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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9급 공무원 시험, 2027년부터 과목별 문항 20→25개로 늘린다 2027년부터 지방·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국어, 영어와 전문과목의 출제 문항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2일 공개했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모습.(ⓒ뉴스1, 인사혁신처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개정된 지방공무원임용령 및 공무원임용시험령의 후속 조치로, 9급 시험 필기시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제외되면서 신뢰도와 변별력 강화 차원에서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과목당 5문항씩을 늘렸다. 이에 따라 모두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이 50문항으로 늘어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별도의 인정 유효 기간이 없어 한번 3급 이상을 취득하면 모두 인정받을 수 있어 수험생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전문과목 중심의 평가로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이번 개편으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각 지역의 인재들이 공직에 유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 지방인사제도과(044-205-3346), 인사혁신처 인재정책과(044-201-8208) 2025.07.02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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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요즘 취업은 '일 경험'이 트렌드 ■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취업을 준비하는 만 15~34세 청년 누구나. · 기업과 함께하는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 · 신청은 일경험 포털에서 . (인턴형) 기업에서 직접 과업 수행(1~5개월). (프로젝트형) 기업 실전형 프로젝트 참여 후 전문가 코칭(2개월 내외). (ESG지원형) 기업 ESG 경영 차원 일경험, 현장 실습 교육 참여(6개월 이내). (기업탐방형) CEO·인사 담당자 대화, 현직자 멘토링 등 진로 탐색(5일 내외). 2025.06.27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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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전기차 정비 배워볼까 실업자,재직자,특수고용형태 종사자(*방문교사, 보험설계사 등),자영업자(*일정소득 이하) 등 국민 누구나 국민내일 배움카드로 원하는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 최대 500만 원 지원(유효기간 5년). ◆ 전기차가 더 많아진다는데?자동차 정비인력 양성 과정을 배우면 「자동차 정비 산업기사」 자격도 취득하고 기업이 개발에 참여한 교육과정으로 공부! 기아 오토큐 취업 시엔 경력인정! 새로운 기술 배워서 앞서 나가는 인재가 되어야지! ◆ 훈련비는 전액무료!훈련장학금 최대 31만 6천원. ☞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은? 고용24. 2025.06.27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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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민경채 경쟁률 21:1로 소폭 상승 ■ 경쟁률2025년도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157명 선발에 총 3,30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1대 1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5급 국방부 국방 인공지능·인터넷 기반 정보통신 자원 통합 구축 분야 91대 1, 7급 인사혁신처 일반행정분야 197대 1로 나타났습니다. ■ 평균 연령과 성비, 연령별 합격자지원자 평균 연령은 37세로 지난해(37.3세)와 비슷했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777명(53.8%)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982명(29.7%), 20대 406명(12.3%), 50세 이상 139명(4.2%) 순이었어요. 여성 지원자는 전체 51.8%인 1,713명으로 지난해(51.2%)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2025.06.25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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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2025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최종 합격자 공개 ■ 최종 합격 현황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면접시험을 거쳐 총 4318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직군별로 과학기술직군이 678명(15.7%), 행정직군은 3640명(84.3%)입니다. 