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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별 맞춤 정책뉴스 - 전체
- 청년·대학생 내 집 마련하고 싶은 청년, 신혼부부 필수 시청!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기존 청약통장과 비교해 역대 최고 연 4.5%의 이자율을 자랑하며 청년주택드림대출과 연계하여 연 2% 낮은 금리로 대출 가능! 계약금 납부 명목으로 중도 인출도 가능하여 계약금 마련 부담도 줄여드립니다! 출산 예정인 신혼부부도 신생아 특례 디딤돌·버팀목 대출 놓치지 마세요! 자세한 내용은 본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 장애인 시각장애인, 오대산 숲길 더 편하게 걷는다…점자 안내지도 제작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제작해 1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 점자 안내 지도에는 오대산 국립공원의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산책할 수 있는 상원사 가는 길과 전나무 숲길이 표시돼 있다. 전나무의 크기와 생김새, 맨발 걷기 체험 구간 정보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점자기호를 활용했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지난해 3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립공원공단이 각각 고유한 특성을 기반으로 유관기관 협업 및 시각장애인 참여를 거쳐 제작했다. 제작과정에서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의 시각장애인 전문가와 실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현장 평가도 진행해 제작했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배포하고,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방문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www.ngii.go.kr)을 통해 누구나 제한 없이 내려받기할 수 있도록 게재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2026년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 점자 안내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되고 공간정보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향후 국립공원공단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등 타 부처와 협업해 시각장애인이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담은 지도 제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031-210-2731)
- 영유아·아동·청소년 아이들에게 비타민 같은 학교 박성환 송린초등학교 교사 현장에 답이 있다. 지난 겨울 늘봄학교를 준비하면서 학생·학부모와 의사소통하며 경험한 사례를 통해 늘봄학교의 긍정적인 효과와 전망을 풀어내고자 한다. #늘3. 학교에 찾아온 긍정적 변화 봄11. 정규교육과정을 보완하고 지탱하는 비타민 체육은 정규교육과정에서 일주일에 세 시간 편성된다. 가장 많이 뛰어놀고 싶고 신체적 성장이 큰 초등학생 시기에 정규교육과정 체육 세 시간은 부족한 시간일 수 있다. 체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아침늘봄 프로그램으로 놀이체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정규수업이 시작되기 전 아침 체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원활한 두뇌활동을 돕는다. 실제로 아침 체육 활동을 한 후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의 경우 발표 횟수와 수업 참여도가 높아졌다는 담임 선생님들의 피드백도 있었다. 한편 제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든 만큼, 빠른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1년 과정 중 1~2개 단원으로 구성돼 있는 정규교육과정 외에도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학교로 보충해 정규교육과정을 지탱해줘야 한다. 송린초는 디지털·인공지능(AI) 에듀테크 프로그램으로 정규교육과정을 보완하고 있다. 과학 교과 내용을 세분화해 생명과학, 로봇과학, 드론항공 등 전문화된 융합·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방과후학교는 특기·적성 개발에서 나아가 정규교육과정과 상호 보완하고 지탱해주는 상생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1월 24일 경기 화성 송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방학 중 오후 돌봄프로그램에 참여해 책 읽기 활동을 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봄12. 놓치고 싶지 않아요. 함께 갈게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강 학생 중에는 2명의 특수학급 학생들도 있다. 그중 A학생은 케이팝과 댄스를 좋아해 바른체형성장댄스 수업을 신청했다. A학생 학부모는 아이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복도로 나와 돌아다니는 등의 특성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되기도 전에 걱정이 크셨는지, 잘 적응하지 못할 경우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 주지 않게 조치하겠다는 말씀을 전하셨다. 첫 주 수업이 진행되고 어머님이 우려했던 바와 같이, 자녀가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자 프로그램 중단을 고민하셨다. 그리고 그때 프로그램 강사는 A학생을 놓치고 싶지 않고 함께 가고 싶다며 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적잖은 감동을 느낀 순간이었다. 다수의 복지관 수업도 진행했고 특수아동에 대한 석사 논문을 작성한 경험도 있어 특수 아동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고 강사는 자신했다. 교사로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한 번 더 일깨우게 된 계기였다. 봄13. 