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9월 18일 목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차관께서는 정부차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제공해드릴 자료는 3건입니다.

먼저, 공군은 오늘 서울 공군호텔에서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민·관·군 항공우주안전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두 번째로, 방사청은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5,000억 원 이상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대금지급 집중기간'을 운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오늘 강원도 화천 및 춘천, 대전 일대에서 한미 양국 군 24개 부대와 3개의 민·관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의무지원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국정과제 발표가 됐는데 저번에 한미정상회담에서도 그렇고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계신데요. 이게 미국에서는 '동맹 현대화'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이게 내용이 다른 건지, 같은 건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이라는 것은 넓은 의미에서 한미 관계가 지향하는 바를 말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맹 현대화는 지금 아시다시피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는데요. 그런 것들을 포함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사항이고요.

<질문> 그리고 장관께서도 그렇고 전작권 환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관련해서 진척되고 있는 게 어떤 게 있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는 게 있나요?

<답변> 전작권 전환은 저희가 조건에 기초해서 지금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고, 세부적으로 추가로 말씀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질문> 국정과제에서 통일부 같은 경우는 '북과, 북한과 화해·협력하는 관계를 재정립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16일에 통일부 장관께서도 '국회에서 군사 연습 관련해서 숙고할 필요가 있다.'라고 이야기하시면서 뭔가 남북 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그 연습을 중단하거나 연기할 수 있다, 라는 의미로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국방부에서 진행하는 한미전략동맹과 이게 배치되는 지점에 있다, 라는 지적이 있던데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신지?

<답변> 통일부 의견에 대해서 제가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 오늘 아침에 방첩사 장성급 장교의 직무정지 분리 파견 공지를 주셨는데 이게 이틀 전에 안규백 장관께서 국회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모 의원의 질의에서 '왜 주요 직위자들에 대한 인사 조치를 하지 않느냐?'라는 질의에 안 장관께서는 당시 '구문이다, 옛날 이야기를 알고 계신 것 같고 이미 주요 직위자들에 대해서는 원복 조치를 다 했다.'라고 말씀을 주셨거든요. 그런데 오늘 지금 하고, 이제서야 이루어진 것 같고 조금 전에 또 모 보도에서 보면 주요 신원보안실장 등 주요 3실장에 대한 인사 조치가 이번... 오늘 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러면 이게 국방부에서 일을 하실 때 당시에 그게 사실이 아님... 장관의 워딩이 사실이 아니면 바로 수정을 해서 그때 말씀을 주셨어야지 이게 이틀이나 지났... 오늘 아침에야 이거를 주시는지 이게 의아합니다. 그거 관련해서 이런 절차에 문제가 있었는지 답변을 부탁드릴게요.

<답변> 장관께서 국회에서 답변하신 내용은 제가 알기로는 수사와 관련해서 그동안 진행돼 왔던 인사 조치를 말씀하신 거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공지 드린 대로 국방부는 비상계엄과 관련해서 객관적인 사실 확인과 조기에 조직 안정... 조직의 조기 안정 등을 위해서 필요한 조치가 취해진 것이고요.

<질문> 그 워딩을 다시 보시면 실명까지 거론하시면서 다들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이미 원복 조치를 했다.'라고 거기서 확언적으로 말씀을 하셨고 '구문'이라고 그 의원에게 답을,

<답변> 원복 조치된 분도 있습니다.

<질문> 했기 때문에 누가 그때 당시에 조치가 됐었어요? 당시에 이름을 막 나열한 사람들이 신원보안실장하고 2처장 등의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오늘 이루어진 거잖아요.

<답변> 오늘 공지해 드린 대상자들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질문> 네, 네.

<답변> 하여튼 말씀하신 부분은 제가 한번 확인을 더 해보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문 없으시면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