모집 분야별 최종합격 현황 · 총계: 4318명(과학기술직군: 678명, 행정직군: 3640명). - 일반: 4056명(과학기술직군: 647명, 행정직군: 3409명). - 장애인 전형: 136명(과학기술직군: 16명, 행정직군: 120명). - 저소득 전형: 126명(과학기술직군: 15명, 행정직군: 111명). ■ 합격자 성비와 평균 연령 남성 합격자는 2319명(53.7%), 여성 합격자는 1999명(46.3%)으로 집계됐습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9.3세로, 지난해(29.5세)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연령별 합격자 현황 · 18~19세: 7명(0.2%). · 20~29세: 2689명(62.3%). · 30~39세: 1379명(31.9%). · 40~49세: 220명(5.1%).· 50세 이상: 23명(0.5%). 2025.06.23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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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구직청년의 어려움 살피고 사회로 첫 발돋움 지원 ■ 노동존중 민생회복 2025년 새정부 추경 2. 청년일자리 281억 원 ① 고교 재학생 일반고 특화훈련 비용 전액 무료 + 월 20만 원 수당. 더 많은 고3 취준생이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직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160억 원 더(총 예산 5962억 원). → 올해 7000명 지원. ② 구직 청년 지역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해 +20억 원 신규. → 비수도권 5개 지역 취업박람회 개최. ③ 재직 청년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대학 등이 훈련실시 정부는 인프라 지원 +101억 원 더(총예산 1293억 원). → 공동훈련센터 5곳 추가 선정(*총 35곳), 대중소상생아카데미 50곳 추가 선정(*총 150곳). 2025.06.23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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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도심에 바다가 나타났다 '어촌으로 올래?' "네, 35시간, 정답입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귀어 창업 자금을 받으려면 35시간 귀어 교육을 들어야 하죠. 모든 분이 다 잘하시는데요." 아나운서의 말에 답을 맞힌 참가자들이 환호를 질렀다. "우리 모두 귀어 벨을 울린 거야?" "아무래도 난 어촌 체질인가 봐" 참가자들의 너스레에 모두 웃음이 번졌다. 무더운 여름 도심 한복판에 시원한 바다가 펼쳐졌다. 5월 바다가는 달에 이어 6월 서울 도심으로 바다가 찾아왔다. '어촌으로 올래'라는 슬로건과 함께. '어촌으로 올래' 가 열리는 행사장.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와 함께 6월 17~19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5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3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첫날 동해를 주제로 시작해 서해, 남해로 마무리한다. 마치 우리나라 3면의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다. 3일 모두 가고 싶은 마음으로 첫날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을 찾았다, 도심 한복판에서 바다가 떠오르는 잔잔한 노래를 들었다. 30도를 넘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광장에는 많은 사람이 오갔다. 행사장 입구에 세워진 커다란 캐릭터 인형 귀어해가 반갑게 맞아줬다. 부스는 귀어귀촌 및 인구유입촌, 어촌 특화상품 존, 어촌 관광 존으로 구성됐고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행사를 장식했다. 특히 '귀어귀촌 토크쇼 A to Z' 및 '우리마을 어촌라이프'와 같은 생생한 어촌 이야기는 유익했고 '동해 사운드로 느끼는 싱잉 볼 명상', '도심 속 힐링 버스킹'은 도심 속 답답함을 벗고 바다에 온 듯한 평안함을 선사했다. '귀어벨을 울려라' 퀴즈에 참가한 참가자들. 무엇보다 관객들은 동해 수산물 한입 여행과 퇴근길 간식타임, 퀴즈쇼 '귀어 벨을 울려라.'로 함께 동해와 귀어에 관해 알아가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갔다. '우리마을 어촌라이프' 를 강연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참가자들. 특히 이날 '귀어귀촌 토크쇼 A to Z'와 '우리 마을 어촌라이프'를 듣다 보니 어촌에 가보고 싶어졌다. 관광은 물론, 귀어까지도 말이다. '귀어귀촌 토크쇼 A to Z'에서는 우수 귀어인 이용철 씨가 귀촌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운동과 직장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친구가 운영하는 배를 타보고 마음에 들었단다. 진짜 하고 싶은 걸 해보자는 생각으로 귀어하게 됐다고 했다. 무엇보다 귀어 전과 비교햇을 때,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 자기 사업인 만큼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워라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우리마을 어촌라이프'에서는 강원 속초 청호마을 권은정 사무장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대부분 귀어귀촌을 생각하며 그 마을에 적응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고 했다. 그렇지만 청호마을에서는 새로운 귀어인을 위해 환영식과 상견례 등을 열고 있단다. 그는 오히려 어업이 아닌 경찰, 유튜버, 온라인 쇼핑몰 등 과거 다른 직업이었던 귀어인들이 마을의 큰 재산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새로운 재능들을 접목해 좋은 프로그램이나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부스에는 각 지역의 귀어학교나 귀어지원센터가 나와 귀어에 관한 상담과 홍보를 했다. 나 역시 해산물과 바다를 좋아하니 사람 앞일이야 알 수 없지 않은가. 