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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2023.05.31 정향숙 노동시장조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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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정향숙입니다.

2023년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쪽입니다.

먼저, 말씀드리기에 앞서 이번에 발표하는 자료는, 특히 고용 부문 자료는 최신 모집단 정보를 반영해서 2021년 1월 기준 자료부터 저희가 고용 부문 통계를 보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난달까지 발표했던 전년동월대비 증감이라든지 그런 수치들이 다소 변경은 있으나 추세는 유지하고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쪽입니다.

2023년 4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78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7만 4,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28만 8,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8만 8,000명 증가하였으며, 기타종사자는 2,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상용근로자의 증가에는 보건·사회복지,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증가 폭이 컸으며, 임시·일용근로자의 증가에는 숙박 및 음식점업, 도·소매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증가 폭이 컸습니다.

기타 종사자의 감소에는 도·소매업과 금융·보험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규모별입니다.

상용 300인 미만은 전년동월대비 30만 5,000명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6만 9,000명 증가하였습니다.

300인 미만의 증가는 숙박 및 음식점업과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증가 폭이 컸습니다.

300인 이상은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과 운수 및 창고업의 증가 폭이 컸습니다.

3쪽입니다.

산업 중분류별로 보면 제조업 중분류는 크게 증가한 산업은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순입니다.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의 경우는 1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감소한 산업은 섬유제품 제조업, 고무·플라스틱제품 제조업 순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비제조업 산업 중분류에서 종사자 증가 폭이 큰 산업은 음식점 및 주점업, 사회복지 서비스업·보건업 순으로 증가하였고, 감소한 산업은 건설업인 전문직별 공사업과 종합 건설업에서 가장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건설업에서의 감소는 주로 공기 완료에 따른 임시·일용근로자의 계약 종료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5쪽입니다.

4월 중 입직자는 99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명 증가하였고, 이직자는 94만 5,000명으로 6만 4,000명 증가하였습니다.

6쪽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입직자가 전년동월대비 2만 5,000명 증가하였고, 이직자는 6만 8,000명 증가하였습니다.

300인 미만 입직자 증가에는 숙박 및 음식점업과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0인 이상은 입직자가 5,000명 감소하였고, 이직자도 4,000명 감소하였습니다.

300인 이상에서의 입·이직자의 감소에는 공공행정 그리고 운수 및 창고업에서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7쪽입니다.

입직을 사유별로 살펴보면 채용은 전년동월대비 2만 6,000명 증가하였고, 상용직은 3만 4,000명 증가하였으나, 임시·일용직은 8,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증가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시설관리, 사업지원 서비스업 순인데요.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에는 코로나로부터 회복하는 일상회복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증가 폭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감소한 산업은 건설업, 공공행정입니다.

8쪽입니다.

기타 입직의 경우는 전년동월대비 6,000명 감소하였는데, 상용직이 7,000명 감소하였고, 임시·일용직이 1,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감소한 산업은 운수·창고업인데요. 운수·창고업의 경우에는 항공운송업 등 코로나 여파로 기타 입직이 증가했던 그런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모습은 기타 이직에서도 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9쪽입니다.

이직을 사유별로 보면 자발적 이직의 경우는 전년동월대비 3만 4,000명 증가하였고, 상용직은 2만 5,000명 증가하였으며, 임시·일용직은 9,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자발적 이직의 경우는 보통 상용직의 비중이 80%를 상회하고, 비자발적 이직의 경우는 임시·일용직이 80%를 상회하는 모습입니다.

증가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순인데요. 자발적 이직의 증가는 앞서 채용에서 증가한 모습이 반영된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소한 산업은 공공행정, 금융 및 보험업입니다.

공공행정의 경우에는 지난 4월, 2022년 4월의 경우에는 코로나 확진자라든지, 4월의 확진자가 400만 명이 넘었고 3월의 확진자도 거의 1,000만 명에 가까웠던 그런 때에 지자체로부터의 방역 인력이라든지, 일자리사업 등의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10쪽입니다.

비자발적 이직은 전년동월대비 3만 8,000명 증가하였는데, 정규직은 2만 1,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직은 1만 7,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비자발적 이직이 증가한 산업은 건설업, 사업시설 관리, 지원 서비스업인데요. 건설업의 경우는 공기 만료, 공사기간 만료로 인한 임시·일용직의 계약 종료라든지 그런 모습들로 인해서 비자발적 이직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11쪽입니다.

