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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개발 기능성 검정콩 '소만'… 항산화 효과 탁월

2025.05.21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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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 원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 곽도연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오늘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24절기 중에 하나인 소만입니다. 햇빛이 풍부해지고 만물이 본격적으로 자라는, 말 그대로 성장과 풍요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기능성 검정콩 신품종 '소만'을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최근 정부는 쌀 수급 조절과 콩 자급률 제고를 위해서 논에 벼 대신 콩을 심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콩 재배면적은 2021년도 5만 4,000ha에서 2024년 7만 4,000ha로 늘었고, 같은 기간 콩 자급률도 23.7%에서 38.6%로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국내 1인당 연간 콩 소비량은 2015년 8.2kg에서 2022년도에 7.3kg로 줄어서 현재까지 답보 상태입니다. 생산이 느는 반면 소비는 정체된 지금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소비 활성화 방안이 필요합니다.

검정콩은 일반 콩에 비해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과 혈당 감소, 지질 개선 등 건강기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작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종자 크기가 작은 검정콩은 약효가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약콩이라고 불려져 왔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신품종 소만은 현재 가장 많이 심어지고 있는 청자5호보다 크기는 다소 작지만 지금까지 개발된 검정콩 중 항산화 물질 함량이 가장 높은 품종입니다.

안토시아닌 함량은 기존 품종인 청자5호와 소청자와 대등하지만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이소플라본 비배당체는 기존 품종 대비 1.6배에서 최대 3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활성은 1.5배에서 3.6배까지 높게 나타나 항노화 및 항염증 효과가 더욱 기대됩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소만은 고기능성 검정콩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소비 확대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만의 기능성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습니다. 저희 농촌진흥청과 그리고 동아대학교와 함께 세포 및 동물 실험을 진행한 결과 소만 추출물이 암 세포 증식과 종양 성장을 유의미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세포 실험에서는 뇌종양, 유방암 그리고 피부암 세포에 소만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무처리군에 비해서 뇌종양 세포 수는 약 52.2%, 유방암은 40.6%, 피부암은 58.4% 낮아졌습니다.

동물 실험에서도 피부암 모델 실험 쥐에 소만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무처리군에 비해 종양 부피는 72.3%, 종양 무게는 64.7% 적었고, 재래 검정콩 투여군보다도 각각 30.8%, 36.7% 더 낮았습니다.

소만은 기능성뿐만 아니라 재배 안정성과 편리성 또 뛰어난 품종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가 높게 달리면서 잘 터지지 않아 기계 수확에도 아주 용이한 품종이 되겠습니다.

수량성도 10a당 약 303kg로 기존 품종인 소청자보다 약 13% 그 이상 많아 기능성과 그리고 생산성을 모두 갖춘 실용적인 품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현재 소만은 통상실시업체를 통해 소포장 단위로 일부 유통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종자 보급이 추진되겠습니다.

올해는 현장 실증을 통해서 대규모 영농 시 재배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산업체에 공급할 원료곡 17t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계약재배를 통해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농산업체 그리고 의료·식품업체 등과 연계해서 건강기능식품, 환자식, 고령친화식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소만은 그 이름처럼 작지만 건강을 가득 담은 콩입니다. 국민의 건강에 이롭고 나아가 국산 콩 산업의 든든한 기반이 되는 품종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육종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콩 품종 개발과 산업화 연계를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오늘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지금까지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님께서 기능성 소만 콩에 대해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추가 자세한 답변은 밭작물개발과의 김기영 과장님께서도 같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질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소만 추출물을 3종 암세포에 처리했을 때 기능성이 나타난다고 했는데요. 이게 처리했다는 게 먹는 걸 의미합니까? 섭취하는 걸 의미합니까? 아니면 다른...

<답변> 아닙니다. 세포 수준에 하는 거는 세포를 가지고 실험실 내에서 세포에, 그 암세포에다 처리를 하니까 암세포가 증식이 억제되고 크기가 작아졌다는,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저희들이 한 거는 동물실험, 쥐에다 직접 그거는 투입을 한 거고요. 아직까지 사람이 먹고 하는 거에 대한 임상까지는 진행이 안 된 상황입니다.

<질문> 우선 소만이 이게 실험은 작년에 한 거죠?

<답변> 네.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네.

<질문> 그럼 이 종자는 언제 개발이 된 건가요?

