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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2025.09.11 이경호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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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목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차관께서는 정부 차관회의에 참석 중이며, 오후에는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주관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2건입니다.

먼저,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오늘 오후 국방부에서 호앙 쑤안 찌엔(Hoang Xuan Chien) 베트남 국방차관과 제12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갖고 양국 국방 및 방산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다음으로, 육군은 오늘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예비역 병장 151명을 예비역 하사로 임용하는 예비역 하사 임용식을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육군 10일 모의탄 사건 관련해서 사건이 벌어진 게, 사고가 벌어진 게 모의탄이 불발해서 이거를 조치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나서 사고가 났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정확한 사고 정황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 육군 공보과장입니다. 현재 그 사고와 관련해서 군사경찰과 기품원, 탄약사, 업체 등 관련 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재발 방지 대책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예정입니다.

<질문> 불발탄이 났을 때 조치 절차가 있지 않겠습니까? 절차 내용 그리고 현장에서 해당 절차가 지켜졌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 그 부분까지 포함해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요. 그 결과에 따라서 추가드릴 설명이 있으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해당 모의탄은 사용 중단 지시를 지금 내리셨나요?

<답변>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 현재는 중단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어제 조치하신 거예요?

<답변>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 네, 사고가 발생하고 즉각적으로 조치되었습니다.

<질문> 해당 탄 사용기한은 3년이라고 들었습니다. 언제 생산된 탄인지 파악하셨습니까?

<답변>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 그 부분까지 포함해서 조사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과거 폭발한 모의탄을 육군에서 사용 중지 지시를 했다는 주장이 있었는데 맞습니까?

<답변>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 과거에도 오작동 사례들이 있었던 경우가 2021년에 한 차례, 2022년에 한 차례, 2023년에 한 차례 있었고요. 거기에 대해서도 원인이 분석될 때까지 사용을 중지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내용들은 사용 전에 잘못된 파지라든가 불발탄 처리 절차 등으로 밝혀졌습니다.

<질문> 그러면 다시 재개 조치를 하셨으니까 그런 우려사항들이 해소가 됐을 텐데 어떤 보완 조치가 있었습니까?

<답변>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 그때 사고 원인 자체가 탄 자체의 결함으로 발생된 걸로 결론지어지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안전 절차 준수 등의 강조 등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지난 3월에 육군 무인기 헤론이 착륙 과정에서 수리온 헬기와 충돌하면서 한 300억 원 정도 피해가 발생했는데 당시에 처벌을 받거나 해당 사고를 책임을 지신 분이 육군에 한 분이라도 계시나요?

<답변>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 그 내용은 제가 추가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육군은 확인 중이 아닌 사항이 있습니까?

<답변>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 수사 관련된 부분은 확인을 해서 설명을 드려야 되기 때문에 지금 답변드리지 못하는 부분이라 예측해서 답변드리기는 어렵고요. 그렇게 양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육군에 질문드리는데요. 육군 폭발 사고 관련해서 지금 치료받고 있는 10명 각각 현재 몸 상태는 어떤지와 치료 경과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 어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10명의 부상 장병이 발생했고요. 그중에서 6명은 화상 집중 치료를 위해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4명은 일반 병실에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육군은 장병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서 최상의 전문의료 지원 등을 다할 것입니다.

<질문> 현재 입원하고 있는 병원은 어디인지와,

<답변>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리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장병분 여섯 분은 이게 각각 상태가 어떤 상황인지 혹시 설명이 가능할까요?

<답변>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 개인적인 상태까지 설명하기는 조금 어렵고요. 화상 치료가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합참에 질문드리고 싶은데, UFS 야외실기동훈련 22건 미뤘다고 하셨잖아요. 그거 진행 상태가 궁금합니다. 날짜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는 거고 22개 전부 다 예정대로 하고 있는지, 또 그때 미루면서 말씀하신 게 '연중 고른 훈련' 이런 이야기하셨는데 혹시 진행 중이라면 이런 효과가 있다고 보시는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일정을 조정해서 시행하기로 했던 연습, 훈련들은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일부 기상이나 상황을 고려해서 일자가 바뀌거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 정확한 날짜는 말씀 주시기가...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9월 중에 다 실시합니다.

<질문> 시행을 할 건가요? 하는 건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하고 있는 것도 있고요. 앞으로 할 예정인 것도 있고 9월 한 달 동안 실시하는 것으로 했었기 때문에 진행 중입니다.

<질문> 합참에서 해당 훈련들 관련 홍보계획 같은 게 잡힌 게 있으실까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저희는 종합을 해서 UFS에 통칭해서 말씀을 드렸었고 그 훈련 여부는 각 군에서 판단해서 시행합니다.

<질문> 최근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국방 장관께서 이영수 총장에 대해서 40년간의 성공적인 군 생활을 마치고 명예롭게 전역한다고 했습니다. 이영수 총장 때 공군 역사상 초유의 민간 폭격 사고가 벌어졌는데요. 거기에 대한 지휘 책임이 있으신 분일 텐데 '성공적인 군 생활', '명예롭게 전역' 이런 표현이 국민 눈높이에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국방부는?

<답변> 장관님 훈시 내용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질문> 네.

<답변> 개인적인 군 생활 전체에 대한 평가나 이런 것을 말씀하신 거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이게 어떤 생각이 드냐면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게 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와 기묘하게 맥이 닿아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변> 기자님 해석에 대해서 별도로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질문 없으시면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세계일보 칼럼 보도에 대한 국방부 입장인데요. 세계일보가 칼럼을 통해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국방부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합니다.

'국방부 장관이 셋이래!'라는 자극적인 제목 아래 장성 인사와 관련하여 사실 확인도 되지 않는 의혹들을 제기하면서 '군 수뇌부 인사에서 장관이 배제되어 뒷말이 무성하다.'거나 '장관이 바지사장으로 전락한 셈이다.'라고 한 것은 법과 규정에 근거한 정당한 인사권을 폄훼함은 물론, 국방의 수장으로서 군을 이끌어가는 장관의 권위를 심각하게 실추하는 것입니다. 군 인사는 장관의 의중을 담아 적법한 절차로 진행되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50만 드론전사 양성에 대해서는 '실소를 금치 못하는 이가 적지 않다.', '장병 40만 명대 붕괴를 걱정하는 마당에 비현실적'이라며 비하하였습니다. 50만 드론전사 양성은 국군 정원이 50만 명임을 근거로 한 정책 사업의 명칭입니다. 드론을 활용한 현대전 양상의 변화를 반영하여 장병 개인 역량 개발과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러한 정책이 비난받을 어떠한 이유도 없습니다.

심지어 간담회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름을 분명히 설명했음에도 비판적으로 다루기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생략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장관이 주요 현안과 대비태세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없애고 오전 9시에 출근한다면서 마치 장관이 관련 업무를 소홀히 하는 것처럼 보도하였는데 조찬만 생략됐을 뿐 장관이 매번 간담회를 주관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설명한 바 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기존에 이른 아침 시간부터 합참의 정보작전 보고와 조찬 간담회가 이어짐에 따라 실무자들이 새벽부터 업무 부담을 느낄 것을 우려하여 조찬을 없앴고, 8시 30분부터 정보작전 보고에 이어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건전한 비판은 언제든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칼럼은 뜬소문 같은 이야기를 나열한 일방적인 비방에 지나지 않습니다. 명확한 사실 확인도 없이 근거 없는 이야기에 의존하여 국방부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하고 군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킨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력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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