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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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니스트의 기고글
- 그 말은 그런 뜻이 아니었어요 소통에는 서로의 감정과 생각, 말투, 말의 빠르기, 높낮이, 그리고 표정. 모든 반언어적이고 비언어적인 소통이 함께 따라다닐 수밖에 없다. 그 사이의 틈을 헤아려보며 이제는 말보다 말이 닿을 마음을 먼저 떠올리려 노력한다아마도 우리는 말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려는 태도'를 먼저 배워야 할지 모른다. 김윤서 충주시 주덕읍 행정복지센터 주무관 예전 ... 2025.06.13
- 한걸음 더 천천히 간다 해도 그리 늦는 것은 아냐 오늘도 무인민원발급기 앞에서 씨름하고, 정부24에서 '세대주 확인'을 하지 못해 읍행정복지센터에 숨 가쁘게 뛰어오신 어르신을 보며 조용한 응원의 한마디를 건넨다. 한 걸음 더 천천히 간다 해도 늦는 게 아니라는 것을, 행정서비스를 받는 일이 생각보다 복잡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김윤서 충주시 주덕읍 행정복지센터 주무관 업무 시작 전, 교육을 다녀온... 2025.05.20
- 돌다리 공무원이란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돕는 '다리'인 것 같다. 사람들이 저 건너편으로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그래서 서로 만나 함께 돕고 살 수 있도록 제 등을 내어주는 다리. 튼튼한 두 '다리'로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분명한 목적지를 향해 빠르게 뛰어나가고 싶다. 김윤서 충주시 주덕읍 행정복지센터 주무관 지난 4월 5일, ... 2025.04.10
- 내 손 안의 '고마운' 모바일 주민등록증 내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고마운' 주민등록증이다. 사용방법이 어렵지 않고,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에 편리하기까지 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오는 3월 28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다. 김윤서 충주시 주덕읍 행정복지센터 주무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 속에 쏙 담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1968년, 종이로 된 주민등록증에서 56년 만이다. 내가 본 ... 2025.03.13
- 전입신고, 이제는 어렵지 않아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정확한 전입신고는 그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 방문, 전화, 온라인 등 전입신고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창구는 얼마든지 많으니,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이 더 이상 전입신고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김윤서 충주시 주덕읍 행정복지센터 주무관 작년 9월부터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부여 신청으로 주덕읍 행정복... 2025.02.18
- 병아리를 키우는 마음으로 6년 전, 신규였던 나는 선배 공무원들의 가르침과 동료들의 격려로 직장 생활에 무사히 적응하고 조금씩 성장하는 중이다. 그 과정에서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초심'이다. 처음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기 위해 내 안에 병아리를 키우는 마음으로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일하고 싶다.김윤서 충주시 주덕읍 행정복지센터 주무관 2025년 새해가 밝았다. 무섭... 2025.01.16
- 가로등을 켜는 사람 가로등 켜는 사람이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꽃을 피우고 별을 띄운 것처럼 시민에 대한 공무원의 관심과 이해가 도시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와도 공무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가로등을 켤 것이다. 그 불빛이 추위로 얼어붙은 세상에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김윤서 충주시 주덕읍 행정복지...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