관심이 가길래 서울과 가까운 인천 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귀어인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귀어귀촌 종합정보플랫폼을 가보길 추천했다. 귀어귀촌 종합센터에서는 이론과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별 귀어귀촌 지원센터에서는 지역 밀착 상담과 현장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또 전국 8개 지역 귀어학교에서 실습 교육을 듣고 양식업을 희망하면 양식장 임차료 50%를 지원해 임대하거나 어선어업 희망 청년들에게 기존 어업인과 매칭해 월 임차료를 50%를 지원해 주는 등 여러 지원제도가 있다. 이외에도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융자), 청년어촌정착지원금 등 생각보다 훨씬 더 다양한 제도가 있다. 귀어귀촌에 관련한 상담을 받고 있다. 뽑기 이벤트에 어려운 문제가 들어 있어 책을 찾아봐야 했다. "먼저 정보, 지식을 수집하고 교육받은 후. 업종을 정합니다. 이후 기술을 습득한 뒤 지역을 선정하고요. 조언을 들어 창업 계획을 세우고 자금 확보 및 어선 양식장, 주택 확보를 한 뒤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요, 이어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게 중요하죠." 그는 관계자는 귀어귀촌 지원사업은 물론 귀어 창업과 주택 구매 융자 및 청년어선임대 등에 관해서도 여러 가지 알려줬다. 귀어귀촌의 전문 상담 등을 위한 공간이 컨테이너 안에 마련됐다. 더욱이 올해는 행사와 연계한 귀어귀촌 특별교육을 3차례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상담 및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촌의 이해도를 높이면 실제 교육 수강 시간으로 인정된다. 또 귀어귀촌 전문상담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귀어귀촌을 독려하고 있다. 행사 체험부스 앞에서 바다유리 등으로 만든 장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 와서 '청년바다마을 사업'도 알게 됐다. '청년바다마을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어촌 연안 활력 제고 방안'의 목적으로 청년이 실제 살아갈 어촌을 설계한다는 점이 기존 귀어정책과는 다르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마을 단위의 종합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29개의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해줬다. 정부는 2023년 제2차 귀어귀촌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27년까지 어촌의 매력과 인지도 제고를 통한 어촌 유입 인구를 확대하며 귀어 진입장벽 해소로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수산물 한입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즐거웠던 건, 역시 귀어귀촌하면 떠오르는 수산물. 한입이지만 풍미는 오래갔다. 동해는 문어 컵 샐러드로 동해에서 온 문어가 바다향을 선사했다. 탄력 있는 식감과 단맛이 풍부한 동해안의 문어를 먹으며 사람들은 입맛을 다셨다. 사회자는 동해의 문어에 관한 영양을 소개하며 드시면서 창업 아이템으로 생각해 보라고 권장했다. 또 퇴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황태포 같은 간식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 귀어학교 귀어인 인터뷰 이현재 씨가 귀어학교 수료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귀어학교를 2번 졸업한 이현재 씨도 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수원에 거주하나 충북으로 귀어귀촌을 하고 싶어 배 면허와 조정 보트 면허 등을 따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 워킹홀리데이 중 연어 잡는 배를 타보고 낚시에 매료돼 돌아와 귀농 및 귀어 귀촌을 3~4년 알아보다가 귀어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는 그는 앞으로 송어나 매기 등에 관심이 생겼다고, 그는 경기도 귀어학교, 충북 귀어학교를 다녔는데 왜 두 번을 다녔냐고 묻자, 충북은 민물어업이 특화돼 민물 어업을 주로 배울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단다. 또 두 곳의 차이가 있다면 충북은 민물 어업이라 귀어귀촌 지원자 수가 적단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바다에 더 관심이 많기 때문인 것 같단다. 그는 현재 독립해서 살고 있으나 부모님도 귀어귀촌에 관심이 많은 만큼 일단 본인부터 정착한 후 함께할지를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생존 팔찌 만드는 체험을 하는 참가자들. 많은 관계자와 귀어인들이 귀어귀촌 장점으로소득 다각화의 기회 및 생활비 절감, 공동체 중심의 따뜻한 인간관계와 자연 친화적이고여유로운 일상의 삶을 누리는 걸 꼽는다. 어촌여행에 관한 기대를 적어 놨다. 나도 평소 귀어귀촌에 관해 가깝게 생각하진 않았던 것 같다. 그런 만큼 이 행사를 통해 귀어귀촌에 관해 많은 걸 알게 된 셈이다. 바다와 해산물을 좋아하는 마음이 귀어귀촌에서 기본 축이라면 보다 현실적으로 귀어귀촌을 하기 위한 여러 제도와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곁에는 언제나 이들의 정착을 지원하며 정보를 알려주는 귀어귀촌 관련 기관들이 함께 있다. 또 미래는 어떻게 다가올지 모른다. 관심이 있다면 들어보는 건 어떨까. 바람이라면 보다 바다를 좋아하는 많은 귀어인이 나와주길 기대해 본다. 행사는 19일까지다. * 귀어귀촌 관련사이트 ☞귀어귀촌 종합센터 누리집 (sealife.go.kr) ☞ 해얀수산부수산정보포털 누리집 (fips.go.kr) *어업인 일자리 정보 ☞ 고용24 누리집(work24.go.kr) ☞행복해 어업인일자리 지원센터(happybada.co.kr)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2025.06.19 정책기자단 김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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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진로·취업고민 해결사! ■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AI기반 잡케어(Job Care)로 직무역량과 능력을 진단하고, 전문상담사가 맞춤형 취업계획과 채용정보를 제공. ■ 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취업상담이 필요한 청년 등 국민 모두. 