장을 조사하여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의 미발생 이력, 우리 수산생물 방역검역체계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해당 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부여했다. 이번 청정국 지위 획득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수산생물 질병 3개 분야(새우류, 패류, 어류), 7종 전염병*의 청정국 지위 보유국이 되었다.* (2019) 전염성연어빈혈증, (2020) 자이로닥틸루스증, (2021) 전복허피스바이러스감염증, (2022) 전염성피하및조혈기괴사증, (2023) 연어알파바이러스감염증, (2024) 노랑머리병, (2025)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번째 청정국 지위 획득으로 수산생물 질병 관리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생물 전염병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수산생물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5.07.02 해양수산부
- 장마철 논콩 침수 피해 예방, 사전 관리 중요 - 영농종합상황실 상시 운영, 도별 농업 기상재해 발생 상황 점검- 침수 위험 지역, 물길 우선 정비재배지 물 괴지 않도록 관리- 습해 발생 시 0.5~1.0% 요소로 양분 보충피해 심하면 인산·요소 살포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2일 오후, 전남 장성군 황룡면에 있는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파종 초기 생육 현황과 침수 피해 예방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황룡위탁영농합명회사는 '선풍'을 주력 품종으로 170여 헥타르(ha)에서 논콩을 재배하고 있으며, 국산 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2021, 202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2023년 6월 하순 장마로 논콩 침수 피해를 겪었지만,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을 시공하고, 철저한 물관리로 2024년에는 10아르(a) 당 408여kg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굴착 땅속 배수: 트랙터, 굴삭기와 같은 동력 기계에 배수관 매설기를 장착하여 주행과 동시에 땅속 5080cm 깊이에 관을 매설하는 방법으로 유공관 세척이 가능하고 막힘이 적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권재한 청장은 "논콩 파종 초기에는 침수 피해에 매우 취약하므로, 배수 개선 등 습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피해 이후 생육 회복 관리에 힘써야 한다."라며 "현재 개발된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을 영농 현장에 확대 보급하고, 여름 기상 피해를 최소화하는 예방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침수·농업시설물 피해에 대비해 농업재해 예방 관리 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기상재해 위기 경보 발령 시 상시 운영하는 영농종합상황실을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 피해 예방 사전·사후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침수 피해 예방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 방법을 온라인과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수시 안내하고, 기상재해 대응 관리 요령을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http://www.agmet.kr)에 가입한 농가에는 현장에서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알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논콩 침수 피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신속한 물길 정비= 폭우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 물길(배수로)을 재정비 한다. 특히 콩꽃이 피는 8월 초는 습해에 매우 취약한 시기이므로, 논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재배지 가장자리에 쌓인 흙을 걷어낸다.△침수 피해가 약하면 '요소' 활용해 질소 공급= 침수 시간이 짧아 피해 정도가 약하면 콩잎이 연한 녹색으로 변한다. 이때 요소를 물에 녹여 작물에 직접 뿌리거나(0.5~1%, 물 20L당 요소 100~200g) 무인기(드론) 등으로 요소 비료(10아르당 3~5kg)를 뿌려 질소를 공급한다.△침수 피해가 심하면 '액상 인산'과 '요소' 같이 줄 것= 침수 피해를 심하게 받은 콩은 뿌리 호흡이 원활하지 못해 아랫부분 잎이 누렇게 변한다.이때는 인산(P) 성분이 들어간 액상 제제를 요소와 같이 준다. 인산을 작물에 주면 새로운 뿌리 생성에 도움이 돼 양분과 수분 흡수가 원활해진다. 요소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주는 것이 적정하다. 인산과 요소 영양제를 줄 때는 병해충 방제 약제를 함께 주도록 한다.△병해충 제때 방제 중요= 침수 피해를 본 논콩에는 병해충이 발생, 생육 저하가 우려되므로 제때 방제한다. 줄기와 뿌리에는 역병, 시들음병, 검은뿌리썩음병, 잎에는 잎마름병(콩잎줄기마름병), 불마름병, 점무늬병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콩 재파종, 수량과 품질 감소 감안할 것= 침수 피해가 심각한 논콩 재배 농가가 재파종 또는 다른 작물 파종을 할 경우, 논콩 파종 한계기(7월 15일 전후)를 고려한다.재파종하면, 적기 파종 때보다 30~50% 정도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 저하가 심해진다. 대체 작물로 추천하는 팥, 들깨, 녹두, 기장 등도 수량과 품질 저하가 불가피하다.△비 그치면 고온 피해 대비= 침수 피해가 약한 논콩 재배지에서는 비가 그친 후 고온다습한 기상에도 대비한다. 햇볕이 강하지 않은 오전이나 오후 늦게 재배지에 물을 대고, 이때 질소비료를 같이 주면 고온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2025.07.02 농촌진흥청