<답변> 2021년도.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종자는 2021년도에 개발됐습니다.

<질문> 2021년에? 그럼 2021년에 개발이 됐는데 지금 보니까 작년에 3ha 4.8t이면 많이 확산이 안 된 것 같은데 그런 이유가 있나요?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콩 종자를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콩 생산, 종자를 생산을 많이 해야 되는데 벼보다는 이게 종자를 생산하는 양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종자를 생산해서 보급하는 데 기일이 많이 걸린다는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통상을 줘서 저희들이 소만 품종에 대한 기능성을 검정해서 저희들이 보급을 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그런 이유 때문에 조금 늦어졌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람들이 건강에 좋다고 그러면 이게 되게 관심을 가질 것 같은데.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그래서 과학적 근거나 아니면 우리가 보급할 때 확실한 근거를 갖고 말씀을 드려야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렸다고 이해를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니까요. 이게 약간 이러면 수요가 많이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맞습니다.

<질문> 이게 공급을 내년에 계획이 올해 12t이고 그러면 조금 더 본격적으로 확대를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싶어서요.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현재 저희들이 실험도 하고 과학적 근거로 재료를 활용하다 보니까 일단은 종자를 확실히 많이 생산하지 못한 부분은 저희들이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금년도에 과학적 근거라든지 아니면 이런 것들이 검증이 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한국실용화재단, 농업기술진흥원하고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기술 이전한 업체들하고 또 저희들이 생산하는 종자들을 최대한 올해 17t까지 생산을 해서 내년에는 산업체하고 연계된, 산업체하고 본격적으로 시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내년 정도 되면 아마 말씀하신 그 부분, 수요에 적극적으로 아마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게 잘 몰라서 그런데 안티옥시던츠라는 학술지가 어떤 수준의 학술지인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안티옥시던츠 의학지는 SA 종류의 하나로 알고 있고요. 보통 체내에 있는 우리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뜻이거든요, 안티옥시던츠라는 의미가. 그런 의미고요. 과학적 근거의... 학술지의 임팩트는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낮지는 않은 그런 수준의 논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답변> 임팩트 팩터가 6... 보도자료 6.0이면 이게 꽤 높은 저널입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답변> 예, 그렇습니다.

<질문> 마지막 질문입니다. 이게 효과가 있는 건 알겠는데 52% 감소했고 40% 감소했고 이렇게 돼 있지 않습니까? 이게 다른 것과 상대 비교가 안 돼 있어서 지금 세포 수가 절반 정도 감소했다는 게 높아 보이긴 한데 이게 어느 정도 수준에서 감소율이 높은 건지, 예를 들어서 다른 제품... 다른, 뭐 콩은 아니더라도 다른 것들과 비교했을 때 이 정도 수준이면 어느 정도 감소를 많이 시킨 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그 실험은 저희들이 아직은 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개발한 검정콩 중에서 항상 식용으로 먹는 콩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다른 품목에 비교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먹는 콩 중에서는 제일 그래도 종양 세포라든지 동물 실험을 통해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처리 안 한 거보다는 상당히 좋다, 라는 쪽으로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기본적으로 우리가 검정 계열의 모든 곡물들이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기 때문에 항산화 성분이 기본적으로 좋습니다. 그래서 검정깨라든지 검정콩이라든지 대부분 우리 흑미, 검정쌀도 마찬가지고 한데 이 소만은 물론 우리 콩만 되어도, 콩이 사실은 안토시아닌 함량이 굉장히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장 활성이 좋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검정콩 중에서도. 그게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종... 네.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일단 종자 가격은 저희들이 일반 콩 같은 경우가 수매 가격이 조금 차이는 있지만 8,000원 정도로 아마 알고 있고요, kg당. 그리고 종자는 지금 검정콩 같은 경우는 3,400ha 정도가 우리, 전체 우리나라에서 재배가 되는데 그중에 청자5호라고 하는 게 한 90%를 점유하고, 소만은 현재 5t 정도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기술 이전 업체 통해서.

