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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출생, 사망통계(잠정)

2023.02.22 임영일 인구동향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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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임영일입니다.

2022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본 자료는 2022년에 발생한 출생과 사망에 관해 2022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시·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된 출생·사망 신고를 기초로 작성한 잠정 결과입니다.

출생통계 확정치는 금년 8월에, 사망 원인을 포함한 사망통계 확정치는 9월에 공표할 예정입니다.

출생통계 잠정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출생아 수, 조출생률 및 합계출산율입니다.

2022년 출생아 수는 24만 9,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1,500명이 줄어 4.4% 감소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의 0.81명에 비해 0.03명 감소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합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4.9명으로 전년보다 0.2명이 줄었습니다.

4페이지, 모의 연령별 출생입니다.

해당 연령 여자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인 모의 연령별 출산율은 30대 초반이 73.5명으로 가장 높았고, 30대 후반이 44.0명, 20대 후반이 24.0명 순으로 높았습니다.

전년에 비해서는 35세 미만 연령층의 출산율은 감소하고, 35세 이상 연령층의 출산율은 증가했습니다.

5페이지, 모의 평균 출산연령입니다.

출산한 모의 평균연령은 33.5세로 전년에 비해 0.2세 높아졌습니다.

출산순위별로 모의 평균연령을 보면 첫째아는 33.0세, 둘째아는 34.2세, 셋째아는 35.6세로, 전년대비 모두 0.1~0.3세 상승했습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낳은 출생아의 비중은 전체의 35.7%로 전년에 비해 0.7%p 증가했습니다.

6페이지, 출산 순위별 출생입니다.

첫째아는 15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8,000명, 5.5% 증가했습니다.

둘째아는 7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5,000명, 16.8% 감소했고, 셋째아 이상은 1만 7,000명으로 전년보다 4,000명, 20.7% 감소했습니다.

첫째아가 출생아 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7%로 전년보다 5.9%p 증가했습니다.

7페이지, 결혼생활 기간별 출생입니다.

실제 결혼생활 시작에서 출산까지의 기간인 결혼생활 기간별로 살펴보면 결혼 후 2년 안에 낳는 출생아 수는 7만 6,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5,000명, 6.4% 감소했습니다.

결혼 후 2년에서 5년 안에 낳는 출생아 수는 9만 9,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5,000명, 5.1% 감소했습니다.

5년 이상 기간에 낳는 출생아 수는 6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3,000명, 4.7% 감소했습니다.

결혼 후 2년 안에 낳는 출생아 비중은 전체의 31.5%로 전년보다 0.3%p 감소했습니다.

8페이지, 출생성비입니다.

여아 100명당 남아 수인 출생성비는 104.7명으로 정상범위인 103~107명 수준이며, 전년보다 0.4명 감소했습니다.

출산순위별로 성비를 살펴보면 첫째아는 104.8, 둘째아는 104.6, 셋째아 이상은 105.4입니다.

셋째아 이상까지 모두 정상범위 수준으로 출산순위에 따른 성비 차이는 없었습니다.

9페이지, 월별 출생입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12개월 모두 전년동월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10페이지는 참고자료입니다.

OECD 회원국의 2020년 합계출산율과 첫째아 출산연령을 비교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1페이지, 시도별 출생입니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세종 1.12명, 전남 0.97명, 강원 0.97명 순으로 높고, 서울 0.59명, 부산 0.72명 순으로 낮았습니다.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시도는 대전이며, 나머지 16개 시도에서는 감소했습니다.

다음은 사망통계 잠정 결과입니다.

13페이지, 사망자 수 및 조사망률입니다.

2022년 사망자 수는 37만 2,800명으로 전년보다 5만 5,100명이 늘어 17.4% 증가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인 조사망률은 7.3명으로 전년보다 1.1명 증가했습니다.

14페이지, 성·연령별 사망입니다.

연령대별 사망자 수는 주로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증가했습니다.

전년대비 사망자 수는, 증가는 80대, 90세 이상, 70대 순으로 높았습니다.

15페이지입니다.