- 재난경험자, 마음건강 지킴이 '안심버스 운영' 협력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오는 7월 8일 대규모 재난을 겪은 재난경험자들을 위하여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난 뒤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고통(슬픔, 분노, 상실감, 죄책감, 무력감 등)의 불편한 감정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이를 치유하기 위하여 통합심리지원단을 통한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회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 이는 모든 국민이 안정적인 재난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재난 경험 인력들이 "알아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치료 프로그램으로 재난으로 잔뜩 긴장된 사람들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데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재난경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인 '마음 안심버스'에서 충격과 스트레스 등의 심적 고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2025.07.02 산림청
- "대한민국 해양 마약 밀반입을 차단하라"...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 개최 "대한민국 해양 마약 밀반입을 차단하라"...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 개최- 해양경찰청, 국제공조체계 구축으로 국내 해양으로 밀반입되는 마약 사전 차단에 노력-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근 마약류 밀반입 사례 : '25. 4월 동해 옥계항, '24. 1월 부산신항, '24. 8월 코카인 원료이에, 해양경찰청에서는 해양을 통한 마약류 공급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 체계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해양 마약범죄는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으로 국가를 초월하는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국가 법 집행기관 간 공조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회의 뿐 아닌 다양한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2 해양경찰청
- 국립수목원, 200년 동안 잘못 사용된 참두메부추의 학명을 바로잡다 - 큐왕립식물원조차 혼동한 학명의 오류, 국제식물학계에 정정 발표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0년 이상 잘못 사용되어 온 동북아시아 자생식물 '참두메부추'의 학명을 바로잡아, 이를 국제 식물학계에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통용돼 온 학명의 오류를 바로잡은 중요한 학술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참두메부추는 한국 강원도 고성군 해안을 비롯해 북한, 중국 동북부, 러시아 연해주 등지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줄기에 날개처럼 납작하게 돌출된 구조와 약간 구부러진 선형의 잎, 구형 꽃차례에 연한 자주색의 종 모양의 꽃이 특징이다. 독일의 식물학자 빌덴노(Willdenow)는 1814년 이 식물을 "Allium spirale Willd."라는 이름으로 처음 학계에 소개했으며, 이후 이 학명은 국내외 다양한 문헌과 데이터베이스에서 오랫동안 표준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 큐 왕립식물원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식물 데이터베이스인 POWO (Plants of the World Online)에서 해당 식물을 1812년 독일 식물학자 슈바이거(Schweigger)가 발표한 이름 "Allium spirale Schweigg."으로 변경해 표기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러한 표기는 충분한 분류학적 검토 없이 국제 표준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된 사례로, 국내외 식물학계와 관련 연구자들에게 큰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국립수목원과 창원대학교는 공동연구를 통해 두 학명의 원기재문과 관련 문헌자료를 면밀히 비교·검토했다. 그 결과, 슈바이거가 1812년 기술한 식물은 '속이 찬 원형의 화경'과 '나선 모양으로 꼬인 평평한 잎'을 특징으로 하며, 동아시아산 참두메부추(날개가 달린 화경과 약간 구부러진 평평한 선형의 잎)와는 명백히 다른 식물임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200년간 사용된 1814년 명칭은 국제명명규약(ICN)에서 규정하는 후일동음명(later homonym)에 해당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국제명명규약 53.1조에 따르면, 동일한 이름이 선행 발표된 경우 이후에 출판된 이름은 사용할 수 없다. 공동연구진은 참두메부추의 새로운 학명으로 Allium alatoscapum J.E. Jang, H.J. Choi & D.C. Son을 제안했으며, 이 명칭은 최근 「한국식물분류학회지」에 정식으로 게재됐다. 새 이름인 'alatoscapum'은 라틴어 'alatus (날개)'와 'scapus (화경)'을 합친 말로, 이 식물이 지닌 날개 달린 화경의 독특한 형태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 임영석 산림청 국립수목원장은 "이처럼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의 잘못된 이름을 바로잡는 일은 국가 생물주권을 지키고, 국제 식물학계에 우리 연구의 전문성과 신뢰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학술적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식물 분류와 이름 정리를 통해 국립수목원이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2 산림청
- 정전협정 이틀 전 전사… '고(故) 김석오 하사'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 7월 2일 수요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22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습니다. 주인공은 '故 김석오 하사'입니다.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지난해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의 故 김석오 하사(현 계급 상병)로 확인했습니다. 고인은 올해 아홉 번째로 신원확인된 호국영웅입니다. 또한,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에서 집단으로 발굴된 유해 19구(인식표 7개 중 네 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경우입니다. 이로서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모신 국군 전사자는 총 257명이 됐습니다.