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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2월 25일 코로나19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2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69명입니다.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8,516명입니다.
현재는 7,448명이 격리 중이시고 위중증환자는 144명으로 어제보다 4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어제는 5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전국 발생은 369명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68명, 비수도권이 101명입니다. 충청권이 20명, 호남권 31명, 경북권 22명, 경남권 21명, 강원권이 2명 발생하였고 제주에서 5명이 발생하였습니다.
권역별로 주요 집단사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수도권입니다.
서울 양천구 가족, 직장 관련 2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입니다. 서울 관악구 지인 그리고 직장 관련 2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입니다. 서울 서초구 의료기관 관련 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7명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영생교 보습학원 관련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4명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 총 67명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무도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에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7명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운동선수·운동시설 관련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입니다.
다음 충청권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86명입니다.
호남권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광주 서구 콜센터 관련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입니다. 광주 광산구 가족모임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입니다. 전북 군산시 가족모임 관련 2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10명이 추가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입니다.
경북권 상황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 두 번째 관련하여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입니다.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 그리고 의성군 온천모임 관련해서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95명입니다.
경남권 상황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산 북구 장례식장 그리고 울산 골프연습장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입니다.
강원권 상황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원도 정선군 교회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입니다.
다음은 변이 바이러스 관련돼서 추가로 확인된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월 22일 이후 총 14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142건입니다. 영국형이 122건, 남아공형이 14건, 브라질형이 6건입니다.
새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구체적인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해외유입이 12명이었는데 이중 4명이 검역단계에서, 8명은 입국 후에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되었습니다.
국내 감염은 2명이었습니다. 모두 외국인이고 1명은 경기 시흥시 일가족 관련 확진자였고 나머지 1명은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강화와 함께 변이 바이러스 감시·분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하시는 분들, 자가격리 대상자와 동거가족께서는 격리해제 시까지 자가격리에 대한 생활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주셔야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이제 백신 접종이 임박해옴에 따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접종과 함께 환자 발생이 가시적으로 줄어들 때까지 검사와 추적을 통한 대응도 강력하게 계속 추진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지자체가 역학적 특성을 고려해서 선제적 검사지역을 선정하고 방대본과 협의해서 신속하게 대규모로 검사를 할 수 있는 선제적 진단검사 운영 지침을 금주 중 배포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백신접종과 관련된 엄중한 시기에서 신속하고 충분한 검사를 통해 초기단계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막기 위한 것입니다.
지금은 백신접종과 선제적 진단검사, 역학적 대응 등 가용한 모든 방역역량을 모아서 함께 대응해나가야 될 그런 중요한 시기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땀 흘려 희생하고 계신 방역담당 공무원과 의료진 여러분, 관계자분들께 다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 속에 너무나 고단하시겠지만 한 발자국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같이 힘을 내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서 전국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 사례가 좀 더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까지 매일 300명에서 400명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추세 속에서 국내에서도 그 유행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방역담당자로서 마음이 무겁고 늘 송구합니다.
국민들께서는 지금이 아직까지 감염병 유행상황임을 잊지 마시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어 나와 내 가족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개학을 앞두고 국민 여러분께 거듭 당부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라도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더욱 충실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백신접종을 앞두고 수송 상황과 접종대상 등이 구체화되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굉장히 관심이 높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상황에 대해서 이어서 예방접종추진단에서 상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관련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2월 26일 금요일 9시부터 전국에 동시적으로 시작됩니다. 2월 26일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그다음 날인 27일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행됩니다.
중증환자가 많이 방문하는 고위험 의료기관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해서는 3월 초부터 접종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예방접종과 관련한 2월, 3월 시행계획의 일정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대상자 등록, 동의 절차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요양병원 1,657개소, 노인요양시설 등 4,156개소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중 28만 9,000명이 접종에 동의하셨으며 동의율은 93.7%로 나타났습니다.
감염병전담병원과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운영 병원 등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 143개소와 35개소의 생활치료센터 근무 의료진 중에 5만 5,000명이 접종에 동의하여 동의율은 95.8%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위험 의료기관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의 대상자 등록과 확정 절차는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접종대상자 등록 현황과 동의율은 확정 이후에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진단은 등록된 대상자들에 대한 원활한 접종 시행을 위해서 백신과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유통 접종 절차를 마련하였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제공되며, 3월 중 1차 접종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위탁생산을 맡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백신은 이천의 물류센터에서 접종 기관별로 배분량에 맞게 재포장되어서 오늘부터 4일간에 걸쳐 접종 현장으로 배송됩니다.
첫 날인 25일은 05시 50분부터 냉장 유통차량 총 56대에 1만 6,300도스가 전국 보건소 257개소 그리고 요양병원 292개소에 배송이 이미 시작되었고, 28일까지 보건소 258개소, 요양병원 1,657개소로 배송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요양병원에는 물류센터에서 개별 요양병원으로 직접 배송이 되고,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백신은 우선 보건소로 배송되어 보관되었다가 보건소에서 백신을 가지고 시설로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보건소에 내원하여 접종을 진행하게 됩니다.
요양병원은 백신을 수령한 후에 5일 이내에 접종을 완료하게 되며, 노인요양시설은 보건소와 합의된 일정에 따라서 3월 중 1차 접종을 완료합니다.
접종 첫 날인 2월 26일에는 전국 213개의 요양시설 5,266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2월 25일 백신을 배송받은 292개 요양병원도 자체 접종계획에 따라서 5일 내에 접종을 진행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는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이 제공되며, 이들에 대한 접종은 3월 20일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국제백신공급기구를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은 국내에 도입된 즉시 공항에서 5개의 예방접종센터로 1차 배송되며, 3월 8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체 접종기관 82개소로 배송되게 됩니다.
