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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 ‘계절성 우울증’ 막는 음식 4가지
가을이 되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감소하면서 계절성 우울증이 나타납니다. 남녀노소 예외 없는 계절성 우울증, 음식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보카도
숲 속의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는 엽산을 함유한 식품 중 하나로, 아미노산의 일종인 호모시스테인이 수치를 낮춰줘 우울증 및 뇌의 신경 손상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다양한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이 뇌에 작용해 치매 및 뇌 활동의 둔화를 예방해요.
피칸
피칸은 견과류 중 항산화 성분이 가장 풍부한데, 엽산 또한 매우 풍부합니다. 호두의 두 배에 달하는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 뇌 기능 강화, 우울증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돼요. 피칸 속 엽산은 기형아 출산 방지, 태아의 신경관 발달에도 도움이 되므로 임산부를 위한 식품이기도 합니다.
시금치
시금치 100g에는 성인 하루 권장량의 35%에 달하는 엽산이 들어 있습니다. 시금치 속 엽산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호르몬을 생성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지만, 엽산이 조리과정 중에 산화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덜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 100g엔 210㎍의 엽산이 들어있어 브로콜리 200g이면 엽산의 1일 권장 섭취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몬의 2배에 달하는 양의 비타민 C가 들어있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