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5월 22일 목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 직무대행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5건입니다.

먼저, 한미연합사는 22일 연평도와 경기도 평택 일대에서 한미 양국 11개 부대가 참가한 연합·합동 의무지원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합니다.

두 번째로, 육군은 15일부터 30일까지 경기 파주 소재 천무 교육대 등에서 폴란드군 16명을 포함하여서 25-1기 육군 국제과정을 진행합니다.

세 번째로, 공군은 22일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고 딘 헤스 미 공군 대령 추모식을 거행합니다.

네 번째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2일 대구에서 대구·경북지역 유가족 및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해발굴 사업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와 태권도진흥재단은 22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세계화에 기여한 군대 태권도의 역사를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어제 북한에서 5,000t급 구축함 진수식에서 사고가 났다, 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우리 군에서 이걸 미리 확인하고 있었는지 그 부분이 궁금하고, 이런 보도는 다소 이례적인 것 같은데 배경이 있다고 보시는지도 궁금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게 인재에 의한 사고인 것처럼 보도가 났는데 건조 과정의 문제이거나 혹시 기술상의 문제는 아닌가, 이런 부분들이 궁금합니다.

<답변> 오늘 북한 노동신문이 사실 좀 늦게 나왔죠. 그리고 사실 상당 부분은 설명하고 있는데, 합참이 추가적으로 설명드리죠.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 청진항에 대형 함정 진수 동향을 사전에 추적 감시하고 있었으며, 측면 진수가 실패했다고 평가합니다.

과거에도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이 실패했던지 하는 상황을 먼저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측면 진수 방식은 현재 우리 군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질문> 방금 말씀해 주신 것 관련해서 이게 정치적 문제라고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혹시 북한군 관련 특이동향은 없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항에서 함정을 진수하다가 실패한 거고, 또 김정은이 굉장히 질책을 했다, 라고 공개를 했고 그에 따른 여러 책임 문책이 있을 거로 아는데 북한군 동향에 대해서는 딱히 설명드릴 건 없습니다.

<질문> 이 5,000t급 구축함을 이것 자체는 어떻게 혹시 분석하고 계신지, 최현호와 비슷하게 보시는지 이것도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크기나 규모 이런 것들을 볼 때 최현호와 비슷한 장비를 갖출 것으로 보고 있고, 현재 넘어져 있습니다, 바다에.

<질문> 저 육군에 여쭤보겠는데요. 어제 현직 소장 2차 가해에 대해서 추가로 보도가 됐는데 신고 사실과 신고자가 누군지 어떻게 바로 알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파악하거나 조사 중인 게 있는지 여쭤봅니다.

<답변>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 육군 공보과장입니다. 육군은 사건 접수 이후에 사건 처리 절차에 의거해서 해부대 지휘관이 행위자에게 2차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요. 신고자 인적사항이라든가 신고내용 등 어떠한 사항도 행위자에게 공개한 바는 없습니다.

또한, 육군은 피해자가 법률 심리지원, 사건 처리과정 등에 대해서 적극적인 보호 조치가 될 수 있도록 규정에 대해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2차 가해 정황이나 이런 부분은 현재 수사 내용에 포함해서 진행될 것으로...

<답변> (사회자) 질문 없으시면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