1주 차에는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진행되고, 권역과 지역예방접종센터 의료진에 대한 참관과 교육을 제공하게 됩니다.
2주 차에는 권역예방접종센터로 확대 접종 시행되며, 해당 권역 내 자체 접종 의료기관의 의료진 등에 대한 참관 교육도 병행됩니다.
접종 첫 날인 2월 27일에는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이 예방접종을 받을 예정입니다. 총 접종 인원은 300명입니다.
이후에는 자제 접종 의료기관에 백신을 배송해서 백신의 보관기간 내에 의료기관별 계획에 따라서 접종을 진행하게 됩니다.
고위험 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은 대상자 등록과 확정을... 확정, 배송 계획의 수립을 거쳐서 3월 초 대상 기관으로 백신을 배송하고, 3월 중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향후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을 기반으로 백신의 공급량 확정 등 변동사항을 반영하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매월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서 접종기관과 접종인력의 준비, 접종지침의 마련과 안내, 관련 시스템의 구축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감염병전담병원, 전문병원의 중앙과 권역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서 초기 도입 백신의 접종과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을 마련, 접종인력 교육 등의 역할을 부여하였습니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대구 지역에 지역예방접종센터 1개소를 조기 개소하였습니다.
자체 접종하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방문접종 의료기관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계약과 찾아가는 접종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소 방문팀 구성도 진행하였습니다.
초기접종 시에는 요양병원에 자체 의료인력과 요양시설별 계약을 맺은 민간의 병·의원의 의료진 그리고 중앙과 권역예방접종센터의 의료인력을 중심으로 접종이 시행됩니다. 그리고 접종인력은 향후 백신의 공급량에 맞춰서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사정에 따라서 중앙정부에서 군의관과 민간간호인력 등을 지원하고 예방접종센터 내 행정지원을 위해 군인력도 투입됩니다.
의료인 등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해 충분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동영상 교육을 제공하여, 2월 25일 현재 총 7만여 명의 의료인 등이 이수를 하였고 대한간호협회와 협력해서 임상교육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기관에 대한 접종시행지침을 마련하고 대상자들에 대한 교육과 설명도 제공한바 있습니다.
또한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리시스템을 개통해서 대상자 등록관리, 접종관리, 이상반응 신고대응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과정을 시스템으로 구축하였습니다.
먼저 대상자 등록관리 기능을 마련해서 대상기관별 접종대상자명단 확인, 수정 그리고 대상자의 확정 등을 시스템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접종 시행에 맞춰서 대상자 여부 조회, 예방접종 기록의 등록, 접종확인서 출력과 백신사용량 확인 등 접종관리 기능도 2월 24일 개통하였습니다.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접종받은 사람이 쉽고 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이상반응 신고기능을 마련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에서도 이상반응을 신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또 한편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접종 후에 정부24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국·영문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향후에 위·변조 등 종이증명서를 보완하기 위해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예방접종증명서 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초 접종일 다음 날인 27일부터 누적, 1일 접종현황과 전국·지역별 접종인원, 이상반응 신고 현황 등 국민이 궁금한 사항을 누리집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해서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국번 없이 1339번으로 전화하시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 접종되는 백신은 식약처의 3중의 검증절차를 거쳐서 허가되었거나 WHO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증을 거쳐서 사용승인된 백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받고 있는 백신이기도 합니다.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서 접종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또한, 지난 1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협조해주신 국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중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질의·응답에 앞서서 오늘 방역과 관련돼서 발표드린 내용 잠깐 수정 발언 정정 좀 하고 질의·응답 받겠습니다. 오늘 보도자료 7페이지에 있는 방역과 관련돼서 배포한 내용 중에 당초에 국내 감염은 2명이고 모두 외국인이며 1명은 경기 시흥 일가족 관련 확진자이고 나머지 1명은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모임이라고 안내를 했는데 정정하겠습니다.
