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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2025.06.05 전하규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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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목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 직무대행께서는 국무회의에 참석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드릴 자료는 3건입니다.

먼저, 오는 6일 오후 잠실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현충일을 맞아 6.25 참전 공군 조종사인 김두만 예비역 대장, 그리고 김두만 장군의 참전 전우인 고 강호륜 장군의 손자이자 현재 F-15K 조종사로 임무 수행 중인 공군 강병준 소령이 각각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공군 KF-16 편대가 미 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합동 전술 공중전투훈련,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에 참가하기 위해 오늘 공군 충주 기지에서 이륙해서 미 알래스카 소재 아일슨 공군기지로 전개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해 강원 철원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고 조영호 일병으로 확인하고, 오늘 오후 서울 영등포의 유가족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실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어제 대통령께서 지통실 왔다 가셨고 하셨는데 혹시 그 자리에서 특별히 군에 당부하신 말씀이 있었는지 전해 주시죠.

<답변> 지휘관들에게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말씀하셨고, 노고에 대한 격려가 있으셨습니다.

<질문> 그리고 대통령실 브리핑에 차관께서도 사의를 표명하셨는데 반려됐다는 것까지는 이야기가 된 것 같은데 혹시 국방부나 군 고위 직위자 중에 혹시 사의를 표명하시거나 이러신 분 계신지 확인해 주십시오.

<답변> 군 주요 직위자 중에요?

<질문> ***

<답변> 글쎄요, 장차관들께서 아마 정부 차원에서 전체적인 일괄 사표를 내서 사의 표명을 하신 거로 알고, 나머지 사의 표명하신 분이 있는지는 제가 아는 바는 없습니다.

<질문> 이제 정권이 바뀌어졌으니까 국방정책도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점에 역점을 두고 있는지, 또한 국방정책의 변화를 바꿀 것인지 거기에 대한 포괄적인 것이라도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아시겠지만 국방의 역할과 임무는 늘 변함이 없기 때문에 군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고, 다만 정부가 바뀌어서 새로운 장관이 오시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될 여러 가지 국방 기조가 있을 텐데 그러한 것이 정해지면 조금 더 새로운 방향으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어제 외신 보도에서 북한 구축함이 바로 세워졌다고 사진이 공개가 됐는데 관련해서 합참에서 파악하고 계신 게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합참 말씀해 주시죠.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청진항에 기울어져 있던 북한 함정은 이번 주 초에(※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지난주 초' → '이번 주 초'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워진 걸 확인했습니다. 또 일부 추가 작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함정이 물에 잠겼었기 때문에 아마도 물을 배출하는 작업을 할 것이고 또 이어져서 김정은이 지적한 사항들이 있으니까 그걸 바로잡기 위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미 정보당국은 청진항 주변과 그 활동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질문> 관련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 하순에 열리는 전원회의 전까지 그것을 바로잡으라.'라고 지시를 했고 이후에 북한 매체가 '그걸 바로잡는 데 10일 정도 걸린다, 내부 보고했다.'라고 이렇게 보도를 했는데요. 저희가 통상적으로 그 정도의 군함 사고가 났을 때 10여 일 만에 고치는 것이 가능한 건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넘어진 것을 바로 세운 것이고, 내부 수리나 추가 작업들 또 용골에 변화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수리 내용이나 기간은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것에 따라서 앞으로 활용하는 데 있어서 영향을 줄 수도 있고요. 세부적인 것들은 더 시간이 지나면서 분석을 해야 합니다.

<질문> 그러면 풍선 비슷한 부양 장치를 활용했다는 분석이 있었는데 합참에서 분석을 공개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거에 대한 평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풍선이 부양할 수 있는 무게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또 기중기라든지 다른 힘을 활용해서 함정을 복원시키는 것이고, 정확히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풍선이 부력을 이용해서 함을 바로 세우거나 혹은 그 풍선의 부력을 이용해서 다른 물체를 띄우거나 작업을 하는 데 도움을 받는 그런 활동들을 할 수 있었다고 판단합니다.

<질문> 그러면 보조 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보조로써도 아주 미약한 수준이고, 다른 활동들을 위해서 했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국방부에서 말씀 가능하실지 모르겠지만 청사 관련 간단하게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이전을 하게 되면 국방부가 기존의 청사들을 어떻게 쓸지, 또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답변드리기는 조금 너무 시기가 빠른 듯한데 대통령실이 이전하는 부분과 연계돼서 그 건물에 대한 용도가 아마 정부 차원에서 정해지면 그다음에 국방부가 필요한 계획을 수립하고 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렇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구체화된 것은 없습니다.

<질문> 오늘 아무래도 국회에서 내란죄와 채 상병 사건 특검법이 처리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요. 이에 대한 입장 좀 먼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그거 제가 뭐 입법...

<질문> 군과 관련된 이슈가 좀 있다 보니까요.

<답변> 입법부가 필요한 절차를 하시는 거고 만약에 그게 통과되거나 해서 국방부가 해야 될 역할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할 것입니다.

<질문> 하나 더 여쭤보고 싶은데 오늘 보도를 보니까 방첩사에서 블랙리스트 문건과 관련해서 그런 인사 관련된 내용들이 보도가 됐는데요. 공수처가 이 부분을 지금 수사하고 있다는 취지이긴 한데 군에서는 이 사안 어떻게 보고 계신지.

<답변> 아마 지난달 말에 공수처가 방첩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세부사항은 아마 수사기관에서 진행이 되고 있을 건데 그걸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다음 질문 있으신가요? 없으시면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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