남자의 사망률은 인구 1,000명당 7.7명, 여자의 사망률은 인구 1,000명당 6.9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1.1배 더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부터 70대까지 남자의 사망률이 여자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60대 사망률 성비는 2.7배로 그 격차가 가장 컸습니다.

16페이지, 사망 장소입니다.

2022년 사망자의 74.8%는 요양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에서 사망했으며, 주택에서 사망한 비율은 16.1%였습니다.

17페이지, 월별 사망입니다.

2022년 월별 사망자 수는 3월과 4월이 가장 많았고, 6월과 7월이 적었습니다.

3월과 4월의 사망자 수 증가율은 전년대비 각각 68.0%, 46.3%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18페이지, 시도별 사망입니다.

시도별 조사망률은 전남이 11.5명, 경북이 10.7명으로 높았고, 세종이 4.4명, 울산이 5.7명으로 낮았습니다.

지역 간 연령구조에 의한 사망률 차이를 제거하기 위해 2005년 전국 인구를 기준으로 표준화한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인구 1,000명당 3.3명으로 전년보다 0.3명 증가했습니다.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모든 시도에서 증가하였으며, 경북과 충북, 강원, 부산이 3.6명으로 높은 반면, 서울이 2.9명, 세종과 경기가 3.1명으로 낮았습니다.

20페이지, 자연증가입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는 -12만 3,800명으로 2020년 첫 자연감소에 이어 3년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21페이지, 시도별 자연증가입니다.

세종은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많아 자연증가한 반면, 경북, 부산 등 16개 시도는 자연감소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에 대한 요약입니다.

2022년 출생아 수는 24만 9,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1,500명, 4.4% 감소했습니다.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감소했습니다.

조출생률은 4.9명으로 전년보다 0.2명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 합계출산율, 조출생률은 모두 1970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2022년 사망자 수는 37만 2,800명(※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37만 2,000명’ → ‘37만 2,800명’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으로 전년보다 5만 5,100명, 17.4% 증가했습니다.

조사망률은 7.3명으로 전년보다 1.1명 증가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1970년 이후 가장 많았고 조사망률은 2010년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는 -12만 3,800명으로 전년에 비해 6만 6,700명 감소했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오늘 2022년 12월 인구동향 자료도 내주셨는데 보니까 30페이지에 혼인도 보니까 2022년의 토털을 보니까 2021년부터 좀 줄었는데요. 이렇게 놓고 보면 지금 출생아 25만 명이 깨지고 합계출산율이 0.78명, 0.7명대에 결국 진입했는데 혼인건수가 줄어들고 2020년, 2021, 2022 다 갈수록 줄어드는데 이거 이렇게 보면 항간에는 이게 합계출산율도 0.7명대 깨지고 0.6명대 진입한다는 얘기도 있고 25만 명이 아니라 이거 올해 20만 명 아래로 떨어지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는데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게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답변> 혼인건수는 1970년 이래로 혼인건수도 연간으로 보면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혼인건수가 감소한 것은 아마 출생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희가 2020년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보면 2024년에 합계출산율이 0.7명까지 줄었다가 그게 조금씩 회복하는 것으로 장래추계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장래인구추계는 말 그대로 저희가 추계한 숫자이기 때문에 실제와는 좀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향후에 정책적인 부분이라든가 그다음에 여러 가지 상황들의 변화에 의해서 이 수치가 달라질 수는 있는데요.

지금 보시면 혼인 같은 경우는 분기별로 따지면 1분기, 2분기는 많이 감소했었고요, 전년에 비해서 2022년도가. 3, 4분기에는 그나마 조금 증가가 된 것으로 저희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혼인을 미뤘던 부분들이 조금은 회복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한데, 그동안에 계속 감소화했기 때문에 쉽게 증가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지는데요. 이게 향후에 출생아 수의 감소하고도 이어진다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보충해서 말씀드리면 그러니까 이게 아이는 1년 후에 보통 낳잖아요. 그런데 2020년에 21만 4,000건이 혼인건수가 있었고, 2021년도는 19만 2,000건으로 한 2만 건 정도가 줄었거든요. 그런데 아이는 2021년도가 만... 그러니까 올해 아이가 1만 1,000명 정도 줄었던 거라서, 그러니까 2만 건의 혼인건수가 줄어든 것과 아이가 1만 1,000... 줄어든 그 숫자가 조금 비례해서 확실히 영향이 있는 것 같은데 '있어 보인다' 정도로 이야기를 하셔서, 결혼건수가 줄어들어서 출생아 수도 줄었다, 이게 결론 아닌가요?