나머지 1명은 경남 김해시 일가족 관련이다, 라는 말씀 보도자료 7페이지 집단4라는 내용 정정해서 말씀드립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질의·응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정경실 예방접종관리반장에게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백신접종과 관련되어서 몇 가지 질문 보내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연휴에 예방접종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내일부터 요양병원 등에서 접종이 시작됩니다. 주말부터 3.1절까지 3일간의 연휴가 있는데 연휴기간 동안 접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각 병원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해서 접종여부를 결정하는 것인지 아니면 방역당국 차원에서 결정한 주말접종에 대한 지침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내일부터 접종이 시작되어서 그 다음에 3일간의 연휴가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이 배송된 다음에 보관과 보관하는 과정에서의 폐기량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5일 이내에 접종을 완료하도록 한 바가 있습니다. 그 계획에 따라서 각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5일간의 접종량을 배분해서 접종을 시행하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이상반응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백신접종과 연관성이 확인될 경우에 4억 3,000여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어제 특집설명회에서 밝힌 적이 있는데, 사고 피해자의 경우 의료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이 연관성 확인에 불리할 수 있고 또 이로 인해서 법적 소송 분쟁도 예상이 된다고 하시면서 어디까지를 연관성으로 볼 것인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사망이나 장애보상비용은 복지부 기존 기금이나 예산을 확보한 상황인지, 아니면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서 추후 확보해야 되는 상황인지 질문입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구체적인 연관성 여부는 피해의 내용 그리고 예방접종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절차나 이런 것들을 지켰는지 여부 이런 것들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개별 사안에 따라 판단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접종 피해보상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서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보상을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심의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예산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피해보상과 관련한 예산이 있고 또 피해보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을 경우에는 예산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추경이나 이전용을 통해서 당연히 보상을 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코로나 전담병원 내에서도 환자 전담의료진은 화이자 백신을 맞고, 또 일반병동 근무자 분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또 요양병원의 행정직원분들은 접종에서 제외된다, 라는 어떤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기자님 지적하면서 왜 이렇게 접종하는 백신이 다른 것인지, 같은 병원 내에서도 같은 백신을 맞을 수 없는 것인지, 일부 보도에서는 백신과 관련돼서 차별대우가 있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관련되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먼저, 요양병원 행정직원과 관련해서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같은 경우에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간병인 그리고 병원 내에, 병원이나 시설 내에 근무하시는 모든 종사자, 행정직원까지 포함해서 이번에 모든 분들이 접종대상이십니다. 그런데 일부 병원에서 행정직원을 누락한 케이스가 있다면 저희가 별도로 조사해서 그 부분은 다른 병원과 마찬가지로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에 말씀하신 코로나 전담병원 내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이 동시에 제공되는 측면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모든 백신은 WHO 등의 국제기구와 각국의 의약품 허가 당국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백신들입니다. 모두 기준을 충족한 백신들이고, 백신의 종류에 따라 우열을 논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셔서 앞으로 백신 접종과 관련한 백신의 배분에 대해서 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초도물량인 코백스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에는 5만 8,000명분이 국내에 초도물량으로 도입이 됩니다. 이 백신은 감염에 노출될 우려가 높고, 또 의료와 방역체계 유지에 긴급한 필요성이 있는 그리고 또한 공급물량이 소량인 점을 감안해서 감염병 전담병원의 의료진에게 배정하였습니다.
그 외에 전담병원의 인력들에게는 초도물량의 공급량 범위를 벗어나지만 다른 고위험 의료기관의 종사자와 마찬가지로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대면하는 점, 이런 점 등을 고려해서 다른 고위험 의료기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들과 마찬가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추가로 배정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네 번째입니다. 접종대상자와 관련되어서 질문 주셨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용해서 각종 연구나 치료제나 백신을 개발 중인 연구팀이 국내 여러 대학과 연구소에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들이야말로 감염위험이 매우 높은 분들인데 접종 우선순위에서 왜 빠졌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이렇게 연구를 하고 있는 분들이 대략 몇 명으로 파악하고 있는지, 또 이들도 접종대상으로 검토 중인지에 대해서 확인 요청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1분기에 우선적, 1분기와 2분기에 우선적으로 접종을 받으실 우선순위는 먼저 저희가 고려한 기준은 중증과 사망으로 갈 위험성이 높으신 분들 그리고 의료와 방역에 필수적인 의료인력들 그리고 지역사회 전파나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필요성 이런 것 등을 감안해서 접종의 우선순위를 정했습니다.
이 접종의 우선순위와 관련해서 의료진들이 환자와 직접 접촉함으로써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을 감안해서 의료진 우선 접종을 하게 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바이러스를 이용해서 치료제를 개발 중이신 연구팀들 같은 경우에는 통상의 연구와 관련한 절차들을 지키시면서, 지키신다면 감염의 위험에서 의료진보다는 높지 않다고 판단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다만, 이 연구소 직원들 같은 경우에는 3분기에 접종을 하실 것으로 그렇게 예측이 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양동교 반장에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배송과 관련된 부분 두 가지 질문 있습니다. 어제 제주도로 이송 중이던 백신이 일부 온도 이탈로 회차한 백신과 관련해서 시간대별로 정확한 상황과 경과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또 원인은 무엇이며, 재발방지책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 그리고 이 백신과 관련돼서 사용 여부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 먼저, 국민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어제 제주도 가는 백신의 온도 이탈 상황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월 24일 어제 18시 22분경에 제주도 접종기관, 보건소 6개소 또 요양병원 9개소 등 총 15개소로 보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900도스를 실은 운송차량이 이천물류센터를 출발하였습니다. 목포항으로 향하던 중에 일부 수송용기 내의 온도가 2~8℃의 적정보관온도보다 낮은 상태로 이동 중인 상황을 통합관제센터를 통해서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18시 46분경에 차량을 정차한 후에 상황을 파악한 결과, 수송용기 내에 온도안정화를 위해 콜드체인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조치하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고, 또 25일 새벽 1시에 출발 예정인 제주행 선박이용 등 여러 요인을 감안하여 이천물류센터에서 보관 중인 백신으로 교체하고, 예비차량을 통해 대체 수송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냉장보관, 2~8℃ 냉장보관하고 유통해야 되는 허가조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리지 않아야 된다는 조건이 있는데, 어제 상황이 발생했던 백신의 경우에는 보관온도에서 약 0.5℃ 정도 벗어난 상황이었고, 또 동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종합해볼 때 백신의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온도이탈 상황의 원인에 대해서는 좀 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 판단하기로는 수송용기 내에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서 저희들이 냉매를 삽입하게 되는데, 냉매의 안정화를 위해서 다소 간에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러한 냉매 안정화작업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원인에 대해서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치를 해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냉매의 안정화뿐만이 아니라 저희들이 물류가 출발하는 과정에 있어서 출발 전에 수송용기 내의 온도를 상세하게 확인하고, 작업장 관리자를 통해서 확인하고 또한 통합관제센터를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는 등 출차에 앞서서 이러한 부분들을 철저하게 관리해서 콜드체인 유지를 위해서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님이 배송과 관련되어서 질문을 주셔서 양동교 반장에게 하나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각 시군 그리고 보건소로 이동한 백신 배송차량의 동선이 어떻게 짜여져 있는지, 고속버스처럼 비슷한 권역의 지역을 나눠서 배달을 하는지 그리고 각 노선과 해당 노선 안에 포함된 지역명들이 궁금하다, 구체적인 내용을 질문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일부 시군에서는 상하차 과정이 늦어져서 배송이 일부 지연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 일들은 어떻게 발생하게 됐는지 배송과 관련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 먼저, 오늘 25일부터 나흘 동안 배송되게 되는 백신에 대해서 오늘 출발부터 예정시간보다 다소 늦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 부분은 어제 발생했던 온도 이탈상황 등을 고려해서 좀 더 완벽한 콜드체인 유지를 위해서 확인하고 하는 작업에 시간이 좀 소요돼서 당초 예정했던 오전 5시 30분 출발보다 다소 늦게 출발했고, 이러한 것들이 연쇄적으로 작용을 해서 상하차 시간에 아마... 