□ 고인의 신원확인은 발굴작전을 경험했던 어느 한 대대장의 제보, 유해를 수습한 국유단의 전문 조사·발굴팀, 그리고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를 위해 전국을 누비고 있는 탐문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육군 제7사단 예하의 대대장인 정준혁 중령으로부터 제보를 받은 국유단 전문 조사·발굴팀(발굴팀장 나군 한정희)은 현장에서 최초 유해를 식별한 후 M1 소총 등 유품 출토 상황을 고려해 구획을 확장하였고, 그 결과 추가로 유해 7구를 더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 최초로 유해를 식별한 지점에서는 8구, 그곳으로부터 20m 떨어진 지점에서 또 11구를 수습함으로써 발굴 구수는 총 19구가 됐으며, 현재까지 신원확인된 국군 전사자 4명 모두 8구가 발굴된 지점에서 수습한 유해임. 이번 신원확인에 결정적 역할을 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는 2021년 국유단 탐문관(7급 박성은)이 고인의 남동생(5남)인 故 김석재 씨(당시 83세·2022년 작고)의 주소지를 추적한 후 자택 방문을 협조해 채취하였습니다.한편, 지난해 철원군 주파리에서 발굴된 유해 19구 중 현재 신원확인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국군 전사자는 8명(완료 4, 진행 4) 입니다. 보통 발굴 과정에서 인식표가 함께 수습되는 경우 신원확인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에는 인식표는 없었지만 사전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 확보가 신원확인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인식표와 함께 수습된 7구 중 신원확인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국군 전사자는 3구(고 정인학 일등중사, 고 함상섭 하사, 진행 1), 인식표가 없는 12구 중 신원확인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국군 전사자는 5구(고 조영호 일병, 고 김석오 하사, 진행 3)임.□ 고인은 1952년 11월에 입대한 후 국군 제7사단에 배치돼 1953년 7월 '적근산-삼현지구 전투'에 참전했으며, 치열한 고지전 속에서 적과 싸우다 전사했습니다.고인은 1931년 1월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여섯 형제 중 셋째로 태어났으며, 입대 전 2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습니다.이후 고인은 6·25전쟁이 3년 차인 1952년 11월에 부인을 남겨두고 제주도 1훈련소로 입대했습니다. 강원 춘천지구 수용대를 거쳐 7사단에 배치돼 적과 싸우며 가족에게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던 차 1953년 7월 '적근산-삼현지구 전투(1953. 7. 15. ∼ 23.)'에서 참전해 치열한 교전을 벌이다 정전협정을 이틀 앞둔 7월 25일에 전사했습니다.당시 전투는 국군 제7·11사단이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중공군 4개 사단의 공격을 격퇴하고 반격으로 전환해 전선을 안정시킨 공방전입니다. 한 치의 땅도 물러설 수 없었던 그 시기에 적과 치열하게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신 겁니다.□ 이번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7월 2일 수요일 부산광역시 남구 유가족(친조카 김원수 씨) 자택에서 열렸습니다.유가족 대표인 친조카 김원수 씨(61세)는 "아버지께서 형님의 유해를 찾지 못했다며 그렇게 안타까워하시며 눈물을 흘리고 사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유해를 찾아준 국가에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남구 유가족 자택에서 열렸습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유가족에게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 경과 등을 설명하고, 신원확인 통지서와 함께 호국영웅 귀환 패,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函)」을 전달했습니다.□ 6·25전사자(호국영웅)의 신원확인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동참이 절실합니다.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한 유전자 시료 채취는 6·25전사자의 유가족으로서 전사자의 친·외가를 포함해 8촌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제공하신 유전자 정보를 통해 전사자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6·25전쟁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유가족 찾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한 '시간과의 싸움'을 하는 상황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합니다.국유단 탐문관들은 각지에 계신 유가족을 먼저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전자 시료 채취를 희망하고 계시지만 거동 불편하거나 생계 등으로 방문이 어려우신 유가족께서는 대표번호 1577-5625(오! 6·25)로 언제든 연락 주시면 직접 찾아뵙고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드립니다. 당신(YOU)도 '유(遺)가족'일 수 있습니다. 2025.07.02 국방부
- 공공시장의 입찰담합 근절을 위한 제23회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7월 2일(수) 오후 2시 공정위 대회의실에서 22개 기관*과 제23회 공공입찰담합 감시체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조달청, 방위사업청, 국가철도공단, ㈜강원랜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공사, ㈜에스알, 한국마사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근로복지공단, 부산항만공사 동 협의회는 공정위의 입찰담합징후분석시스템*에 입찰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공공부문 발주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입찰담합 감시 현황을 공유하고, 공공조달 분야에서의 입찰담합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 발주기관의 입찰정보를 전송받아 담합징후를 계량적으로 분석하고 수집된 정보를 사건조사에 활용하기 위하여 ‵06년에 도입한 감시시스템 이 자리에서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공공조달시장에서의 입찰담합은 국가예산 낭비는 물론 국민 부담으로 직결되는 중대한 법위반 행위"라면서, "입찰담합 예방을 위한 발주기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법위반 감시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2 공정거래위원회