유치원 교사의 새 출발 초1 맞춤형 정서창의놀이 강사와의 인연은 지난해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 자원봉사자로 만나며 시작됐다. 강사는 유치원 교사로 재직하다 전업주부로 자녀 양육에 집중했고 이후 본교 자원봉사로 다시 교육의 현장을 찾아 봉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초1 맞춤형 정서창의놀이 강사로 인연이 다시 이어졌다. 유치원 교사로서는 아니지만,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로서 교정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초1 맞춤형 강사로 나서자 학부모도 큰 신뢰도를 보였다. 어머니에서 선생님으로, 경력 단절이 경력 이음으로 실현되는 순간이었다. 봄14. 마을이 하나가 되다 늘봄학교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치어리딩 공연반이 운영됐다. 치어리딩 공연반은 스포츠클럽 축제와 지역 예술제 무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다. 으슬으슬 추운 봄에 시작해 무더운 여름에도 아이들은 꿈을 키워갔다. 이러한 열정과 노력 끝에 지난 8월 경기도 대회에서 1등을 기록하며 경기도 대표 자격을 부여받았다. 마을이 조성된 6년간의 역사에서 큰 경사였다. 전국대회 출전을 온 마을이 축하했다. 주민센터에서도 함께 기뻐하고 현수막으로 화답해주셨다. 전국대회에서는 동장님과 지역 대표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격려해주시며 함께해주셨다. 학교의 작은 성과와 활동에 함께 온 마음을 다해주는 마을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1월 24일 경기 화성 송린초등학교에서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 치어리딩부 블루웨이브 수강 학생들이 지도를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봄15.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 장래희망이 뭐니?,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모르겠어요, 돈 많은 백수요 꿈을 잃어버린 학생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늘봄학교를 통해 자신의 소질을 찾고 심화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난 1년 동안 관찰했다. 치어리딩 프로그램을 통해 표현 활동에 대한 소질을 찾아 리듬체조 특기자의 길을 걸어가는 학생이 탄생했다. 뮤지컬·연극 배우의 길을 걸어가는 학생도 배출됐다. 방과후학교의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학생은 미래의 과학자를 꿈꾼다.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는 흡사 대학교 전공의 축소 버전이다. 학생들은 전문화되고 세밀화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전공을 조기에 체험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찾아가고 있다. 봄16. 할 수 있습니다 아침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3㎞ 마라톤 대회의 참가 여부를 물었다. 어른들도 쉬지 않고 달리기엔 힘든 3㎞임에도 학생과 학부모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해당 학생은 겨울방학에도 아파트 헬스장 러닝머신에서 매일같이 3㎞ 러닝 훈련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마라톤 대회 당일.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도 19번째로 당당하게 결승선을 골인했다. 등수를 떠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멋지게 승리하고 결승선을 통과한 학생을 꼭 안아주었다. 경기도 케이팝 댄스대회가 열렸다. 방과후학교 방송 댄스 참여 학생들은 대회 참가 전까지의 모든 준비과정을 자율적으로 해야 함에도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스스로 안무, 음악, 의상을 준비했다. 이러한 자신감과 도전 정신은 실력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학생들은 케이팝 대회에서 당당하게 초등부 1위를 달성했다. ▶ 늘봄학교를 준비하며 겪은 20가지 이야기 1편 바로 가기 #늘4. 늘봄학교 담당자로서 살아가는 삶 봄17. 맨땅에 헤딩 2021년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췄던 시기. 처음 방과후부장을 맡아 중단됐던 방과후학교를 시작하기 위해 방역복을 입고 소독기를 들었다. 프로그램 준비부터 강사 관리, 방과후 교실 관리까지 맨땅에 헤딩하던 경험은 지금 송린초 늘봄학교의 초석이 됐다. 같은 학교에서 4년째 방과후학교 업무를 총괄하면서 매년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단단히 만들어 나갔다. 지자체, 종목 단체의 교육지원사업을 유치해 무료 방과후수업을 제공하는 등 교육 복지에도 힘썼다. 학생들이 실제 방과 후에 다니는 학원의 갯수, 유형을 분석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설에 참고했다. 고학년 학생들의 수요도 늘리기 위해 한국사 자격증반, 웹툰 등 성장 단계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자 했다. 물론, 많이 기피하는 업무지만, 방과후학교 업무는 열심히 살게 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가가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봄18. 약속 시공간을 구분하지 않고 학생들이 있는 어디든 함께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임용고시 2차 심층 면접에서 발언한 자신의 공약이었다. 이후 교사로 임용됐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힘든 일, 쉬운 일 가리지 않고 임했다. 초임 시절 방과후에 운동장에 남아있는 학생들과 함께 축구하고 캐치볼을 하며 멘토가 됐고 이후에는 스포츠클럽 지도교사, 대회 인솔 교사를 자처하며 정규교육과정 외에도 학생들과 함께했다. 교사가 되기 위해 수능과 임용고시를 위해 5번의 도전을 했고 힘들 때마다 절실했던 수험생과 고시생 시절을 떠올리곤 한다. 늘봄학교 담당자로서 올해도 시공간을 구분하지 않고 학생들이 있는 어디든 함께하는 교사가 되고자 한다. 봄19. 네트워크 방과후학교 업무를 맡았던 첫해, 뜬금없이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님께 연락을 드렸다. 