예정시간과 다소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동선과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이번 같은 경우는 요양병원에 1,600여 개소 그리고 전국의 보건소 280여 개소로 배송이 되고 있는데, 배송돼야 될 물량과 각 의료기관, 보건소의 위치 등을 고려해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수송될 수 있는 조건으로 동선을 수립하게 됩니다. 이 동선에 따라서 관제센터의 확인을 받으면서 이송하게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예방접종과 관련되어서 정경실 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구체적인 통계와 관련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고, 또 부족한 내용이 있으면 통계 질문 부탁드리겠습니다. KBS 우한솔 기자님 1호 접종자와 관련돼서 질문 주셨습니다. 앞서서 질병청에서 공지를 하긴 했지만, 1호 접종자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한 번 더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해외에서는 90대 고령자나 간호사 등 특정 1명의 인물을 1호 접종자로 지정해서 상징성과 관련된 의미를 부여하는 등 그런 작업들을 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한 번 더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특정의 1명을 1호 접종자라는 의미를 부여해서 말씀드리기보다는 접종이 시작되는 첫 날에 의미를 두고 예방접종 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내일 2월 26일 9시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되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65세 미만의 입원 입소자와 종사자 분들 모두 첫 번째 접종자가 되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KBS 서병립 기자님 또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통계내용은 보도자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질문 있으면 또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경제 이지현 기자님께서 여덟 번째로 질문 주신 한국경제 이지현 기자님 질문 잠깐 하나 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3페이지, 4페이지 자료 내용 중에 조금 더 궁금한 내용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 날인 26일에 213개 요양시설에 5,266명의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접종을 시작한다, 라고 자료에 되어 있는데 이 인원이 9시에 첫 접종의 인원인지, 정확히 전국 몇 개 시도, 또 몇 개 기관, 보건소나 시설 등을 구분하여서 몇 명에게 9시에 첫 접종이 이루어지는지, 이 관련된 통계가 있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접종이 시작되는 시간은 9시이지만, 기관의 여건에 따라서 9시 반이 될 수도 있고 조금씩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린 접종의 인원은 9시 정각에 시작되는 접종 인원이 아니고, 2월 26일 접종이 이루어지는 전체 접종기관과 인원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여섯 번째 질문 주신 KBS 이효연 기자님 질문입니다. 27일에 접종이 시작되는 화이자 백신은 몇 시부터 접종이 시작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27일에는 화이자 백신이 중앙예방접종센터, 그러니까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되어 있는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다른 권역센터는 그 다음 주에 접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화이자 백신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만 이루어진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접종 시작시간은 아침 9시부터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일곱 번째 질문 주신 TV조선 박상준 기자님 질문입니다. 배송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에는 26일 인천공항으로 입고가 되어서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곧장 중앙과 권역 또 대구접종센터로 배송이 되는데, 권역이나 대구센터의 경우에는 접종이 시작되는 3일까지 접종센터에 보관되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에는 보관과 해동 그리고 주사제를 희석하고 또 LDS, 그러니까 최소잔량의 주사기를 활용해서 6도즈의 접종량을 뽑아내는 것까지 약간의 술기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적으로는 중앙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행하면서 권역의 예방접종센터의 접종인력들 그리고 감염병 전담병원의 의료진들이 나와서 참관하고 교육을 받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는, 초반 일주일 동안은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이루어지고, 권역과 대구센터에서는 말씀하신 바대로 3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그 전까지는 백신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홉 번째 질문입니다. 이 부분도 접종 시작시간과 관련돼서 YTN 이형원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요양병원의 경우에는 내일 9시에 접종을 시작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자체 접종이라서 언제 시작을 하는지 확인이 안 되는 것인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병원 같은 경우에는 거의 365일 운영이 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병원 내의 사정에 따라서 접종 시간을 정해서 접종을 하시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침마다 회진을 하시는 곳도 있고 그런 병원의 여건을 반영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요양병원 같은 경우에는 말씀하신, 말씀드린 바대로 배송을 받게 되면 그날로부터 5일 이내에 접종을 완료하도록 되어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 생산과 관련돼서 양동교 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로이터통신의 차상미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생산 차질 때문에 올 2분기에 EU에 계약 물량의 절반도 못 미치는 물량을 공급한다, 라고 기자님이 설명했습니다. 혹시 유럽 물량을 국내 위탁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더 생산해야 되는 상황이 있을지, 또 수출제한 등을 고려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 유럽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생산·공급계획과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 공급·도입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공급계획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협의·확인하고 있고, 현재까지는 우리나라에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계획에 아직은 차질이나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K바이오사이언스사에서 생산하는 수출제한 문제 등과 관련해서도 정부 차원에 대해서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방역과 관련된 질문 하나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원 국장, 이상원 단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KBS 김민지 기자님 질문 주신 내용입니다. 변이 감염 추가사례 중에 1명이 경남 김해시 일가족 관련인데 기존에 확인됐던 경남, 전남 외국인 친척 모임과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은 것인지, 지역사회 추가 전파 가능성은 어떻게 보는지 역학조사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역학조사팀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역학조사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7페이지에 언급돼 있는 국내 집단사례 중 변이 바이러스 확인 사례들 중에서 집단4에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해당 사례는 2월 7일에 첫 확진자 발생하고 그 이후에 가족 3명, 동료 3명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와서 총 7명의 확진자가 나온 케이스입니다. 사례입니다. 마지막 확진자는 2월 17일에 발생했고 그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이 집단사례에 있어서 변이 바이러스를 검사하게 된 계기는 지역사회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식 강화라는 계획에 따라서 진행이 됐습니다. 첫째는 경남 김해로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지역이었다는 점, 둘째는 이 사람이 국적이 외국인이었다는 점,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선행감염자하고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은 집단사례에서 일부에 대해서 저희들이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포함시켜서 한 결과 확인된 케이스입니다.