특히, · 직업선택·취업이 고민인 청년. · 재취업을 위해 노력중인 실업급여수급자. · 오래 전 직장경력이 있었던 재취업 희망 여성. · 다른 직업 선택을 고민중인 이직희망자. ■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1:1 심층상담을 통해 직무기술서 작성 등 취업컨설팅을 받았어요!" "잡케어(Job Care)로 직무역량을 진단하고 경력전환에 성공했어요." "직업선택과 취업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받았어요." ■ 어디서 신청할 수 있나요?전국 48개 '고용복지+센터'에서 유선 상담 후 예약 혹은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 가까운 센터는 어디?☎1350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2025.06.19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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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55세 이상 근로자 → 근로시간단축제도 퇴직하고 나서 배운다? NO 퇴직준비하며 배운다! YES ■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일주일 근로시간 15~30시간, 최대 3년. - 55세 이상 근로자가 회사를 다니며 은퇴를 준비할 수 있는 제도. ■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재취업, 사회공헌 활동 준비, 창업 등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업주에게 요청할 수 있어요. ■ 은퇴준비만 가능한가요?가족돌봄, 본인건강,학업도 가능! ■ 어떻게 신청하나요?- 시작일 30일 전까지 신청서를 작성해서 사업주에게 제출. - 사업주는 30일 이내에 허용여부를 알려줘야 해요. ■사장님들,근로시간을 단축한 직원이 있다면 지원금 신청하세요! · 누가 받나요? 우선대상기업, 중견기업 사업주. · 얼마가 지원되나요?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50만 원. ·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 2025.06.17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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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고용센터 전문상담사가 1:1로 밀착케어 취업지원과 생활안정이 모두 필요하다면? 고용복지+센터로 똑똑! 고용센터 전문상담사가 1:1로 밀착케어 해드립니다! ■ 취업지원서비스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취업활동계획 수립, 취업지원 프로그램, 구직활동지원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넓게는 사후관리까지 포함합니다. ■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란?취업의욕을 높이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프로그램. 직업훈련, 일경험,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심리상담 및 취업진로상담, 창업지원 및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 각종 복지·금융 지원과의 연계. ■ 구직활동지원 프로그램이란?직·간접적인 일자리 소개, 이력서 작성, 면접기법 컨설팅 등 제공. 취업알선 및 구인정보제공, 동행면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등 구직능력 향상에 대한 지원. * 구직활동지원 프로그램은 취업지원서비스 기간 중 반드시 제공 필요하며, 기간 종료 전 3개월간 집중 취업알선기간(취업노력기간) 운영. ■ '1년'까지 밀착케어 해드립니다.취업활동계획 수립기간, 취업지원 및 구직활동지원 프로그램 참여기간, 집중 취업알선기간을 포함하며 12개월 범위 내 서비스 제공. 2025.06.11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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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취업 준비생 '초보 러너'가 된 까닭은? 취업 준비생의 하루하루는 단조롭다. 채용 공고 확인, 자기소개서 작성, 자격증 공부.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 어느새 목과 어깨는 굳고, 다리는 붓기 시작한다. 이런 생활을 반복하던 중 우연히 서울 중구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초보 러너 클럽' 모집 공고를 봤다. 처음에는 '취업 준비도 바쁜데 운동까지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운동이 필요하다고 몸이 신호를 보내왔다. 이에 절박한 마음으로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했다. 그렇게 나의 뜀박질이 시작됐다. 서울 중구 청년성장프로젝트 중 '초보 러너 클럽'에 참여했다. (출처=중구 청년성장프로젝트) ◆ 함께 달리는 첫걸음, 굳은 몸을 깨우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취업 준비하면서 힘든 점은 없으신가요?" 프로그램 시작 전 담당자와 전화로 대화를 나누었다. 담당자의 질문에 어느새 나도 속마음을 나누었다. 5분 남짓의 시간이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을 향한 따뜻함을 느끼기 충분했다. 