방과후학교 지원단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방과후학교에 대해 더 배우고 싶고 컨설팅도 하고 싶습니다 이후 방과후학교 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됐고 인근 학교 방과후학교를 컨설팅하면서 방과후학교 운영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방과후 보직교사로서 방과후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계획을 공유하고 컨설팅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한다. 교사로서 그리고 담당자로서 오늘도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봄20. 남산 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학교 안에서 늘봄학교 담당자는 외로울 때가 많다. 때로는 아무도 없는 학교에 홀로 남아 업무 후에 학부모와 상담하거나 내일의 수업을 위해 교재를 연구한다. 늘봄학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하지만 늘봄학교를 맡은 담당자로서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늘봄학교 담당자가 안정적으로 업무에 몰두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 늘봄학교 담당자도, 늘봄학교도 남산 위의 저 소나무처럼 오래도록 빛을 잃지 않고 우뚝 섰으면 한다.
- 청년·대학생 [뉴:홈] 내 집 마련하고 싶은 청년들은 필수 시청! 청년주택 6만 가구 공급 예정!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2024년 공공분양·공공임대가 청년들을 위해 공급됩니다 청년들만을 위한 특별가구가 공급되는데요 그 수가 무려 약 6만 가구!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와 저금리 최장 40년 최대 80%까지 대출 지원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청년들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도 제공되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청년·대학생 사람 중심의 돌봄이 시작된다! 청·중장년 ‘일상돌봄 서비스’ 혼자서 일생생활을 수행하기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일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 일상 돌봄 서비스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년, 중장년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가사·재가 돌봄 서비스, 식사 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 돌봄이 필요한 청년 -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 돌봄에 필요한 기본서비스 기본서비스란 모든 사업 수행 지역이 공통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로, 이용자는 상황에 따라 최대 월 72시간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재가돌봄 - 일상생활 지원 - 가사지원 ◆ 돌봄에 필요한 특화서비스 특화서비스란 각 지역의 여건과 수요에 따라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자 거주 지역에서 제공하는 특화서비스 중 최대 2개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심리지원 - 교류증진 - 병원동행 ◆ 이용 가능한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누구나 가능합니다!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우나 주변으로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청·중장년(19~64세)이라면 소득*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확 늘어난 서비스 제공 지역 전국 179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아보세요. - 서울 7곳 - 부산 전체 - 대구 전체 - 인천 전체* - 광주 전체 - 대전 전체 - 울산 전체 - 세종 전체 - 경기 전체* - 강원 7곳 - 충북 4곳 - 충남 전체 - 전북 6곳 - 전남 전체 - 경북 전체* - 경남 전체 - 제주 전체 *인천 옹진 제외, 경기 가평·과천·양평·연천 제외, 경북 울릉 제외 일상돌봄서비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합니다.혼자서 아프고 힘들 때, 함께해 주는 든든한 보호자가 필요하다면 일상돌봄 서비스의 문을 두드려보길 바랍니다!
- 영유아·아동·청소년 수험생, 널 위해 준비했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필요한 모든 정보부터 마음 건강까지 챙겨줄 누리집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 어디가(adiga) 대입 정보 검색, 성적 분석, 맞춤형 대입 상담까지 한 번에 이용 가능한 대입정보포털입니다. 특히, 상담 경험이 풍부한 교사로부터 대입 관련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꼭 이용해 보세요~! ◆ 대학알리미 전국 대학의 학과, 학부별 전공 단위 등 대학의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입니다. 또, 등록금과 장학금, 기숙사비도 빠르게 확인 가능하답니다! - 유치원 알리미 누리집 - 학교 알리미 누리집 ◆ 커리어넷 아직 확실한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직업적성검사, 직업흥미검사를 비롯한 심리검사와 다양한 직업 정보를 볼 수 있으니 꼭 접속해 보세요. ◆ 새 학기 고민, 상담이 필요해요! · 1388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국번 없이 1388 전화상담 새 학기 낯선 환경, 대인관계로 인해 고민이 있다면 1388을 이용하세요! 웹 심리검사 뿐 아니라 채팅 상담까지 가능합니다. · 위(WEE) 프로젝트 학생의 마음 건강 지원을 포함해 진단, 상담, 치유 및 교육 등을 모두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그려나가는 수험생의 매일을 응원합니다! 입시 정보부터 마음 건강까지! 오늘 소개해 드린 누리집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여러분의 고민이 덜어지기를 바랍니다!
