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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바다식목일 개최

2016.05.09 최완현 어업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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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방금 소개 받은 어업자원정책관 최완현입니다.

오늘은 육지식목일에 비견될 수 있는 바다식목일 행사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서 바다숲을 조성하고, 또 아울러서 훼손된 연안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서 2013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 있는 바다식목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자 이번 제4회, 양양군 수산항에서 열리는 '제4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서 해양수산부에서 지금 현재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다숲 조성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바다식목일의 개요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 우리나라 주변의 바닷속이 1992년부터 제주해역을 중심으로 해서 소위 말하는 백화 현상이라는 갯녹음 현상이 제주해역으로부터 시작해서 동해안, 그리고 이어서 지금 현재 남해안까지 지금 현재 퍼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갯녹음 현상이라는 것은 수온상승과 환경오염에 따라서 실제로 바다생태계에 기반이 되는 해조류를 먹는 조식동물인 성게들이 만연함에 따라서 바다가 점차 석회조류에 의해 덮여서 희게 만들어지는 그런 바다 사막화의 현상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갯녹음이 진행이 되다 보면 궁극적으로 바다 환경이 황폐화되어서 결국은 우리 수산자원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진행되고 있는 갯녹음 현상을 제지시키는 한편, 이미 훼손돼 있는 바다 환경을 복원시키는 그러한 바다숲 복원사업이 지금 굉장히 시급한 상황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해양수산부는 육상의 식목일과 같이, 사실 산림녹화에 있어서 지대한 공헌을 했던 4월 5일 식목일에 국가기념일로 제정됨으로써 범국민들이 같이 활동을 하다 보니까 지금 세계적으로 우리 산림녹화가 굉장한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현재 해양생태계가 지금 속앓이를 앓고 있는 이 갯녹음 현상을 차단하고 우리 수산자원이 풍요로운 수산자원이 조성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 이 바다숲 행사는 지금 진행되고 있고, 그리고 지금 일반 국민들에게 생소한 이런 바다식목일과 바다숲 조성에 대해서 보다 더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런 사항들을 폭 넓게 우리 일반 국민들에게 알려드리고, 또한 인식의 전환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러한 바다숲 행사를 지금 시작하고 있습니다.

금번 행사의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갯녹음으로 황폐해진 연안생태계가 바다숲 가꾸기 행사를 통해서 다시 복원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금번 '제4회 바다식목일' 행사는 '바다에 심는 생명, 바다가 품는 미래'라는 주제로 본 기념식과 전국 7개 권역을 나누어서 지난 5월 4일부터 앞으로 5월 12일까지 본격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념식은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 일원에서 내일 5월 10일 개최되며,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지자체, 일반국민 등 약 1,000명 정도가 참석해서 기념식을 거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내일 기념식 행사에서는 그동안 해중림 조성을 통한 바닷속 암반 녹화용 종묘부착판과 부속자재를 개발한 ㈜해양이엔지 대표 김윤묵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그간 수산자원 조성에 기여한 21분에 대해서 훈장과 포장을 포함해서 대통령 표창 등 총 21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에 노고를 치하할 그런 계획에 있습니다.

부대행사로는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다는 바다식목일의 그 취지에 맞도록 바다숲 가꾸기 체험 기회도 아울러 마련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리바다 희망심기'의 일환으로서 주요 내빈이 서명한 해조류 종묘부착판을 잠수팀이 수중으로 옮겨서 이식하는 그런 행사를 가지고, 또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해조류 포자 방출이 쉽도록 만들어진 '씨드볼' 던지기 행사도 하면서, 아울러 전시부대행사로는 그림과 수중사진전, 해조류 표본 제작 전시전, 국내산 어린명태 수조 전시와 인공어초 모형전시 등을 아울러서 부대행사로 지금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모두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금번 행사는 이러한 기념식과 아울러서 바다식목일 주간을 즈음해서 5월 4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7개 권역을 대상으로 해서 잘피심기, 해조류 종묘부착판 수중 옮겨심기, 해중림 청소, 씨드볼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해서 일반인들이 모두 참석해서 우리 바다숲 조성에 대한 중요성을 같이 인식하고 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을 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저희 1회가 서귀포에서 했고, 2회가 부산에서 했고, 3회가 거제시에서 했고, 이번에 강원도 지역에서 합니다만, 그동안 정부 주도로 이 행사를 진행해 왔었는데, 금번 제4회 행사부터는 범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서 지난 3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을 중심으로 해서 민간기업, 대학, 유관단체 등 총 84개 회원사가 공동 설립한 사단법인 바다녹화운동본부가 함께 참여하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는 기념식 행사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더불어서 바다숲 조성과 관련해서 지금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동·서·남해에 갯녹음이 발생된 현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연안의 약 2만 300ha, 작년 말 기준으로 2만 300ha에 갯녹음이 발생해서, 이 수치는 여의도 면적에 70배 수준으로서 지난 10년 사이에 지속적으로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갯녹음이 진행되면 가장 생산력의 기초인 해조류가 사라지고, 아울러서 해양생물은 서식지를 잃게 됨에 따라서 수산자원도 동반적으로 감소하는 그런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해양수산부에서는 2009년부터 바다숲 조성사업을 시작해서 작년 2015년까지 87개소에 9,144ha의 해중림, 바다숲을 조성해 왔습니다.