그런데 오늘 브리핑을 통해서 저희들이 홍보를 통하면 저희들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17t 정도의 규모의 종자를 생산하고 농진원에서 올해는 2t이고 내년에는 10t 정도로 늘려나가는데 그런 부분들은 산업체하고 시장 수요나 이런 걸 감안해서 저희들이 종자를 생산해 나갈 거다, 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조금 부연해서 말씀을 드리면 우리가 기본적으로 예전에 우리가 검정콩이라 그러면 가장 큰, 이게 기능성이나 이런 부분들은 대다수 다 좋았는데 이게 생산성이 떨어졌던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면 다른 검정 계열의 곡물도 다 비슷합니다. 이렇게 생산성이 떨어지는데, 그다음에 재배안정성이나 이런 부분들이 저희가 예전에, 지금 현재 재배가 90%, 검정콩 시장의 90%를 재배하고 있는 청자5호가 그게 우리가 기능성뿐만 아니라 재배안정성, 수량성, 300kg가 넘어갔고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기계적인, 기계 수확 이런 부분들을 다 가능하게 만드는 게 청자5호라는 품종입니다.

소만도 지금 마찬가지로 우리가 기능성만 좋아서 현장에서 생산하고 하는 부분에서는 예를 들어서 안정성이나 재배하기 편리성이나 이런 부분들이 같이 가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소만은, 청자5호라는 품종은 기존의 일반 품종하고 비슷한 크기지만 소만은 그 크기가 작은 품종입니다. 이런 수요가 또 있기 때문에, 그러면서도 재배안정성이라든지 기계 수확이라든지 그다음에 수량성라든지 이런 것들이 한꺼번에 다 갖춰진 품종이라고 말씀드리면 좀 쉽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 ***

<답변> 비슷한, 수량성이...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8,000원 정도 일반 콩들은 하는데 소만은 제가 알기로는 좀 더 비싼 가격으로 형성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일반 콩보다 몇 퍼센티지 정도, 한 10% 정도 이상은 더 높게 제가 알기로는 형성이 돼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여기 보도자료 보니까 디지털 육종 기술로 개발됐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육종 기술을 개발할 때 이게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할 수 있도록 그렇게 그걸 했습니까? 아니면 이 디지털 육종 기술이 수확량이라든가 재배안정성에 집중해서 개발됐습니까?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그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항산화 물질의 관련 부분은 디지털 육종하고는 관련은 없고, 다만 재배안정성 측면에서 보면 논에 콩을 심으면 탈립이 기계 수확하면 많이 떨어지는데 그 탈립에 관해서는 저희들이 분자마커를 개발해서 이렇게 내탈립 품종을 만들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면 이 소만을 개발했을 때 항산화 물질이 기존 재래 품종보다 한 3배 가까이 이렇게 많은데 이거는 어떻게 그 품종을 육성한 겁니까?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엄마, 아빠로 얘기하면 소청자2호가 엄마고 남풍이 아빠인데요. 소청자2호가 항산화 물질이 상당히 높게 이렇게 갖고 있는 그런 품종이고 남풍은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그런 품종인데 이 교배를 통해서 저희들이 적당한 탈립 관련된 거는 분자마커를 이용해서 활용했고요.

그리고 2021년도에 쭉 저희들이 특성 검증을 통해서 육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항산화 활성 물질에 대한 부분은 이게 환경 변이에도 일부 영향이 있지만 어쨌든 내탈립 같은 경우도 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관련된, 내탈립 관련된 마커를 개발해서 그거를 디지털 육종 쪽으로 개념 해서 빨리 육성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저희가 기능성을 초점을 해서 육종을 하면 물론 말씀하신 디지털 육종에서 지금 현재 일부 기능성 부분은 마커를 할 수도 있는 부분들이 지금 많이 있습니다. 아직 이 부분, 이 콩에 대해서는 그런 과정을 안 거쳤지만 우리가 저 세대에서부터 교배해서 저 세대에서부터 기능성 검증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기능성이라든지 모든 특성이 좋은 쪽으로 계속 선발해 왔기 때문에 항산화 물질이 그중에서 제일 좋고, 또 재배안정성이나 이런 부분들이 같이 된 부분들을 우리가 선발하게 돼서 이게 품종이 된 겁니다.

앞으로는 아마 저희가 디지털 육종이 지금 워낙 지금 저희들이 유전체 육종이 발전하기 때문에, 특히 이런 기능성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히 지금 아마 빨리 좀 더 좋은 쪽으로 지금 품종 육성을, 비단 콩뿐만 아니라 벼도 그렇고 모든 작물에 있어서 예전보다는 훨씬 빠른 속도로 기능성 품종들이 많이 아마 개발될 겁니다.