- 청년·대학생 청년 실무 경험부터 직장 적응까지 돕는다…“구직활동 지치지 않게” 청년들의 최대 고민은 취업이다. 그냥 취업이 아닌 좋은 일자리 취업이다. 여러개의 자격증이 있거나 어학 성적이 높으면 경쟁력이 됐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화려한 스펙보다는 실무경험까지 갖춘 이들을 선호하는 추세다. 사회초년생들이 직장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서다. 정부가 청년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국가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청년인턴제도 등을 도입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은 열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뛰어난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청년들은 그 누구보다 중요한 국정운영의 동반자라면서 청년들의 국정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직활동으로 지친 청년들이 다양한 사업장에서 미리 일을 경험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업무 역량까지 키울 수 있는 일 경험지원정책 등을 살펴봤다. 지난 1월 17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이 채용정보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청년인턴제도 최근 취준생들이 자주 찾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A씨사연이다. 대학 졸업반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공기업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다 공기업 청년인턴 모집 공고를 접했습니다. 문제는 제 스펙입니다. 동아리 경험을 제외하고는 자격증 하나가 없습니다. 직무관련 교육과정을 작성하는 칸에 쓸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이런 스펙인데도 서류 탈락을 각오하고일단 지원해보는것이 맞을까요? A씨의 게시글에는 그래도 일단 써봐야죠. 쓸수 있는 소재가 있다면 뭐라도 할 수 있는게 충분히 있어요, 무조건 쓰는게 맞는거 같아요 등의격려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A씨처럼 별다른 경력이나 특색을 어필할 수 없는 대학 재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이 원하는 기업에 바로 취업하기란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경력을 쌓고 싶어도 일 할만한 곳을 찾기 어려운 이때, 정부부처에서 모집하는 청년인턴제도는 이들에겐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다. 먼저 지원자의 나이를 보면 만 19세에서 34세 사이 청년이다. 사회초년생 나이에 해당하는 사람들만 지원이 가능하다. 학력, 전공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한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처별로 우대조건이 있기 하지만, 우대조건은 말 그대로 우대한다는 것일뿐, 반드시 갖춰야 할 필요조건은 아니다. 또 부처별, 채용분야별 선발인원이 최소 1명에서 40여명이 넘기 때문에 A씨와 같은 조건이어도 일단 도전해 봐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청년인턴제도는 지난 2022년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청년의 일 경험 기회 확대와 공공부문 청년인턴제도를 활성화 할 것을 강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정부는 청년인턴과의 대화 등을 통해 청년 인턴 채용 규모를 늘리고 있다. 올해 공공기관 청년인턴은 총 2만 2000명 채용하고 6개월 인턴도 1만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정영준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6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1기 행정안전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청년인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청년인턴 경력자가 향후 공무원으로 채용될 경우 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른 유사 경력으로 반영되는 등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정상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지난해 울산해수청에서 인턴 업무를 수행했던 청년이 올해 공무원으로 채용된 사례가 있는 만큼 많은 청년이 지원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공고는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누리집(https://www.gojobs.go.kr/main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정부부처나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 공고를 뒤늦게 봤거나 원하는 부처의채용이 이미 끝났다면 미래내일일경험사업으로 눈을 돌려보자. 지난해 신설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정부와 기업 등이 민관 협력을 통해 미취업청년(1534세)에게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엔 지난해 2만명보다 2배 이상 많은 4만 8000명의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기업탐방형(5일 내외), 프로젝트형(2-7개월·1인당 월 15만원), 인턴형(2-4개월·1인당 주 32만5000원),ESG 지원형(월 100만원 이하)으로 나뉜다.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경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청년은 현장 직무역량을 키우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탐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는 참여유형에 따라 1인당 월 15만원에서 180만원(탐방 실행비)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MZ 아이콘이자 개그우먼인 엄지윤의 고용노동부 인턴쉽 체험 영상(이미지 누르고 영상 보기) 이사라씨는지난해 미래내일일경험 인턴형에 지원해 두달간 값진 경험을 한케이스다. 