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국무총리
연설일 : 2025.09.15
연합뉴스TV 제13회 경제포럼 영상축사(롯데호텔)
안녕하십니까. 국무총리 김민석입니다.
'연합뉴스TV 제13회 경제포럼'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주신
연합뉴스TV 안수훈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기조연설을 맡아주신 박형준 부산시장님,
김영록 전남지사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 활력과 균형 발전에 기여하여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을
수상한 부산광역시와 전남 장흥군 등
모든 수상 지역 주민들께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민선 지방자치 30년
우리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각 지역의
산업 기반은 흔들리고
수도권과의 격차는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청년들은 희망을 찾지 못해
고향을 떠나고 있습니다.
지역의 위기는 곧 대한민국의 위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균형 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 전략이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각 지역의 고유한 자산과 잠재력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5극 3특 초광역권 중심의
지역 주도 성장전략으로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좋은 일자리, 매력적인 정주 여건,
우수한 대학, 경쟁력 있는 첨단 산업단지 등
지역 재도약을 위한 기반 시설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과 함께
실질적 자치권 보장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고 역량을 모을 때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지역 순회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역 현장과 소통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저 또한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뛰고 있습니다.
오늘 포럼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잡힌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큰 지혜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