이 건하고 경남, 전남 외국인 친척 모임하고의 역학적 관련성은 현재는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직장이 다르고 직종이 다르고 거주지는 김해에 거주하는 것은 맞지만 그게 다른 상황이고 지금 국적, 친인척 관계는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다른 요인에 의해서, 다른 경로에 의해서 노출이 됐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 건에 의해서 또 추가 전파됐을 가능성, 확산될 가능성 일부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제한적이라고 현재는 평가되고 있습니다. 가족하고 동료와 같이 접촉력이 확실하고 밀접접촉자인 경우에 현재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고, 지금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데 일주일 넘게 추가 확진자가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 그렇게 평가하는 근거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접종 관련해서 정경실 반장에게 두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열두 번째 질문 주신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님 질문입니다. 213개 요양시설 5,266명은 모두 보건소로 방문접종을 실시하게 되는지, 그리고 첫날 찾아가는 접종이 실시되는 요양시설은 몇 곳인지 통계와 관련해서도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내일 접종이 시작되는 213개 요양시설의 5,266명은 보건소에서 방문접종을 할, 받으시... 보건소의 방문접종을 받으시는 분들 그리고 위탁의료기관이 찾아가는 분들 모두 포함입니다. 찾아가는 접종이 실시되는 요양시설이 방금 말씀드린 5,266명, 213개소 전체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서울신문 이범수 기자님 1호 접종과 관련된 부분 한 번 더 질문 주셨습니다. 그동안에 1호 접종자를 정해서 공개한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결정한 것 그리고 조금 전에 설명드린 내용대로 한 것이 1호 접종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기술적인 어려움에 대한 부분도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이번에, 내일부터 시행되는 첫 접종이 특정 지역이나 특정 병원 또는 특정 시설을 중심으로 해서 접종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전국에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모두 동시에 진행이 되기 때문에 1호 접종자를 특정해서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모두 다 1호 접종이다, 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오히려 의미에 맞는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 배송과 관련돼서 양동교 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열네 번째 들어온 질문입니다. YTN 이형원 기자님 질문입니다. 제주에서 온도, 제주행 온도 이탈과 관련된 회차 백신과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질문을 주셨습니다.
해당 백신은 폐기가 안 되는 것인지 질문 주셨고, 관련해서 출입기자단에서도 공통으로 질문 주신 내용이 온도 이탈과 관련된 부분이 수송 용기에 냉매가 어떤 게 쓰였는지, 또 안정화 작업의 문제라고 했는데 냉매가 예상보다 더 많이 들어간 것인지, 냉매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것인지, 작업자의 실수로 더 많이 들어가서 온도가 내려간 것인지 등 조금 더 상세한 질문, 상세한 답변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 좀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8℃의 냉장 상태에서 보관하고 유통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 그 과정에서 동결되지 않는 것, 얼리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허가되었고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온도 이탈 상황 같은 경우에는 적정 온도인 2℃~8℃에 비해서 약 0.5℃ 정도 벗어난 사례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백신이 동결되거나 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러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래서 폐기 대상이 아니다, 라고 판단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좀 전에 이번 사례의 원인에 대해서 좀 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필요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고, 또 지금 현 상황에서 추정하기로는 냉매의 안정화 작업에 다소 미흡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냉매의 구체적인 종류나 세부적인 작업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추가로 확인해서 알려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백신접종과 관련돼서 정경실 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 주신 내용입니다. 내일 하루만 접종을 받는 인원이 몇 명인지 구별이 되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내일 하루 동안 접종받는 인원의 총 인원을 확인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내일은 보도자료에 기재해 드렸듯이 전국의 213개 요양시설에 5,266명의 입소자와 입원자 그리고 종사자들이 접종을 시행하게 되지만, 요양병원 같은 경우에는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서 5일 동안에 분배해서 접종을 시행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인원을 계획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5,266명 이상이 접종을 받는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앞서 말씀드린 조형국 기자님,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님의 답변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5,266명의 입원입소자 이분들에 대한 접종은 방문접종과 함께 보건소에 내소해서 접종을 받으시는 분들을 모두 포함한 인원입니다. 찾아가는 방문접종 인원은 저희가 별도로 산출해서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양동교 반장께 하나만 더 질문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온도 이탈과 관련된 내용 중에 폐기가 안 된다고 설명을 했는데, ‘폐기대상이 아니다.’라는 설명을 했는데, 그러면 이 백신은 어디에 쓰이게 되는지 답변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 사용에... 전... 폐기가 되지 않고 사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저희들은 지금 판단하고 있어서요. 추후에 아마 다시 사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문은 위기소통팀으로 주시면 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김동호, 권동호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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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4개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 지정…해외 실증·인증 등 적극 지원 정부가 지역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업그레이드한 글로벌 혁신특구 4개를 최초로 지정했다. 