이씨는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한 상태라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적을 내용이 마땅치 않았다.그럼에도 과동아리 활동이나 알바경험, 수업 중 진행한 팀플 과제 경험 등을 최대한 녹여 서류를 제출했고 당당하게 합격했다. 이씨는 내 경험상, 지원하기 전에 스펙이나 전공, 학벌 등등의 문제로 미리 겁먹거나 포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당시 인턴 동기 중에선 전공도, 스펙도 높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씨는 2주간의 사전직무교육을받은 후 1주일 중 5일, 5시간만 근무하는 인턴십을 통해 경험도 쌓고 주당32만 5000원의 인턴 활동비도 받았다. 그는미래내일일경험 사업으로 들어가게 된 인턴이지만, 성과나 인턴 기간 내 회사 평가에 따라 채용제의가 들어올 수 있다며 고스펙이 필요한 취업시장에서 진입장벽은 낮으면서 해당 직무를 최전방에서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회가 된다면 꼭 놓치지 말라고 말했다. 미래내일일경험사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청년일 경험상담센터(1811-8447)로 하면된다.◆청년성장 프로젝트오랜 구직활동을 통해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넘어야 할 산은 또 있다. 직장생활을 원만히 할 수 있는 적응력이다.직장 초년생인 김경화(가명)씨가 고민하는 부분이다. 김씨는 4년 내내 장학금을 받고, 유학까지 다녀와 어렵게 취업에 성공해 원하는 직장을 얻었지만 직장생활 부적응자로 찍혔다. 팀원의 부당한 요구를 견디기 어려워 딱 한번 용기를 내 거절했던 것이 화근이 됐다. 팀에서 이기적인 MZ로 찍힌 후 수면장애에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졌고, 업무능률도 떨어지면서 매일 상사에게 혼나는 것이 일상이 돼 버렸다.김씨는 친구들이나 부모님께 털어놓으면 오히려 걱정만 끼칠 것 같아 혼자 속앓이를 하고 있다면서 사회 초년생들이 도중에 일을 그만두지 않도록 직장적응을 위한 솔루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올해 고용노동부가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청년성장프로젝트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이 잦은 이직으로 인한 번아웃으로 구직을 포기하거나 단념하지 않게 마음챙김, 스트레스 관리, 비즈니스 매너 등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위해 고용노동부는 최근서울·부산·광주·대전·울산·경기·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12개 광역자치단체를 2024년도 청년성장프로젝트 운영 지자체로 선정했다.12개 시도는 한달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청년카페를 만들어 지역 청년이 카페에 나와 자조모임과 심리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운영할 예정이다. 자치단체별서비스와 제공 일정, 청년들의 참여 방법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기업과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장 적응 지원도 제공한다. 사회생활을 갓 시작한 청년들이 직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 등을 제공한다.
- 청년·대학생 어서와~ 청년구직자! 일학습병행은 처음이지? 일하고 싶은 청년을 위해구직자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 탄생! 현장 적응 어렵지 않게, 사전이론교육 제공! 학습 기업 연계로 구직기간 단축 가능! 공동훈련센터를 중심으로 구직자의 교육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직무 향상을 도운 일학습병행 재학생과 신규 입사자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지원으로 구직 및 업무 적응 기간을 줄이고, 중소기업의 구인 문제에 도움이 되었어요. - 기업 : 20,412곳 참여 - 근로자 : 145,302명 참여 *2023년 누적 기준 하지만 재학생 및 재직자 위주로 진행돼서 취업이 필요했던 청년 구직자는 참여가 어려웠죠. ◆ 구직자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이 필요한 구직자의 교육부터 취업까지 지원해요! ▶ 훈련 과정을 살펴볼까요? · STEP1 공동훈련센터 모집 · STEP 2 사전 이론교육(1~2개월) · STEP3 학습기업 매칭 후 일학습과정 실시 (OJT/Off-JT/정기적(3-6-12개월) 적응 지원) · STEP 4 취업 지원 (학습 기업 또는 동종 업계) ◆ 구직자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 어떤 혜택이 있나요? - 현장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전이론교육 제공 - 학습 기업 연계로 구직 기간 단축 공동훈련센터에서 교육부터 취업, 현장 적응까지 구직자를 지원해요! ◆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고용보험 미가입자만 신청 가능합니다! 단, 만 40세 이상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과거 5년간 유사 직무 경력이 180일 미만인 경우에만 가능 ◆ 언제부터 신청할 수 있나요? 올해 5월까지 공동훈련센터 선정 후 6월부터 구직자(예비 학습 근로자) 모집 예정이에요! * 자세한 사항은 추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만들어가는 청년과 기업이 함께 웃는 미래! 청년의 빠른 취업과 현장 적응, 기업의 숙련된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영유아·아동·청소년 아이돌봄 절실한 어머니의 전화…“희망이 있습니다” 박성환 송린초등학교 교사 현장에 답이 있다. 지난 겨울 늘봄학교를 준비하면서 학생·학부모와 의사소통하며 경험한 사례를 통해늘봄학교의 긍정적인 효과와 전망을 풀어내고자 한다. #늘1.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희망 봄1. 희망이 있을까요? 지난 2월 한 학부모에게 전화를 받았다. 당장 다음 달 학교를 보내야 하는데 돌봄교실 추첨에서 떨어져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잠을 설친다는 사연이었다.그리고 끝에 우리 아이도 희망이 있을까요?라고 물으셨다. 안타까웠다. 아직 7살밖에 되지 않은 자녀를 생각하며 희망이 있는지 물으시는 학부모의 심정은 어떨까? 희망이 있습니다.