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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파트너쉽 키워준 경제사절단 고마워요”

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이란시장 1000만 달러 수출계약

2016.05.12 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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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
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에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이란 현지 시장 내 국내기업의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덴티스는 치과 임플란트로 시작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기업으로 최근 이란시장에서 임플란트가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LED 수술등 외 다양한 제품의 수출 물고를 트고 있다.

우리 기업은 이번 사절단 동행을 통해 현지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영업접점을 강화할 수 있었다. 가장 큰 성과로 5년간 10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이뤄냈다.

지난 2009년 중동시장을 위한 교두보이자 경제적인 시장 잠재력이 큰 국가로 이란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시장 진입 초기에는 경제 제재와 문화 차이로 인해 높은 시장 진입 장벽을 체감하며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란시장의 시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역투자를 통해 2년 만에 치과 임플란트 수출을 시작하게 됐다.

경제 제재와 높은 진입 장벽에도 불구하고 덴티스가 이란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던 핵심적인 요인은 요인은 두가지이다.

첫 번째는 철저한 현지화 마케팅 전략이며 그 성공으로 이란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초기 시장 진입할 당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상황에서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해 우리 기업은 2년여간 1000여명 이상의 현지고객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우리 기업의 R&D 기술력과 품질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현지고객들의 수준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 세미나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갔다. 직접 눈으로 제품의 품질력을 확인하고 체험한 고객들의 평가로 이란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가 자연스럽게 향상됐다. 이런 현지화 마케팅 성공으로 2015년 임플란트 수출액이 300만 달러를 돌파했고, LED 수술등 수출의 물고를 트기 시작했다.

두 번째로 이란시장 진입 성공의 기반에는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있었다. 코트라의 지원을 통해 시장 진입 초기에 현지 파트너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접점을 마련할 수 있었고 현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단계별로 생산공정을 스마트 공장 시스템화 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덴티스는 이번 이란 경제사절단 동행을 통해 현지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MOU 체결도 진행했다. (사진 = 덴티스 제공)
덴티스는 이번 이란 경제사절단 동행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MOU 체결도 진행했다. (사진 = 덴티스 제공)

이번 이란 경제사절단 동행을 통해 체결이 쉽지 않았던 LED 수술등 부문의 MOU 체결도 이뤄낼 수 있었다. 이번 방문의 가장 큰 성과로 5년간 10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이뤄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은 단계별로 사업부문별 생산공정을 스마트 공장화함으로써 생산성과 품질경쟁력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LED 수술등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생산의 현지화와 더불어 기술 이전도 계획하고 있다. 의료용 3D 프린터와 바이오 관련 제품을 통해 신규 시장을 발굴하고 시장영역을 단계별로 넓혀갈 계획이다.

우리 기업은 향후 이란시장 내 선진 한국 의료기기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이란시장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의료기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과 같이 유망 중소기업들을 위한 많은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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