기타 이직은 전년동월대비 8,000명 감소하였는데, 상용직은 9,000명 감소하였고, 임시·일용직은 1,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감소한 산업은 운수·창고업, 기타 입직이 감소한 양만큼 운수·창고업에서 기타 이직도 감소한 모습입니다. 이것으로 인해서 300인 이상에서의 입직자와 이직자의 감소가 나타난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17쪽입니다.

임금과 근로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3년 3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389만 7,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하였습니다.

임금상승률 1.6%는 2020년 10월 0.3% 상승률을 보인 이래로 가장 낮은 상승률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명절이 포함된 1~2월은 제외하고 가장 낮은 상승률인 1.6%로 나타났고, 전반적으로는 전년도의 높은 임금상승률이 기저로 작용한 것과 이번 3월에 특별급여 감소 영향으로 전체 임금상승률이 둔화된 모습입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2%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3% 증가하였습니다.

상용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둔화된 것은 초과급여와 특별급여 감소 영향이 컸습니다. 초과급여의 경우에는 전년도에 있었던 방역 인력이라든지 이런 것으로 인해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에서 초과시간이 굉장히 높았던 반면에, 거기에 따라서 초과급여가 높았고, 반면 방역 해제라든지 이런 영향으로 초과급여의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반도체 등이 포함된 제조업에서의 초과시간 감소로 인한 초과급여 감소 영향이 컸습니다.

특별급여는 전년도 증가했던 기저와 그리고 금융·보험업 등 대부분의 산업에서 특별급여가 감소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시·일용의 임금상승률이 1.3%로 나타난 것은 아무래도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숙박 및 음식점업 그리고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의 임시·일용근로자 증가와 더불어서 근로시간 감소 영향으로 전체 임금상승률, 임시·일용 임금상승률 둔화를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18쪽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전년동월대비 1.4%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0.9% 증가하였습니다.

300인 이상의 임금상승률이 더 낮게 나타난 것은 전년, 2022년 3월에 있었던 300인 이상의 높은 임금상승률이 기저로 작용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경우에 3월 기준 실질임금상승률은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2.7%, 300인 이상은 -3.2%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산업별 임금입니다.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전년동월대비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전년, 2022년 3월에 실적이 좋아서 특별급여 지급이 많았던 반면에 실적 영향으로, 특별급여 감소 등의 영향으로 금융·보험업의 임금상승률이 감소되었습니다.

19쪽입니다.

1~3월 누계 임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3월 누계 임금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하였습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1.8%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1.2% 증가하였습니다.

300인 이상의 임금상승률이 낮은 것은 전년 기저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이며, 말씀드렸던 특별급여 감소 영향도 같이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하였습니다.

실질임금상승률이 감소한 것은 여전히 3월 기준 물가상승률이 4.8%고, 1~3월 누계 물가상승률이 4.7%인 점을 감안하여... 반영하여 -2.7%로 나타났습니다.

저희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을 발표한 이래로 실질임금상승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20쪽입니다.

근로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66.1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5.7시간 증가하였습니다.

근로시간 증가는 월력상 근로일수가 전년동월대비 1일이 증가한 것과 전년도 3월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만 명에 가깝게 급증한 영향 등으로 근로시간이 감소했던 기저 영향까지 합쳐져서 근로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7.1시간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3.2시간 감소하였습니다.

월력상 근로일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용근로자의 근로시간 증가가 1.7시간... 7.1시간으로 나타난 것은 아까 말씀드렸던 월력상 근로일수 1일 증가의 영향, 그리고 전년, 2022년 3월의 코로나 확진자 급증의 영향으로 근로시간이 감소했던 것이 기저로 작용해서 1일 증가분에 상당하는 7시간이, 7.1시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임시·일용근로자는 월력상 근로일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3.2시간이 감소하였는데 통상 임시·일용근로자는 월력상 근로일수의 증감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근로시간이 짧은 숙박 및 음식점업과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의 근로자 증가도 전체 임시·일용근로자의 근로시간을 감소시키는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21쪽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전년동월대비 5.1시간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8.5시간 증가하였습니다.