이에 이번에 지정한 글로벌 혁신특구에는 규제특례를 대폭 확대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진출까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산업의 경우 규제나 기준이 없으면 국내에서 사업이 어렵고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규제특례도 허용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상황을 감안해 법령상 명시적 금지된 행위가 아니면 규제특례를 모두 허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안) 5건과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지정(안) 4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전략·혁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심의를 거쳐 통과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규제특례를 허용하는 지역이다. 그동안 정부는 34개 특구를 지정했는데 이를 통해 174개의 규제특례 승인, 15조 7000억원의 투자유치, 6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440개 기업유치 등 성과를 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9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먼저 9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북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배양식품의 상용화를 위해 살아 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세포 추출·배양·생산 체계를 마련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세포배양식품은 가축을 키우는 데 필요한 자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대안으로 잠재력이 매우 높으나, 국내에서는 살아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세포를 추출하는 기준이 부재하여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은 지난해 세포배양식품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푸드테크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특구를 통해 경북 푸드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세포배양식품의 국내외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Innovation-덴탈은 환자의 동의를 얻어 기증받은 폐치아를 치과용 골이식재(의료기기)로 재활용하는 실증도 세계 최초로 진행한다. 해마다 버려지는 1300만 개의 폐치아의 재활용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현재 폐기물관리법상 태반 외에 인체유래물 재활용이 금지되어 있다. 때문에 대구는 치의학과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되어 있어 이번 특구를 통해 대구의 산업발전과 국내외 폐치아 재활용기준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은 참치 등 수산 부산물의 재활용을 위한 관리체계와 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수산부산물 재활용은 폐기 때 처리비용과 온실가스를 줄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나, 국내 폐기물관리법상 수산부산물 처리기준 부재 등으로 대부분 폐기되어 수산부산물 재활용률은 20%(어류 25%, 참치 20%)에 불과하다. 이에 경남은 국내 최대의 수산부산물이 발생하고 다수 관련 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수산업뿐 아니라 항노화메디컬산업을 적극 추진 중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경남의 관련 산업발전 및 수산업계 전반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는 카고바이크 등 소형 수소 모빌리티의 수소 연료전지 개발과 주행 및 충전시스템을 위한 실증도 진행한다. 수소는 전기 대비 1회 충전 때 주행거리와 배터리 수명이 길고, 충전시간도 짧아, 생활형 모빌리티의 동력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으나, 국내는 차량·지게차·드론 이외 모빌리티에 수소 연료전지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경남은 수소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바, 이번 특구를 통해 경남의 산업발전과 함께 기존 대형 모빌리티(버스)에 이어 소형 수소 모빌리티(바이크)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투입해 전력을 생산하는 4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실증도 진행한다. 수소 캐리어로서 암모니아가 주목받는 가운데,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혁신기술이나, 국내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로 사용하기 위한 기준이 없어 암모니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충남은 우수한 암모니아·수소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특구로 세계 최대 규모의 45kw급 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충남의 산업발전과 국내 친환경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1차 글로벌혁신특구 신규지정 강원 AI 헬스케어는 분산형 임상체계, 의사-간호사 간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실증 및 컨설팅·해외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웨어러블·모바일을 통한 임상데이터 수집, 의약품을 배달해 자택에서 임상을 수행하는 분산형 임상은 AI·디지털 기업의 새로운 기회지만, 국내는 의료법·약사법 상 의료기관 외에서 임상시험이 금지되어 있다. 아울러 법령상 명시적으로 금지되지 않으나, 원격지 의사의 입회하에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원격협진 필요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강원의 우수한 바이오헬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분산형 임상 등을 통해 새로운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원격의료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해 첨단헬스케어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는 특구 내 맞춤형 첨단재생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과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전 세계적으로 첨단재생바이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내는 첨단재생바이오법 규제 등으로 임상연구 등 관련 산업발전이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올 초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임상연구를 전면 허용할 예정이나 여전히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해 임상연구와 치료 활성화를 위해 규제특례를 통한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실증을 추진한다. 때문에 충북의 국내 최대규모인 오송 바이오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임상연구와 치료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까지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의 첨단재생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직류산업은 직류 전력망의 통합 인프라를 구축해 직류 전력망과 직류전력 기자재 실증 및 해외 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미국·독일 등 선도국을 중심으로 기존의 교류 전력망에서 효율이 높은 직류 전력망으로 전환하는 초기 단계로, 우리도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내 직류산업의 역량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은 우수한 에너지 인프라를 토대로 직류 전력망과 기자재 실증 및 해외 인증·공동 RD 등 해외 협력을 통해 초기 단계인 직류산업의 신시장을 선점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는 친환경·스마트화 선박 기술을 실증하고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국제해사기구(IMO) 주도 2050 