러닝 프로그램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격려를 되새기며 프로그램 장소로 향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 담당자와 간단한 사전 상담이 진행됐다. (출처=김윤희) '청년성장프로젝트' 현수막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란 미취업 청년 등의 일상 및 구직 의욕 유지를 위한 초기 상담 후 일상 유지, 구직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청년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가 참여하게 될 러닝 프로그램도 이 프로젝트의 하나인 것이다. 프로그램 시작 시간이 되자 주변에 흩어져 있던 청년들이 한곳에 모였다. 러닝 코치의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하고,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배웠다. 준비 운동 후 본격적으로 달리기 위해 남산 북측 순환로 초입으로 이동했다. 저녁 공기를 마시는 오랜만에 몸이 깨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청년성장프로젝트 현수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출처=김윤희) ◆ 달리기 초보, 함께여서 가능했다! '하나둘- 하나둘-' 러닝 코치의 호흡에 맞추어 함께 달렸다. 400m 코스를 오가는 코스였다. 첫 400m를 달리자, 숨이 찼다. '이렇게 체력이 약했나?' 싶어 부끄러웠다. 달릴수록 숨이 찼다. 그러나 "힘들면 걸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거예요."라는 코치의 격려에 힘을 얻어 끝까지 달렸다. 함께 달리는 참여자들의 움직임도 내게 동기부여가 되었다. 내 호흡을 찾고, 오직 발을 내딛는 순간에만 집중했다. 1시간 남짓한 러닝이 끝나자,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됐다. 그러나 '뭔가 해냈다.'라는 성취감을 느꼈다. 마무리 운동을 하며 다음 시간에는 마지막 코스까지 뒤처지지 않고 달리겠다는 나만의 목표도 세웠다. 오늘의 작은 도전이 내일의 자신감으로 이어지리라는 기대감이 생긴 덕분이다. ◆두 번째 만남, 러닝의 매력에 빠지다 혼자라면 불가능했을 완주 (출처=김윤희) 일주일 뒤 우리는 다시 남산에서 만났다. 지난주보다 더 많은 인원이 함께였다. 준비 운동 후 본격적인 달리기가 시작됐다. 오르막길에 들어서자, 다리가 무거웠다. 그때 러닝 코치의 조언은 내게 깨달음을 주었다. "오르막길을 오를 때는 멀리 보지 마세요. 바로 앞 땅바닥만 보고 달리세요. 그래야 심리적으로 덜 부담스러워요." 시선을 아래로 옮겼다. 신기하게도 한결 수월하게 달릴 수 있었다. 러닝처럼 인생도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 어느새 목표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미래를 걱정하며 지금 할 수 있는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를 되돌아봤다. 운동을 시작하고자 신청했던 프로그램에서 이와 같은 깨달음을 얻으리라고는 기대하지 못했다. 이처럼 달리기의 매력을 느끼며 2주 차 코스를 완주했다. 지난주보다 덜 힘들게 달리는 나를 보며 스스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초보 러너 클럽'이 내게 선물한 것1시간 30분 안팎의 수업 시간 동안 작은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에 프로그램 이후에도 꾸준히 러닝을 하며 몸과 마음을 단단히 하고자 한다. '때가 되면 하겠지.'라며 미뤄왔던 운동 습관을 청년 '초보 러너 클럽'을 계기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달리며 나의 호흡과 발걸음에 집중하고자 한다. 초보 러너 클럽 프로그램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달리고 있다. (출처=김윤희) "여름에도 러닝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어요." 수업 후 참여자들의 반응에서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높은 만족도로 수업에 참여 중임을 느꼈다. 한편, 담당자에게 대부분 교실 안에서 진행되는 취업 프로그램과 달리 러닝 프로그램을 기획한 계기를 중심으로 수업과 관련한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과거 번아웃을 느꼈을 때 몸을 움직이는 활동의 중요성을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는 담당자의 진심이 느껴졌다. 이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외에도 반찬 나눔, 라이프 정거장 등 톡톡 튀는 중구 청년성장프로그램 활동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이직을 생각하는 청년을 위한 커리어 리부트 클럽, 전략적인 취업을 위한 취업 챌린지 클럽 등 맞춤형 수업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업을 준비하였기에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 지자체별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출처=김윤희) 이처럼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5~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구직활동 지원부터 실무 교육, 일상 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수업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 참여하면 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청년성장프로젝트의 문을 두드려보길 권한다. 활동 참여 후 한층 성장한 나를 발견할 것이다. ☞ 청년성장프로젝트 온라인 신청 바로 가기 정책기자단|김윤희yunhee1292@naver.com 정책은 시민 곁에 있을 때 더욱 가치있다.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언제나, With you 2025.06.11 정책기자단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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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프리랜서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방송 일을 하는 후배가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일을 시작했으니, 벌써 20년 정도 방송가의 프리랜서로 일하며 경력을 다져왔다. 