이는 그동안 갯녹음이 발생한 2만 300ha의 약 45%에 해당하는 갯녹음 지역을 지금 복원하고 있습니다.

바다숲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갯녹음이 발생한 지역에다가 우선 바다숲을 조성하고, 조성된 바다숲을 3년간 관찰해서 갯녹음의 실태라든지 진행상황이라든지 근본적으로 발생 원인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조사를 함과 아울러서, 현재 천연 우리 해저자원의 보호와 보존을 위한 그러한 기초적인 노력도, 연구노력도 선제적으로 지금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그동안에 해조장의, 바다숲의 조성효과를 살펴보면 일단 약 45%가 지금 갯녹음 면적이 감소했고, 그만큼 생태환경이 지금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는 그동안에 조성돼 있는 지역의 수산자원 생물종수와 생체량을 살펴보면 2011년 기준으로 27종이던 생물종수가 55종으로 지금 증가했다는 것을 봤을 때도 조성효과는 분명히 있는 것으로 저희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향후계획을 말씀드리자면 금년도에도 바다숲을 8개 시·도에 총 24개소에 3,064ha를 예산을 약 347억을 투입해서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금년까지 이 수치를 조성하면 총 2만 300ha 중에 1만 2,209ha가 조성됨으로 해서 그동안 훼손돼 있는, 갯녹음으로 발생했던 갯녹음 지역의 약 60%가 복원되는 것으로 그렇게 지금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앞으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서 지속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서는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아울러서, 누구나 다 알고 있다시피 4월 5일은 식목일이라는 게 지금 인식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처럼 5월 10일 바다식목일은 바다숲 가꾸는 날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적극 노력할 테니까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바다식목일에 대해서 널리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아까 설명하셨을 때 생물종수가 27종에서 55종으로 증가했다고 하는데, 이것 좀 자세하게 다시 설명해 주세요. 어디 지역에서...

<답변> 지금 저희들이 원래 1992년도 제주에서 발생해서 동해안으로 나가고, 그다음에 지금 남서해 쪽으로 지금 확산되고 있는데, 그 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그거는 별도로 내일 행사가 끝이 나면, 저희들이 지금 1차적인 행사는 다이버들이 수중으로 나갑니다. 나가서 그 관련 자료들을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줄 때 그때 자료들을 별도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갯녹음화 된 곳에 살고 있던 생물종이 27종이었는데 복원했더니 57종으로 늘었다는 거예요? 55종으로?

<답변> 예. 그렇게도 볼 수 있지만 일반적인, 이 내용은 우리가 바다숲이 조성돼 있지 않은 수역에 지금 조성을 했을 경우에 그렇게 늘어났다고 지금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복원 이 부분은 별도로 자료를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지금 국장님 말씀하신 것 중에 행사 자료만 나와 있거든요. 후에 브리핑해 주신 것 있잖아요?

<답변> 네. 바다숲 가꾸기.

<질문> 네. 바다숲 관련돼서 그 자료 좀 별도로 주세요. 예를 들어서 어느 정도 바다숲이 조성돼 있고, 지금 현재 45%가 복원돼 있고, 그다음에 생물종이 27에서 55종으로 늘었고, 그다음에 향후계획은 어떻게 할 거고, 지금 그 내용은 하나도 없거든요.

<답변> 행사만 돼 있구나... 네.

<질문> 네. 그런 것들을 별도로 자료를 하나 주세요.

<답변>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금방 우리 남 부장님 말씀처럼 우리가 지금 현재로서는 바다숲 행사만 지금 보도자료가 나갔는데, 아울러서 바다숲 가꾸기 관련해서 자료들을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질문> 추가적으로, 갯녹음 원인이 수온상승이에요?

<답변> 이게 여러 가지...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한데, 가장 주요한 원인이 수온상승과 해양 오염으로 그렇게 지금 보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지금 바다숲 사업 자체가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있는 건지, 국민들한테 좀 알려달라고 말씀하셨는데 국민들이 같이 할 수 있는 노력은 없는지, 정부가 지금 예산 들여서 하는 것 말고.

<답변> 그래서 이게 사실은 참 식목일은 우리가 산에서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데, 사실 이게 갯녹음이라는 현상에 대해서도 일반 국민들이 생소할 뿐더러, 바다숲 가꾸기라는 것이 일반 국민들이 언제나 어디서나 참석해서 할 수 있는 행사가 아니라서, 다만 갯녹음이 우리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과 정부가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다는, 그리고 앞으로 이런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한다는 그런 관점에서 일단 홍보가 중요할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 저희 실무진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이 올해 제4회까지는, 처음에 2013년도 기념일로 제정해서 정부 주도로 해 왔는데 금방 우리 김 부장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정말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이 뭔가에 대해서 저희들이 고민하고 내년부터 행사 부분들을 진짜 조금 주간을 정해서 그런 식으로,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쪽으로 한번 지금 행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지금 아마 그런 묘목들은 다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 이식하는 쪽으로 아마 가져갈 겁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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