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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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차 부처별 업무보고 관련 김남준 대변인 서면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9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외교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와, 그 소속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오전에는 외교부, 재외동포청, 통일부의 업무보고가 진행됐습니다. 보고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이 안보"라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스캠 범죄 대응, 재외동포 투표권 행사 지원 등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조치도 지시했습니다.공개 업무보고 종료된 후에는 비공개 업무보고가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선 한반도 평화 정착, 정상외교 등 외교·안보 정책에 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각 부처들이 고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우리가 대외 외교 정책을 선택할 때도 공간을 넓히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모든 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개진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돼야 충분한 숙의와 토론이 가능해지고, 정부가 그렇게 할 수 있어야 국민의 삶 속에서 불가피한 갈등이 줄어든다는 대통령의 지론과도 일치합니다.한편, 각 부처의 의견을 청취한 이 대통령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등 관계 부처가 함께 논의하는 '안보관계장관회의'도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오후에는 먼저 금융위·공정위의 업무보고가 진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10대 경제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포용적이면서도 투명·공정한 제도와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계 부처들이 약자를 돕고, 강자를 절제시켜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지시했습니다.다음으로 법무부·대검찰청, 그리고 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가 진행됐습니다. 보고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촉법소년, 임신 중지 약물 등 우리 사회에서 논쟁이 있는 이슈에 대해 관계 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또한 심각한 문제가 되고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저작권 침해에 대해 초국가 범죄 특별대응본부에서 엄정히 대응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한편, 이 대통령은 오늘 외교·통일부 업무보고 후 국무총리, 외교부장관, 통일부장관, 비서실장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별관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했습니다.오찬은 서울청사 공무원과 각 기관 직원들도 자유롭게 식당을 이용하는 가운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업무보고에 관련된 내용부터 일상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대화를 나눴으며, 식사하고 있던 직원들과 인사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2025년 12월 19일대통령실 대변인 김남준 2025.12.19 대통령실
- 대전, 충남 국회의원 오찬 간담회 관련 강유정 대변인 서면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국회의원들을 대통령실로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우상호 정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대전시당위원장인 대전 대덕구 박정현 의원과 충남도당위원장인 충남 천안시병 이정문 의원의 인사말을 듣고 함께 오찬을 나누며 진행됐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면서 지방정부의 통합이 쉽지 않지만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문제이자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통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에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수도권 초과밀화 문제에 공감한다면서 균형 성장의 길과 통합의 길에 놓인 대전․충남 통합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도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뜻을 보탰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청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균형 성장과 재도약의 중심지로서 행정기관 소재지나 명칭 등의 문제도 개방적이고 전향적으로 해결하자고 언급했습니다.또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은 통합의 혜택을 시민 모두가 누려야 한다며 재정 분권 및 자치 권한에 있어서 수용 가능한 최대 범주에서 특례 조항을 살펴봐 달라고 대전, 충남 의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또한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은 처음 추진되는 만큼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이에 대전, 충남 국회의원들은 향후 충북까지 포함할 수 있는 준비 기구 내지는 특위의 당내 설치를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한 대전·충남 통합 관련법 발의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이재명 정부는 정치적 논리로 공전해 온 대전․충남 통합의 물꼬를 트고 5극3특을 중심으로 지방정부를 확장해 대한민국 균형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12월 18일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2025.12.18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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