지난해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편성할 예정이니 안내장을 잘 확인해주시고 신청해주세요라고 말씀드렸다.어머님께서는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그렇다. 지난 1~2월은 학부모에게도, 학교에도 현실적인 고충을 함께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늘봄학교 담당자로서 누군가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 대화였다. 초등학교를 입학시키는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체감하면서 한동안 전화 통화 내용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봄2.늘봄학교 삼천지교 송린초로 전학시키고자 합니다 교무실로 한 학부모가 찾아오셨다. 인근 학교에 입학 예정이지만 송린초가 개학과 동시에 늘봄학교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하셨다고 했다. 당장 하교 시간 이후 돌봄 공백이 발생해 인근 학교의 늘봄 계획 수립을 기다릴 수만 없다는 사연이었다. 한부모가정이었던 학부모께서는 아침 일찍 출근하고 오후에 퇴근해 늘봄학교가 꼭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자녀가 아침늘봄 프로그램과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고 난 후 학부모께서는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셨다. 학부모의 노력과 함께 자녀는 아침 8시면 늘 아버지 손을 잡고 아침늘봄 프로그램에 들어와 오후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오늘도 학교에 적응해가고 있다. 봄3. 밖에서는 최소 40, 학교에서는 10 우리 아이 방과후학교 4개 듣는데 수업료 10만 원만 내요. 방송 댄스, 클레이, 바둑 등 똑같이 학원 보내면 한 아이한테만 최소 40만 원이에요 수익자부담 방과후학교 부서 교실 앞에서 한 학부모와 대화를 나누다가 사교육비에 대해 실감하게 됐다. 송린초에서는 늘봄학교 맞춤형 방과후학교와 동시에 기존부터 운영되던 수익자부담 방과후학교도 개교 이래로 단 한 번의 수업료 인상 없이 저렴한 수업료로 원하는 수업을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는 늘봄학교로 지원되는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학교와 수익자부담 방과후학교를 적절히 배합해 사교육비를 절감해나가고 있다. 봄4. 미안한 마음을 늘봄학교로 채워가요 한 학부모로부터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맞벌이 부모님은 항상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안고 살아갑니다. 다른 엄마처럼 더 오랜 시간 곁에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선생님께서 정말 큰일하고 계신 것을 학부모님들은 다 알아요. 미안한 마음을 덜게 해주시는 학교와 담당 선생님, 강사분께 늘 감사드립니다 학부모도 엄마이기 이전에 사람으로서 마음의 돌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엄마의 마음까지 돌볼 수 있는 일, 담당자로서 힘들 때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인간다움을 느낀 순간이었다. 우리 가족이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채워나가고 있다. #늘2.정성이 담긴 늘봄학교 프로그램 봄5. 초1 맞춤형 정서창의놀이 프로그램 지난 겨울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이 무엇일지 생각해봤다. 마침 겨울방학에 지역과 연계해 음악치료,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일반학생 대상으로 운영해봤는데 학생들의 음악과 미술로 정서가 순화되는 모습이었고 가정에서의 학부모 만족도도 높았다. 어른들도 마음처럼 되지 않거나 우울할 때 운동한다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신나는 음악을 듣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심리를 안정시켜 나가곤 한다. 학생들의 심리 정서를 안정시키고 더 나아가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초1 맞춤형의 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초등 1학년부터 자신의 감정을 올바른 방법으로 순화시키고 성장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봄6. 초1 맞춤형 바른체형성장댄스 프로그램 지역 에어로빅·힙합 협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신나게 신체활동 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해나갔으면 하는데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좋을지 자문을 구했다. 요즘 아이들은 10분만 걸어도 힘들어한다. 그리고 걷는 자세도 구부정해 안 좋은 자세가 평생 가는 학생들이 많다. 초등학교 1학년 성장기부터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기초 습관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자문을 얻었고 에어로빅·힙합 종목의 전문가와 함께 바른체형성장댄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실제 댄스와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 체육을 하고 싶은 학생들이 초1 맞춤형 바른체형성장댄스 프로그램으로 딱딱한 의자 대신 신나게 놀이 활동하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정적인 활동을 주로 하는 정서창의놀이 프로그램과 동적인 활동을 주로 하는 바른체형성장댄스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학생들의 특성에 맞춰 성장을 지원한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모습. (제공=박성환 송린초 교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봄7. 초1 맞춤형 투트랙 2024년 늘봄학교의 주요 키워드는 초1 맞춤형과 원하는 초등학교 1학년 누구나다. 