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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죽장도장 - 고요 속에 새겨진 고결함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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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마디 이상의 대나무 표면에
인두로 세밀하게 글씨와 무늬를
새겨 넣어 만드는 낙죽장도.
삼국시대부터 정절을 중시하던 선비들이 호신용으로 지녔던
낙죽장도는 절개와 충의를 상징하는 '충절도'로도 불렸습니다.
가장 좋은 대나무를 얻기 위해 기다리는 과정은
한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장인의 삶을 닮아 있습니다.
아버지에 이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낙죽장도 전통기술을 이어가고 있는
한상봉 낙죽장도장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출연 : 국가무형유산 한상봉 낙죽장도장(烙竹粧刀匠)
조달청이 '정부조달 문화상품'으로 K-장인들을 응원합니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는 무형문화재와 장인들을 위해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 문화상품'으로 지정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해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조달 문화상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