월력상 근로일수가 1일이 증가하면 근로시간이 보통 한 6~7시간... 6시간 내외로 증가합니다. 그런데 300인 이상에서 8.5시간이 증가한 것은 월력상 근로일수 증가 1일 영향에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전년도,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근로시간 감소가 전년도 기저로 작용한 그 영향이 커서 8.5시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별 근로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월력상 근로일수 증가 영향으로 대부분 숙박 및 음식점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근로시간이 증가하였습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는 코로나19 확산 시기를 거치면서 좀 여러 가지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코로나 이전에는 숙박 및 음식점업의 상용근로자의 근로시간이 상용근로자 중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제 코로나 엔데믹 이후 숙박 및 음식점업의 상용근로자의 근로시간은, 예를 들어서 제조업이라든지 하수·폐기물 처리업이라든지 이런 업종보다도 더 낮은 상용근로자의 근로시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임시·일용의 증가는 곧 근로시간의 감소를 나타내는 모습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22쪽입니다.

1~3월 누계 월평균 근로시간은 전년동월대비 4.8시간 증가하였습니다. 근로시간 증가는 전년동기대비, 그러니까 석 달 동안 3일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면 1개월에 1일 정도 증가했다고 보면 전년동기대비 4.8시간 증가 영향에, 증가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규모별로 보면 상용 300인 미만은 전년동기대비 4.2시간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7.4시간 증가하였습니다.

산업별로는 전반적으로는 다 증가하였는데 숙박 및 음식점업이 1~3월 누계 근로시간도 감소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1.4시간 정도 감소하였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이 시기를 거치면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월력상 근로일수의 적용을 받는 것도 확대되고, 그리고 주 52시간의 영향도 조금 확대되면서 임시·일용근로자의 증가까지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모습으로 보입니다.

여기까지 설명을 드리고 질문 있으면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SNS로 들어온 질문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 기자입니다. 건설업계 종사자 감소가 두드러집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건설업계 종사자가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건설업의 경우에는 사실 굉장히 다양한 공정으로 일이 진행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선 공사수주를 하고 그다음 착공 그다음 마무리하는 과정까지 다양한 과정, 공정 과정을 거쳐서 완료되는데요. 그 공정 과정에 따라서 투입되는 인력의 증감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설업의 경우에는 지금 건설업 관련 통계지표들이, 예를 들어서 착공 면적 같은 경우에는 전년동기대비 굉장히 감소한 모습이고 수주액도 감소한 모습입니다. 반면에 건설기성액 같은 경우는 전년동월대비 증가하는 모습이지만 이렇게 관련 통계지표들이라든지, 착공 면적의 감소라든지 이런 전반적인 것들로 인해서 공사기간 완료로 인해서 임시·일용근로자의 계약 종료하는 모습, 그런 모습들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건설업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지표별로 다른 모습들을 보이기 때문에 저희가 앞으로도 계속 모니터링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다른 게 아니라 실질임금 보니까 이게 명목임금이 줄어서 실질임금이 줄어든 건지, 아니면 물가상승률이 높아서 실질임금이 줄어든 건지 궁금해서요.

<답변> 사실 아까 제가 서두에 그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번 3월 임금상승률이 1.6%인데, 사실 1.6%라는 임금상승률은 2020년 코로나가 심각했던 2020년, 2021년도에도, 2020년 10월에 0.3% 이후로는, 그때 이후로는 가장 낮은 임금상승률입니다. 임금상승률이 낮게 나타난 것도 맞고 그리고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모습도 맞는 겁니다.

왜냐하면 보시면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누계 물가상승률을 보시면 4.7%로 나타났고, 이것은 저희가 이 통계, 그러니까 2011년 기준 자료부터 저희가 상용 1인 이상으로 확대했는데 그때 이후로도 가장 높은 1분기 물가상승률인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다만 코로나 상황에서 예를 들어서 실적이 좋았던 그런 업종들, 예를 들어서 금융 및 보험업이라든지 이런 데서 특별급여가 감소했고, 그리고 그 전년에 실적이 좋았던 기저 영향까지도 맞물려서 이번 임금상승률까지도 조금 둔화된 모습이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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