지난해 늘봄학교 시범운영 하면서 입학 초기 적응 기간에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운영 후 설문조사에서 운영 기간을 더 늘려달라는 의견이 있었고 시범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1 맞춤형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올해는 연중 운영되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과 입학 초기 적응 기간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단기형 초1 맞춤형을 함께 구성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관해 연구하고 기간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수요자가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돌봄 초과수요나 연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학생은 연중운영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3월 한 달만 초1 맞춤형이 필요하거나 일부 요일만 돌봄이 필요한 경우는 단기형 프로그램을 선택해 촘촘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송린초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박성환 송린초 교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봄8. 미라클 모닝 아침늘봄 프로그램 이른 아침 담임 선생님이 출근하기 전 불 꺼진 교실에 혼자 엎드려 자는 학생을 발견했다. 이유를 들어보니 아침에 부모님이 출근할 때 같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머물고 동시에 자기 소질을 계발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며 아침늘봄은 시작됐다. 늘봄학교가 시범운영 되기 전부터 송린초에는 모닝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되고 있었다. 학생들은 아침에 한 시간 일찍 등교해 티볼, 피구, 육상 등 자신이 좋아하는 체육활동을 하고 교실로 활기차게 들어갔다. 늘봄학교를 맞이하면서 이러한 모닝 스포츠클럽을 정제화해 아침늘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고 동시에 방과후학교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디지털·인공지능(AI) 에듀테크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1~3학년, 4~6학년으로 나눠 하루는 놀이체육 활동을 하고 하루는 디지털·AI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시간표를 구성했다. 역사는 아침에 이뤄짐을 학생들은 실천하고 있다. 송린초 아침늘봄 프로그램 시간표. (제공=박성환 송린초 교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봄9. 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선순환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이 늘봄학교와 함께해야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다. 작년 늘봄학교를 시범운영 하면서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창의과학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는 학생들이 전문화되고 세밀화된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놀이체육과 치어리딩 프로그램 강사는 마을 주민이자 본교의 학부모이기도 하다. 놀이체육 강사는 직접 학교 교무실을 찾아 수업을 제안하며 아침늘봄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은 학교가 직접 강사를 채용하고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행정 업무가 크게 감소된다. 이러한 지역의 우수한 자원이 대도시뿐만 아니라 소규모, 벽지 지역에도 파견돼 지역별 편차가 없도록 지역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모습. (제공=박성환 송린초 교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봄10.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요 본교는 전교생이 1600명의 대규모 학교로 한 분기에 방과후학교 신청자만 500명에 육박한다. 다양한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익자부담 방과후학교는 추첨제로 운영된다. 다만, 수익자부담 방과후학교는 분기마다 추첨해 탈락하는 학생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또 기수강권을 부여하고자 하니 한 번 떨어진 학생은 해당 과목을 1년 동안 방과후수업을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뚜렷하다. 이러한 방과후학교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늘봄학교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학교는 한번 수강이 확정되면 지속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새로 생기는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학교가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한 것이다. 한 예로 본교의 치어리딩부는 대표적인 인기부서다. 분기마다 발표회, 예술제에 참여해 학생들이 방과후에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뽐낼 기회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최상이다. 하지만 반대로 추첨으로 탈락하는 슬픔 또한 컸다. 학부모님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가 지속해서 안정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달라는 요구를 반영해 늘봄학교 맞춤형 방과후학교로 치어리딩 공연반을 편성했다. 학생들은 공연반을 통해 1년 동안 추첨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정적으로 실력을 쌓아갈 수 있었다. 이는 경기도 스포츠클럽 치어리딩대회 우승과 전국 스포츠클럽축전 교육부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발판이 됐다. 또 다양한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방과후학교, 지속적으로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례가 됐다. 송린초 늘봄학교 치어리딩부 및 육상부 활동 모습. (제공=박성환 송린초 교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늘봄학교를 준비하며 겪은 20가지 이야기 2편으로 이어집니다.
