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오후 1시 전주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회 전북 세미나에서 서면 축사를 합니다.

통일부 차관 일정과 관련하여서는 별도로 알려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해 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김정은 위원장이 열병식 일정을 마쳤는데요. 전체적인 열병식 일정과 특히 어제 북중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후에 다섯 번째로 중국을 방중해서 역대 최장 기간인 4박 5일간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일정과 그리고 북중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통일부에서 별도로 평가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정부는 북중 관계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입니다.

<질문> 오늘 조선중앙통신에서 북중 양국 정상이 고위급 왕래와 전략적 의사소통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걸 보도 봤을 때는 북중 관계가 복원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서 통일부에서는 어떻게 전망하시고 분석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북중 관계 평가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하지는 않겠습니다. 북중 관계 동향에 대해서는 향후 관계기관과 예의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저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전승절 행사에서 마지막 일정이 끝난 후에도 이란이나 쿠바 등 친북 국가들과의 접촉 정황이 아직 드러나고 있지 않은데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정은 위원장의 공식 일정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 확인해 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질문>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 일정 관련해서 북한에서 보도들이 빨리빨리 나온 것 같은데 왜 그렇게, 그런지 분석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북한의 의도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평가하지 않겠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과거에 비해서 보도들이 빨리 나왔던 것 같은데 그런 거는 맞나요, 그러면?

<답변> 네, 과거에 비해서는 비교적 신속하게 보도가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질문> 김정은 위원장 딸 주애가 베이징 도착하고 나서 보이지 않은 점에 대한 평가도 부탁드리는데요. 일각에서는 4대 세습 후계자 설도 나왔기 때문에 통일부 내에서도 분석이 이루어졌을 것 같은데 관련 평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김주애의 방중 일정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확인해 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김주애 후계자 여부에 대해서는 통일부는 김주애의 후계 가능성을 열어두고 예의주시하겠다는 그동안의 입장에 변함이 없습니다.

<질문> 마지막에 후계 가능성에 대해 열어두겠다는 말씀인 것 같은데.

<답변> 네, 맞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오늘 브리핑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