<답변> 물론 그게 큰 영향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결혼을 하고서도 애를 낳지 않는 비율이 지금 증가가 되고 있는 부분도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아까 혼인 기간별 출생을 보더라도 2년 이상에 대한 부분들이, 그러니까 물론 모두가 감소를 했지만 첫째아에 대한 부분을 보면 2년 이상에 대한 부분, 그러니까 혼인하고 나서 2년 이상 기간에 출생하는 경우도 증가가 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혼인하고 1년 만에 출산하는 부분이 예전 같지는 않고요. 약간 출산을 지연하거나 이런 부분들이 좀 있기 때문에, 혼인과 혼인의 영향이 출생아 수에 많이 좌우를 하지만 지연이라든가, 그다음에 애를 낳지 않거나 혼인하더라도 애를 적게 낳는 이런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여러 가지 것을 고려를 해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질문> 과장님, 그리고 2024년에 0.7명으로 장래인구추계에서 예측을 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2022년 나온 거면 2023년 올해만 하면 현재 그 추세로 보면 2024년에 0.7명까지, 0.78에서 0.7명으로 떨어지는 게 거의 트렌드가 맞나요? 어떻습니까?

<답변> 저희가 2,000... 그러니까 물론 추계하고 실제하고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다를 수가 있는 부분이긴 한데요.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저희가 올해 같은 경우도, 그러니까 추계는 외국인까지 포함돼 있는 숫자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추계는 돼 있었고, 내국인만 이렇게, 저희가 내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해서 했을 때도 내국인만으로는 0.78명으로 추계가 됐습니다. 저희가 올해 0.78명으로 된 부분은 어느 정도 유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추세가 어느 정도는 맞지 않을까, 라고 보여집니다.

<질문> 이번에 이것 통계요, 보니까 그래프에는 1970년부터 나와 있고, 그다음에 뒤에 첨부자료에는 1981년부터 나와 있던데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이것 역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얼마나 낮은 건지.

<답변> 출생아 수, 조출생아 수, 합계출산율 모두 최저입니다. 1970년 이후.

<질문> ***

<답변> 사망자 수는 저희가 그래프를 보시면, 13페이지에 있는 그래프를 보시면 사망자 수도 저희가 1970년도 제공한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 수이고요. 단지 조사망률 같은 경우는 1970년대 초반에는 약간 불안정한 부분이 있고 사망자가 인구에 비해서 많다 보니까 조사망률이 높은 부분이 있고요. 1980년 이후에는 가장 높은 조사망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망자가 사실상 1970년 이후 최고인데 사실 2022년은 저희 기자들이 느끼기에는 코로나가 2021년보다는 조금 진정된 시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사망자가 많이 늘어난 이유가 혹시 코로나 때문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그다음에 3~4월이 특히 전년대비 많이 뛰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이유도 궁금하고요.

이게 또 시도별로 보면 지난해 인구가 자연증가했던 울산도 올해 다시 자연감소로, 올해는 자연감소한 것 같은데, 지금 이 지표를 가지고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저희가 판단해도 괜찮은지 그것도 같이 궁금합니다.