- 청년·대학생 [30초 핵심 요약] 담당자에게 들어보자! 청년도약계좌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30초 핵심 요약] 담당자에게 들어보자! 청년도약계좌I
- 영유아·아동·청소년 초등 1학년 13만명 ‘늘봄학교’ 이용 중…돌봄교실 대기자 99.9% 해소 초등학교 방과후활동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늘봄학교로 올해 1학기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2만 8000명이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운영되고 있는 2741개 늘봄학교를 통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혜택을 받게 됐다고 12일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교 2741개교 1학년 약 6만 6000명이 돌봄교실을 이용했으나 올해는 늘봄학교 도입으로 2741개교의 약 12만 8000명이 늘봄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돌봄교실의 이용자보다 약 2배 증가한 규모다. 교육부는 이 비율대로라면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도입되는 올해 2학기엔 초교 1학년의 70.2%인 24만 4000명이 늘봄학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은 지역 여건과 학교별 특성에 맞는 늘봄학교를 운영하면서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늘봄학교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광주·충남·전북·경북교육청은 이달 중 늘봄학교를 추가 선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12일 오후 충북 진천군 상신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이 늘봄학교 프로그램 나는야 환경요리사 시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교육부는 또 늘봄학교 도입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대기자 문제가 대부분 해소됐다고 전했다. 현재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2741개 초등학교에선 작년 3월 돌봄교실 대기자가 약 1만명이 발생했었다. 이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대기자의 3분의 2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 이들 학교에 늘봄학교가 도입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초등학교 1학년의대기자가 99.9% 해소된 상태라고 교육부는설명했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도입으로 발생하는 신규 업무가 기존 교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현재 2741개 늘봄학교에 학교당 평균 1.3명의 행정 전담 인력을 배치한 바 있다. 지난 11일 기준 기간제교원 2125명이 채용·배치됐으며 기타 인력을 포함해 약 3500명이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한 강사에는 약 1만 1500명을 확보했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이중 83.2%가 외부강사, 16.8%는 희망하는 교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시도교육청이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에 따라 외부강사 채용을 원칙으로 하되 희망할 경우 교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3월 한 달을늘봄학교의 현장 안착을 위한 집중 지원 기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늘봄 콜센터를 설치·운영해 학부모와 학교의 민원을 직접 접수하고 즉각 해결에 나선다. 교육부는 또 교육부-교육청 늘봄학교 현장지원단도 운영해 전국 각지의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충북 진천 상신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주제로 제16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교육부) 한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충북 진천에 위치한 상신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주제로 한 제16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했다. 이 부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늘봄학교는 우리 사회의 난제인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서 어렵더라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과제라며 헌법이 요구하고 있는 교육기회균등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 통합의 기반을 마련하는 교육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노력과 지원에도 늘봄학교 도입을 방해하는 일부 교원 단체의 행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 부총리는 서울초등교사노조가 지난 1월 28일 서울 관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늘봄학교 관련 공문 접수 금지를 요구한 행위는 서울의 1학기 늘봄학교 참여율이 전국 최하위인 6.3%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전교조는 편향적인 늘봄학교 실태조사를 통해 교원이 늘봄강사의 53.7%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하는 등 사실 관계를 크게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이 부총리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늘봄학교 도입 과정에서 학교 현장에 나타나는 불편을 해소하고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교원 단체들과도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면서도 사실을 왜곡해 여론을 호도하거나 정책 추진을 방해하는 행위는 삼가달라고 촉구했다. 문의 :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국 방과후돌봄정책과(044-203-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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