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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6월 9일 월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 직무대행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2건입니다.
먼저, 김명수 합참의장은 오늘 랜달 리드 미 수송사령관을 접견하여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정세를 공유하고 양국 간 수송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다음으로 해병대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필리핀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카만닥 훈련에 참가하여 수색정찰 및 상륙훈련과 인도적 지원, 재해·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대통령경호처가 33군사경찰경호대장하고 55경비단장 파견 해제했다는 소식 있었는데요. 관련해서 사실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육군 말씀해 주시죠.
<답변>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 육군 공보과장입니다. 방금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서 현재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은 없는데요. 세부적인 부분 확인해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있으면.
<질문> 안녕하세요? 얼마 전 보도를 보면 다 알고 계시는 야심차게 북한에서 출범식 했던 잠수함이 침수당했는데요. 그 자리에는 북한 김정은이 참석을 했고 또 거기에 참석했던 모든 분들이, 책임자들이 문책을 당한 것도 있는 사실이고요. 그리고 다시 올렸는데요. 올린 이후 혹시 그 동향에 관해서 국방부는 알고 계시면 알려주십시오.
<답변> 잠수함이 아니고 청진항 5,000t급으로 추정하는 그거 함정 말씀하시는 거죠?
<질문> 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청진항 구축함의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 6일에 북한이 노동신문에다가 나진으로 이동 및 정비한다고 보도하였습니다. 또 나진항에서 독 정비를 한다고 했기 때문에 그러한 가능성을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 이후 동향은?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구체적인 사항은 저희 정보자산 보호를 위해서 말씀드리기 어렵고요. 북한이 먼저 공개를 하거나 민간 그런 위성사진으로 보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네, 잘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있습니다. 6월은 실록이 짙은 보훈의 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국방부 장관 자리가 공석이었습니다. 그런데 들리는 말에는 민간인 출신이 국방장관으로 올 수도 있다, 라는 그런 보도가 많이 되고 있는데요. 과연 국방부 장관 자리는 매우 중요한 자리인데 민간인 출신이 오셔서 정권을 아우를 수 있는 그런 통솔이 가능할 수 있을지, 국방부에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그 질문 관련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현재 인사권자께서 여러 가지 다양한 점을 고려해서 아마 인선 준비를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것에 대해서 제가 평가할 사안은 없습니다.
<질문> 아까 합참에 추가로 여쭤볼 텐데요. 좌초한 북한 구축함 관련해서 '나진항으로 이동한다.'라고 하는 게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그럴 목적이 있을 걸로 보이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북한이 독 정비를 한다고 했으니까 독이 있는 나진항으로 이동한다고 봅니다. 거기에 러시아 기술이 과연 필요한 건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부서진 함정을 수리하는 목적일까요? 아니면 러시아의 무기 판치르 같은 대공체계를 장착하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는지.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러시아와의 연관성을 자꾸 물으시는데 그거보다는 정비 환경의 문제가 더욱 크다고 보고 있고요. 이제 넘어졌다가 일어섰기 때문에 과연 어디까지 침수가 됐을지, 또 엔진이나 또 일부 장착했던 그런 무기체계에 피해는 없는지, 또 피해 규모에 따라서 정비할 양이 결정된다고 봅니다.
<질문> 국방부에 하나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추경안 얘기가 정부 여당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여러 시급한 민생 현안들이 많겠지만 올해 예산에 편성이 안 된 우리 군 간부님들 처우 개선안 관련한 예산도 혹시 포함이 될 수 있는지, 국방부에서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는 게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필요성에 대해서는 저희가 여러 번 얘기했듯이 그러한 처우 개선에 관련된 예산이 반영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추경에 포함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검토하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확답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 최근 북한의 대남방송 관련해서 강도나 규모에 있어서 변동이 있는지 궁금하고요.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계기였던 쓰레기 풍선 살포가 거의 반 년 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데 우리 측에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먼저 중단을 검토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우리 군은 작년 6월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서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를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대북확성기 방송은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북 방송 중단 여부는 북한의 행동에 따라 달려 있다고 수차례 말씀드린 바 있고요.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북한 측에서 우리 측에 하는 방송의 강도나 규모는 변동이 있나요, 최근에?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변동이 없습니다. 밤과 낮 또 그런 접경지대 또 서해에서 계속 실시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다른 질문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