해운탄소중립(Net-Zero) 목표에 따라 친환경·스마트화 선박 기술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나, 아직 관련 국내 기준이 미흡하여 사업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부산은 우수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일류 조선·해양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특구로 친환경 선박 및 기자재 개발 등을 촉진하고,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 협력을 통해 해양모빌리티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이번 글로벌 혁신특구로 해외실증거점을 조성해 실제 사업이 가능한 해외에서 실증을 통해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면 임시허가를 통해 국내에서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외 인증기관의 기획부터 성능검사, 인증까지 직접 컨설팅, 글로벌 클러스터와 협력 등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한 총리는 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혁신의 요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 모두 기존의 제약조건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실험대로, 특구제도 전반이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혁신은 재정 투입이 없이도 기업활동의 창의성과 우리 경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가 유념해 특구사업과 규제혁신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규제혁신2팀(044-200-2503)
- 카드뉴스 빗자루에 청소솔이 없다고? 청소용품 속 특허 찾기!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집안 곳곳 청소 많이 하시죠? 만만치 않은 청소에 편리한 도구 찾기가 필수인데요! 오늘은 청소용품 속 다양한 특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바닥용 청소도구 - 특허 제10-2551886호 일반 빗자루와 달리 청소날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바닥과 밀착해 작은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의 털이나 머리카락 등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물 청소를 해야 하는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실리콘 다용도 수세미 장갑 제조 방법 - 특허 제10-2126472호 고무장갑과 실리콘 수세미가 결합되어 있는 제품으로 장갑을 낀 상태로 세제를 뿌려 설거지를 할 수 있는데요! 실리콘 돌기들이 손바닥 전체에 있고 밀착력이 좋아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 싱크대 물막이 - 특허 제10-2445191호 싱크대에서 설거지할 때 튀는 물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탈착이 가능하고 세척 시 탈착하여 반으로 접어 걸어둘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 및 그 제어방법 - 특허 제10-1492069호 로봇청소기는 바닥면의 청소 브러시의 회전을 감지해 브러시에 이물질이 걸렸는지 판단하여 청소하는데요. 청소영역을 스스로 주행하며 주변 장애물을 피해 청소하고 자동청소가 끝난 후에는 충전기로 돌아가 충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청소용품에서 볼 수 있는 특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청소처럼 힘든 일들을 더욱 편리하게 아이디어도 점점 더 발전해가는 것 같습니다!다음은 어떤 일상 속 특허들을 소개할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 여행 푸르른 춘천의 봄을 담은 인생샷 포토존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튤립과 함께 남기는 인생샷, 제이드가든 의암호 따라 즐기는 산책과 피크닉, 하중도생태공원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일몰과 야경 명소를 찾는다면, 소양강스카이워크 호수와 낭만의 도시 춘천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4월에는 봄이 가득 담긴 풍경을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데요. 아이와 주말에 떠나기 좋은 춘천 봄나들이 장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제이드가든 - 하중도생태공원 -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소양강스카이워크 제이드가든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이용요금 : 성인 1만 1000원 / 중·고생, 어린이 6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문의 : 033-260-83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춘천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장소입니다. 넓은 대지에 다양한 테마 정원이 꾸며진 곳이에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곳이라 오르막길과 산길이 많으니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월의 제이드가든은 튤립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꽃물결원은 그 이름처럼 색색의 튤립이 알록달록한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놀이집도 튤립 포토존입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 위에서 튤립과 함께 사진을 남겨 보세요. 대칭을 이루는 정원으로 인생샷 명소가 된 영국식 보더가든, 이탈리아풍의 정원 양식으로 꾸며진 이탈리안 웨딩가든도 인기가 많은 곳들인데요. 다 돌아보는 데 두 시간 정도 걸리니 아이와 주말에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면 제이드가든에 먼저 들러 보세요. 하중도생태공원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650-2-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250-3692 (춘천시 관광개발과)- 주차 : 임시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하중도생태공원은 의암호에 있는 중도에 조성된 곳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도 특히 호수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주말 봄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숲의 기분 좋은 공기를 느끼고 싶다면 하중도 둘레길을 따라 걷거나 쉼터C 부근, 습지 위로 조성된 나무 데크길도 걷기 좋아요. 탁 트인 시야에 삼악산이 보이는 데크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액자 같은 포토존에서 의암호를 배경으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벤치와 테이블이 곳곳에 놓인 산책길에서는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며 자연을 느끼기도 좋습니다.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숲과 호수로 가득 채워 보세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운영시간 : [4월] 월~금요일, 일요일 09:00~19:00 (매표 마감 18:00) / 토요일 09:00~21:00 (매표 마감 20:00) * 월별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일반 캐빈(왕복) : 대인 2만 3000원 / 소인 1만 7000원 · 크리스탈캐빈(왕복) : 대인 2만 8000원 / 소인 2만 2000원- 문의 : 1588-488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에서 청명한 의암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의암호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이면 삼악산에 도착합니다. 상부정차장에 내려서 나무데크길을 따라 약 400m 정도 더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나와요.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고 숲 산책로처럼 조성되어서 아이들도 올라가기에 좋습니다. 