- 새만금개발청, "환경과 청렴이 어우러진 새만금 만든다" 새만금개발청, "환경과 청렴이 어우러진 새만금 만든다"-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민·관이 참여하는 청렴 플로깅 실천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7월 2일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 일대에서 민·관 '청렴 플로깅(plogging)' 행사를 개최했다. * 플로깅(plogging) :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 ㅇ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9일 선유도 해수욕장의 공식 개장을 앞두고, 새만금 사업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청렴문화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행사에는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비롯하여 청렴 시민 감사관, 노조 대표, 각 부서 청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선유도 해변 주요 구간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했다. ㅇ 특히 선유도는 새만금개발청이 직접 관할하는 관광개발 사업 범위 내 지역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을 돌보는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ㅇ 플로깅 활동 이후에는 간담회를 열어 새만금개발청의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천 의지를 다졌다. □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새만금을 방문할 수 있도록 민·관 공동으로 환경정화에 나선 점에서 보람이 컸다."라면서, "이번 실천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부패 없는 청렴한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02 새만금개발청
-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산림재난 대비 헬기레펠 실시 □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소방수)는 접근하기 힘든 험준한 산림재난 현장에 투입하기 위한 헬기레펠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헬기레펠은 산림재난 발생이 증가할 것을 우려하여 실제 산림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훈련을 실시하였다.□ 소방수 소장은" 산림재난이 늘어나는 만큼 그 위엄도 커지고 있다. 충분한 훈련으로 산림재난시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말하였다. 2025.07.02 산림청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제4회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축하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였다.또한, 모범 여성 기업인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다.* 훈장(금탑1, 은탑1) 2점,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6점올해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는 대홍코스텍(주)의 진덕수 대표가 차지했다.대홍코스텍(주) 진덕수 대표는 1992년 창업 이후, 철강재 압연 정밀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초정밀 압연기술을 국산화하고, 고강도 정밀압연제품 분야 점유율 1위의 재압연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덕수복지재단을 설립해 장애인과 치매노인 돌봄시설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창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성기업의 여성근로자 고용률은 남성기업 대비 2배 이상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의 선봉에 서있다"면서, "저성장·저출생 시대에 여성기업이 희망의 열쇠가 되어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가 단지 생산의 증가를 넘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의 기반이 되어야 한다"라며,"중기부는 펨테크 등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에서 과학으로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는 여성 창업 사례가 더 널리 확산되도록 하고, 우수한 여성기업인들이 경력단절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이번 제4회 여성기업 주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책토론회(7.2), 여성최고경영책임자(CEO) 오찬토론회(포럼(7.3)),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7.4) 등이 진행되며, 7월 한달 동안 여성기업 온라인 공동 채용관, 여성기업 우수제품 온라인 상생기획전 등을 운영하고, 지역별 여성기업 주간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5.07.02 중소벤처기업부
- 여름철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 추진으로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안정세 지속 유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6%상승(전월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름철 잦은 강우,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할 경우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 전년동월대비 2.2% 상승, 전월대비 변동 없음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봄배추, 봄무, 양파 등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8% 하락(전월비 2.4% 하락)하였다. 