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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APEC 정상회의 한 달 앞…서비스 품질에 집중"

김민석 총리,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등 찾아 마무리 내부공사 살펴
라한셀렉트 호텔 대연회장 방문해 만찬 행사·문화공연 계획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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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한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점검을 위해 개최지 경주를 찾아 인프라와 행사 준비상황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살펴봤다.

국무조정실은 26일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경주 엑스포공원,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주요 인프라 준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 조성 중인 APEC 정상회의 경제인 행사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2025.9.26.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국립경주박물관에 조성 중인 APEC 정상회의 경제인 행사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2025.9.26.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현장점검은 행사를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인프라와 행사 준비상황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했다.

김 총리는 먼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와 국제미디어 센터, 경주 엑스포공원 경제인 전시장을 둘러보고 인프라 조성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정상회의장과 다양한 회담장이 마련되는 화백컨벤션센터의 내부 조성현장을 점검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내부 인테리어 조성이 정상회의의 품격에 맞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국제미디어 센터와 경제인 전시장은 건축물 완공 뒤 내부 조성 공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김 총리는 내부 공간 조성 등을 신속하게 완비하고, 내외신 기자단과 관람객 등 시설물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어서, 라한셀렉트 호텔의 대연회장을 방문해 공식 만찬 행사 계획과 만찬 문화공연 계획을 보고받았다.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 등 관계기관은 만찬장을 기존 국립경주박물관 신축 건물에서 라한 호텔로 변경한 배경을 설명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문화공연을 포함해 만찬행사를 기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 총리는 또한, 국립경주박물관에 조성 중인 행사장에서 글로벌 CEO들이 참석하는 다양한 포럼 등 행사 계획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최근 만찬장 변경으로 정상 공식만찬 행사의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박물관 행사장을 경제인 행사 등으로 적극 활용하는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경제인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간 조성과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국무총리는 "인프라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세부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사전에 예측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용자의 관점에서 전반적인 준비와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점검할 수 있도록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한 점검단을 구성해 집중점검을 이어나가"라고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한편, 김 총리는 다음 달 중 집중적으로 경주 APEC 현장점검을 이어나가면서 마지막까지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문의: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044-20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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