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 윤 대통령 “한일 양국, 담대한 발걸음 내딛길 바라” 윤석열 대통령, 스가 前 일본 총리 접견 관련 이도운 대변인 서면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31, 수) 오후 신임 일한의원연맹 회장(3월 27일 취임) 자격으로 방한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前 일본 총리를 접견했습니다. 대통령은 지난 3.17(금) 방일 계기에 스가 前 총리를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스가 前 총리를 방한 초청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은 지난 두 달 간 세 차례의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의 완전한 복원을 이루었다고 하면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안보, 경제, 기술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하면서, 국제사회의 다양한 아젠다에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선언이나 말 뿐이 아닌 실제 이행을 통해 한일관계 개선의 혜택을 양국 국민들이 체감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그간 입법부 간 교류에 있어 양국 의원연맹의 역할이 컸음을 상기하면서,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 한일관계의 여론을 형성하는 데 일한의원연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스가 前 총리가 양국 의원들 간 교류와 소통이 활성화되도록 중심적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스가 前 총리는 지난 1년 간 일어난 한일관계의 변화는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과 결단이 없었다면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라 하면서, 그간 양국관계 경색의 원인이 되어온 현안이 풀려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러한 성과가 여타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일한의원연맹 차원에서 계속하여 노력해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스가 前 총리는 오늘 오전 북한의 정찰위성을 빙자한 탄도미사일 발사에서 보듯, 한일, 한미일 간의 안보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한미일 3국이 안보, 경제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 세계 시민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 곧 세계사의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한일 양국 국민들의 지지와 정치 지도자들의 의지가 맞물려 이러한 방향으로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오늘 스가 前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는 다케다 료타(武田良太) 일한의원연맹 간사장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2023.05.31 대통령실
- 대통령 “사회보장서비스는 시장의 경쟁을 통해서도 수요자로 하여금 선택의 자유를 보장해야” 윤석열 대통령, 사회보장 전략회의 주재 관련 이도운 대변인 서면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31, 수)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사회보장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윤석열 정부의 복지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습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가와 국민의 안전,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발전, 또 국민의 행복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재원, 이런 모든 것을 우리가 종합적으로 생각을 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가 만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약자복지, 서비스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사회보장서비스는 시장의 경쟁을 통해서도 수요자로 하여금 선택의 자유를 보장해 줘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중앙과 지방에 난립한 여러 사회보장서비스나 복지사업들을 합리적으로 통·폐합 해야 한다고 말하며 단순화를 통해 국민들이 내가 국가로부터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복지국가 전략을, 강혜규 사회보장위원회 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이 중앙부처 사회보장제도 통합관리 방향을, 조상미 사회보장위원회 위원(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이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 방향을 보고했으며, 관계 부처 장차관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별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복지국가 전략 및 중앙부처 사회보장제도 통합관리와 관련한 토론에서 ▲김수완 사회보장위원회 위원은 무분별한 현금복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서비스복지 국가로 전환이 필요함을 이야기했고,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은 관련한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 개발과 도입이 필요함을 제언했습니다. 또 ▲신성식 사회보장위원회 위원은 지나치게 복잡한 복지제도의 문제점을 말하며, 중앙과 지자체 간 역할 분담 및 제도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위원들의 발언에 대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약자복지,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복지 등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돌봄과 교육 분야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 방향과 관련한 토론에서 ▲석재은 사회보장위원회 실무위원장은 생애주기별 돌봄수요 증가에 따라 이를 서비스복지의 핵심 정책 분야로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정익중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은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교육, 돌봄 통합제공과 각종 돌봄프로그램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새로운 돌봄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기존 돌봄서비스의 품질도 높이겠다고 말했으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늘봄학교와 아이돌봄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아동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과 주거 분야 사회서비스 추진 방향에 대해 ▲허재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은 청년 대상 고용서비스의 확대 필요성과 더불어 청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주거 서비스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고, ▲조윤경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고용서비스 활성화 및 주거, 교통 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장벽 제거를 통해 고용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간 협력을 통한 고용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으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민간 협업과 규제 개선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서비스 지원 강화도 약속했습니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제가 오늘 사회보장 전략회의에 참석한 이유는 총리께서 주재하시는 사회보장위원회에 강력하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한정된 예산이 국민을 행복하게 하면서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게 하기 위해서 우선순위를 잘 잡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 생각해야지 표를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은 행사를 마치며 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모두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고, 참석자 전원의 큰 박수와 함께 회의가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는 사회보장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아동정책위원회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또 국무총리 및 기획재정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강기윤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등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약자부터 촘촘하게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달성을 위한 민·관·정 협업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2023.05.31 대통령실
대통령실 브리핑
- 윤 대통령 “한일 양국, 담대한 발걸음 내딛길 바라” 2023.05.31
- 대통령 “사회보장서비스는 시장의 경쟁을 통해서도 수요자로 하여금 선택의 자유를 보장해야” 2023.05.31
- 윤 대통령, 국제 원로 자문그룹 접견…“책임·기여외교 확대해 나갈 것” 2023.05.30
- 윤 대통령, 종교지도자 오찬서 1년 간 국정 전반 설명 2023.05.30
- 윤 대통령 “한-호주는 인태 지역 중요 파트너…협력 확대 함께 노력” 2023.05.30
- 윤 대통령 “한-태평양도서국, 실질적 수요와 의사에 호응해 상생의 협력 확대해 나갈 것” 2023.05.29
- 김건희 여사, 태평양도서국 정상 배우자들과 친교행사…“식구처럼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 2023.05.29
- 윤 대통령, 태평양도서국 개별 양자회담…“신뢰 기반한 지속가능 협력 관계 구축해 나갈 것” 2023.05.29
- 윤 대통령 “태평양도서국 특색 맞는 협력사업 구체화…신뢰 기반한 관계 구축” 2023.05.28
부처 브리핑
- 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2023.06.01
- 선관위 채용 전수조사 관련 브리핑 2023.06.01
- ’23년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2023.05.31
- 공정과 준법의 가치를 훼손하는 역외탈세자 52명 세무조사 2023.05.31
- 수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3.05.31
- 2023년 산림에 관한 국민의식조사 2023.05.31
- 뽕나무 열매 ‘오디’의 소화 기능 개선 효과 확인 2023.05.31
- 2023년 호국보훈의 달 사업추진계획 발표 2023.05.31
- 수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 주요활동 결과 202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