<답변> 사망자 수가 가장 많게 나오는 부분하고, 아까 3월, 4월이 가장 높게 나타났던 부분은 코로나 영향이 조금 있었다고 저희가 보여지고요. 물론, 전부가 코로나 영향은 아니고 코로나 영향이 없다고 하더라도 고령화가 심해지는 부분이다 보니까 고령화의 영향으로 사망자 수가 늘어난 부분은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두 가지의 요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3, 4월에 크게 늘어난 부분은 코로나가 2021년에 비해서 2022년에 3, 4월에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었고요. 3월만 보더라도 코로나 확진자가 거의 1,000만 명(※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100만 명’ → ‘1,000만 명’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이 확진자가 됐고 사망자가 한 8,400명 정도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때 3월, 4월이 사망자가 가장 높게 나왔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런 영향으로 아마 3월, 4월이 사망자 숫자가 저희도 높게 나온 부분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코로나에 의해서 사망자 수가 어느 정도 높게 나온 부분도 있고, 그다음에 고령화의 영향으로 그동안에 사망자가 조금 늘어난 부분도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앞으로 고령화에 대한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기 때문에요. 아무래도 사망자 숫자도 늘어날 것이고, 그다음에 출생아는 적어지다 보면 그런, 아까 말씀하신 부분에서 그런 부분과 연관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아무래도 고령화보다는 코로나가 작년에 3, 4월하고 사망자 수도 작년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코로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질문> 지금 최근 흐름으로 볼 때 장래인구추계 있잖아요. 출생아 수나 합계출산율이 중위 추계에 가깝게 가고 있는지 아니면 저위 추계에 가깝게 가고 있는지 그것 좀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저희가 중위 추계에 가깝게 간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러니까 출생아 수하고 합계출산율은 중위 추계에 조금 더 가깝다고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사망자 수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의 부분이 있다 보니... 영향이 있다 보니까 2021년만 하더라도 사망자 수가 그렇게까지 급격하게 늘지는 않았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망자 숫자는 저희가 저위보다도 더 많이, 추계한 것보다 더 많이 늘어난 부분이 있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질문드릴게요. 모의 평균 출산연령이 계속 높아지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 모의 출산연령이 높아진다는 것은 결국 저출산을 되돌리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해석을 할 수 있는 건지 모의 출산연령이 높아진다, 이 의미가 갖는 것 하나 질문드리고요.

또 하나는 사망 자연증가를 보면 아까 말씀하셨지만 코로나 때문에 작년 3월에 많이 돌아가시고 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어쨌든 느는 숫자를 보면 자연증가가 출생에... 당연히 저출산·고령화 때문에 12만 3,800명이 마이너스가 났는데 이 추세도 가면 갈수록 증가 폭이 더 커질까요? 3년 연속으로 증가 폭이 계속 커졌는데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2020년 3만 명에서 2021년 5만 7,000명, 2022년 12만이면 거의 더블 숫자로 지금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 추세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과장님? 두 가지 질문드려 봅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하신 모의 혼인연령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부분인데요. 아무래도 출산이 혼인연령이 증가되고 있고 그다음에 출산연령... 첫째아 출산연령도 증가되고 있는 상태다 보니까 아무래도 자녀를 낳을 수 있는 기간까지가 줄어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자연증가 부분은 단기적으로는 코로나가 지금처럼 안정화가 된다면 작년보다는 아무래도 자연증가는 감소할... 조금 감소 폭이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고령화가 증가되고 그다음에 출생아가 감소되기 때문에 지금의 자연증가는 계속해서 감소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질문> 혹시 장래인구추계에서 보면 2025년부터 반등을 시작해서 2030년도쯤에 0.96명 정도 가고 이런 식으로 결국은 1.1명 언저리대로 회복된다, 약간 이런 양상으로 추계했던 것 같은데요. 그때 근거로 들었던 게 2차 에코세대의 결혼과 코로나 이후에 결혼 회복 등등을 들었는데 그게 2025년 이후 반등한다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한 얘기인지 그것 약간 관련해서 여쭙습니다.

<답변> 저희가 2020년 장래인구추계 결과로는 향후에 1.12명까지도 회복되는 걸로 추계가 됐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30~35세의 여성 인구가 조금 늘어나는 추세는 있는데요. 그런데 그게 늘어난다고, 물론 여성의 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출산할 수... 출생아가 조금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있겠죠. 그렇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혼인을 안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그다음에 혼인을 하더라도 출생아 수도 줄어들고 있다 보니까 이런 여러 가지 부분을 계속 보다 보면 출생아가 꼭 늘어난다고... 인구가 늘어난다고 해서 출생아가 늘어난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1.12명까지 회복할... 합계출산율이 늘어난다고 보는 부분은 저희가 코호트 출산율을 기초로 시계열 모형으로 예측했을 때 그런 부분들이 있었던 부분이고요.

