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콘텐츠 영역

이 칼럼니스트의 기고글
- 공원 벤치와 낡은 의자, 어르신의 선택은? 일상을 살아가는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의 하루 삶이 비추어 내는 실태와 경험이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충분히 반영되어 국민 체감적 정책이 수립되기를 소망한다.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민간위원 날씨 좋은 어느 날 어르신들이 공원에 모여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고 계신다. 떡과 음료를 나누시는 즐거운 모습과... 2025.04.29
- 시설에서 '생활'을 찾다 국가의 유니트케어 도입 확대 노력은 환영할 정책이며 초고령사회 진입 국가로서 서둘러 정착되어야 할 사업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장기요양시설이 재택 요양돌봄의 또 다른 장소로서 연계·확장된 개념으로 안착하여 Aging in Place 실현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민간위원 우리는 체중... 2025.03.28
- 치매도 삶입니다 인지능력 장애로 치매 어르신의 행동이 어리석고 미련해 보일지언정, 우리 사회를 이끌었던 주역이었으며 우리를 돌보아 키워주신 국민이며, 여전히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며 삶을 살아가는 개인이다. 하나의 생명을 지닌 소중하고 돌봄받아야 할 가족이며 이웃임은 엄연한 사실이다.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민간위원 2025년... 2025.02.27
- 나이 듦과 배움이 공존하는 캠퍼스 속 작은 마을 UBRC는 대학과 연계하여 고령자가 대학 캠퍼스 내 또는 인근 지역에서 거주하며 평생교육, 건강관리, 사회참여 활동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주거단지를 의미한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대학의 폐쇄 위기를 타개하는 동시에,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저출산고... 2025.01.24
- 고령자 주거와 복지 하나로 묶는 통합적 접근 필요할 때 주거와 복지의 연계는 단순히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통합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핵심 열쇠가 될 수 있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주거와 복지를 하나로 묶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초고령사회 속에서도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 때이다.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우리나라 초고령사회 진입이 당초 예상... 2025.01.02
- 나와 마주 서는 용기…‘고령친화도시’를 다시 말하다 건강검진을 받아야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있고 건강한 생활로 나아갈 수 있듯이 지역은 고령친화도 진단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주저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큰 병 키우기 전에 지역사회는 고령친화도 진단을 수행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문별 개선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건강검진은 우리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 2024.11.27
- 엄마의 마지막 집 아직은 건강하신 엄마의 마지막 집이 요양원과 같은 시설 보다는 고령자 복지주택이 되도록 개선되는 상황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 시대의 엄마가 당신 사시던 정든 곳에서 지낼 것을 희망하신다면 단지 또는 마을 단위로 서비스가 집중 연계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KBS 시사다큐 프로그램은 2024년 3월 엄...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