특히, 당근, 양배추, 대파 등은 여름작형 재배면적도 증가하여 안정적 공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마늘은 '24년산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이었으나, '25년산 생산량이 전년비 4.6% 증가하였고, 현재 수확 후 건조하여 깐마늘로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또한 농작물은 기상 변화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여름철에 고온이 지속되거나, 강우가 집중 될 경우 작황이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호냉성)이 있어 생산량의 변동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시장 가격이 급등락 할 경우를 대비해 정부가 출하를 조절할 수 있는 물량*(정부가용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 배추 정부가용물량 : 35.5천톤(비축 19, 출하조절시설 8, 유통인 출하약정 7 등) 오이·애호박 등 시설채소는 6월 상·중순 잦은 강우로 일조량이 부족하여 다소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나, 최근 일조량이 충분하여 생육도 회복 추세에 있다. 사과·배 등 과일류도 지난해보다 저장량이 많고 금년산 작황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작황 부진 등에 대비해 품목별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필요시 영양제·약제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반적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4.3% 상승(전월비 1.3% 상승)하였다. 한우 공급량이 평년보다 많은 상황*이며, 국내 돼지 도축마릿수도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하였으나 하반기에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우 도축(1~6월): (평년) 409천마리, ('24) 477 → ('25) 458 (평년비 12.0%↑, 전년비 3.9%↓)** '25년 상반기 국내 돼지 도축 마릿수는 전년비 2.6% 감소, 하반기에는 2.1% 증가 전망 계란은 방학·휴가 등으로 소비가 감소해 7월~8월에는 가격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병아리 입식 증가*로 9월 이후에는 계란 생산량이 증가하여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3~5월 중 병아리 평균 입식 마릿수(487만마리)는 '24년 평균(446만수) 대비 9.2% 증가 닭고기는 브라질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미발생 지역산 수입이 재개(6.21~)되고, 7월 하순부터 대체 수입국인 태국산 닭고기가 국내에 공급되면서 수급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수요가 많은 여름철 휴가철(7.17~8.6)을 맞아 정부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이 농축산물 구매시 최대 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축산자조금을 활용한 할인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 한우 : (온라인 한우장터) 7.7.∼7.13, (농협 하나로마트) 7.18.∼7.25, (대형마트 등) 7.30.∼8.10 한돈 : (기간) 6.30.~7.20.(업체별 상이), (품목) 삼겹살·목살, (할인율) 약 20% 내외 가공식품은 커피, 코코아 등 일부 원재료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인건비, 에너지 비용 등 기업의 경영비 부담으로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4.6% 상승(전월비 0.3% 상승)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팜유, 설탕 등 일부 원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기업의 추가 인상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수입원재료의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지속 확대*하고, 국산농산물 원료 구매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기존 1,056억원 → 추경 +200억원)할 계획이다. * 적용기간 연장('25.6.30→12.31) : 으깬파인애플, 으깬감귤류, 과일칵테일, 기타단일과실주스 / 물량 확대 : 과일칵테일(5천톤 → 7), 계란가공품(4천톤 → 10) 외식부문 소비자물가지수는 원재료 가격 상승, 인건비, 배달앱 수수료 등 복합적 요인으로 전년동월대비 3.1% 상승(전월비 0.2% 상승)하였다. 이에 따라 할당관세 등 세제지원, 외국인 근로자 도입요건 완화, 식재료 구매자금 지원 등과 함께 지역화폐와 연계된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통해 외식업체와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 2만원 이상 3회 주문시 1만원 할인쿠폰 지급(650만명, 6.10.~ 예산 소진시) 농식품부는 농축산물의 인정적인 공급과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구성한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를 통해 주요 품목별 수급상황 및 리스크 요인 등을 사전 점검하여 월별 수급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2 농림축산식품부
- 과기정통부, 「첨단혁신장비 연합(첨단혁신장비 얼라이언스)」 출범식 개최 -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미래전략기술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첨단연구장비 국산화를 위해 뭉쳐 -- 혁신장비 생태계 구축을 통한 '연구장비 강국' 실현 포부 밝혀 - 2025.07.0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계곡 풍덩, 쉼 한모금…여름철 무더위에는 자연휴양림으로! 계곡 풍덩, 쉼 한모금 여름철 무더위에는 자연휴양림으로- 산림청, 무더위 피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10선 소개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물놀이는 물론 레포츠 시설, 목공예 등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10선'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강화자연휴양림(사립)은 짚라인, 포레스트 어드벤처, 고카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림레포츠시설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강화도에 위치하고 있어 동막해수욕장, 석모도 해상관광지 등 해양 관광과도 연계해 즐길 수 있다. 경기도 가평군의 유명산자연휴양림(국립)은 맑고 차가운 계곡물이 1년 내내 유지되며 자생식물원, 산책로, 산림복합체험관 등도 이용할 수 있어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이다.