프리랜서는 자유롭게 일한다는 장점도 크지만 늘 '잠정적 백수'를 염두해 둬야 한다는단점도 있다. 그래서인지 후배는마흔에쌍둥이를 출산하고 육아에 매진할 법도 하지만 금세 일터로 돌아갔다. 그런데 최근,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후배는 지금 일을 쉬고 있노라고 했다. 노산이었으니 출산 후에 좀 더 쉬라는 주변의 권유에도 쌍둥이 키우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며, 쌍둥이 대학 갈 때 본인은 환갑이라며 일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고 하던 후배인데 일을 쉰다는 것이 의아했다. 후배는 세 살 쌍둥이를 키우는 프리랜서 워킹맘이다. 사정을 들어보니 후배가 하던 프로그램이 종영했다는 것이다. 마침 몸도좋지 않아 잠시쉬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일하랴, 살림하랴, 어린 쌍둥이들 돌보랴. 몸이 축날 만도했다. 워낙에 친한 사이라 이참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맘 편히 쉬라고 얘기했더니, 후배가 하는 말이 요즘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며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고 있다는 거다. 이게 무슨 이야기일까? 후배는요즘 자기 같은 프리랜서들도 복지가 좋아져서 실업급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 때문에 당분간은 경제적 걱정 없이 육아에 매진하고 있고 재취업을 위한 교육도 받고 있다며 요즘 너무뿌듯한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나도 대학을 졸업하고 20여 년을 프리랜서로 살았다. 그러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언제 일을 쉬게 될지 모른다.'라는 불안감이었다. 결혼 후 출산과 육아를 거쳐가면서'과연 다시 일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프리랜서의 숙명처럼따라왔다. 정규직 친구들은 출산 이후에도 돌아갈 곳이 정해져 있고, 육아 휴직도 쓸 수 있으며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는데 당시 나에게 해당하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실업급여를 받을 때는 '취업드림수첩'에 관련 교육을 받고 실업급여 수령을 위한 구직활동을 기록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프리랜서들은 상황이많이 나아졌다. 후배만 하더라도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출산 후에는 출산전후지원금을,프로그램 종영으로 일을 할 수 없게 된 지금은 실업급여를 받으며 다음 일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실직 전 24개월 동안 고용보험에 가입된 기간이 9개월 이상으로 단기예술인의 경우엔 수급자격 인정신청일 이전 1개월 동안의 노무제공일수가 10일 미만이거나, 수급자격 인정신청일 이전 14일간 연속하여 노무제공내역이 없어야 한다고 한다. 이렇게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되었던 예술인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이 지금은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후배는 쌍둥이 출산 후에 출산전후급여로 800만 원을 받았는데 이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예술인과 노무제공자에게 지원되는 것이라고 한다(고용보험 미가입자도 15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예술인 출산전후 급여 지급 수준(출처=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예술인 외에도 다양한 직군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용24(work24.go.kr)에 따르면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노무제공자는 보험설계사, 학습지 방문강사, 교육교구 방문강사, 택배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 회원모집인, 방문판매원,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배송기사, 방과후강사, 건설기계종사자, 화물차주, 퀵서비스, 대리운전, IT소프트웨어 기술자, 골프장 캐디, 관광통역안내사, 어린이통학버스기사 등 19개 직종이라고 한다. 프리랜서로 오랜 시간 일했던후배는 바쁘게 일을 할 때는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며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엔 고용노동부에서 하는 실업급여 교육을 다녀왔다면서 이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는 것 같다며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꾸준히 하던 일을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갑작스럽게 그만두게 됐을 때 우리는 엄청난 상실감과 허무함에 휩싸이게 된다. 그리고 경제적 위기가따라오기도 한다. 우리 사회는 수많은 이들의 노력을 통해 앞으로 나아간다. 그들이 정규직이건, 프리랜서건 책임지고일을 하는 건 매한가지다. 후배를 통해 프리랜서에게 지급되는 실업급여는 이들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주저앉지 말고, 다음을 도모하라는 격려이자 다음의 일로 가는 통로, 바로 프리랜서를 위한 실업급여다. ☞'고용24' 바로가기 정책기자단|김명진uniquekmj@naver.com 우리의 삶과 정책 사이에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5.06.10 정책기자단 김명진