물론 이 부분도 저희가 정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아까 말씀드린 결혼에 대한 이런 부분, 그다음에 자녀를 어떻게 출산하는 이런 부분들이 많이 낳게끔 할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보여지고요.

단지 저희가 OECD 국가 중에서 1.3명 미만으로 떨어졌던 나라들이 그걸 평균, 회복하는 속도를 보면 13.6년 정도의 한 0.35명 정도가 늘어난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보여지고요. 단지 이 부분이 어떻게 정책적으로 아이를 낳게 조금 더 할 수 있느냐는 부분들이 저희가 고민이 되는 부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과장님, 그러면 올해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올해 2023년에는 예측하는 게 좀 있을까요? 2024년에는 0.7명이면 올해는 합계출산율이 예를 들어서 0.78에서 얼마까지 예측이 가능할까요? 태어나는 애들 숫자 이런 거 가능한가요, 예측이?

<답변> 저희가 장래인구추계에서 그 예측을 한 부분이 있는데요.

<질문> 올해.

<답변> 그래서 중위로 보면 2023년에는 합계출산율이 0.73명으로 저희가 추계를 전망했습니다. 그다음에 출생아 수는 23만 3,000명으로 했는데, 출생아 수는 조금 늘어날, 23만 3,000보다는 좀 많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렇지만 2022년에 비해서는 조금 줄어들 여지는 있을 거다, 라고 보여지는데, 단지 지난 6년간에 비해서 저희가 감소율 자체로 보면 조금 감소율의 폭이 줄어드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래서 2023년도에도 감소율은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인데, 출생아 수도 줄어들고 합계출산율도 조금 0.73으로 장래추계에서도 전망을 하고 있어서 아마 전망치에 근접하지 않을까, 라고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질문> 혼인건수는 올해 감소 폭이 크지는 않지만 어쨌든 줄어들었는데 이게 2020년과 2021년에 비해서 좀 덜 줄어든 것은 아무래도 코로나 탓이 제일 크다고 보는 게 맞는지와요.

그리고 12월 인구동향 보도자료 19페이지 보면 표 16에 '성·연령별 혼인율 및 일반 혼인율' 이 자료에 2021년과 2022년 수치가 다 똑같은데 이게 수치가 맞는지도 여쭙습니다.

<답변> 혼인건수는 아까 말씀 주신 것처럼 2022년이 감소하긴 했지만 감소 폭은 적게 나타났습니다. 그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분기와 2분기는 굉장히 감소가 좀 있었고요. 3, 4분기에는 전년 동월 대비해서 증가가 나타났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아마 코로나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혼인이, 결혼들이 조금 나타나면서 조금 회복하고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은 부분이고요.

9페이지 말씀해 주신 것은 저희가 숫자는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고, 혼인율 같은 경우는 그 연령으로 나눈 부분이긴 한데, 이 부분은 저희가 숫자가 그렇게 전년하고 차이가 많지는 않다 보니까 이렇게 동일하게 나올 수도 있긴 한데 이 부분은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아까 말씀 주셨던 것 중에 사망자 수가 저위 추계보다 더 많이 늘었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앞으로 그러면 이게 코로나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시는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사망자 수 자체가 저위 추계를 더 밑돌 수도 있다고 보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2022년도 같은 경우는 코로나의 영향이 조금 어느 정도는 그래도 큰 부분이 있어서 사망자 수가 저희가 장래추계로 예측한 것보다는 상당 부분 크게 나타난 부분이 있고요. 장기적으로는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 사망자 추계한 것과는 차이가 줄어들 거라고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는 고령자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그만큼 사망자 수도 늘어나는 걸로 보여지고요. 그 부분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중위 추계에 가깝게 가지 않을까, 라는 저희가 보고는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저희가 코로나 영향이 언제까지 되느냐에 따라서 저위 쪽으로 조금 볼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중위에 가지 않을까 이렇게 저희가 보여집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그러면 2022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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