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의 집다리골자연휴양림(공립)은 화악산에서 발원한 지암계곡을 품고 있어 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낄 정도로 사계절 내내 맑고 시원한 계곡물로 유명하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피노키오자연휴양림(사립)은 숲놀이터, 물놀이장은 물론 한방치유프로그램, 파충류 카페 등 이색적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충청북도 옥천군의 장령산자연휴양림(공립)은 금천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물놀이 명소로 계곡을 따라 조성된 치유숲길에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심신을 달랠 수 있다. 충청남도 금산군의 남이자연휴양림(공립)은 선야봉 아래로 흐르는 차가운 계곡물과 함께 생태숲학습관, 목재문화체험장, 하늘다리, 하늘슬라이드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의 운장산자연휴양림(국립)은 해발 1,100m의 고산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맑고 투명한 갈거계곡과 아름다운 기암괴석, 시원한 폭포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전라남도 보성군의 제암산자연휴양림(공립)은 섬진강 발원의 차가운 계곡물과 함께 물놀이장, 곰썰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경상북도 영천시의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공립)은 국내 최초로 산림욕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휴양지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승마체험이 가능하며 너른 잔디밭과 놀이터, 물놀이장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경상남도 거창군의 금원산자연휴양림(공립)은 유안청 계곡과 폭포가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생태수목원과 국내에서 단일바위로는 가장 큰 문바위 등이 있어 물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휴양림은 무더위를 피하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며, "많은 국민이 가까운 자연휴양림을 찾아 건강하고 시원한 휴가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02 산림청
- '구조현장 최고의 생명줄' 중앙119구조본부, 대규모 로프구조 합동훈련 펼쳐 '구조현장 최고의 생명줄' 중앙119구조본부, 대규모 로프구조 합동훈련 펼쳐 - 7개 기관, 89명 구조대원 참여... 고난도 로프기술 실전훈련으로 통합대응체계 강화 - 건물 붕괴 등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무각본 구조훈련 - 소방청, 권역별 협업훈련 통해 전국 단위 재난대응 역량 지속 강화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권역별 훈련은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전국 단위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수환 중앙119구조본부장은"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난 현장에서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훈련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담당 부서중앙119구조본부책임자호남119특수구조대장신주한(061-370-6700)호남119특수구조대담당자소방경송희남(061-370-6723) 2025.07.02 소방청
- 태양계 친구들 이야기! 특별 기획전 개최 - 국립어린이과학관, 2025년 7월 1일~ 2026년 2월 28일-- 태양계 행성들의 흥미로운 이야기 및 태양계 7가지 체험 운영 - 2025.07.0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7월 과학기술인상, 연세대 김상현 교수 선정 - 유기성 폐자원 이용한 ' 친환경 생명과학 수소(그린 바이오수소)' 고효율 연속 생산 기술 개발 -- 산·학·연 공동연구로 친환경 수소(그린수소) 상용화 노력, 수소 경제 시대 실현 기대- 2025.07.0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9급 공무원 시험 한국사 과목 대체, 문항수 개편 2027년부터 국가·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서 각 과목의 출제 문항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개편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와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김민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개정된 「공무원임용시험령」 및 「지방공무원임용령」의 후속 조치다. 필기시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능검)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제외되면서 신뢰도와 변별력 강화 차원으로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과목당 5문항씩을 늘렸다. 이에 따라 총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이 50문항으로 확대돼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능검은 별도의 인정 유효 기간이 없이 3급 이상 취득했으면 모두 인정받을 수 있게 돼 수험생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손무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이번 9급 공채 시험 개편으로 공공부문 내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의 수험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 채용제도가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인사혁신처
- 디지털 안전서비스로 외국인 안전 지킨다! 행정안전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7월 3일(목)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 대상 안전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자세한 내용은 첨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자 : 안전문화교육과 이영승(044-205-4272) 2025.07.02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