상부 탑승장 옥상에도 전망대가 있는데요. 춘천 시내와 주요 관광지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주말여행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소양강스카이워크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663- 운영시간 : [3~10월] 매일 10:00~21:00 (매표 마감 20:30) * 동절기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1인 2000원- 문의 : 033-240-1695-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춘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상 옆에는 소양강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총 길이 174m 중 156m는 유리 바닥으로 된 구간으로 되어 있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보호를 위해 입구에 비치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스릴 넘치는 유리 길 끝 동그란 전망대에서는 소양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60도 탁 트인 덕분에 노을과 야경 명소이기도 한데요. 해 질 무렵에는 하늘과 강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가 지면 스카이워크에 조명이 들어와서 시시각각 색이 변해요. 조명을 따라 스카이워크가 쭉 이어져서 정말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 2교에도 조명이 켜지면서 소양강의 야경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데요. 아이와 함께 하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일몰과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국방부,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의 VR 장비로 가상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참여한 장병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문화예술패스로 본 첫 전시 헉, 엄마, 대기가 엄청 많아. 올해 2005년생인 아이에게서 문자가 왔다. 지난 3월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일 아침이었다. 혹시 몰라 노트북과 핸드폰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채 답도 하기 전 아이는 대기화면을 찍어 보내왔다. 정각에 맞춰 들어갔다는데 앞에 몇천 명? 내가 봐도 어마어마하다.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성인이 되는 2005년생 청년 16만 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최대 15만 원의 공연 및 전시 관람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첫 성인이 되는 청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되는 공연을 예매하면 아래 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결제 수단이 보인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지역에 따라 입금 순서와 금액이 약간 차이가 있다. 국비 10만 원에 지역별 5만 원이 추가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과 세종의 경우, 15만 원 포인트가 바로 들어온다. 신청은 인터파크(https://events.interpark.com/exhibition?exhibitionCode=240305008)와 예스24(http://ticket.yes24.com/pages/events/HotEvent/PromotionInfo.aspx?id=3570Gcode=009_217_001#) 누리집 또는 앱에서 가능하다. 2005년생인데 아직 못 받았다면 얼른 신청하자. 11월 30일(지역별 예산 소진시 종료)까지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바로 입금됐다. 아이는 보고 싶던 전시와 공연을 누리게 돼 신이 난 듯 보였다. 나 역시 맘껏 보여주지 못했던 차라 흐뭇했다. 옆에 있던 둘째는 믿기지 않는 듯 진짜냐고 중얼거렸다. 아이는 뮤지컬은 생각보다 비싸다며 한 번에 몰아 뮤지컬을 볼까, 여러 번 전시를 볼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2005년생인 아이가 전시회서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 아이가 가장 먼저 고른 전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이었다(절대 내 입김이 작용한 건 아니다). 좀 의외였지만, 크게 내색하진 않았다. 그래도 궁금해 왜냐고 묻자, 첫 예매는 엄마가 좋아하는 걸 골랐단다(얘야, 내 표는 내가 구매해야 한단다). 암튼 그 말에 감동해 내 표도 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다. 티켓 수령도 타인이 할 수 없고 사전 예매만 가능하다. 입장할 때 본인 확인을 한다길래 아이 신분증도 챙겼다. 각 연도별로 전시가 되어 있었다. 내 태어난 연도를 쳐다보는 아이(왼쪽), 자신의 출생 연도와 당시 유행한 캐릭터를 보는 아이(오른쪽). 전시는 기대만큼 재밌었다. 유아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청년들이 더 많았다. 아이에게도 재밌는 전시였지만, 내게도 좋았다. 내가 아이만 할 때 꽤 좋아했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시대별 캐릭터를 전시한 걸 보며 잠시 추억에 빠졌다. 아이는 더 했다. 정작 나를 위해 이 전시를 골랐다던 아이는 하나하나 들여다보느라 도통 움직이지 않았다. 공연이나 전시 소개에이런 말이 있으면 할인이나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다음은 어떤 걸 예매했어?그림전. 일단 전시 몇 개 보다가 포인트 남으면 공연도 신청하려고. 만족한 아이는 아주 알차게 계획을 세운 듯 보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신청할 수 있는 예스24와 인터파크.(출처=예스24, 인터파크) 문체부는 신청 12일 만에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절반 넘게 발급되었다고 밝혔다. 또 대구 등 6개 지자체에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연 관람권을 할인한다. 포인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공연이 다 해당하는 건 아니다. 관람 가능한 분야는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과 전시다. 대중가수 콘서트, 팬 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또 결제 시점에 따라 관람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다. 두 사람의 티켓. 2005년생 아이는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단순한 선물이 아닌 문화예술을 보게 돼 여러모로 의미가 큰 듯싶다. 더욱이 지난해까지 고등학생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었던 터라 이번 선물의 가치는 더 크게 다가올 듯싶다. 전시에서 느낀 감동은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 두고두고 기억될 테니까.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자 할인공연 정보 :https://www.instagram.com/arkokorea/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장미란 차관과 장애인 청년들, 열린관광지 강릉으로 ‘행복 나눔여행’ 출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올해 무장애 여행상품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기획했습니다. 장미란 차관과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40여 명, 그리고 시각장애 유튜브 창작자 원샷한솔김한솔 씨가 함께행복 나눔여행여행지로 강릉시를 찾았는데요. 강릉시는 무려 7개의 열린 관광지가 있고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식음시설, 숙박시설, 여행 서비스 등을 잘 갖추고 있답니다!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캠핑시설 체험하고, 보행로를 갖춘 연곡솔향캠핑장에서 도보여행, 그리고 소금강마을 에코센터에서 초당 순두부 만들기까지! 모두가 누린 강릉시의 행복 나눔여행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