<질문> 그리고 세포 실험이 있는데 이 세포 실험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겠는데 상당히 많이 줄었거든요. 그런데 이거는 실제로 사람이, 임상하고는 굉장히 많이 차이가 날 것으로 생각하는데 기존에 여러 가지 세포 실험을 했을 때 그 세포 실험 효과가 임상에서도 실제로 진행된, 효과가 드러난 경우가 많이 있습니까?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저희들이 *** 한 것 중에 이소플라본 비배당체라는 게 있는데요. 우리 체내에서 흡수가 잘되려면 이소플라본의 비배당체라는 게 함량이 많아야지 인체 흡수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을 했지만 저희들이 제시한 이소플라본 같은 경우는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져 있는 그런 성분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굳이 임상을 안 해도 간접적으로 저희들이 이 성분이 이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충분히 과학적 의견을 제시하는 거고요.

그리고 비배당체라는 게 특히 다른 콩에 비해서 소만이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암세포나 세포 생물을 통해서 인체에 흡수하는 그런 게 빠르기 때문에 아마 이런 효과가 있지 않느냐, 라고 아마 같이 연구하신 분들의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질문> 세포 실험이라는 게 정확하게 어떤 건지 설명을 해 주십시오.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세포 실험은 암세포를, 예를 들면 이런 어떤 그룹에다 암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어떤 그런 적당한 환경 조건을 준 다음에 거기다가 저희들이 항산화 활성이나 소만의 추출물을 갖다가 투입을 하는 거죠. 그러면 이게 세포가 증식이 되는 게 아니라 증식량이 감소하는 효과로 해서 감소한다는 거죠, 세포 수가.

그리고 예를 들면 동물세포에서는 종양이나 부피 같은 게, 암 덩어리나 이런 것들이 양이 적어지니까 효과가 있는 걸로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이 설명자료에 보면 효과 면에서 성인 기준 이런 15.2g 섭취 시 기대할 수 있게 했는데 아무래도 인체 실험을 안 한 상태에서 이런 결과를 유추해 낼 수 있는 건가요? 효과로.

<답변> 이 부분은 우리가 추출물을, 그 추출물 기준으로 넣었을 때 효과가 있으니까 그 추출물의 양에 우리가 실질적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콩을 먹으면 기본적으로 밥 밑에 섞어 먹는다든지 아니면 요즘 두유라든지 이런 식으로 먹었을 때 우리가 이 정도 되면 그 효과가 같은 기준으로 나올 수 있다고 저희들이 환산한 것입니다.

<질문> 아까 말씀해 주신 흡수율하고 이렇게 대비해서 환산한 건가요?

<답변> 그렇죠, 저희들이 실험은 대부분이 추출물을 가지고 했거든요. 원곡 상태로 이렇게...

<질문> 이게 단정적으로 효과라고 말할 수 있는 건가요?

<답변> 이 부분은 저희가 기준을 추출물에 했기 때문에 그거를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기준으로 환산하기 때문에 충분히 이 부분은 단정적이라고 말씀...

<답변>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 이건 소비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저희들이 실험을 통해서 했던, 그러니까 일일 저희들이 넣는 양 자체가 저희들이 1.1g, 하루에 먹는 걸 기준으로 해서 환산을 한 겁니다. 물론 사람이나 환경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사람마다 특성은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이 정도의 효과가 있다, 라는 거를 소비자들의 인식을 위해서 저희들이 환산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보통 기능성 가지고 우리가 추출물을 가지고 실험을 이렇게 하다 보면 그 추출물을 '실질적으로 그러면 원곡을 얼마나 먹어야 되느냐?' 이런 질문들을 많이 하시게 됩니다. 보통 어떤 개연성에 따라서는 실질적으로 우리가 원곡을 가지고 섭취하려 그러면 굉장히 많은 양을 섭취해야 될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추출물에서는 효과가 있지만.

그런데 이 소만의 경우에는 실제로 우리가 추출물을 가지고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추출물 양을 우리가 먹는 기준으로 해 봤을 때 그냥 하루에 15.2g이면 그렇게 많지 않은 양이거든요? 그리고 두유로 200mL에, 한 팩에 해당되는 양이라 그러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두유 한 팩만 먹어도 이 정도의 효과는 볼 수가 있다, 라고 그렇게 아마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혹시 또 추가 질문 있으십니까?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좋은 질문해 주신 기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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